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아연의 1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은 전기 대비 6.8% 감소한 1845억원 , 별도 기준은 13.8% 감소한 1907억원으로 시장 기대치에 부합했다.
박광래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연(납) 판매량이 계절적 요인으로 인해 감소하면서 매출액은 줄었지만 금속가격 안정화로 별도 기준 10% 이상의 영업이익률을 유지했다”고 밝혔다.
박 연구원은 “2분기 이후 제련수수료 하락에 따른 실적 부진 우려가 상존하지만 주가에는 관련 리스크가 이미 반영된 것으로 파악된다”며 “신사업에서 소기의 성과 달성에 성공한다면 주가 상승의 촉매가 될 수 있을 전망”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