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건설, 싱가포르 안전상 ‘샤프(SHARP)’ 상 받아…22회째

  • 등록 2019-07-31 오후 2:48:45

    수정 2019-07-31 오후 2:48:45

‘2019 SHARP 어워드’에서 수상한 쌍용건설(사진=쌍용건설 제공)
[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쌍용건설이 싱가포르 노동부가 주관하는 안전보건 시상식에서 샤프 상(SHARP Awards)을 받았다.

쌍용건설은 지난 30일(현지시간) 싱가포르에서 시공 중인 도심지하철 T308 현장과 포레스트 우즈(Forest Woods) 콘도미니엄 현장으로 샤프상을 수상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수상으로 쌍용건설은 2010년 이후 총 22회에 걸쳐 이 상을 수상하는 기록을 세웠다.

샤프 상은 싱가포르 노동부 산하 안전보건위원회가 매년 싱가포르 내 모든 건설현장을 대상으로 안전보건시스템을 갖춘 시공사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상을 받으면 싱가포르 관공사 입찰에 가산점이 부여된다.

싱가포르 도심지하철 T308 공사는 싱가포르 LTA(육상교통청)가 발주했으며 쌍용건설이 2016년에 약 3050억원에 수주했다. 1.78km 구간에 TBM 터널 2개(쌍굴)와 마린 테라스(Marine Terrace)역을 포함한 지하철 공사다. 포레스트 우즈 콘도미니엄 공사는 싱가포르 최대 민간 발주처인 씨디엘(City Developments Limited)이 발주했으며 쌍용건설이 2016년에 약 1000억원에 수주해 시공 중이다.

이 현장들은 평소 근로자들에게 다양한 안전관리 교육을 실시해 착공 이후 현재까지 무재해 기록을 달성하고 있으며 안전 활동, 교육, 캠페인, 시설 등 안전관리 능력의 우수성을 인정 받았다고 쌍용건설 측은 설명했다.

쌍용건설 관계자는 “싱가포르에서만 6400만 인시(人時), 전 세계 현장에서 약 1억7000만 인시 무재해를 이어가는 등 세계 무재해 대기록을 새롭게 쓰고 있다” 며 “세계적 수준의 안전관리 능력을 바탕으로 해외 수주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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