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폰으로 집안조명 10단계 조절…진화하는 IPARK

HDC현대산업개발, 국내 최초 스마트기술 개발해 잇단 적용
‘나홀로 집에’ 여성·아이, 로비폰엔 음성전환
  • 등록 2020-05-27 오후 3:27:55

    수정 2020-05-27 오후 3:27:55

[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HDC현대산업개발이 아파트브랜드인 IPARK에 디지털 혁신 신기술들을 잇달아 적용해 눈길을 끌고 있다.

먼저 HDC아이콘트롤스의 특허기술이 집약된 ‘스마트 LED 감성조명 시스템’은 국토교통부 샌드박스규제를 통과하고 전기용품안전인증(KC인증)을 받은 HDC현대산업개발만의 혁신기술이다. 스마트폰 전용 앱을 통해 집안 내 거실, 안방, 침실, 주방 등 공간별로 조명의 밝기와 색상을 조절할 수 있게 돕는다. 10단계로 미세한 조절이 가능해 독서모드, 휴식모드 등 다양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일정한 조도 유지를 통한 눈부심 억제로 눈의 피로도 줄여준다. 식탁 조명의 경우 ‘90도 회전형’으로 입주민의 취향과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조정이 가능하다.

IPARK는 미세먼지 위험을 줄이기 위한 ‘HDC 스마트 공기질 관리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거실 천정에 설치된 ‘무선 AP 일체형 공기질 측정센서’로 초고속 무선인터넷 인프라를 제공할 뿐 아니라 미세먼지 및 이산화탄소 농도를 감지해 알려준다. HDC아이콘트롤스와 협업해 공동주택 최초로 개발 및 적용한 특허기술이다. 단지 내 놀이터엔 가로등 일체형 미세먼지 신호등을 설치해 기상청 데이터와 연계한 외부 공기질 정보를 제공한다. 이러한 실외 미세먼지 정보는 집안 내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안심 통화 솔루션’ 및 ‘스마트 현관카메라’는 범죄 예방 효과가 기대되는 기술이다. ‘안심 통화 솔루션’은 집안에 어린이나 여성, 노인 등 노약자가 집에 혼자 있을 때 방문객이 찾아오면 현관 도어카메라 또는 로비폰에서 이들의 음성을 성인 남성 음성으로 바꿔준다. 역시 국내 공동주택 최초로 2019년 11월 ‘월계 센트럴 IPARK’부터 적용됐다. ‘스마트 현관카메라’는 현관 출입구에 설치되는 현관카메라에 블랙박스 녹화 기능을 적용해 방문객 영상을 자동으로 녹화, 저장한다. 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계속해서 IPARK만의 신기술을 개발하고 적용해 입주민들의 편의를 높이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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