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수 강소·중견 50개 기업 선정…해외진출 밀착 지원

‘수출개척기업 비스니스클럽’ 출범…2024년까지 총 300개 기업 선정
  • 등록 2021-06-15 오전 11:00:00

    수정 2021-06-15 오전 11:00:00

[이데일리 문승관 기자] 산업통상자원부와 코트라(KOTRA)는 15일 내수 중소·중견 50개 기업과 ‘수출개척기업 비즈니스 클럽’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2월 발표한 ‘중견기업 도약을 위한 등대 프로젝트’ 실행계획의 하나로 수출경험이 부족한 내수 중견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산업부는 2024년까지 기업 혁신의 이정표가 될 100대 등대 중견기업 발굴을 목표로 중견기업의 사업다각화, 글로벌화, 디지털화를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올해 처음 선정한 50개 내수 강소·중견기업을 시작으로 ‘수출개척기업 비즈니스 클럽’을 구성하고 2024년까지 총 300개 기업을 선정할 예정이다. 산업부는 ‘중견기업 글로벌 지원 사업’ 내에 ‘내수중견’ 전용트랙(30억원)을 신설하고 수출개척기업 비즈니스 클럽을 중심으로 전 주기 맞춤형 지원을 통해 내수기업의 수출기업화를 이룰 계획이다.

이날 출범식 행사와 함께 내수 중견기업의 신시장 개척 지원을 위해 월드챔프 수출상담회와 GP 상담회 등을 열어 해외 유망바이어 100개사와 1대 1 화상 수출상담을 진행했다. 아울러 세계 4위 규모의 글로벌 완성차 브랜드인 스텔란티스(Stellantis)의 한국법인과 국내 유망 자동차 부품 중견기업 간 핀 포인트 상담을 지원했다.

박진규 산업부 차관은 “강소·중견기업은 우리 산업의 허리로서 우리 경제성장을 견인하는 수출기업으로 성장할 무한한 가능성을 지니고 있다”며 “강소·중견기업이 해외시장 개척과 수출 확대의 선봉에 설 수 있도록 정부도 해외 마케팅, 수출 네트워크·인프라 활용 등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한라장사의 포효
  • 사실은 인형?
  • 사람? 다가가니
  • "폐 끼쳐 죄송"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