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킴벌리, 세계 월경의 날’ 맞아 라네이처 생리대 나눔

경제적 소외 여성·청소년 평등한 월경권 보호 위해
배우 박진희와 함께해 시너지 기대
  • 등록 2022-05-25 오후 3:27:47

    수정 2022-05-25 오후 3:27:47

[이데일리 함지현 기자] 유한킴벌리는 친자연 여성용품 브랜드 ‘라네이처’와 배우 박진희가 ‘세계 월경의 날’을 맞아 생리대 나눔에 나선다고 25일 밝혔다.

(사진=유한킴벌리)
유한킴벌리에 따르면 경제적으로 소외된 여성과 월경으로 인한 일상의 도전을 겪는 청소년들의 평등한 월경권 보호를 위해 500여 명이 6개월간 사용할 수 있는 ‘라네이처 생리대를 기부한다.

이번 기부는 평소 친환경에 대한 관심과 실천으로 ‘에코지니’라는 애칭이 있을 정도로 대표적 에코셀럽으로 손꼽히는 배우 박진희가 ‘라네이처’ 모델료 중 일부에 대해 기부의사를 밝히면서 시작됐다.

이에 라네이처에서도 동일한 수량의 생리대를 함께 기부하기로 결정하고 세계교육문화원과의 협력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여성청소년에게 생리대를 제공할 예정이다.

배우 박진희는 평소 기후위기의 심각성을 알리고 환경에 대한 관심도 높일 수 있도록 평소 재능기부 등 진정성 있는 실천을 지속해 왔다.

박진희는 “월경은 너무나 자연스러운 현상임에도 불구하고 일상의 도전 과제로 마주해야 되는 분들이 여전히 있다”며 “평등한 권리로서 누구나 안전하고 건강하게 월경을 경험할 수 있는 사회적인 문화가 자리잡기 바라고, 월경으로 인해 불편함을 겪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어 진심으로 기쁘다”고 말했다.

박진희가 모델로 활동하게 되는 유한킴벌리의 친자연 생리대 ‘라네이처’는 전 세계에서 유일하게 ‘친환경 섬유 인증(Ecocert ERTS)’을 받았으며 100% 유기농 순면커버와 천연 흡수체, 생분해 방수층으로 만들어진 생리대다. 맥시슬림 제품은 생분해성 인증까지 받았다.

유한킴벌리 담당자는 “라네이처는 천연 소재와 제품이 지구환경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지속적인 연구를 통해 만들어진 친자연 여성위생용품 브랜드”라며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 실천을 통해 환경 뿐만 아니라 사회에도 선한 영향력을 만들어내는 브랜드로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미모가 더 빛나
  • 빠빠 빨간맛~♬
  • 이부진, 장미란과 '호호'
  • 홈런 신기록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