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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주금액은 약 228억원이며, 공사기간은 약 1년이다.
이 회사는 지난해에도 ESKOM으로부터 170억여원 규모의 발전소 정비사업을 수주한 바 있다.
현지 유망 기업 발굴과 토착민 직원 트레이닝을 통해 한국 파견인력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고, 본사 기술부서와 유기적 지원체계를 구축해 원가절감 및 정비품질을 확보했다.
이는 자국기업을 육성하려는 남아공 정부 정책에 부합했고, 입찰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획득하는 배경이 됐다.
이와 함께 발전소 주변 대학 재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하는 등 적극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당국과 현지 주민들에게 긍정적인 기업 이미지를 쌓은 것도 주효했다는 평가다
김홍연 한전KPS 사장은 “이번에 수주한 공사도 성공적으로 수행하고, 완벽한 품질확보와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고객 신뢰도를 높이겠다”며 “남아공을 비롯한 아프리카 현지 사업을 더욱 확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