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임시국회, 7일 개회…19~22일 대정부질문

11일부터 사흘간, 교섭단체 대표연설
본회의, 28일·4월5
7일 개회식 땐 윤상현 외통·황영철 예결위장 선출
  • 등록 2019-03-05 오후 4:30:10

    수정 2019-03-05 오후 5:23:50

지난해 말 열린 본회의 모습(사진=연합뉴스)
[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여야가 오는 7일부터 3월 임시국회를 열기로 합의했다.

원내교섭단체인 더불어민주당·자유한국당·바른미래당은 이날 오후2시 개회식을 갖고 본격적인 임시회 일정을 이어가기로 5일 의견을 모았다.

오는 11일부터 사흘간은 민주당, 한국당, 바른미래당 순으로 교섭단체 대표 연설을 벌이고 이 기간 중 상임위원회도 함께 가동키로 했다.

오는 19일부터 나흘간은 각각 정치분야, 외교통일안보분야, 경제분야, 교육사회문화분야로 나눠 대정부질문을 벌인다. 19, 20일엔 대정부질문에 앞서 비교섭단체 대표연설을 듣는다.

안건 처리를 위한 본회의는 오는 28일 오후2시, 다음달 5일 오전10시에 열기로 했다.

한편 7일 개회식을 위한 본회의 때엔 한국당 몫인 외교통일위원장, 예산결산위원장 선거를 실시한다. 이에 따라 현재 강석호 외통위원장, 안상수 예결위원장은 각 윤상현 의원, 황영철 의원에 직을 넘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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