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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일자리 창출 위해 금융산업 확장하고 지역금융 키운다

  • 등록 2021-06-18 오전 9:07:08

    수정 2021-06-18 오전 9:07:08

[이데일리 김인경 기자] 금융당국이 금융업권의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지역금융을 활성화하고 IT 위주의 금융산업을 더욱 확장할 방침이다.

18일 대통령 직속 일자리위원회는 서울 광화문에 위치한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제20차 일자리위원회를 개최했다.

특히 이 자리에서 금융위는 지난 2019년 발표한 ‘금융환경 변화와 금융업 일자리 대응방향’의 연장선상에서 새로운 일자리 동력 창출 및 지원을 위한 금융권의 역할을 점검했다.

금융위는 최근 비대면으로 대표되는 4차산업혁명으로 기존 금융권 일자리가 줄어들 수 있는 위기감과 함께, 금융과 IT를 결합한 핀테크 영역 등 새 일자리가 발생할 수 있다는 기대를 동시에 가지고 있다. 실제 금융권 취업자수는 작년 말 기준 77만8000명으로 전체 취업자 수의 2.9%내외다.

2013년 87만8000명, 전체 취업수자 수의 3.5%에서 꾸준히 감소하는 추세다. 특히 여신과 은행업에서의 임직원이 가파르게 감소하고 있다. 다만 핀테크 관련 기업은 2019년 345개에서 2020년 484개로, 종사자 수는 1만2092명에서 1만6562명으로 늘어나고 있다.

이에 금융위는 IT분야로의 금융산업 확장, 핀테크·데이터 기업의 출현, 고령화 심화 등 최근 금융산업의 지형 변화에 대응하여 금융권의 성장동력을 확충하기로 했다. 고령화 맞춤형 특화 금융상품을 개발하고 신탁업 종합재산관리 기능을 강화하는 동시에 핀테크 육성법도 만들어 데이터산업 인프라를 구축하기로 했다. 또 금융전문인력 교육을 추진하고 퇴직자들의 경험을 살릴 수 있는 재취업방안을 검토할 방침이다.

실물경제의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자본시장과 정책금융을 활용한 모험자본 공급을 활성화하고 청년 창업, 벤처스타트업 성장지원 방향을 다각화하기로 했다.

아울러 지역금융 활성화를 통해서도 일자리를 창출하기로 했다. 지역 자금제공에 대한 지역재투자평가 실시, 지역금융기관의 자금중개기능 강화를 통해 금융의 지역경제 지원을 유도하고 비수도권 지역에도 다양한 주력사업과 벤처혁신기업을 유치하는 등 지원을 확대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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