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정개특위, 산하에 국회공론화TF·자문위 구성키로

심상정 특위 위원장 “TF서 의원들 토론, 자문위서 국민 여론 수렴”
  • 등록 2018-11-07 오후 2:05:28

    수정 2018-11-07 오후 2:05:28

심상정 국회 정개특위 위원장(사진=연합뉴스)
[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국회 정치개혁특위는 7일 산하에 공론화TF(태스크포스)를 구성, 각 정당의 정파적 이해를 넘어 선거구제 개편 등에 관한 의원들의 토론과 공론화를 맡기기로 했다.

특위 위원장인 심상정 정의당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별도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처럼 TF 구성 계획을 밝혔다.

심 위원장은 “선거제 개혁에 관해 한 번도 진지한 토론을 못해 본 의원들도 적지 않다”며 “TF는 정당을 초월해서 의원들의 토론과 공론화 과정을 담당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TF엔 더불어민주당 원혜영, 이철희 의원이, 자유한국당에선 김학용, 정양석 의원이 그리고 바른미래당에서 김동철 의원이 참여한다.

또한 특위는 다음주께 자문위도 구성하고 국민 여론을 듣는 작업을 벌일 예정이다.

심 위원장은 “정개특위 위원장 명의로 국회의장과 상의해서 각 방송사에 선거제를 포함한 정치개혁 토론회 개최를 요구할 것”이라며 “다음주 출범하는 자문위를 중심으로 국민 여론을 수렴하고 공론화하는 작업들을 병행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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