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유업, 상반기 영업손실 234억…적자폭 확대

  • 등록 2024-08-14 오후 5:57:28

    수정 2024-08-14 오후 5:58:22

[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남양유업(003920)은 올해 상반기 영업손실이 234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4.5% 늘었다고 14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4787억 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4.5% 줄었다. 다만 당기순손실은 191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5% 개선됐다.

남양유업 관계자는 “수익성 중심의 경영환경 마련을 위해 사업군 및 제품 포트폴리오를 선제적으로 조정하는 등 경영 정상화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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