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 온국민 TDF는 2017년 출시된 KB자산운용의 첫 TDF로, 당시 공무원연금공단에 재직 중이던 김영성 대표가 KB자산운용으로 옮겨 개발한 상품이다. 지난해 5월 ‘KB 다이나믹TDF’ 시리즈와 합계 수탁고 1조원을 돌파한 데 이어 KB 온국민 TDF 단일 시리즈 설정액도 1조원을 넘어섰다.
디폴트옵션(사전지정운용제도) 본격 시행 이후 KB 온국민 TDF로의 자금 유입은 뚜렷한 추세다. 변동성 장세에도 꾸준히 성과를 내며 작년 한 해에만 1092억원의 자금이 유입됐다. 디폴트옵션 클래스 기준 KB 온국민 TDF 시리즈 5개 빈티지(2035~2055)의 1년 수익률은 모두 17% 이상(17.39~22.56%)을 달성하고 있다. KB자산운용은 저보수로 복리 효과를 극대화하길 원하는 보수적 투자자를 위한 KB 온국민 TDF, 적극적 시장 대응을 원하는 투자자를 위한 ‘KB 다이나믹 TDF’ 등 두 가지 상품 시리즈로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KB 온국민 TDF와 더불어 KB 다이나믹 TDF 역시 우수한 성과를 내고 있다. 현재 업계에서 디폴트옵션 펀드 전용 클래스인 ‘O 클래스’ 펀드는 85개가 운용되고 있고, 1년 성과 기준 TOP10 상품 가운데 6개가 KB자산운용의 KB 온국민·다이나믹 TDF다.
이석희 KB자산운용 연금WM본부장은 “KB자산운용은 자체 리서치 역량으로 최적화한 자산배분펀드 운용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며 “업계 최저 수준의 보수와 특화된 운용 노하우를 지닌 온국민·다이나믹 TDF를 활용한다면 장기적으로 안정적 수익과 자본차익을 동시에 거둘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