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닛케이, 2%대 상승…반도체 훈풍에 공매도 청산까지
  • 닛케이, 2%대 상승…반도체 훈풍에 공매도 청산까지
  • 우에다 가즈오 일본은행(BoJ) 총재가 4월 26일 일본 도쿄 BOJ 본관에서 금융정책결정 후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사진=AFP)[이데일리 정다슬 기자] 일본 증시가 20일 2%대 상승을 이어나가고 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빅컷’(0.5%포인트 인하)으로 미국 경제가 연착륙할 것이란 낙관론이 확산된 영향을 받아 위험자산 선호현상이 커진데다, 반도체주 등을 중심으로 저가 매수세가 유입됐다.20일 니혼게이자이(닛케이) 신문에 따르면, 이날 도쿄증권시장에서 닛케이평균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739.94(1.99%) 상승한 3만 7895.27을 기록하고 있다. 한때 상승폭은 800을 넘어서기도 했다. 일본 대표 증시지수인 토픽스(TOPIX)도 1.42% 오른 2654.09를 기록 중이다. 미국 경기에 대한 낙관론이 환산되며 엔화 약세·달러 강세가 진행됐다. FOMC 이전보다 엔화 약세가 진행되며 수출관련주에 대한 매수세가 이어지고 있다. 야스다 슈타로 도카이도쿄인텔리전스랩 마켓애널리스트는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OMC)의 기준금리 결정 후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이 미국 경기에 대한 긍정적인 발언을 하면서 경기 악화에 대한 우려가 크게 해소됐다”고 말했다. 시타 겐타로 야마와증권 조사부장 역시 “금리 인하에 따른 제조업 전체의 경기 개선 기대감이 커지며 경기민감주에 대한 매수세가 이어지고 있는 것이 오늘 장의 특징”이라고 말했다. 공작기계 대기업인 오쿠마, 시멘트기업 UBE가 3%대 상승률로 오전장을 마쳤다.픽테 재팬의 오츠키 나나 시니어펠로는 “외환시장과 미국증시의 영향을 많이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 엔고가 급격히 진행될 것이란 경계감이 희미해지며 기업실적이 상향조정될 것이란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닛케이는 공매도 청산이 이뤄지면서 주가를 한층 끌어올렸을 가능성도 제시했다. 도쿄증권시장에서 하루 매각대금 중 공매도 대금 비중인 공매도 비율은 11일 48.75%로 올해 들어 최고 수준을 유지했다. 18일 FOMC를 앞두고 하락에 베팅한 투자자가 많았다는 얘기다. 그러나 연준이 미국 경제의 연착륙을 위해 선제적으로 큰 폭의 금리 인하를 결정하면서 시장이 상승했고, 서둘로 공매도에 베팅한 투자자가 주식을 사들이고 있다는 것이다.일본은행(BOJ)가 이날 기준금리를 0.25%로 동결한 가운데, 오후 3시 반에는 우에다 가즈오 BOJ 총재의 기자회견이 예정돼 있다. BOJ가 언제 추가 금리 인상에 나설지, 금리 인상 폭은 어디까지 상정하고 있는지 관심사다. 닛세이기초연구소의 이데 신고 치프주식전략가는 “지난 7월 기자회견과 비교해 ‘매파’의 움직임이 얼마나 달라졌는지가 관전 포인트”라며 외환시장에 미칠 영향에 주목했다.
2024.09.20 I 정다슬 기자
유사나, 셀라비브 신제품 ‘포스트바이오틱(Postbiotic)’ 스킨케어 4종 공식 출시
  • 유사나, 셀라비브 신제품 ‘포스트바이오틱(Postbiotic)’ 스킨케어 4종 공식 출시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글로벌 세포 과학 뉴트리션 전문 기업 유사나헬스사이언스코리아(이하 유사나)는 유사나의 스킨케어 브랜드 셀라비브의 신제품 ‘포스트바이오틱(Postbiotic)’ 스킨케어 라인을 국내 공식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사진=유사나코리아)유사나 셀라비브 ‘포스트바이오틱’은 현대인 10명 중 9명 이상이 가지고 있는 민감 피부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유사나 연구진의 4년간의 연구, 개발 끝에 출시한 제품이다. 포스트바이오틱은 △카밍 클렌저(섬세한 거품, 진정세안) △레스큐 세럼(붉은기 진정, 속건조 케어) △수딩 모이스처라이저(쿨링진정, 유수분밸런스) △배리어 밤(수분 장벽 강화, 진정) 4종으로 구성됐다.셀라비브 ‘포스트바이오틱’은 포스트바이오틱스(유산균 대사 산물)와 풍부한 항산화 식물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민감해진 피부에 건강한 환경을 조성하여 피부 장벽을 강화하고 풍부한 수분과 영양으로 최적의 피부 밸런스를 찾아 준다.민감 피부를 위한 이상적인 보습, 진정 솔루션을 담은 ‘포스트바이오틱’의 △카밍 클렌저는 락토바실러스 발효물의 포스트바이오틱스와 스위트 아몬드 오일이 미세한 거품을 형성해 클렌징 단계에서부터 저자극 진정 세안이 가능하다. △레스큐 세럼은 피부의 수분 길을 열어주는 제품으로 해양 유래 포스트바이오틱스와 석류과피 추출물이 함유되어 보습 효과와 속건조 케어를 도와준다. △수딩 모이스처라이저는 가벼운 젤-크림 타입으로 꽃의 꿀 유래 포스트바이오틱스와 소엽맥문동뿌리 추출물이 함유되어 피부에 즉각적인 쿨링감과 진정 효과를 제공한다. △배리어 밤은 포스트바이오틱스와 5가지 세라마이드가 스킨케어 마지막 단계에서 피부 속까지 탄탄하게 수분 장벽을 채워준다.특히, 유사나의 과학기술로 탄생한 셀라비브의 특징을 그대로 유지한 ‘포스트바이오틱’은 유사나의 독자적인 올리브 오일 추출방식에서 얻은 올리볼® 식물 복합 추출물 함유와 포뮬라의 안정성, 강력한 항산화 효과를 가지고 있어 기존 셀라비브와 함께 사용하면 부드러운 피부결과 보습 효과를 유지시켜 더욱 아름답고 건강한 피부를 완성시켜준다. 뿐만 아니라 모든 ‘포스트바이오틱’ 제품은 파라벤, 향료, 인공 색소, 알레르기 유발물질, 동물성 원료, 페녹시 에탄올, 모공을 막는 성분, 광물성 오일을 배제해 민감 피부와 온 가족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김창미 유사나코리아 세일즈마케팅 상무는 “유사나만의 오랜 피부과학 기술력이 담긴 셀라비브와 민감성 피부를 위한 새로운 제품 라인인 포스트바이오틱을 경험하면서 아름답고 건강한 피부를 완성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09.20 I 이윤정 기자
피원하모니, 유니크한 매력 담은 '새드송'
  • [Today 신곡]피원하모니, 유니크한 매력 담은 '새드송'
  • 피원하모니(사진=FNC엔터테인먼트)[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그룹 피원하모니(P1Harmony, 기호 테오 지웅 인탁 소울 종섭)가 오늘(20일) 유니크한 매력의 미니 7집 ‘새드 송’(SAD SONG)으로 돌아온다.피원하모니는 20일 오후 1시 주요 음원사이트를 통해 미니 7집 ‘새드 송’의 타이틀곡 뮤직비디오와 음원 전곡을 공개한다. 피원하모니만의 뚜렷한 색이 묻어나는 미니 7집 ‘새드 송’을 통해 피원하모니가 선택받은 히어로임을 제대로 각인시킨다. 빌보드 메인 차트 진입과 대규모 월드 투어로 글로벌 대세 행보를 이끄는 피원하모니의 새 앨범에서 눈여겨보면 좋을 감상 포인트 세 가지를 꼽았다.◇유일무이한 독창적 히어로 변신피원하모니는 이번 미니 7집 ‘새드 송’에서 특별한 히어로가 되어 남다른 긍정 에너지를 전한다. 타이틀곡 ‘새드 송’은 독특하게 흘러가는 라틴 리듬이 특징인 힙합 장르의 곡으로 멤버들의 개성 넘치는 보이스가 귀를 사로잡는다. 세상을 구하고 평화를 되찾은 세계관 속에서 트렌디한 히어로로 변신한 피원하모니는 타이틀곡 ‘새드 송’으로 기존의 상식을 전복시키며 공허함과 외로움을 색다르게 노래한다.◇피원하모니표 음악… 적극 참여로 완성도 극대화피원하모니의 높은 참여도로 이번 미니 7집 ‘새드 송’의 특별함을 배가시킨다. 기호는 앨범의 콘셉트 기획 단계부터 적극적으로 의견을 냈고, ‘잇츠 올라잇’(It’s Alright) 작곡 크레딧에도 이름을 올렸다. 인탁과 종섭은 유닛곡 ‘WASP’의 작사와 작곡을 비롯해 앨범 전곡 작사에 참여했고, 지웅 또한 6곡 작업에 참여했다. 또 퍼포먼스에도 인탁이 의견을 직접 내며 피원하모니만의 음악적 역량과 개성이 묻어나는 음악을 만끽할 수 있다.◇히어로 주인공 연상시키는 광폭 글로벌 행보피원하모니는 컴백에 앞서 히어로 영화를 연상시키는 남다른 행보로 세계관 몰입도를 높였다. 프로모션 콘텐츠 공개를 비롯해 발매 전날인 19일 CGV영등포 5관에서 GV(관객과의 대화) 팬미팅을 개최해 영화 주인공 같은 행보를 보인 것. 피원하모니는 “멤버 각자의 매력을 살릴 수 있도록 노력한 새로운 도전이었다”며 앨범 준비 비하인드를 공유했고, “해외 투어 중에도 열심히 준비한 만큼 피원하모니의 취향과 색깔을 가득 담았으니 잘 즐겨달라”며 타이틀곡 ‘새드 송’ 무대를 깜짝 선공개해 컴백 기대를 높였다. 대규모 월드투어, 일본 베스트 앨범 발매와 제프 투어 성료로 보여준 글로벌 영향력에 이어 타이틀곡의 영어 버전을 수록하며 슈퍼 히어로답게 글로벌로 확장되는 행보를 예고해 더욱 기대감을 끌어올린다.피원하모니는 KBS2 ‘뮤직뱅크’에서 타이틀곡 ‘새드 송’ 무대를 음악 방송 최초로 공개하며 본격적인 컴백 활동에 돌입한다.
2024.09.20 I 윤기백 기자
대왕고래 2차 전략회의 앞두고 관련주↑
  • [특징주]대왕고래 2차 전략회의 앞두고 관련주↑
  • [이데일리 원다연 기자] 동해 석유·가스전 2차 개발전략회의를 앞두고 20일 대왕고래 관련주가 상승하고 있다. 엠피닥터에 따르면 이날 오후 12시 7분 현재 한국가스공사(036460)는 전 거래일 대비 8.07% 오른 5만 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외 GS글로벌(001250)(6.27%), 화성밸브(039610)(2.85%), 포스코인터내셔널(047050)(1.82%) 등 대왕고래 관련주가 일제히 상승세다. 이는 오는 25일 안덕근 장관 주재로 동해 석유·가스전 2차 개발전략회의가 열린단 소식의 영향으로 풀이된다. 이번 회의는 지난 6월 21일 첫 전략회의를 개최한 지 3개월 만이다.앞서 1차 회의에는 관계 부처와 석유공사, 가스공사, 지질자원연구원과 에너지경제연구원 등 관련 국책 연구기관과 관련 학회, 포스코인터내셔널과 SK E&S, GS에너지 등 민간 기업이 참석해 시추 계획과 제도 개선, 투자 유치 방안 등을 논의했다. 한편 한국석유공사는 지난달 해외투자를 위한 주간사 선정에 돌입했으며, 현재 해외 투자사를 위한 2차 로드쇼를 앞둔 것으로 전해졌다.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지난 6월 21일 오후 서울 종로구 광해관리공단 대회의실에서 열린 동해 심해 가스전 개발 전략회의에 참석해 가스전 개발과 관련한 정부 입장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2024.09.20 I 원다연 기자
모비스, “1초면 암치료” 양성자 치료 신기원 연다…양성자 가속기 핵심 정부과제 개발
  • [특징주]모비스, “1초면 암치료” 양성자 치료 신기원 연다…양성자 가속기 핵심 정부과제 개발
  •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국내 민간병원 중 처음으로 양성자 치료기기를 도입했던 삼성서울병원이 고선량 방사선 치료법인 ‘플래시 기술’로 방사선치료의 신기원을 열기 위한 새 도전에 나선다. 이에 국내에서 양성자 가속기의 성능을 좌우하는 핵심 장비 및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모비스(250060)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20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모비스는 오전 11시 7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10.41%(255원) 오른 2705원에 거래되고 있다. 플래시는 초당 40그레이(Gy) 이상의 고선량 방사선을 1초 미만 ‘찰나의 순간’에 집중적으로 조사하는 치료법이다. 이는 방사선을 이용한 암 치료 수준을 획기적으로 끌어올릴 미래 기술로 꼽힌다.양성자 치료는 빛의 속도에 가까운 양성자빔을 이용, 암세포만 정밀하게 타격하고 주변 정상 세포를 파괴하지 않는 게 특징이다.플래시 기술이 적용되면 암 타격 능력은 유지하면서도 방사선에 노출되는 시간이 짧아져 보호 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는 혁신적 방사선 치료법으로 아직 전 세계적으로 임상연구 초기 단계에 머물러 있다. 플래시를 구현하기 위한 장비 개조나 그에 맞는 기반 기술을 마련하는게 쉽지 않기 때문이다. 더욱이 고선량의 방사선을 짧은 시간 환자에게 전달했을 때 정상 조직을 보호하는 생물학적 기전에 대한 이해가 충분하지 않은 것도 해결해야 할 과제다.플래시 기반 양성자 치료가 아직 태동기인 만큼 삼성서울병원은 오랜 양성자 치료 경험과 기술적 환경 우위를 활용해 빠르게 전임상 연구를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이후 초정밀 치료법을 개발, ‘게임 체인저(Game Changer)’로 전 세계 방사선 치료의 새 역사를 쓴다는 목표다.삼성서울병원이 보유한 양성자치료기는 첨단 플래시 기술 구현이 가능한 시스템을 갖추고 있는 덕분에 기술 전환이 빠르고 순조롭게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모비스는 800MeV 출력의 가속기용 RF PAD & PAC(이하 PADC라 칭함) 방사광 가속기, 양성자 가속기, 중이온 가속기 등의 다양한 종류의 가속기의 구축에 있어 해당 가속기의 성능을 좌우하는 핵심 장비를 정부과제로 일임받아 개발하였고, 가속기용 정밀 제어시스템을 개발한 바 있다. 현재도 이 제품의 국내 시장을 독점하고 있다.
2024.09.20 I 박정수 기자
엔젠바이오, 혈액암 재발 예측 NGS 진단 제품 출시에 ↑
  • [특징주]엔젠바이오, 혈액암 재발 예측 NGS 진단 제품 출시에 ↑
  •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엔젠바이오(354200)가 강세를 보인다. 혈액암 표적치료제 처방과 재발 예측을 위한 NGS 진단 제품 출시 소식이 투심을 자극한 것으로 보인다. 20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오전 10시 16분 현재 엔젠바이오는 전 거래일보다 24.23%(630원) 오른 323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엔젠바이오는 급성 골수성 백혈병(AML)의 표적항암제 처방, 항암치료 과정의 모니터링 및 암의 재발을 예측하는데 도움을 주는 NGS 기반 초고감도 유전자 진단 제품 ‘엠알디 아큐패널 에이엠엘 에프엘티쓰리(엠알디 아큐패널)’를 출시했다고 밝혔다.‘엠알디 아큐패널’은 AML 환자에서 치료방법과 예후를 결정하는 FLT3(FMS-like tyrosine kinase 3) 유전자 돌연변이를 현재의 수준보다 높은 초고해상도로 검출하기 위한 제품으로 차세대염기서열분석(NGS) 기술을 기반으로 개발된 진단키트와 분석 소프트웨어로 구성되어 있다.유럽백혈병네트워크(ELN) 및 미국 국립종합암센터네트워크(NCCN) 등 해외의 주요 임상 가이드라인에서는 FLT3 유전자 돌연변이를 중요한 진단 및 예후 인자로 명시하고 있다. FLT3 유전자 돌연변이는 AML 환자에서 흔하게 나타나는 유전자 변형으로 크게 ITD(internal tandem duplication)와 TKD(tyrosine kinase domain) 변이로 구분된다. 특히 ‘FLT3-ITD’ 변이는 나쁜 예후의 대표적인 바이오마커로 인식되어 왔고 ‘FLT3-TKD’ 변이는 표적항암제에 대한 약물저항성을 보이는 바이오마커로 알려져 있다.AML을 비롯한 여러 암의 치료과정에서 제거되지 않고 남아있는 암 세포를 일컫는 미세잔존질환(minimal residual disease, MRD)을 검사하기 위해서 매우 높은 민감도와 정확도를 가진 진단기술이 필요하다. 현재 임상에서 FLT3 돌연변이를 검사하기 위해서는 1세대 생어 시퀀싱(sanger sequencing) 또는 절편분석법(fragment analysis) 등을 사용하고 있는데, 이들 방법은 ITD 또는 TKD 변이 중 한 가지 유형의 돌연변이만 검사가 가능하거나 한 번에 검사할 수 있는 돌연변이의 수에 한계가 있고 미세잔존질환 여부를 검출하기에는 매우 부족한 민감도를 가지고 있다.반면에 엔젠바이오가 출시한 ‘엠알디 아큐패널’은 FLT3 유전자에서 지금까지 보고된 모든 ITD와 TKD 돌연변이를 한번의 검사로 모두 검출할 수 있으며, 정상 혈액세포 십만 개 중 한 개 비율(0.001%)로 남아있는 미세잔존질환의 검출이 가능한 매우 높은 수준의 최저검출한계 및 민감도를 가지고 있다. 엔젠바이오는 ‘엠알디 아큐패널’의 임상적 성능평가를 위해 서울성모병원과 함께 임상연구를 진행해 성능 검증을 마쳤다.최대출 대표이사는 “최근 글로벌 제약사들이 새로운 표적항암제 및 면역항암제 개발을 위해 동반진단 기술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다”면서 “엔젠바이오도 파로스아이바이오와 손잡고 차세대 FLT3 표적항암제 PHI-101의 임상시험에 적합한 환자를 효과적으로 선별하기 위한 동반진단 기술을 제공하고 있다”라고 밝혔다.이어서 “이번에 출시한 ‘엠알디 아큐패널’을 이미 국내외에서 허가되었거나 현재 개발이 진행 중인 FLT3 표적항암제에 대한 동반진단 의료기기로 허가를 받을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2024.09.20 I 박정수 기자
피원하모니 "'1위 가수' 타이틀 뿌듯… '1등' 이미지 굳히고파" ③
  • 피원하모니 "'1위 가수' 타이틀 뿌듯… '1등' 이미지 굳히고파" [인터뷰]③
  • 피원하모니(사진=FNC엔터테인먼트)[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우리가 1위 가수가 됐구나란 뿌듯함이 컸죠.”그룹 피원하모니(P1Harmony)가 전작 ‘때깔’ 활동 당시 첫 음악방송 1위를 거머쥔 소회를 이같이 밝혔다.피원하모니 기호는 최근 서울 강남구 FNC엔터테인먼트 사옥에서 진행한 미니 7집 ‘새드 송’(SAD SONG) 발매 기념 인터뷰에서 “첫 1위라는 게 굉장히 큰 타이틀이라 생각한다”며 “첫 1위를 했기 때문에 그만큼 더 많은 곳에서 불러주시는 것 같다”고 운을 뗐다. 이어 “인터뷰를 할 때도 ‘1위 가수’라는 타이틀이 붙다 보니 멤버들 모두 기분이 좋았다”며 “1위 가수가 됐다는 뿌듯함과 소중함을 팬 여러분과 공유할 수 있어 너무 영광스러웠다”고 말했다.‘1위 가수’가 된 이후 달라진 점에 대해서는 “더 자신감을 갖고 활동하게 된 것 같다”며 “더 큰 각오를 갖고, 열심히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드리는 피원하모니가 되겠다”고 다짐했다.피원하모니는 이번 활동 목표도 1위다. 한 번의 1위가 아닌 여러 번 1위를 하고 싶다고. 지웅은 “이번 활동을 통해 ‘1위 가수’라는 이미지를 확립하고 싶다”고 각오를 밝혔다.기호는 1위 공약에 대해 “타이틀곡이 ‘새드 송’이지 않냐”고 반문하며 “1위를 하게 된다면 양파를 썰면서 (눈물을 흘리면서) 무대를 하겠다”고 번쩍이는 아이디어를 내 눈길을 끌었다.피원하모니는 20일 오후 1시 미니 7집 ‘새드 송’을 발매하고 7개월 만에 컴백한다.이번 앨범에는 동명의 타이틀곡 ‘새드 송’을 비롯해 리듬감 있는 드럼과 다채로운 보컬이 어우러진 ‘잇츠 올라이트’(It’s Alright), 밴드 사운드에 팝적인 요소가 가미된 팝 록 장르의 ‘라스트 콜’(Last Call), 트랩 비트의 중독성 있는 리듬과 일렉 기타의 강력한 사운드와 파워풀한 보컬이 어우러진 ‘웰컴 투’(Welcome To), 재지한 피아노 인트로가 인상적인 ‘올 유’(All You), 피원하모니의 첫 유닛곡 ‘WASP’, ‘새드 송’ 영어 버전까지 다채로운 곡이 수록됐다. 멤버 인탁과 종섭이 타이틀곡을 비롯해 전곡 작사에 참여했고, 지웅 역시 다수의 곡 작사 크레디트에 이름을 올렸다.타이틀곡 ‘새드 송’은 독특하게 흘러가는 라틴 리듬이 특징인 힙합 장르의 곡이다. 경쾌하면서도 중독성 있는 피아노 리프와 멤버들의 개성 넘치는 보이스가 어우러졌다. 세상을 구하고 평화를 되찾은 뒤, 히어로가 된 피원하모니에게 찾아온 공허함과 외로움을 노래한다.
2024.09.20 I 윤기백 기자
전어부터 능이버섯까지…해비치 제주, 섬모라 가을 축제 디너 뷔페
  • 전어부터 능이버섯까지…해비치 제주, 섬모라 가을 축제 디너 뷔페
  • [이데일리 경계영 기자] 해비치 호텔앤드리조트 제주는 가을 진미를 맛볼 수 있는 ‘섬모라 가을 축제’ 디너 뷔페 프로모션을 11월30일까지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디너 뷔페에선 9월 대표 수산물인 전어를 주재료로 한 ‘제철 전어 스페셜’ 코너가 마련된다. 전어구이와 전어 회무침, 전어 초밥 등을 맛볼 수 있다. 진한 향의 능이버섯을 특제 간장소스에 졸인 ‘능이버섯 소갈비찜’과 더덕의 향긋함을 더한 ‘더덕구이’·‘더덕 무쌈말이’, 토란을 양지 육수에 넣고 장시간 끓인 ‘토란곰탕’ 등도 준비된다. 가을의 달콤함을 담은 배 타르트, 무화과 타르트, 몽블랑 등 디저트도 있다. 섬모라 디너 뷔페는 오후 6시부터 9시30분까지 이용할 수 있으며 가격은 성인 14만원, 소인 7만원이다.이와 함께 섬모라에선 디저트와 곁들이기 좋은 와인을 추천하는 ‘버블&버블 프로모션’도 열린다. 추천 와인으로는 9월에 수작업으로 수확한 포도로 양조해 생동감 있는 과일의 풍미를 지닌 ‘라셰또, 크레망 드 루아르 브륏’, 플로럴한 향과 시트러스한 과즙향이 특징인 ‘폴 루이 마르땅, 브륏’, 복숭아·사과·흰꽃 아로마가 부드럽게 조화된 ‘마리 드 모이 브륏’이 준비됐다. 픽업도 가능하며 가격은 6만 5000원부터다.섬모라 디너 뷔페. (사진=해비치호텔앤드리조트)
2024.09.20 I 경계영 기자
'공연 자부심' 피원하모니 "잠실 주경기장·도쿄돔 입성 꿈" ②
  • '공연 자부심' 피원하모니 "잠실 주경기장·도쿄돔 입성 꿈" [인터뷰]②
  • 피원하모니(사진=FNC엔터테인먼트)[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잠실 주경기장, 도쿄돔, 스피어…”전 세계를 무대로 활약 중인 그룹 피원하모니(P1Harmony)가 입성하고 싶은 공연장을 묻자 이같이 답했다.피원하모니 지웅은 최근 서울 강남구 FNC엔터테인먼트 사옥에서 진행한 미니 7집 ‘새드 송’(SAD SONG) 발매 기념 인터뷰에서 “컴백 직전 다녀온 ‘유토피아’ 투어에서 아레나 공연장에 처음 입성했다”며 “(입성 당시) 감회가 새로웠다”고 말문을 열었다. 피원하모니는 데뷔 이후 처음으로 아레나급 공연장인 미국 로스앤젤레스의 기아 포럼(Kia Forum)에서 공연을 펼쳤다. 이 공연장은 마돈나, 저스틴 비버, 빌리 아일리시 등 유수의 팝스타가 거쳐 간 곳이다. 국내에서는 방탄소년단(BTS), 세븐틴, 스트레이 키즈, 트와이스 등이 공연했다. 피원하모니는 기아 포럼 첫 입성에 전석 매진을 기록하는 놀라운 저력을 보여줬다.지웅은 “첫 아레나에 입성한 만큼 앞으로는 가능하다면 전체 아레나 투어로 진행하고픈 마음”이라며 “라이브 세션과 함께 하는 무대도 꿈꾸고 있다. 계속해서 공연의 질과 규모를 키워나가고 싶다”고 포부를 드러냈다.종섭은 입성하고픈 공연장으로 “국내에선 잠실 주경기장에서 공연을 해보고 싶다. 워낙 상징적인 공연장 아니냐”고 반문하며 “일본에선 도쿄돔과 무도관, 미국에선 라스베이거스의 스피어 공연장에서 공연을 펼치고 싶다”고 바람을 내비쳤다.공연 기획에도 직접 참여하는 것으로 유명한 피원하모니는 공연만큼은 자부심이 크다고 힘주어 말했다. 테오는 “셋 리스트부터 조명, 배경, 동선까지 모든 부분에 멤버들의 아이디어가 들어간다”며 “어떤 곡에선 편곡도 직접 하고, 악기도 멤버들끼리 상의해서 결정하곤 한다”고 말했다. 이어 “멤버 여섯 명의 아이디어로 공연이 만들어진다는 점에서 저희만이 할 수 있는 무대라는 자부심이 있다”며 “공연 횟수도 많아지다 보니 어떻게 해야 무대에서 멋있게 보일 수 있는지, 어떻게 하면 관객들의 반응을 이끌어낼 수 있는지를 몸으로 직접 느끼면서 성장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지웅은 “데뷔할 때부터 멤버들 모두 무대 자체를 좋아했다. 일찌감치 다양한 무대에 설 기회도 많았고, 투어를 일찍 시작해서 그런지 공연에 대한 자신감과 자부심이 상당하다”며 “그간 쌓은 무대 경험이 새로운 무대에서 빛을 발했고, 덕분에 피원하모니의 무대가 좋다는 평가를 받는 것 같다. 앞으로도 계속해서 성장하고, 무대 잘 하는 피원하모니가 될 수 있도록 정진하겠다”고 다짐했다.피원하모니는 20일 오후 1시 미니 7집 ‘새드 송’을 발매하고 7개월 만에 컴백한다.이번 앨범에는 동명의 타이틀곡 ‘새드 송’을 비롯해 리듬감 있는 드럼과 다채로운 보컬이 어우러진 ‘잇츠 올라이트’(It’s Alright), 밴드 사운드에 팝적인 요소가 가미된 팝 록 장르의 ‘라스트 콜’(Last Call), 트랩 비트의 중독성 있는 리듬과 일렉 기타의 강력한 사운드와 파워풀한 보컬이 어우러진 ‘웰컴 투’(Welcome To), 재지한 피아노 인트로가 인상적인 ‘올 유’(All You), 피원하모니의 첫 유닛곡 ‘WASP’, ‘새드 송’ 영어 버전까지 다채로운 곡이 수록됐다. 멤버 인탁과 종섭이 타이틀곡을 비롯해 전곡 작사에 참여했고, 지웅 역시 다수의 곡 작사 크레디트에 이름을 올렸다.타이틀곡 ‘새드 송’은 독특하게 흘러가는 라틴 리듬이 특징인 힙합 장르의 곡이다. 경쾌하면서도 중독성 있는 피아노 리프와 멤버들의 개성 넘치는 보이스가 어우러졌다. 세상을 구하고 평화를 되찾은 뒤, 히어로가 된 피원하모니에게 찾아온 공허함과 외로움을 노래한다.
2024.09.20 I 윤기백 기자
피원하모니 "'새드 송'으로 음방 1위·빌보드 톱10 목표" ①
  • 피원하모니 "'새드 송'으로 음방 1위·빌보드 톱10 목표" [인터뷰]①
  • 피원하모니(사진=FNC엔터테인먼트)[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활동 목표요? 이번에도 1위 하고 싶어요. 빌보드 차트에선 톱10에 들고 싶습니다.”미니 7집 ‘새드 송’으로 컴백하는 그룹 피원하모니(P1Harmony)가 활동 목표를 묻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지난 활동에서 첫 음악방송 1위를 한 만큼, ‘1등 그룹’으로 자리매김하고 싶다는 원대한 포부를 밝혔다.피원하모니 지웅은 최근 서울 강남구 FNC엔터테인먼트 사옥에서 진행한 미니 7집 ‘새드 송’(SAD SONG) 발매 기념 인터뷰에서 “전작이었던 정규 1집 ‘때깔’ 활동 때 결과와 반응이 좋았다. 무척 뿌듯했다”며 “그러고 나서 바로 컴백을 하게 되니 어느 정도 부담감을 갖게 됐다”고 말문을 열었다.이어 “좋은 모습을 보여드려야 하고, 더 좋은 성과를 내야 한다는 책임감도 드는 게 사실”이라며 “부담감은 갖되, 팬분들과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지 않을까라는 기대감과 설렘도 함께 느끼면서 기분 좋게 활동을 시작하려 한다”고 말했다.종섭은 “7개월 공백기 동안 퀄리티가 높고, 지금껏 보여드리지 않은 음악을 보여드리고자 노력을 많이 했다”며 “대중과 팬분들께서 기대할 만한 앨범이라고 생각한다”고 당찬 자신감을 내비쳤다.피원하모니는 첫 가을 컴백이기도 하고, 전작과는 또 다른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장르적으로 변주를 줬다. 피원하모니가 선택한 변주는 ‘라틴’이다. 종섭은 “전작 ‘때깔’과는 다른 음악을 보여드리고자 타이틀곡 ‘새드 송’에 라틴풍을 추가했다”며 “‘때깔’에 이어 세계관, 스토리, 노랫말 등이 이어지지만, 음악 스타일만큼은 확실히 다르다”고 힘주어 말했다.기호는 신곡 ‘새드 송’에 라틴풍을 더한 이유에 대해 “컴백 직전 다녀온 월드투어를 통해 남미 도시들을 다녀왔다는데, 라틴 음악 자체가 굉장히 매력적이란 생각을 했다”며 “매 앨범을 낼 때마다 새로움을 추구하고 싶었는데, 지금까지 라틴 장르에 도전해 본 적이 없어 이번 기회를 통해 라틴풍을 더한 신곡을 선보이게 됐다”고 말했다.테오는 신곡 ‘새드 송’의 첫인상에 대해 “지금까지 발표한 모든 앨범 타이틀곡 중에서 훅이 가장 잘 드러난 곡”이라고 언급했다. 테오는 “처음 들었을 때 훅 부분이 가장 기억에 남았다”며 “비트, 리듬감이 좋은 만큼 우리가 잘만 소화해 내면 피원하모니다운 라틴풍 음악이 탄생할 거란 기대감이 들었다”고 말했다.인탁은 “후렴구가 굉장히 멜로디컬하고 라틴풍 리듬이 귀에 쏙쏙 들어온다”며 “이런 점을 잘 어필하면 피원하모니의 새로운 매력을 보여드릴 수 있겠다는 강한 자신감이 들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피원하모니는 활동 목표를 묻는 질문에 한목소리로 “1위”라고 답했다. 기호는 “지난 활동 때 음악방송 1위를 한 번 했는데, 이번 활동에선 1위를 여러 번 하고 싶다”며 “미국 빌보드 차트에서는 톱10에 들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피원하모니는 20일 오후 1시 미니 7집 ‘새드 송’을 발매하고 7개월 만에 컴백한다.이번 앨범에는 동명의 타이틀곡 ‘새드 송’을 비롯해 리듬감 있는 드럼과 다채로운 보컬이 어우러진 ‘잇츠 올라이트’(It’s Alright), 밴드 사운드에 팝적인 요소가 가미된 팝 록 장르의 ‘라스트 콜’(Last Call), 트랩 비트의 중독성 있는 리듬과 일렉 기타의 강력한 사운드와 파워풀한 보컬이 어우러진 ‘웰컴 투’(Welcome To), 재지한 피아노 인트로가 인상적인 ‘올 유’(All You), 피원하모니의 첫 유닛곡 ‘WASP’, ‘새드 송’ 영어 버전까지 다채로운 곡이 수록됐다. 멤버 인탁과 종섭이 타이틀곡을 비롯해 전곡 작사에 참여했고, 지웅 역시 다수의 곡 작사 크레디트에 이름을 올렸다.타이틀곡 ‘새드 송’은 독특하게 흘러가는 라틴 리듬이 특징인 힙합 장르의 곡이다. 경쾌하면서도 중독성 있는 피아노 리프와 멤버들의 개성 넘치는 보이스가 어우러졌다. 세상을 구하고 평화를 되찾은 뒤, 히어로가 된 피원하모니에게 찾아온 공허함과 외로움을 노래한다.
2024.09.20 I 윤기백 기자
넥스트바이오, 하부 위장관 출혈 치료 효과 입증에 ↑
  • [특징주]넥스트바이오, 하부 위장관 출혈 치료 효과 입증에 ↑
  •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넥스트바이오메디컬(389650)이 강세를 보인다. 난치성 하부 위장관 출혈(LGIB) 치료에서 효과를 입증했다는 소식이 긍정적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20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오전 9시 23분 현재 넥스트바이오메디컬은 전 거래일보다 15.33%(6100원) 오른 4만 5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넥스트바이오메디컬은 자사의 내시경 지혈재 제품인 넥스파우더가 난치성 하부 위장관 출혈(LGIB) 치료에서 효과를 입증하며 우수한 임상적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넥스파우더란 위장관 출혈 시 내시경을 통해 출혈 부위를 지혈하고 재출혈을 예방하는 파우더 타입의 지혈 치료재를 말한다. 넥스파우더는 한국 식품의약품안전처(MFDS), 미국 식품의약국(FDA, 상부위장관), 유럽 CE-MDR 등 국내외 인허가를 획득했다. 이번 연구는 2021년 8월부터 2022년 10월까지 국내 3개의 대학병원에서 하부위장관 출혈 환자 59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연구 결과는 지난 12일 Scandinavian Journal of Gastroenterology에 게재됐다. 하부 위장관 출혈은 전체 위장관 출혈의 약 20%를 차지한다. 하부 위장관 출혈은 고령 인구의 증가와 항응고제 사용으로 인해 발생 빈도가 지속적으로 증가되고 있다. 하부 위장관 출혈은 병원 입원 및 응급 수술의 주요 원인 중 하나로 기존의 내시경 지혈법에도 불구하고 13~19%의 높은 재출혈률을 보인다. 이번 연구는 이러한 기존 치료법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넥스파우더의 효능과 안전성을 입증하는 것을 목표로 했다.
2024.09.20 I 박정수 기자
비스토스, 머스크 뉴럴링크 FDA 두뇌칩 지원 승인에 ↑
  • [특징주]비스토스, 머스크 뉴럴링크 FDA 두뇌칩 지원 승인에 ↑
  •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비스토스(419540)가 강세를 보인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설립한 뇌신경과학 스타트업 뉴럴링크가 시각장애인의 시력 회복을 돕는 실험용 기기를 개발하고 있다는 소식이 투심을 자극한 것으로 보인다. 비스토스는 비칩습형 ‘뇌 컴퓨터 접속’(BCI) 기술 기반 제품 다변화를 이어가고 있어 주목받는 것으로 풀이된다. 뉴럴링크 시장에서 침습형 BCI가 적극 활용되고 있기 때문이다. 20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비스토스는 오전 9시 12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5.63%(120원) 오른 2250원에 거래되고 있다. 18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설립한 뇌신경과학 스타트업 뉴럴링크가 시각장애인의 시력 회복을 돕는 실험용 기기를 개발하고 있다고 보도했다.로이터에 따르면 미국 식품의약청(FDA)은 뉴럴링크가 개발 중인 ‘블라인드사이트’(Blindsight)라는 장치를 ‘혁신적 기기’(Breakthrough Device)로 지정했다.한편 비스토스는 비칩습형 BCI 기술 기반 제품 다변화를 이어가고 있으며 지난 4월 미국에서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ADHD) 환자 대상 뇌질환 자극용 치료기기 BT-1000의 510k 인증 획득을 위한 예비심사를 통과했다.비스토스에 따르면 BT-1000은 경두개를 지나는 삼차신경에 비침습적인 방식으로 전기자극을 가해 ADHD 증상을 개선하는 치료기기다. 회사 측은 수출용허가를 받아 카타르에서 BT-1000을 시판했으며, 연내 미국 시장에 진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2024.09.20 I 박정수 기자
'쩐의 전쟁' 속 고려아연, 신고가…영풍, 20%대 상승
  • [특징주]'쩐의 전쟁' 속 고려아연, 신고가…영풍, 20%대 상승
  • [이데일리 김인경 기자] 영풍(000670)이 MBK파트너스와 손잡고 고려아연(010130) 지분을 공개매수하기로 한 3거래일째인 20일 장 초반에도 20%대 상승세를 타고 있다. 엠피닥터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7분 고려아연(010130)은 전 거래일보다 13만 7000원(27.35%) 오른 63만 8000원에 거래되고 있다.영풍은 앞서 지난 13일과 19거래일에도 나란히 상한가를 기록한 바 있다.고려아연(010130) 역시 전날보다 3만 5000원(4.95)% 오른 74만 2000원에 거래되며 신고가를 기록하고 있다.영풍은 MBK파트너스와 손잡고 고려아연의 지분을 공개매수하고 있는 가운데 시장은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 역시 반격에 나설 것으로 보고있다. 이날 한 매체는 최 회장이 지난 17일 인천공항을 통해 일본 도쿄로 출국, 소프트뱅크를 비롯해 일본 주요 상사 등과 접촉했다고 보도했다. 뿐만 아니라 고려아연의 지분 0.8%를 보유한 한국투자증권 역시 최 회장과 손잡았다는 관측도 나온다. 현재 한국투자증권은 이에 대해 ‘사실무근’이라고 선을 그은 상태다. 한편 최 회장이 반격에 나서며 영풍-MBK 역시 공개매수가를 높일 가능성도 점쳐진다. 전날 김광일 MBK 부회장은 기자 간담회에서 “지금까지는 대부분 개인의 손바뀜이었고 기관투자가에는 충분히 매력적인 가격이어서 응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공개매수가격을 올릴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다만 MBK는 지난해 한국앤컴퍼니 공개매수에서도 초기에는 부인하다가 약 10일 지나 2만 원에서 2만 4000원으로 20% 높인 바 있다.최윤범 고려아연 회장(왼쪽)과 장형진 영풍 고문
2024.09.20 I 김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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