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 1260원대 하락 출발…위안화 약세 전환에 낙폭 제한

역외 환율 하락 값 보다 2원 가량 덜 내려
달러화 소폭 강세, 위한화 보합권 등락해
국내증시 외국인 순매도 연장에 하락 출발
  • 등록 2022-05-24 오전 9:18:59

    수정 2022-05-24 오전 9:18:59

[이데일리 이윤화 기자] 원·달러 환율이 3원 가량 하락하면서 사흘 연속 내리는 중이다. 글로벌 달러인덱스가 102선을 유지하며 달러 강세가 제한적인 영향이다. 다만 중국 위안화가 장 시작 이후 소폭 약세로 돌아섰고, 국내증시의 외국인 투자자 순매도 흐름 연장으로 낙폭을 1원 안팎으로 줄여가는 모습이다.

사진=AFP


24일 서울외국환중개에 따르면 원·달러 환율은 이날 오전 9시 10분께 전일 종가(1264.10원) 대비 1.10원 하락한 1263.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환율은 전일 대비 3.10 하락한 1261.0원에 시작해 1원 안팎의 하락폭을 보이면서 사흘째 내리는 중이다. 다만 역외 환율 하락에 따른 예상 하락폭인 5.0원에 미치지 못하는 낙폭을 보이며 하락세가 제한되는 모습이다.

미국 달러인덱스는 102선에서 소폭 상승 전환했지만 상승폭은 제한되고 있다. 현지시간 23일 오후 8시께 달러인덱스는 전일 대비 0.09포인트 오른 102.17을 기록하고 있다. 같은 시간 역외시장에서 거래되는 달러·위안(CNH) 환율도 여전히 6.66위안대를 나타내고 있지만 보합권에서 등락하는 중이다.

국내증시는 외국인 투자자의 순매도 연장에 1% 이내 하락 출발했다. 외국인 투자자는 코스피 시장에서 220억원 가량 팔고 있고, 코스닥 시장에서도 200억원 가량 파는 중이다. 코스피, 코스닥 지수는 각각 0.24%, 0.23% 가량 하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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