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대선 풍향계' 오하이오주…해리스 49%, 트럼프 50%[CNN예측]

  • 등록 2024-11-06 오전 10:31:39

    수정 2024-11-06 오전 10:31:39

[이데일리 이소현 기자]백악관 입성을 놓고 경쟁 중인 민주당 후보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과 공화당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미국 대선의 풍향계로 여겨지는 ‘오하이오주’에서 개표 초반 접전의 대결을 이어가고 있다.

CNN 미국 대선 선거인단 예측에 따르면 17명의 선거인단을 보유한 오하이오주에서 5일(현지시간) 오후 8시 26분 기준 개표가 41% 이뤄진 가운데 해리스 49.2%, 트럼프 50.0%를 기록 중이다.

미 대선에서 전통적으로 오하이오주는 미국 대선의 풍향계로 여겨진다. 이는 역사적으로 오하이오주에서 승리한 후보가 대부분 대통령에 당선됐기 때문이다. 오하이오는 민주당과 공화당 지지층이 균형을 이루고 있어 정치적 성향이 중립적이며, 도시와 농촌, 다양한 산업과 인종이 혼합돼 미국 전체 유권자의 성향을 잘 반영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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