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文정권, 길거리서 노는 철없는 아이들처럼 분탕질”

10일 페북에 “文정권, 가동주졸 같아 나라 위태”
“野 뭐하나, 국민들 분기탱천”
TV홍카콜라, 18일 홍대 카페서 생방송 예고
  • 등록 2019-01-10 오후 3:43:45

    수정 2019-01-10 오후 3:43:45

홍준표 한국당 전 대표의 유튜브 방송인 ‘TV홍카콜라’ 갈무리
[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홍준표 자유한국당 전 대표는 10일 문재인 정권을 향해 “가동주졸(街童走卒)처럼 분탕질을 쳐서 나라가 위태롭게 되어가고 있다”고 비난했다.

홍 전 대표는 이날 문재인 대통령의 신년 기자회견이 끝난 뒤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가동주졸이란 길거리에서 노는 철없는 아이들을 이르는 말”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야당들은 뭐하고 있냐고 국민들이 분기탱천하고 있다”며 “한 마음으로 문재인 정권에 대항하라, 밥그릇 싸움 할 때가 아니다”라고 질책했다.

한편 홍 전 대표는 오는 18일 유튜브 방송인 ‘TV홍카콜라’ 개국 한달을 맞아 오프라인 생방송을 기획 중이라고 전했다.

그는 “스튜디오를 떠나 생방송으로 시청자 여러분들을 만나러 간다”며 “추운 날씨 관계로 홍대 ‘젊음의 거리’ 실내 카페를 하나 빌려 생방송으로 기획 중”이라고 부연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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