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미국發 훈풍에 13거래일만 '8만전자' 안착

  • 등록 2024-05-07 오후 3:52:53

    수정 2024-05-07 오후 3:52:53

[이데일리 원다연 기자] 미국의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이 재차 부상하며 반도체주가 랠리를 보인 영향에 삼성전자도 7일 5% 가까이 급등하며 8만원대를 회복했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삼성전자(005930)는 전 거래일 대비 4.77% 오른 8만13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주가가 종가 기준 8만원대를 기록한 것은 지난달 16일(8만원) 이후 13거래일 만이다.

수급별로는 외국인이 5914억원 규모를 순매수했고, 기관이 2506억원 규모를 순매수했다. 주가가 반등하면서 개인은 141억원 규모를 순매도했다.

주가는 간밤 뉴욕 증시에서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이 다시 부상하며 반도체주가 랠리를 보인 영향에 상승한 것으로 풀이된다.

뉴욕 증시에서 엔비디아는 전 거래일 대비 3.77% 급등하며 다시 900달러를 돌파했다. AMD도 3.44% 상승했고, 인텔(0.63%), TSMC(0.90%) 등도 일제히 올랐다.

특히 마이크론은 베어드가 주가를 ‘중립’에서 ‘아웃퍼폼’으로 상향 조정하고 목표주가도 115달러에서 150달러로 높이면서 4.73% 급등했다.

반도체주가 일제히 오르며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는 전거래일보다 2.21% 상승했다.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의 모습.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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