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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원내대표는 이날 mbc 라디오 인터뷰에서 “소득주도성장 정책으로 지금 대한민국 경제나 일자리 모든 게 어려워지는 상황이면 당연히 문재인 대통령의 최측근인 장하성 실장부터 문책 인사가 이뤄져야 하는 것”이라며 “그 이후에 경제수장인 김동연 장관에 책임 묻는 게 맞는 일”이라고 했다.
그는 “저희들은 책임을 다 물어라 했지만 실질적으로 같은 날 동일 동시에, 오랜 경제관료 출신을 정책실장과 맞물려서 같은 날 문책인사 형식으로 하는 건... (안 맞다)”고 거듭 주장했다.
김 원내대표는 최근 저출산대책으로 아동수당 대상과 지급액 확대 등을 내놓자 당이 선택적 복지에서 보편적 복지로 입장을 바꿨단 지적엔 “시대적인 여건과 상황이 지금 급변하고 있는데 정책 입장이 그대로 유지할 수 없는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갑작스러운 변화에 당황하는 분들도 있다’는 말엔 “갑자기 안 변하고 언제 변하나”라고 반문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