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건설, 대구 ‘두류 센트레빌 더시티’ 5월 분양

아파트 333가구…감삼역·두류역 역세권
단지상가 12실도 함께 분양
  • 등록 2020-04-29 오전 11:01:38

    수정 2020-04-29 오전 11:01:38

[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동부건설은 오는 5월 대구 달서구 두류동에 두류 센트레빌 더시티를 분양한다고 29일 밝혔다.

두류 센트레빌 더시티는 지하 2층 지상 14층~최고 27층 5개 동 전용면적 59~84㎡ 333가구다. 전용면적별로는 △59㎡A 60가구 △59㎡B 33가구 △74㎡ 95가구 △84㎡A 95가구 △84㎡B 50가구 등이다.

두류 센트레빌 더시티는 대구도시철도 2호선 감삼역에서 약 150m, 두류역도 약 500m 거리여서 2개 역을 모두 걸어서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 단지다. 롯데시네마 대구광장점과 홈플러스 내당점, 서남시장, 서대구세무서, 대구의료원 등 생활 편의시설도 가깝다. 대구 신흥초등학교를 비롯, 주변 초등학교 5곳과 중학교 5곳, 고등학교 5곳 등 인접한 초·중·고교가 15곳이다.

단지 인근에는 총 면적 165만3965㎡의 두류공원이 위치해 있다. 두류공원은 2018년 기준으로 연간 1300만 명이 방문한 곳으로 두류산과 금봉산을 포함한 대구 최대 규모의 공원이다. 놀이공원인 대구 이월드와 대구시립 두류도서관, 대구문화예술회관, 두류워터파크, 코오롱야외음악당이 공원 내에 있다.

특히 단지 바로 앞에 있는 달서구 옛 두류정수장 부지에는 15만여㎡ 규모의 대구신청사가 조성된다. 대구시청 신청사는 행정 기능 외에 문화, 교육, 편의 등 복합 기능을 갖춘 건축물로 들어서며 2022년에 착공해 2025년에 완공할 계획이다.

두류 센트레빌 더시티는 아파트와 함께 단지상가 전용 50~124㎡, 총 12실도 함께 분양할 예정이다. 전용률 평균 79.9%로 다른 상가에 비해 높고 대부분의 상가를 노출형으로 설계해 가시성과 개방감 및 고객 접근성을 극대화했다는 게 동부건설의 설명이다. 아파트와 단지 내 상가는 5월 중 분양할 예정이며, 견본주택은 대구시 달서구 이곡동에 들어선다.

두류 센트레빌 더시티 조감도(자료=동부건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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