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코트라와 한국벤처투자는 ‘스타트업 글로벌 진출·성장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MOU를 통해 양 기관은 △유망 스타트업의 국내외 투자유치와 해외 진출 지원 △글로벌 진출이 유망한 스타트업 발굴 △스타트업 지원 활동 공동 추진 등에서 협력키로 했다.
장남준 한국벤처투자 글로벌성장본부장은 “스타트업의 글로벌 성공에 있어 국내외 지원 연계가 매우 중요하다”며 “MOU 체결이 국내외 투자유치의 연결 고리를 완성하고 더욱 강화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국벤처투자는 향후 우수 해외 진출 유망 기업을 발굴하고, 전 세계 84개국 127개 해외무역관을 운영하는 코트라는 맞춤형 해외시장 발굴 및 투자 유치를 지원한다.
김태호 코트라 중소중견기업본부장은 “한국벤처투자와의 국내 협력이 실질적인 해외투자유치 성과 창출에서도 매우 중요하다”며 “두 기관이 서로 협력해서 앞으로 글로벌 스타트업이 더욱더 많이 탄생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김태호 코트라 중소중견기업본부장(왼쪽)이 장남준 한국벤처투자 글로벌성장본부장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코트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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