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온 외국인, 1분기 역대 최대 16조 코스피 매수

삼전·현대차 등 반도체·저PBR주 매수
  • 등록 2024-03-30 오전 10:11:51

    수정 2024-03-30 오전 10:11:51

[이데일리 노희준 기자]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이 15조원을 넘게 주식을 순매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분기 기준으로 처음 있는 일이다.

3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외국인 투자자는 올해 들어 29일까지 유가증권시장에서 15조7700억원어치 주식을 순매수했다.

이는 거래소가 관련 통계 집계를 시작한 1998년 이후 분기 기준 사상 최대치다. 직전 최대치는 지난 2009년 3분기 기록한 14조7980억원이다.

1월에 3조4830억원치를 순매수한 외국인은 2월 7조8580억원, 3월 4조4280억원치 주식을 순매수했다.

외국인은 반도체 관련 종목을 집중 매수했고 자동차와 금융주 등 주가순자산비율(PBR)이 낮은 주식도 대거 담았다.

외국인이 가장 많이 순매수한 종목은 삼성전자(5조5020억원)였다. 이어 현대차(2조1410억원), SK하이닉스는 (1조7560억원)가 2위와 3위를 기록했다.

삼성물산(1조930억원), 삼성전자우(1조540억원), KB금융(6650억원), 삼성바이오로직스(5210억원) 등이 차례로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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