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에…코레일, ‘창측 우선’ 좌석 배정해 거리두기

  • 등록 2020-03-02 오후 3:29:36

    수정 2020-03-02 오후 3:29:36

[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한국철도(코레일)는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열차 좌석을 창측부터 우선 배정키로 했다. 승객 간 거리두기를 꾀해 전염 가능성을 줄인단 취지다.

코레일은 지난달 27일부터 승객이 적은 열차의 좌석 배정 방식을 ‘창측 우선’으로 변경했으며, 오는 3일부터 모든 열차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2일 밝혔다.

코레일 관계자는 “혼자 여행하는 고객이 별도 좌석을 지정하지 않는 경우 자동으로 창가 자리를 배정해 나란히 앉는 경우를 최소화하겠다는 것”이라면서 “이용률이 높아서 불가피하게 다른 승객과 나란히 앉게 되는 경우 승무원에게 요청하면 최대한 떨어진 좌석으로 안내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정기승차권 고객도 승무원에게 요청하면 가급적 비어있는 좌석을 안내하고 있으니 협조를 부탁드린다”며 “코레일 홈페이지나 모바일 앱 ‘코레일톡’의 ‘좌석선택’ 기능을 이용하면 원하는 좌석을 직접 예매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이영애, 남편과 '속닥속닥'
  • 김희애 각선미
  • 인간 복숭아
  • "사장님~!"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