HUG, 사회적경제기업 육성 지원 위한 업무협약

1억 출연…크라우드 펀드 통한 매칭 지원
  • 등록 2020-04-07 오전 11:07:19

    수정 2020-04-07 오전 11:07:19

[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부산지역 사회적경제기업의 육성을 지원키 위해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및 (사)사회적경제활성화지원센터와 서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HUG는 사회적경제기업 육성 지원을 위해 지원금 1억원을 출연하고 진흥원이 사업을 기획·총괄, 지원센터가 크라우드 펀딩 위탁운영기관을 선정해 플랫폼 운용을 하는 구조다. HUG 출연금은 크라우드 펀딩에 성공한 기업에 대한 매칭 지원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부산지역 사회적경제기업에 한해 ‘HUG 파트너십 페이지’를 통해 펀딩 프로젝트(후원형, 증권형, 대출형)에 참여할 수 있다. 참여기업은 콘텐츠 기획 컨설팅에서부터 뉴스레터 등을 통한 집중 홍보까지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 받는다.

크라우드 펀딩 성공기업 20곳은 기업당 225만원씩 매칭 지원금을 받을 수 있어 사업초기단계인 스타트업 사회적경제기업들이 사업을 진행하는 데에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HUG는 기대하고 있다.

이재광 HUG 사장은 “‘금융의 HUB, 국민을 HUG’라는 공사 비전에 걸맞게 지역 내 사회적경제기업과의 동반 성장을 위해서도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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