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닭의 질주’…삼양식품, 52주 신고가[특징주]

  • 등록 2024-05-07 오후 1:15:19

    수정 2024-05-07 오후 1:21:07

[이데일리 원다연 기자] 1분기 호실적이 기대되는 삼양식품이 7일 52주 신고가를 새로 썼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13분 현재 삼양식품(003230)은 전 거래일 대비 1.65% 오른 30만8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는 장중 31만5500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기록했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증권가는 삼양식품의 1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31.43% 증가한 3228억원, 영업이익은 74.86% 증가한 417억원을 낼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정한솔 대신증권 연구원은 “다각화된 지역 포트폴리오 및 주요 국가 입점 채널 증가, 불닭브랜드의 상품종류수(SKU) 증가, 지속적인 생산능력 확대까지 이어지고 있다”고 평가했다.

태국 세븐일레븐 마라불닭볶음면 디지털 광고 (사진=삼양식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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