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광명 도심공항터미널 입점 항공사 수수료 감면

코로나19 피해 항공업계 지원
9월까지 8개사 체크인 대행 수수료 면제
  • 등록 2020-03-10 오후 12:01:58

    수정 2020-03-10 오후 12:01:58

[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한국철도(코레일)가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로 어려움을 겪는 국내 항공업계를 지원하기 위해 광명역 도심공항터미널에 입점한 항공사의 체크인 대행 수수료를 오는 9월까지 전액 감면한다고 10일 밝혔다.

코레일은 광명역 도심공항터미널에서 인천국제공항에 취항하는 항공사의 체크인 서비스를 대행하고 있다. 광명역 도심공항터미널에는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제주항공, 티웨이 등 8개 항공사가 입점해있다.

코레일은 지난 6일부터는 감염증 확산 방지와 방역 시간 확보를 위해 KTX공항버스 운행횟수를 47회에서 40회로 줄였다. 변경된 운행시간표는 한국철도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이와 함께 코레일은 코로나19로 인한 소상공인 피해를 줄이기 위해 철도역 매장 임대료를 낮추고, 협력 여행사를 대상으로 기차여행 상품 판매수수료 전액 감면과 홈페이지를 통한 상품 판매, 홍보를 지원하는 중이다.

홍승표 코레일 고객마케팅단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교통기관이 함께 위기를 극복하자는 뜻에서 지원키로 했다”며 “감염증 확산 방지를 위한 KTX공항버스 운행 감축에 이해와 협조를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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