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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블유에스아이, 수술용 로봇 사업 확장 소식에 ↑
  • [특징주]더블유에스아이, 수술용 로봇 사업 확장 소식에 ↑
  •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더블유에스아이(299170)가 강세를 보인다. 의약품 유통에서 의약품 제조 및 수술용 로봇까지 사업 확장 기대감이 크다는 증권사 분석이 투자심리를 자극한 것으로 보인다. 11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더블유에스아이는 오전 11시 9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2.06%(37원) 오른 1834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김현겸 KB증권 연구원은 “기존 척추 수술과 관련된 지혈제와 혈액대용제 등의 의약품 유통 사업 중심에서 의약품 제조 및 수술용 로봇 등으로 사업을 다각화하는 더블유에스아이에 주목해야 한다”며 “기존 보유한 400여개 병의원 네트워크와 강력한 시너지가 예상되며 수술용 로봇, 심혈관 중재시술 의료기기 등의 시장이 급성장해 중장기 성장 동력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더블유에스아이의 주요 매출은 국내 시장 점유율 1위를 기록하고 있는 박스터 국소지혈제다. 최근 인트로바이오파마를 인수하며 의약품 제조 사업에 진출했다. 또한 자회사 이지메디봇을 통해 수술용 로봇 사업을 추진하며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김 연구원은 “지난 6월 이지메디봇은 두산로보틱스의 협동로봇을 적용한 수술로봇솔루션 파트너십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며 “이지메디봇의 산부인과 수술 어시스트 로봇 ‘유봇’에 두산로보틱스 협동로봇 공급을 시작으로 뇌신경용 및 심혈관 의료용 로봇까지 협력범위가 확대될 계획”이라고 말했다.마켓앤마켓에 따르면 수술용 로봇 시장 규모는 오는 2027년 약 180억달러(약 25조원)로 성장할 것으로 관측된다. 지난 7월 1일 이지메디봇은 시리즈A 20억원 투자 유치에 성공했으며 자금은 수술용 로봇 양산과 연구개발에 활용해 유봇 상용화에 집중할 전망이다.김 연구원은 “최근 인구 고령화에 따른 심혈관 질환의 발생률 증가로 비수술적인 치료 방법인 중재시술 수요가 확대되며 관련 시장은 급성장 중”이라며 “최근 영국 키말과 말초삽입 중심정맥관(PICC) 등 카테터류 국내 총판 계약 및 판매를 시작했고, 중국 선건테커의 코나·엠에프와 앤쿠라 국내 독점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설명했다.이어 “코나·엠에프는 심실중격결손증을 치료하는 의료기기, 앤쿠라는 흉부 및 복부 대동맥류 중재시술용 스텐트그라프트로 혈관에 발생한 동맥류까지 치료할 수 있어 응급시에 매우 유용하다”며 “급성장하는 국내 심장혈관 시장을 공략할 최적의 의료기기들로 판단된다”고 덧붙였다.
2024.07.11 I 박정수 기자
 피델릭스, 中 베이징·상하이 26조 반도체 펀드...中 SMIC 제휴 부각 '강세'
  • [특징주] 피델릭스, 中 베이징·상하이 26조 반도체 펀드...中 SMIC 제휴 부각 '강세'
  • [이데일리TV IR팀]피델릭스(032580)의 주가가 오름세다. 중국 베이징과 상하이 시정부가 26조원 규모의 반도체 및 첨단산업 펀드를 조성했다는 소식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피델릭스는 중국 최대 반도체 생산업체인 SMIC와 플래시 메모리 부분에서 전략적 제휴를 맺고 있다.11일 오전 10시 46분 현재 피델릭스는 전일보다 6.63% 오른 1528원에 거래되고 있다.중국 베이징과 상하이 시정부가 26조원 규모의 반도체 및 첨단산업 펀드를 조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앙정부는 물론 중국의 지방정부 차원에서도 반도체 산업 육성을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중국경제망은 상하이 시정부가 890억위안(한화 약 17조원) 규모의 첨단산업 모태펀드를 조성했다고 11일 전했다. 이 중 반도체 펀드는 450억위안 규모이며, 바이오펀드는 215억위안, AI펀드는 225억위안 규모다. AI 펀드의 투자대상에는 AI 반도체가 포함돼 있어, 반도체 산업 투자 비중이 많은 것으로 풀이된다. 베이징 시정부 역시 최근 500억위안(9조5000억원) 규모의 첨단산업 펀드 4곳을 조성한 것으로 알려졌다.피델릭스는 중국 최대 반도체 생산 업체인 SMIC과 플래시 메모리 부문에서 전략적 제휴 관계를 맺고 있다. 또한 최대주주가 중국 반도체 회사인 동심반도체주식유한공사라는 점이 부각되면서 투자자들의 관심이 몰리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2024.07.11 I 김다운 기자
앱클론, 세포치료제 기술수출 기대에 ↑
  • [특징주]앱클론, 세포치료제 기술수출 기대에 ↑
  •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앱클론(174900)이 강세를 보인다. 앱클론의 주요 파이프라인(AT101)의 임상 2상 중간 결과를 올 하반기 발표, 기술 수출 가능성이 커질 것이란 증권사 분석이 투자심리를 자극한 것으로 보인다. 11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앱클론은 오전 9시 53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4.73%(710원) 오른 1만572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대신증권은 앱클론에 대해 주요 파이프라인(AT101)의 임상 2상 중간 결과를 올 하반기 발표한다며 기술 수출 가능성이 커질 것으로 기대했다.한송협 대신증권 연구원은 “메인 파이프라인 AT101은 이미 임상 1상에서 우수한 결과를 확인했다”며 “치료제 효과가 장기간 유지되는 것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현재 국내 임상 2상을 진행 중”이라며 “2026년 국내 시장에 출시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송협 연구원은 “연간 250억~300억원 매출을 기대할 수 있다”며 “자체 GMP 시설을 구축하고 CAR-T 제조 관련 핵심 기술 특허도 확보했다”고 분석했다. 그는 “연구자 임상 국내 식약처 승인을 받았다”며 “유의미한 결과가 발표된다면 기술 수출 가능성이 커질 것”이라고 내다봤다.한 연구원은 “다양한 파이프라인으로 수익 기반을 확보했다”며 “AC101는 임상 2상에서 우수한 효과 입증하며 임상 3상 진입을 앞두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차별화된 CAR-T 기술과 생산 인프라를 기반으로 경쟁력을 갖춘 바이오텍”이며 “CAR-T 시장의 빠른 성장과 함께 기업 가치가 상승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4.07.11 I 박정수 기자
HD현대일렉트릭, 연일 ‘신고가’…전력기기 수주 증가 기대
  • [특징주]HD현대일렉트릭, 연일 ‘신고가’…전력기기 수주 증가 기대
  •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HD현대일렉트릭(267260)이 연일 52주 신고가를 경신하고 있다. 전력기기 수주가 증가할 것이란 증권가 분석이 투자심리를 자극한 것으로 보인다. 11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HD현대일렉트릭은 오전 9시 32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5.85%(2만원) 오른 36만2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에 이어 이날도 장중 36만2500원까지 치솟아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지난 9일 SK증권은 HD현대일렉트릭의 매출액은 계절적인 특징으로 1분기 실적이 가장 낮게 형성되며 2분기부터 전 분기 대비 성장이 나타난다며 목표주가를 28만원에서 37만원으로 32% 상향 조정했다. 나민식 SK증권 연구원은 “2022년부터 시작된 전력기기 사이클은 여전히 확장국면에 있다고 판단한다”며 “그 근거는 제조업자들의 전력기기 주문을 나타내는 지표인 Manufacturers’ New Order(Electrical Equipment)는 기록을 갱신하고 있고, 2022년 이후부터 미국에서 신규공장 건설이 증가하면서 전력기기 주문이 증가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또 “미국의 전력소비가 증가한다는 전망에 맞춰서 유틸리티 업체들의 자본적지출(CAPEX) 규모가 증가하고 있다”며 “대표기업으로 NextEra Energy는 전력수요 증가에 맞춰서 2027년을 기점으로 CAPEX 규모가 커질 것으로 밝혔다”고 전했다. 나 연구원은 이어 “미국에서 송배전, 가스파이프라인 인프라 설치 및 유지보수 업체인 Quanta Services의 수주잔고 또한 성장하고 있다”며 “유틸리티 업체들을 대상으로 사업을 영위하고 있기 때문에 수주잔고 데이터가 향후 전력기기 업황을 대변하고 있다고 판단한다”고 했다.
2024.07.11 I 박정수 기자
삼성전자, 글로벌 반도체 강세 속…9만전자 보인다
  • [특징주]삼성전자, 글로벌 반도체 강세 속…9만전자 보인다
  • [이데일리 김인경 기자] 삼성전자(005930)가 11일 장 초반 상승세를 보이며 8만8000원대를 넘어섰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 30분 삼성전자(005930)는 전 거래일보다 600원(0.68%) 오른 8만8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초반 8만8800원까지 오르기도 했다. 지난 2021년 1월 25일(종가 기준, 8만9400원) 이후 약 3년 5개월 반만에 가장 높은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이날도 장 초반부터 외국인이 순매수에 나서며 6거래일 연속 사자를 이어가고 있다.2분기 호실적을 낸 데 이어 글로벌 반도체주의 상승 흐름을 탄 것으로 보인다.간밤 뉴욕증시에서 인공지능(AI) 관련주가 급등세를 탔다. 반도체 수탁업체(파운드리)인 TSMC의 2분기 실적이 월가 예상치보다 높게 나오면서 뉴욕거래소에 상장한 ADR이 3.54% 올랐다. TSMC의 2분기 매출은 6735억1000만 대만달러로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32% 증가했다. 이는 시장분석업체 LSEG의 예상치 6542억7000만 대만달러를 웃도는 수치다. TSMC 실적이 호조를 보이면서 여전히 반도체 수요가 탄탄하다는 판단에 반도체주들이 일제히 상승했다. 엔비디아 주가는 2.69%, 마이크론테크놀로지는 4.0%, AMD는 3.87% 급등했다. 암홀딩스 ADR도 2.29% 상승했다. 한편 같은 시간 SK하이닉스(000660)는 전 거래일보다 6000원(251%) 오른 24만5000원에 거래 중이다.
2024.07.11 I 김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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