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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7년 영화 ‘잊을 수 없는 사람들’로 데뷔한 이후 1960년대에는 ‘동심초’ ‘춘희’ ‘햇빛 쏟아지는 벌판’ ‘두만강아 잘있거라’ 등 연간 30여 편까지 출연했던 인기 배우였다. 김진규·최무룡·신영균·신성일 등 주역 배우들과 인기를 겨룰 만큼 300여 편의 화려한 작품을 남겼다. 하지만 연기 활동을 중단하고 충무로를 떠난 중년 이후에는 근황이 잘 알려지지 않았다.
장례식장은 서울성모병원장례식장 11호실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5월 30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