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 美대사 만나 “IRA 시행령에 韓이해 반영되게 협의”

美대사 “한국 우려 이해…해결책 모색 위한 지원”
  • 등록 2022-10-06 오후 9:49:03

    수정 2022-10-06 오후 9:49:03

[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박진 외교부 장관은 6일 필립 골드버그 주한 미국대사를 만나 인플레이션감축법(IRA)상 한국산 전기차 차별 문제 등에 관한 의견을 교환했다.

외교부에 따르면 박 장관은 이날 만남에서 한미 정상이 최근까지 형성해온 공감대를 바탕으로 IRA로 인한 한국 기업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게끔 한미 간에 더욱 긴밀히 공조해 나갈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IRA 시행령 마련 등에 한국의 이해가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각급에서 심도 있게 협의해 나가자고 제안했다. 일련의 경제 관련한 미측 조치들이 우리 기업 활동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지 않도록 양국이 한미동맹의 정신을 바탕으로 소통해 나가자고도 당부했다.

이에 골드버그 대사는 IRA 등과 관련한 한국의 우려를 이해한다며, 한미가 수시 소통하면서 생산적인 해결책을 모색해 나가도록 주한대사관 차원에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답한 것으로 전해졌다.

박진 외교부 장관(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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