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文정부, 남북평화쇼 그만하고 소상공인 생계대책 집중해야”

지방선거 소상공인 정책제안 전달식
“허울 좋은 소득주도성장, 소상공인·자영업자 파산 직전”
“투표로 심판해야 정책전환돼…한국당 지지해달라”
  • 등록 2018-05-25 오후 2:00:24

    수정 2018-05-25 오후 2:00:24

홍준표 한국당 대표(사진=연합뉴스)
[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는 25일 정부를 향해 “이제 허울 좋은 남북평화쇼는 그만하고, 우리 국내 문제로 돌려서 700만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생계대책을 세우는 데 집중해달라”고 말했다.

홍 대표는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6.13 지방선거 소상공인 정책제안 전달식‘에서 “새정부 출범해서 제일 먼저 중산층과 서민 살리는 데 모든 정책과 국가 역량을 집중했어야 맞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정부는 출범한 이래 1년 동안 정치보복쇼와 남북평화쇼로 일관해오면서 소위 허울 좋은 소득주도성장을 내세우는 바람에 중산층과 서민이 살기가 정말 어렵고,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이 파산 직전까지 와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우리나라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가 700만이나 되고, 딸린 가족까지 한 사람만 쳐도 쳐도 2000만이라 우리 경제를 움직이는 주축 중에서 가장 중심축이 소상공인 그리고 자영업자들”이라며 “이 분들의 생계대책을 정부가 나서서 적극적으로 세우는 데 우리 당이 주도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정부는) 지난 1년 동안 그렇게 정책전환을 하라고 요구해도 정책전환을 하지 않았다. 투표로 심판을 해야지 정책전환을 하게 된다”며 “이번 선거에 저희들을 믿고 지지해주면 반드시 정책을 바꿔서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분들이 행복한 세상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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