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희건설, 평택서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사업 본격화

안정 촉진지구 공급촉진지구계획 승인 받아
경기도시공사 공공임대 250가구 포함 1000여가구 공급
  • 등록 2019-07-24 오전 11:24:11

    수정 2019-07-24 오전 11:24:11

평택시 안정 촉진지구 공공지원민간임대주택 항공 사진(서희건설 제공)
[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서희건설이 ‘서희스타힐스’를 앞세운 지역주택사업을 넘어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사업으로까지 활동영역을 넓힌다.

서희건설은 최근 경기도 평택시 안정 촉진지구에 위치한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공급촉진지구계획 최종 승인을 받았다고 24일 밝혔다. 평택 지역에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공급촉진지구 승인이 이뤄진 건 올들어 처음이다. 서희건설이 주택사업 다각화의 일환으로 공급하는 최초의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사업이라는 점에서도 눈길을 끈다.

정부가 지원하고 민간이 짓는 이 사업은 평택 미군기지 인근 한국인 근로자와 상업시설 종사자들을 위한 임대아파트 건설 사업이다. 무주택자에게 우선 공급되며, 임차인은 최소 8년의 안정적인 거주기간을 보장 받는다.

이에 시행자인 유성티앤에스는 오는 2022년 12월까지 경기도 평택시 팽성읍 안정리 일원 부지(6만 870m²)에 1096가구 규모의 임대주택을 건설할 계획이다.

이 단지에는 59㎡~84㎡, 18개동, 공공민간임대주택 846가구와 경기도시공사 공공임대 250가구가 들어선다. 지역주민을 위한 어린이공원(7145㎡) 등 편의시설도 함께 조성된다.

최초 임대료 등은 주변시세의 약 95% 수준 이하로 책정하고, 특히 일부 세대(약20%)에 해당하는 청년, 신혼부부, 고령층 등은 주변 시세의 약 85% 수준 이하로 임대료를 책정할 방침이다.

서희건설 측은 “자체적으로 진행하는 첫 번째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사업인 만큼 이번 사업을 조속히 마무리해 평택 미군기지 인근 주거안정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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