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N] "주52시간제, 임금 10년 전으로 되돌려"…경제단체 공동 입장 발표

  • 등록 2021-06-15 오후 2:39:28

    수정 2021-06-15 오후 2:39:28

5개 경제단체가 ‘주52시간제 대책 촉구 공동입장’을 발표했습니다.

어제 오전 중소기업중앙회와 한국경영자총협회, 대한상공회의소, 한국무역협회, 한국중견기업연합회 등 5개 경제단체는 오는 7월 50인 미만 사업장에 대한 주 52시간 근무제 확대 시행을 앞두고 대책을 촉구했습니다.

경제단체들은 입장문에서 “코로나19 여파로 경제는 여전히 어려운 상황”이라며 “특단의 보완책 없이 50인 미만 기업에 주 52시간제를 시행하면 큰 충격을 준다”고 강조했습니다.

또한 “근로시간 단축으로 근로자들도 힘들기는 마찬가지”라며 “다수 근로자들이 소득보전을 위해 ‘투잡’까지 뛰고 있어 건강권 보호라는 근로시간 단축 취지가 무색해지는 사례”라고 설명했습니다.

경제단체들은 기업들이 코로나19 이후 경기 회복 국면에 대비할 수 있도록 특별연장근로인가 기간을 현행 90일에서 180일 이상으로 확대하고 탄력근로제 등 유연근무제를 현장에서 적극 활용하도록 요건과 절차를 완화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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