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10년, SK㈜ C&C 8년 연속 동반성장지수 최우수 달성

10년 연속 최우수 등급 받은 기업은 SKT포함 2개뿐
  • 등록 2022-09-21 오후 1:50:23

    수정 2022-09-21 오후 1:50:23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유영상)이 동반성장위원회가 발표한 ‘2021년 동반성장지수 평가’에서 10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SK㈜ C&C(대표이사: 박성하)도 2014년 이후 8년 연속 최고 등급인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이번 평가 대상에 포함된 215개 기업 중 연속 10년 이상 최우수 등급을 받은 기업은 SKT를 포함해 단 2개 뿐이다. SKT는 ‘최우수 명예기업’으로도 선정됐다.

SKT는 재무, 인사, 경영 전략 등 비즈니스 파트너사들이 경영 과정에서 겪는 다양한 분야의 어려움을 개선하는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상생 프로그램을 꾸준히 운영한 것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동반성장펀드와 대금지급바로 프로그램, 명절 대금 조기지급을 통해 비즈니스 파트너사들의 재정 부담 경감을 도왔다. 동반성장펀드는 SKT가 기금을 출연해 은행에 예치하면 예치금에 대한 이자를 활용해 비즈니스 파트너사의 대출 금리 인하와 긴급 자금 대출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특히 SKT는 최근 급격한 경기 하락과 금리인상 등으로 재무 부담이 커진 파트너사들의 재무 부담 경감에 도움을 주기 위해 우수협력사 대출 이자 지원 금리폭도 기존 보다 0.93%p 상향해 운영 중이다. 최근 해솔정보통신주식회사는 동반성장펀드를 이용해 시중은행 대비 1% 이상 저렴한 이율로 당기 운영자금을 마련할 수 있었다.

SKT는 2004년부터 중소 비즈니스 파트너사의 원활한 자금 운용을 위해 납품 대금을 현금으로 지급하는 대금지급바로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다. 설과 추석 등 명절을 앞두고는 대금 조기 지급도 시행한다. 올해 SKT가 중소 비즈니스 파트너 대상 조기 지급한 대금 규모는 현재까지 약 4,800억원에 달한다.

인재 채용에 어려움을 겪는 비즈 파트너사를 위해 온라인 채용 사이트 내 ‘SKT 비즈 파트너 채용관’을 열어 우수 인재 채용을 돕고 있다.

파트너사들을 대상으로 산업 혁신 컨설팅도 제공하고 있다. 올해에는 무상 ESG(환경·사회·지배구조)진단과 함께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실천 방안 등 경영 현안 해결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컨설팅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노테크놀로지의 장용석 영업기획팀장은 “회사에 꼭 필요한 부분이지만 쉽게 해결하지 못했던 것을 산업혁신컨설팅 사업 지원을 받아 시행할 수 있었다”며 “이를 통해 기업의 환경과 문화가 개선되는 것을 눈으로 보고 피부로 느낄 수 있었다”고 밝혔다.

김진원 SKT CFO(최고 재무 책임자)는 “ICT 리딩 기업으로서 다양한 파트너사들과 함께 성장하며 선순환 생태계를 만드는데 솔선수범하겠다”고 밝혔다.



SK㈜ C&C가 2014년 이후 8년 연속 동반성장지수 최우수 등급을 획득함으로써 중소기업과 상생을 도모하는 모범 기업으로서 입지를 다졌다.

‘2021 동반성장지수 평가’는 총 215개 기업을 대상으로 작년 한 해 동반성장을 위해 기업이 펼친 경영활동 수준을 객관적으로 보여준다. 이 가운데 SK㈜ C&C를 포함해 38개 기업만이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SK㈜ C&C는 디지털 플랫폼에 기반해 협력사(Business Partner, 이하 ‘BP’)와 함께 이뤄낸 동반 성장 성과를 인정받았다.

AI빅데이터 플랫폼 ‘아큐인사이트 플러스(AccuInsight+)’, 멀티·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통합 플랫폼 ‘클라우드 제트(Cloud Z)’, 제조 혁신 플랫폼 ‘아이팩츠(iPACTs)’ 등 핵심 디지털 플랫폼을 중심으로 기술 이전과 전문 인력 육성은 물론, 시장 공동 발굴 등 다양한 동반성장 프로그램들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왔다.

또, 150억원 규모 동반성장 펀드와 네트워크 론(loan)을 조성해 저금리 대출을 지원하는 한편 ▲동반성장투자재원 마련 및 R&D 지원 ▲우수 인재 채용 및 온오프라인 교육 무상 지원 ▲ ESG 경영 지원 및 노무 컨설팅 ▲ 특허개방 특허출원 기술임치 등 기술 지원 보호 ▲BP사 CEO 대상 세미나 및 간담회 개최 ▲건강검진 단체상해보험 지원 등 다양한 동반성장 경영활동을 펼치고 있다.

신용운 구매담당은 “비즈니스파트너사들이 디지털 플랫폼 경쟁력을 높이며, 국내 산업 곳곳에서 디지털 혁신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SK㈜ C&C는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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