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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원내대표는 이날 mbc 라디오 인터뷰에서 “김수현 사회수석은 소득주도성장의 주창자나 다름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지금 경제투톱을 바꾸려고 가장 큰 이유는 사람의 문제가 아니라 사실 정책기조에 관한 문제”라며 “대통령께서는 정책기조에 관해선 바꾸실 마음이 없는 것 같다”고 했다.
김 원내대표는 “지금 청와대 정부라는 말이 있다”며 “청와대가 모든 권력을 다 쥐고 내각은 보이지 않는다”고 꼬집기도 했다.
그는 “장하성 청와대 정책실장, 윤종원 경제수석, 김수현 사회수석, 김현철 경제보좌관, 정태호 일자리 수석, 이목희 일자리 부위원장, 홍장표 소득주도성장위원장 등 7명 경제참모가 있는데 경제정책의 컨트롤타워가 도대체 누구인지 정말 헷갈린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