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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홍일표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장은 4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차세대 전지를 이용한 ESS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자유한국당 소속인 홍 위원장은 개회사에서 “4차 산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신 에너지 산업에 대한 매개체로 이차 전지가 핵심 성장 동력이 되고 있다”며 “기존 전지의 성능·안전성·가격 등의 한계를 극복할 차세대 전지의 연구 개발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짚었다.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도 서면 축사를 통해 “최근 글로벌 경쟁국과 기업들의 도전이 만만치 않다”며 “경쟁국들은 이차전지의 미래 기술 확보를 통해 차세대 이차전지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고 지적했다.
성 장관은 “우리나라가 글로벌 시장과 기술의 주도권을 계속 유지하기 위해서는 경쟁국보다 더 안전하고, 더 오래 가고, 더 값싼 차세대 이차전지기술을 선도적으로 개발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토론회는 한국당의 김무성, 여상규, 유기준, 김성찬, 곽대훈 의원과 더불어민주당 박정 의원 등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