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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45.1% 이재명 40.6%…단일화 전 다자구도 尹 우세[리얼미터]

리얼미터 여론조사
尹·李 격차, 2.5%p→4.5%p
尹·安 단일화 전 다자구도서 尹 오차범위 밖 우세
  • 등록 2022-03-03 오후 1:45:03

    수정 2022-03-03 오후 1:45:03

[이데일리 박기주 기자] 여론조사 공표 금지 기간 직전 마지막 여론조사에서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를 다시 오차범위 밖에서 앞서기 시작했다는 결과가 나왔다. 다만 이 조사는 윤 후보와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의 단일화 선언 전에 이뤄진 탓에 해당 이슈는 반영되지 못했다.

(자료= 리얼미터)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오마이뉴스의 의뢰로 지난달 28일부터 3월 2일까지 사흘간 진행한 차기 대선 후보 지지도 조사에 따르면 윤 후보는 45.1%의 지지율을 기록해 이 후보(40.6%)를 오차 범위(±1.8% 포인트) 밖에서 앞서는 것으로 확인됐다.

윤 후보의 지지율은 직전 조사에 비해 3.1% 포인트 상승했고, 이 후보는 1.1% 포인트 상승햇다. 이에 따라 오차범위 내 접전이었던 두 후보간 격차는 오차범위 밖으로 벗어났다. 안 후보는 1.5% 포인트 하락한 7.1%의 지지율은, 심상정 정의당 후보는 0.1% 포인트 오른 1.9%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이 조사에 따르면 윤 후보는 광주·전라와 제주 지역을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이 후보에게 우세를 점했다. 경기 및 충청은 접전 구도였고, 최대 접전지로 꼽히는 서울의 경우 47.4%의 지지율로 이 후보(38.6%)를 크게 앞섰다. 윤 후보와 이 후보는 각각 호남과 대구·경북 지역에서 20.6%의 지지율을 기록하기도 했다.

연령별로 보면 윤 후보는 20~30대 및 60대 이상, 이 후보는 40~50대에서 서로를 앞섰다. 캐스팅보트를 쥐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20대에서 윤 후보는 37.1%로 이 후보(34.4%)를 소폭 앞섰고, 60대 이상에서는 과반의 지지를 받았다. 이 후보는 40대와 50대에서 과반의 지지를 받았다.

당선가능성 역시 윤 후보가 오차범위 밖에서 앞섰다. 윤 후보가 당선될 것으로 내다본 응답자는 48.5%, 이 후보는 43.6%였다. 두 후보의 격차는 4.9% 포인트였다.

응답자의 96%는 투표 의향이 있다고 답했고, 3.3%는 투표 의향이 없다고 답했다. 또한 응답자 중 89.4%는 지난 19대 대선에서 투표를 했었다고 응답했다.

한편 이번 조사는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3037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자세한 내용은 리얼미터 혹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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