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 드론 띄워 전국 곳곳 철도시설 특별 안전점검

건널목 설비, 낙석 위험구간 등 취약지역 점검
  • 등록 2020-04-08 오후 7:41:20

    수정 2020-04-08 오후 7:41:20

[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한국철도(코레일)가 봄철 해빙기를 맞아 지난 7일부터 전국의 선로 인근 낙석 위험구간 37개소에 대한 특별 점검에 들어갔다.

8일 한국철도에 따르면 이번 점검에선 드론 등 IT(정보통신) 기술을 활용해 낙석방지 시설을 살피고 낙석 위험물을 제거하는 등 예방 활동을 강화했다. 특히 지난 2월에 실시한 ‘해빙기 사전 점검’ 보완 사항을 다시 살피고, 급경사지의 낙석이나 위험수목을 집중 정비한단 계획이다.

이와 함께 철도 건널목을 지나는 농기계와 차량 통행이 늘어나는 농번기를 앞두고 건널목 사고 예방을 위한 사전 점검을 함께 벌인다. 통행량이 많은 전국 83개 철도건널목이 대상이다.

정정래 한국철도 안전경영본부장은 “봄철 철도 현장에 대한 사전 점검을 철저히 해 사고를 예방하고, 열차 안전만큼은 빈틈없이 지켜내겠다”며 “낙석이나 농기계 등 선로 장애물을 발견하면 신속히 제보해달라”고 말했다.

전국 철도시설 특별 안전점검 중인 한국철도(사진=한국철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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