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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세상병원 윤영식 원장, 미국 족부족관절 학회서 논문 발표
  • 바른세상병원 윤영식 원장, 미국 족부족관절 학회서 논문 발표
  • [이데일리 이순용 기자] 관절전문 바른세상병원(병원장 서동원)은 수족부센터 윤영식 원장(정형외과 전문의)이 지난 9월 11일~14일까지 캐나다 밴쿠버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2024 미국 정형외과 족부족관절(AOFAS)학회’에 우수 연구 사례로 선정돼 ‘한국형 전투화와 운동화의 신발 내 발바닥 압력 비교’ 논문을 발표했다고 전했다. 해당 AOFAS(American Orthopaedic Foot & Ankle Society) 학술대회는 족부족관절 분야에서 개최되는 가장 큰 규모의 국제 학술대회로, 수많은 전문가와 세계적인 석학들이 참여하며 매년 영향력 있는 국제 인사를 초청해 강연을 진행한다. 윤영식 원장은 이번 학회에서 ‘한국 군화와 런닝화 사이의 신발 내 족저압의 비교’를 통해 족저압 증가와 발바닥 통증과의 관계를 밝힌 연구 내용을 발표해 참석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군화는 족저압 증가를 일으킬 수 있고 족저압 증가는 발바닥 통증을 유발하는데, 이로 인해 피로 골절 및 힘줄염과 같은 근골격계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 이를 기반으로 현재 군화의 족저압 특징을 이해한다면 군화 개발 및 하지 손상 예방에 도움이 될 수 있음을 시사했다. 윤영식 원장은 “세계적인 학회에 참여해 여러 석학들과 의견을 나눌 수 있어 의미있고 영광스러운 시간이었다. 앞으로도 다양한 수족부 질환 연구를 실제 의료 현장에 접목해 더 나은 예후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바른세상병원은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동일 규모 병원 중 가장 많은 의료진 수를 유지하고 있으며, 전문성 증진을 위한 연구활동에 힘을 기울이고 있다. 지금까지 발표한 논문 수만해도 SCI급 국제학술지 포함 480 여 편에 달하고, 주 5회 컨퍼런스를 진행하고 의료진 심포지엄을 개최하는 등 환자들에게 안전하고 유익한 시스템을 갖추기 위해 항상 연구에 힘쓰고 있다.
2024.09.24 I 이순용 기자
테슬라, 3Q 판매실적 공개 앞두고 5%↑ (영상)
  • 테슬라, 3Q 판매실적 공개 앞두고 5%↑ (영상)
  • [이데일리 유재희 기자] 23일(현지시간) 뉴욕증시 3대 지수는 일제히 강보합으로 마감했다. 이번주 후반 예정된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의 연설과 9월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수 발표를 앞두고 관망하는 모습이 나타났다. 이날 공개된 9월 S&P 글로벌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47.0으로 집계되며 15개월래 최저치를 기록했다. 월가 예상치 48.6도 크게 밑돌았지만, 증시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었다. 서비스업 PMI가 견고하게 나오면서 이를 상쇄한 것으로 보인다.다만 월가에선 당분간 증시 변동성이 확대될 수 있다는 경고가 잇따르고 있다. 이날 웰스파고 투자연구소의 사미르 사마나 수석 글로벌마켓 전략가는 “지속되고 있는 지정학적 리스크와 11월 초 진행되는 대선 관련 불확실성이 큰 상황에서 연준의 50bp 금리 인하로 시장이 지나치게 민감해지면서 큰 변동성을 겪을 수 있다”고 전망했다. 금리 정책과 관련해 연준 인사들의 발언도 이어지고 있다. 오스틴 굴스비 시카고 연은 총재는 “인플레이션이 목표치(2%)를 향한 경로에 있다는 확신이 생겼다”며 “이제는 고용 위험을 생각해야 할 때”라고 말했다. 이어 “경제 등 전반적 상황을 고려할 때 내년에는 훨씬 더 많이 금리를 인하할 가능성이 있다”고 덧붙였다. 라파엘 보스틱 애틀랜타 연은 총재도 “인플레이션 완화와 노동시장 냉각이 예상보다 빨리 나타나고 있다”며 “조속한 통화정책 정상화가 필요하다”고 평가했다. 반면 닐 카시카리 미니애폴리스 연은 총재는 “데이터(경제지표)가 크게 바뀌지 않는 한 앞으로 균형을 맞춰 더 작은 걸음을 내딛는 게(금리인하 폭 축소) 바람직해 보인다”고 설명했다. 한편, 카슨그룹의 라이언 데트릭 수석 시장전략가는 “역사적으로 미국 증시가 9월에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후 4분기에 상승할 확률이 90%이며, 이 기간 평균 상승률은 5%에 달한다”며 “특히 선거가 있는 해에는 상승확률 100%, 평균 상승률 6%”라고 설명했다. 4분기 증시에 대한 기대감이 유효하다는 얘기다. 이날 특징주 흐름은 다음과 같다. ◇테슬라(TSLA, 250.0, 4.9%) 세계 최대 전기차 회사 테슬라 주가가 5% 가까이 올랐다. 다음주(2일 예상) 3분기 배송 실적 공개를 앞두고 낙관적 전망이 나온 영향으로 해석된다. 이날 바클레이즈의 댄 레비 애널리스트는 “양호한 3분기 배송 실적을 통해 펀더멘털 우려가 완화되는 것은 물론 상승 촉매제가 될 것으로 예상한다”며 “놀랍도록 강력한 중국 내 성과와 예상보다 견고한 사이버트럭 판매 등을 고려할 때 3분기 판매량이 47만대를 기록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는 월가 예상치 46만1000대를 웃도는 규모다. 한편 테슬라는 내달 10일 ‘로보택시 데이’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인텔(INTC, 22.56, 3.3%)글로벌 종합 반도체 기업 인텔 주가가 3% 넘게 상승하며 사흘째 랠리를 이어가고 있다. 투자 유치 가능성이 제기되며 상승 모멘텀으로 작용하는 모습이다. 이날 블룸버그는 자산운용사 아폴로가 인텔에 50억달러 투자 제안을 했다고 보도했다. 지분 투자 방식으로 알려졌다. 다만 현재 아폴로와 인텔은 논의 초기 단계로 논의 과정에서 많은 것들이 달라질 수 있는 상황이다.한편 지난 20일에는 퀄컴이 인텔에 인수를 제안했다는 소식도 전해진 바 있다. 다만 월가에선 반독점법 등으로 M&A의 현실화 가능성이 낮다는 분식이다. ◇에어로바이런먼트(AVAV, 204.5, 11.9%) 무인 항공기 및 지상 로봇 시스템 개발 기업 에어로바이런먼트 주가가 12% 가까이 급등했다. 이날 에어로바이런은 미국 육군이 9억9000만달러 규모 수주 계약에 대한 작업 중단 명령을 해제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8월 에어로바이런은 미국 육군에 자폭 드론인 스위치블레이드 600을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계약 기간은 5년이다. 하지만 지난달 다른 공급회사가 이 계약에 대해 미국 회계 감사원(GAO)에 문제 제기하면서 심사에 들어갔고, 육군이 에어로바이런에 작업 중단 명령을 내렸다. GAO는 12월 중순까지 심사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심사 결과가 나오기 전 육군이 작업 중단 명령을 해제한 것이다. 윌리엄 블레어의 루이 디팔마는 “이는 매우 이례적”이라며 “육군이 진행중인 프로젝트에 있어 스위치블레이드 600이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음을 시사한다”고 분석했다. ◆네이버 기자구독을 하시면 흥미롭고 재미있는 미국 종목 이야기를 빠르게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미국 주식이든 국내 주식이든 변동엔 이유가 있습니다. 자연히 모든 투자에도 이유가 있어야 합니다. 그 이유를 찾아가는 길을 여러분과 함께 하겠습니다.이데일리 유재희 기자가 서학 개미들의 길잡이가 되겠습니다. 매주 화~금 오전 8시 유튜브 라이브로 찾아가는 이유 누나의 ‘이유TV’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2024.09.24 I 유재희 기자
아이스크림미디어, 1조 시장 AI 교과서 도입...전국 초교 93% 과점 부각
  • [특징주]아이스크림미디어, 1조 시장 AI 교과서 도입...전국 초교 93% 과점 부각
  •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아이스크림미디어(461300)가 강세를 보인다. 정부가 내년 인공지능(AI) 디지털 교과서 전면 도입을 추진한다는 소식이 투심을 자극한 것으로 보인다. 특히 아이스크림미디어는 디지털 교육 플랫폼 기업으로 대표 서비스인 ‘아이스크림S’는 전국의 초교 교실 93% 이상이 활용하고 있어 주목받는 것으로 풀이된다. 24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오후 1시 54분 현재 아이스크림미디어는 전 거래일보다 2.13%(390원) 오른 1만 8730원에 거래되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정부는 내년부터 초·중·고교 일부 과목에 AI 디지털 교과서를 도입할 예정이다. AI 디지털 교과서는 다양한 콘텐츠를 AI 기술 접목을 통해 학생 스스로 개별 수준과 특성에 맞춰 학습할 수 있도록 하는 맞춤형 교과서다. 시장조사기관에 따르면 국내 디지털 교과서 시장은 1조원 이상 규모로 예상된다.우선 내년 3월부터 초등학교 3~4학년과, 중1, 고1을 대상으로 영어, 수학, 정보 과목 등 일부 과목에 도입되며 단계적으로 대상 학년과 과목이 확대될 예정이다. 현재 146종의 심사본이 접수됐으며, 교육부는 이날 검정 심사 결과를 발표한 뒤 이의 신청, 수정본 검토 등 보완 작업을 거쳐 오는 11월29일 최종 결과를 확정할 예정이다.
2024.09.24 I 박정수 기자
학생들이 만든 애니메이션으로 대학 홍보까지 ‘눈길’
  • 학생들이 만든 애니메이션으로 대학 홍보까지 ‘눈길’
  • [대전=이데일리 박진환 기자] 목원대 학생들이 대학의 자율전공학부를 홍보하는 애니메이션을 제작했다. 이번 작품은 학생들이 기획·제작·편집 등 모든 과정을 주도적으로 진행, 학생의 눈으로 바라본 자율전공학부의 특징과 장점을 창의적으로 담아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하고 있다.목원대 학생들이 제작한 자율전공학부 홍보 애니메이션의 한 장면 갈무리. (사진=목원대 제공)목원대 대학혁신본부는 지방대학활성화사업 특성화 참여학과에 재학 중인 학생 9명이 자율전공학부를 홍보하는 애니메이션을 제작해 온라인에 공개했다고 24일 밝혔다. 목원대는 2025학년도에 자율전공학부와 창의예술자율전공학부를 신설했다. 이들 학부는 학생이 1학년 교과·비교과 과정을 통해 전공 교육을 비롯한 전공실무를 탐색·경험한 뒤 자기 적성에 맞는 전공을 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학생들은 자신의 전공 특성을 살려 영상을 제작했다. 웹툰애니메이션게임대학 애니메이션학과와 게임콘텐츠학과 학생들은 캐릭터 제작과 원화, 동화, 채색 등을 담당했다. 사회과학대학 광고홍보커뮤니케이션학부 학생은 시나리오를 썼고, 음악대학 성악·뮤지컬학부 학생들은 성우로 참여했다. 제작은 목원대 내 문화예술융합 창작공간인 RGB발전소 녹음실을 이용했다.1분55초 분량의 애니메이션은 자율전공학부에서 제공하는 학문적 자유와 다양한 가능성을 효과적으로 전달하고 있다. 학생들은 ‘나만의 전공을 찾아 나만의 전공을 만든다’라는 내용을 영상에 담아 자율전공학부가 학문적 한계를 넘어서 더 큰 꿈을 펼칠 기회를 제공한다는 장점 등을 전했다. 시나리오를 기획한 광고홍보커뮤니케이션학부 임사랑씨는 “자율전공학부의 유연함과 개방성을 학생들의 시각에서 표현하고자 노력했다”며 “학생들이 다양한 학문적 선택의 기회를 통해 자신만의 길을 찾을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달하고 싶었다”고 말했다.전새봄 지방대학활성화사업추진단장은 “이번 자율전공학부 홍보 애니메이션 동영상 제작은 학생 주도로 기획부터 제작, 편집, 시연까지 전 과정을 직접 하며 학교 홍보에 큰 기여를 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이희학 총장은 “학생들의 창의적인 영상 제작이 학교의 가치를 더 빛나게 했다”며 “앞으로도 목원대는 학생의 창의성을 키워주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9.24 I 박진환 기자
엘앤씨바이오, 유방재건용 ‘메가덤 스타’ 특허권 취득
  • 엘앤씨바이오, 유방재건용 ‘메가덤 스타’ 특허권 취득
  • [이데일리 김새미 기자] 엘앤씨바이오(290650)는 유방재건용 무세포동종진피 ‘메가덤 스타’(MegaDerm Star)에 대한 특허권을 취득, 수령했다고 24일 밝혔다.유방재건용 무세포화 피부대체재 및 그 제조방법에 관한 특허 (사진=엘앤씨바이오)해당 특허는 유방재건용 무세포화 피부대체재 및 그 제조방법에 관한 것이다. 회사는 2021년 2월 특허를 출원한 지 3년 7개월 만에 특허를 획득했다.이번 등록 특허는 염기성 용액을 사용한 표피층 제거·탈세포화 공정을 통해 유방 재건 수술에 메가덤 스타를 이식했을 때 안전성을 향상한 게 특징이다. 무세포화 된 메가덤 스타는 유방 재건 보형물을 감쌀 수 있는 적절한 크기와 형태로 추가 조작 없이 보형물을 완전히 감싸 고정할 수 있다.엘앤씨바이오 관계자는 “이번 특허 취득된 메가덤 스타의 제조 방법을 통해 보형물의 유연한 성질은 그대로 유지하고 삽입을 용이하게 해 유방 재건 수술 시간을 단축하고 수술 부작용을 최소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회사에 따르면 임상 현장에서는 유방 절제 후 재건 과정에서 보형물을 흉근 아래 이식하는 방법 대신 추가 근육 손상이 발생하지 않는 흉근 위 이식 재건 방식이 지속적으로 주목받고 있다. 무세포동종진피(Acellular Dermal Matrix)는 보형물을 이용한 재건 과정에서 피막 형성, 구형 구축 등의 부작용 발생을 예방하기 위한 중요 수술 재료로 사용된다.엘앤씨바이오 관계자는 “메가덤 스타는 유방 재건 수술의 장액종 부작용을 최소화하면서 무세포 진피의 추가 조작 없이 보형물을 완전히 감싸 고정할 수 있는 엘앤씨바이오의 기술이 집약된 제품”이라며 “이번 특허 획득을 통해 의료진들과 환자들이 혜택을 받을 것이며 의료비 절감 효과도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이번 특허는 중국에도 출원된 상태이다. 회사는 메가덤 스타의 중국 현지 생산을 위한 국가약품감독관리국(NMPA) 허가 절차를 밟고 있다.
2024.09.24 I 김새미 기자
경남제약, 일회용 점안제 ‘경남티어앤톡모이스처점안액’ 출시
  • 경남제약, 일회용 점안제 ‘경남티어앤톡모이스처점안액’ 출시
  •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일반의약품 전문기업 경남제약(053950)은 일회용 점안제 브랜드 ‘티어앤톡’의 신규 라인업 제품 ‘경남티어앤톡모이스처점안액 1.0%’를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이번 신제품은 소비자가 필요에 따라 제품을 선택하도록 기존 ‘티어앤톡’과 성분 차이를 둔 것이 특징이다. 앞서 출시한 ‘티어앤톡’은 보습 성분으로 알려진 ‘트레할로스’ 성분 점안제로 높은 보습력을 제공하며 안구건조, 피로에 도움이 된다.‘경남티어앤톡모이스처점안액1.0%’은 카르복시메틸셀룰로오스나트륨(CMC)이 주성분이다. 이 제품은 안구건조, 바람과 태양에 노출돼 생기는 화끈거리는 증상, 자극감, 불쾌감 등을 일시적으로 완화하는 데 효과적이다.CMC 성분은 눈에서 수분을 끌어들여 눈물층의 양을 증가시키고 수성층 부족에 의한 안구건조증에도 효과적이다. 또한 점도가 높아 우수한 점착성과 두꺼운 질감으로 오랜 보습력을 기대할 수 있다.‘경남티어앤톡모이스처점안액1.0%’은 경남제약 기존 제품군 대비 CMC 농도가 두 배로 보습효과가 높아 눈 수술 등으로 안구건조가 심하거나 고보습 성분의 인공눈물이 필요한 사람에게 적합하다. 이 제품은 증상이 있는 경우에 1~2방울씩 점안하고 무방부제에 일회용 30관 포장으로 안전성과 편의성을 더했다.경남제약 관계자는 “인공눈물 시장이 성분별 품목을 내세우며 성장하고 있는 만큼 CMC 제제 인공눈물 신제품을 출시하게 됐다”며 “소비자의 상태와 증상, 편의성을 고려해 제품을 선택하도록 앞으로도 소비자 타겟에 맞춰 다양한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한편 ‘경남티어앤톡모이스처점안액1.0%’은 일반의약품으로 약국에서 구매 가능하다.
2024.09.24 I 박정수 기자
"'드라큘라' 재해석" 뮤지컬 '블러디 러브' 12월 6일 개막
  • "'드라큘라' 재해석" 뮤지컬 '블러디 러브' 12월 6일 개막
  • [이데일리 김현식 기자] 뮤지컬 ‘블러디 러브’가 오는 12월 6일 한전아트센터에서 개막한다고 공연제작사 PR 컴퍼니가 24일 밝혔다.‘블러디 러브’는 브람 스토커의 고전 스테디셀러 소설을 원작으로 한 체코 뮤지컬 ‘드라큘라’를 새로운 감각으로 재해석해 만든 작품이다. 1막과 2막이 각기 다른 시공간에서 펼쳐진다는 점이 특징이다. PR컴퍼니는 “탄탄한 스토리와 음악으로 기존 ‘드라큘라’와 차별화된 새로운 무대를 선사할 것”이라고 전했다.출연진에는 김법래, 테이, 최진혁, 남우현, 후이, 상연, 김형묵, 김준현 등이 이름을 올렸다. 사랑하는 여인에 대한 그리움을 간직한 채 살아가는 비운의 전사 드라큘라 역에는 김법래, 테이, 최진혁을 캐스팅했다. 드라큘라의 충직한 집사 디미트루 역은 남우현(인피니트), 후이(펜타곤), 상연(더보이즈)이 맡는다.드라큘라를 죽이려 하는 반헬싱 역은 김형묵과 김준현이 연기한다. 드라큘라의 아내이자 그를 지켜주는 여인 아드리아나 역으로는 김아선과 정명은이 무대에 오른다. 드라큘라를 사랑한 나머지 흡혈귀가 되기를 선택한 로레인 역은 여은과 이윤하가 맡는다.노우성 연출, 노우진 작가, 작곡가 J.ACO 등이 창작진에 합류한 이번 작품은 개막 후 2025년 2월 16일까지 공연한다.
2024.09.24 I 김현식 기자
해리스 당선 기대감…친환경 관련주 강세
  • [특징주]해리스 당선 기대감…친환경 관련주 강세
  • [이데일리 이용성 기자] 국내 친환경 관련주들이 일제히 강세를 보이고 있다. 11월 미국 대선을 앞두고 전국 및 경합주 유권자를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에서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을 상대로 오차범위 내에서 앞서고 있다는 결과가 또 나왔기 때문이다. 24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오전 9시 25분 현재 씨에스윈드(112610)는 전 거래일 대비 5.94% 오른 7만3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화솔루션(009830)은 3.53% 강세를 보이고 있고, OCI홀딩스(010060)도 0.57% 오름세다. 앞서 CBS가 18~20일 미국 등록 유권자 3129명을 대상으로 실시해 22일(현지시간) 공개한 결과에 따르면 투표 의향이 있는 응답자(오차범위 ±2.1%포인트) 중 52%는 민주당 대선 후보인 해리스 부통령을 찍겠다고 답했다. 7개 경합주의 투표 의향이 있는 유권자를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는 해리스 부통령(51%)과 트럼프 전 대통령(49%) 간 2%포인트 격차를 기록했다.이에 더해 미국의 전·현직 안보 당국자와 은퇴한 군 장성 700여명이 민주당 대선 후보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 지지를 선언했다고 외신은 보도한 바 있다. 해리스 부통령은 친환경 정책을 지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시장은 해리스 부통령이 당선되면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법안 유지에 따른 그린 에너지, 테크, 커뮤니케이션 섹터 중심의 쏠림 현상 나타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하고 있다.
2024.09.24 I 이용성 기자
LS일렉트릭, 美 법인 성장 기대에 ↑
  • [특징주]LS일렉트릭, 美 법인 성장 기대에 ↑
  •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LS일렉트릭(LS ELECTRIC(010120))이 강세를 보인다. 내년 이후 미국 법인 매출과 수익성이 개선될 것이란 증권사 분석이 투심을 자극한 것으로 풀이된다. 24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오전 9시 25분 현재 LS일렉트릭은 전 거래일보다 3.64%(5700원) 오른 16만 2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허민호 대신증권 연구원은 LS일렉트릭이 오는 2035년까지 미국의 송전망 투자 급증에 따른 수혜를 볼 것으로 전망했다. 중국 전력기기 수입 제한 등에 따른 미국 내 전력기기 공급 부족 상황에서 LS일렉트릭의 내년 4분기까지 변압기 설비능력이 2배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미국 배전반 생산 법인의 효율성 제고 및 생산능력 확대와 영업망 확충을 통해 미국 홀딩스의 실적 성장도 두드러질 것으로 봤다.아울러 국가 기간 전력망 확충 특별법이 제정될 경우 국내에서도 전력망 투자 확대에 따른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는 분석이다. 국내 본사 및 KOC전기를 포함한 전력사업의 내년 매출액은 3조2500억원, 영업이익은 4675억원을 추산했다. 이는 지난해 대비 각각 24%, 75% 증가한 수준이다. 해외 종속기업은 미국 홀딩스의 실적 개선으로 내년 연간 기준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46% 증가한 447억원을, 2026년에는 24% 늘어난 554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허 연구원은 “2026년에는 변압기 증설 실적 온기 반영과 올해 상반기 대규모 배터리 재고 손실이 발생한 LS에너지솔루션의 수익성 정상화, 미국 배전반 생산능력 증설 등이 모두 반영되는 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9.24 I 박정수 기자
‘경영권 분쟁’ 에프앤가이드, 화천기계 출자 소식에 '上'
  • [특징주]‘경영권 분쟁’ 에프앤가이드, 화천기계 출자 소식에 '上'
  •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에프앤가이드(064850)가 화천기계(010660) 출자 소식에 급등했다. 24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오전 9시 17분 현재 에프앤가이드는 전 거래일보다 29.90%(8850원) 오른 3만 84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아울러 화천기계도 전날보다 12.03%(350원) 오른 3260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화천기공(000850)도 8%대 상승 폭을 기록 중이다. 에프앤가이드는 현재 화천그룹 ‘오너 3세’와 2대 주주인 김군호 전 대표이사가 경영권 분쟁을 벌이고 있다. 화천그룹 ‘오너 3세’들이 직접 임원으로 나서 경영에 참여하겠다고 나서자 김 전 대표가 반격하는 모양새다. 현재 에프앤가이드의 최대주주는 화천기공이다.특히 화천그룹 측이 에프앤가이드 자사주를 최대주주인 화천기공에 넘기라 했으나 이에 불복해 이번 경영권 분쟁이 불거진 것으로 전해진다.한편 전날 장 마감 후 화천기계는 계열사 에프앤가이드에 36억원을 출자한다고 공시했다.화천기계 측은 “사업 다각화를 위한 투자”라며 “주식은 유가증권시장을 이용한 장내 매수로 취득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취득예정일자는 매수 진행상황 등 기타 상황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면서 “추후 확정되는 시점에서 이를 재공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2024.09.24 I 박정수 기자
2차전지주 반등…엘앤에프, 한달 반만의 10만원
  • [특징주]2차전지주 반등…엘앤에프, 한달 반만의 10만원
  • [이데일리 김인경 기자] 2차전지주가 24일 장 초반 급등세를 타고 있다. 엘앤에프는 약 한 달 반만에 10만원을 탈환하는 모습이다.엠피닥터에 따르면 오전 9시 15분 엘앤에프(066970)는 전 거래일보다 9000원(9.58%) 오른 10만 2900원에 거래 중이다. 지난 8월 6일(10만 1500원, 종가 기준) 이후 약 한달 반만에 10만원을 넘어섰다.LG화학(051910)과 LG에너지솔루션(373220)도 각각 4.08%, 1.89% 씩 오르고 있으며 POSCO홀딩스(005490)도 1.32% 상승세다. 삼성SDI(006400)도 2.51% 오르고 있다.코스닥 시장에서도 에코프로비엠(247540)이 3.25%, 에코프로(086520)가 3.50%씩 각각 상승세를 타고 있다. 미국이 빅컷을 단행한 후, 그동안 급락한 2차전지주가 반등세를 보이는 것으로 풀이된다. 게다가 오는 11월 미 대선이 6주 남은 가운데 700명 이상 전현직 국가안보 관계자와 군 관계자들이 민주당 대선 후보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을 공개 지지하며 투자심리는 개선되는 모양세다. 22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전 국무장관과 국방장관, 퇴역 장성 등이 포함된 ‘미국을 위한 국가안보 지도자(National Security Leaders for America)’라는 단체는 이날 서한을 통해 해리스 부통령만이 최고 사령관으로서의 기질과 가치를 가지고 있다면서 그에 대한 지지를 표했다. 이들은 공화당 대선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국가 안보와 미국의 민주주의 체제에 위협을 가하고 있다고 주장했다.22일(현지시간) 뉴욕 퀸즈의 라과디아 공항에 도착한 민주당 대선 후보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사진=AFP)
2024.09.24 I 김인경 기자
녹십자웰빙, 태반 주사제 4분기 中 판매 기대에 ↑
  • [특징주]녹십자웰빙, 태반 주사제 4분기 中 판매 기대에 ↑
  •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녹십자웰빙(234690)이 강세를 보인다. 태반 주사제인 라이넥이 4분기 중국에서 첫 선적을 시작할 예정이라는 증권사 분석이 투심을 자극한 것으로 보인다. 24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오전 9시 9분 현재 녹십자웰빙은 전 거래일보다 7.22%(880원) 오른 1만 306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안주원 DS투자증권 연구원은 “녹십자웰빙의 라이넥은 중국에서 태반 주사제로 처음 승인을 받은 제품이며 4분기 중으로 첫 선적을 시작할 예정”이라며 “중국 현지 파트너사를 통해 약 50개 병원에 판매가 될 것으로 보이며 중국 현지 제약사와도 공급을 추진 중”이라고 설명했다. 안주원 연구원은 “2025년 중국 하이난에서만 예상되는 라이넥 매출액은 최소 약 100억원이며 국내 공급가보다 높게 가격이 책정돼 수익성도 좋을 것”이라며 “현재 중국 태반 주사제 시장 규모 파악이 어렵고 정식 승인 받은 제품이 없었던 만큼 유통과 마케팅이 판매 확대에 중요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안 연구원은 “녹십자웰빙은 라이넥 판매를 위한 현지 파트너사와 판매처를 확보했으며 물류비, 마케팅비 부담도 없는 만큼 긍정적인 성과를 기대한다”며 “올해 4분기부터는 화륜제약을 통해 중국 내 필러 매출액도 본격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보이는 등 중국 모멘텀이 강해지고 있다”고 진단했다.
2024.09.24 I 박정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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