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형욱 “청년, 내집마련 불안 안타까워…사다리 촘촘해야”

23일 경제분야 대정부질문
  • 등록 2021-06-23 오후 3:34:17

    수정 2021-06-23 오후 3:34:17

[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노형욱 국토교통부 장관은 23일 “청년의 내 집 마련 불안을 안타깝게 생각한다. 우선 집값이 안정돼야 하고 청년 주거 안정, 주거 사다리를 촘촘히 제공해야 한다”고 말했다.

노 장관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경제분야 대정부질문에서 장경태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청년주거실상’ 관련 질의에 이같이 밝혔다.

장경태 의원은 “최저주거기준이 권장사항에 불과하다. 일반 가구와 비교해서 청년주거실상 어떻나”라고 물었고, 노형욱 장관은 “상대적으로 열악한 상황”이라고 답했다.

이어 장 의원은 “지금도 수도권 청년의 주거빈곤율이 11%에 달한다. 최저주거기준이 지켜져야 하도록 노력해야 하지 않나”라고 했고, 노 장관은 “공감한다”고 말했다. 노형욱 장관은 “청년주거의 국가책임제도를 제안한다. 국가가 먼저 힘든 사람을 찾아가야 한다”는 장 의원의 제언에도 “동의한다”고 대답했다.

대정부질문 답변 마치고 돌아서는 노형욱 국토교통부 장관(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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