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오전 10시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리는 토론회는 11월 세법개정안에 대한 국회의 본격 심사를 앞두고 각 당의 심사방향 등을 확인하기 위한 자리다. 예정처와 경제재정연구포럼이 1일 내년도 예산안 토론회를 연 데 이은 후속 토론회다.
토론회는 문희상 국회의장의 격려사, 정성호 국회기획재정위원장 및 김광림 경제재정연구포럼 대표의 축사로 시작한다. 신율 명지대 교수가 사회를 맡고, 국회와 정부·학계 전문가들이 다수 참석한다.
예정처 관계자는 “토론회를 통해 일자리 창출, 혁신성장 지원 및 소득재분배에 중점을 둔 정부의 세법개정안의 방향이 최근 재정여건 변화에 부응하는지 미리 점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