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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애정만만세`(극본 박현주, 연출 주성우) 38회에서는 주리(변정수 분)를 자신과 닮았다고 하는 써니 박(문희경 분)의 말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크리스탈 박(김수미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지난 방송에서 크리스탈은 재미(이보영 분)에게 동우(이태성 분)와 헤어질 것을 요구하며 “우리집 자식 중에 업둥이가 있다”고 출생의 비밀을 고백했다. 이에 동우가 크리스탈의 업둥이일 가능성이 유력하게 제기되었다.
써니는 “겉 모습이 아니라 하는 짓이 나하고 비슷하다. 그렇지 않냐”고 가볍게 얘기했지만 이에 크리스탈은 “입 다물라. 내일 당장 호주로 돌아가라”고 화를 냈다.
이어 “경고하는데 내 뜻 거스르면 강제로 보낼 수 있다. 왜 주리랑 비슷하냐. 말도 안되는 소리 말라”며 예민하게 반응해 주리가 업둥이라는 또 다른 가능성이 제기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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