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미래 “박완주·장제원, 예결위장 난장판으로…몰상식”

“거대양당, 국민 무서운 줄 몰라…국민에 사과하라”
  • 등록 2018-11-06 오후 5:36:43

    수정 2018-11-06 오후 5:36:43

[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바른미래당은 지난 5일 거친 말싸움을 벌인 박완주 더불어민주당, 장제원 자유한국당 의원을 향해 “몰상식한 표현과 행동을 했다”고 6일 싸잡아 비난했다.

이재환 부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내고 “두 의원은 동네 취객들이 다툴 때 자주 들을 수 있는 막말과 고성으로 내년도 예산을 심사하는 국회 예결위 회의장을 난장판으로 만들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부대변인은 “이 회의는 전년대비 9.7% 증가된 470조 원에 이르는 예산을 심사해야 되는 막중한 자리”라며 “기득권 거대양당 소속인 두 의원은 ‘맞짱’으로 이어질 것 같은 격한 말다툼을 보이면서 예산 심사 및 논의라는 기본 책무를 망각했다”고 지적했다.

그는 “국민 무서운 줄 모르는 두 거대양당의 폐해를 다시 한 번 목격한다”며 “두 의원이 소속된 민주당과 한국당은 국민 앞에 사과하고 본분에 충실하라”고 일갈했다.

한편 두 의원은 전날 국회 예산결산특위 회의 도중 ‘나가서 붙자’, ‘쳐봐’, ‘한주먹도 안 된다’ 등 막말 싸움을 벌여 여론의 비난을 샀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이영애, 남편과 '속닥속닥'
  • 김희애 각선미
  • 인간 복숭아
  • "사장님~!"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