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드래곤시티, ‘그린키’ 인증 획득…ESG 경영 강화

  • 등록 2023-12-28 오후 6:36:10

    수정 2023-12-28 오후 6:36:10

[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서울드래곤시티가 환경 분야 국제인증 프로그램인 ‘그린키(Green Key)’ 인증을 획득했다고 28일 밝혔다.

그린키는 환경교육재단과 UN 산하의 세계관광기구가 협업해 환경 친화적인 경영활동을 전개하는 관광·서비스업계 사업장에 수여하는 인증 프로그램이다. 이 인증은 친환경적이고 지속가능한 시설 운영을 통해 자원소비 감소를 촉진하고 임직원 및 방문객의 행동 변화를 유도해 환경을 보호할 목적으로 1994년 덴마크에서 시작됐다.

서울드래곤시티는 지속가능경영에 대한 철학을 바탕으로 그린키 인증 평가 항목을 두루 충족했다. 대표적으로 일상생활에서 배출하는 이산화탄소의 양을 의미하는 탄소발자국 감축, 친환경 운영 관련 연간 계획 수립 및 실행, 임직원 교육 및 관련 정보 명시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한 일회용 포장 용기를 생분해성 친환경 용기로 대체하고 1,700개의 객실 내에 비치된 일회용 어메니티를 다회용 디스펜서로 일괄 교체하는 등 쓰레기 배출을 최소화하기 위한 노력도 지속가능경영 활동으로 인정받았다.

서울드래곤시티 관계자는 “환경보호 실천 주체로서 임직원 및 방문객 모두가 건강한 지구환경을 조성하는 데 동참하길 바라며 그린키 인증을 추진하게 됐다”며 “ESG 경영 활동을 강화해 서울드래곤시티 곳곳에서 친환경 요소를 발견할 수 있는 스테이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서울드래곤시티는 지난 3월 2022년 치약·칫솔 세트 판매 수익금 일부를 용산복지재단에 후원했으며, 2024년에도 다양한 기부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서울드래곤시티 전경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제네시스 GV80 올블랙
  • 김희애 각선미
  • 인간 복숭아
  • "사장님~!"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