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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기드폰’이 뭐야?”…'산업용폰'의 진화
  • “‘러기드폰’이 뭐야?”…'산업용폰'의 진화
  • 중국업체 두지가 다음달 선보일 듀얼 디스플레이 러기드폰 ‘V20’. (사진=두지)[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최근 다양한 스마트폰 신제품들이 출시되는 가운데, 내구성에만 집중한 ‘러기드(Rugged·튼튼한)폰’이 관심을 얻고 있다. 국내 스마트폰 이용자들에게는 다소 생소하지만 해외에선 일찍이 산업용 스마트폰으로 탄탄한 입지를 구축해 온 제품군이다. 최근엔 국내에서도 삼성전자(005930)가 러기드폰 신제품을 출시하며 ‘키즈폰’ 등으로 용도의 확장을 꾀하고 있는 모습이다. 1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중국 스마트폰 업체 두지(Googee)는 다음달 21일부터 자사 최신 러기드폰 ‘V20’의 사전 예약판매를 진행한다. 두지의 러기드폰 ‘V20’은 앞뒤의 듀얼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최초의 러기드폰이다. 전면엔 6.43인치 AMOLED 디스플레이를 장착했고, 해상도는 2400X1080이다. 보통 내구성만 끌어올린 제품으로 생각되기 쉬운 리기드폰에서 이처럼 듀얼 디스플레이를 채용한 건 이례적이다. 두지의 리기드폰은 내구성을 강화하기 위해 탄소섬유 마감은 물론 방수, 낙하 방지, 충격 방지 기능을 갖췄고 극도로 높고 낮은 온도에서도 사용 가능하다. 가격대는 399달러(한화 약 47만원)다. 일반적으로 러기드폰은 성능보다 튼튼한 내구성을 강조하는 제품을 뜻한다. 충격, 물, 먼지, 극한의 온도 등을 중심으로 기능을 집약하는만큼 미(美) 육군 납품규정(MIL-STD-810G·일명 밀스펙) 인증을 받는다. 이 같은 내구성으로 인해 보통 군이나 야외 건설 및 산업현장 등에 사용돼 왔다. 국내에선 다소 생소하다. 실제 삼성전자, LG전자 등 스마트폰 제조사들도 그간 러기드폰을 제조해 왔지만, 국내 수요가 많지 않다는 이유로 해외에서만 판매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글로벌 시장에서 러기드폰은 꾸준한 수요를 유지해 왔다. 시장조사업체 테크나비오에 따르면 글로벌 러기드 기기 시장은 2019년부터 오는 2023년까지 매년 연평균 7% 이상씩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크진 않지만 마니아층을 두텁게 형성하고 있다.모토로라가 지난해 선보인 ‘디파이’도 러기드폰으로 부활한 사례다. 러기드폰 답게 1.5m 수심에서 최대 35분을 견딜 수 있는 방수 등급을 지원하는 등 미 육군 인증(밀스펙)을 획득해 내구성을 인정받았다. 핀란드 스타트업인 HMD 글로벌에서도 5G 러기드폰 ‘노키아 XR20’을 지난해 공개했다. 이 밖에도 미국 건설장비업체 캐터필러는 영국 업체 불릿과 산업현장에서 쓰이는 러기드폰 ‘CAT S’ 시리즈를 선보여 왔다. 국내에서도 삼성전자가 처음으로 러기드폰을 출시해 눈길을 모은다. 삼성전자는 2011년 러기드폰 ‘갤럭시 엑스커버’ 시리즈를 출시한 이래 지속적으로 신제품을 내놨지만 모두 미국, 유럽 등 해외 판매용으로만 출시했다. 하지만 최근 ‘엑스커버5’를 국내 시장에 전격 출시하며 러기드폰의 영역을 확장하려는 모습이다. 기존 삼성전자가 러기드폰을 해외 기업간거래(B2B) 용도 위주로 판매해왔다면 이제는 기업·소비자간 거래(B2C)까지 시장을 넓히려는 시도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과거엔 산업현장용 특화폰으로 판매를 해왔던 엑스커버 시리즈이지만 국내에서는 ‘키즈폰’ 용도로 활용될 수 있다”며 “가격대도 20만원대로 저렴하다”고 말했다. 국내에서도 러기드폰을 사용하려는 틈새 수요가 꾸준히 늘고 있다. 키즈폰 용도는 물론 캠핑 같은 야외 레저 활동 중심의 수요들이 새롭게 창출될 수 있을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국내에서만 생소한 러기드폰이 점차 다양화 돼 소비자들의 선택의 폭을 넓혀주는 기회가 될 수 있다”며 “산업현장 등 B2B 시장에서의 수요도 있는 만큼 러기드폰에 대한 관심은 점차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삼성전자 갤럭시 엑스커버5. (사진=삼성전자)
2022.01.17 I 김정유 기자
목소리 높이는 국민연금…지분율 높은 상장사 어디
  • 목소리 높이는 국민연금…지분율 높은 상장사 어디
  • [이데일리 권소현 박정수 기자] 국민연금공단이 주주 대표소송 관련 규정 개정을 추진하면서 기업들 우려가 높아진 가운데 국민연금의 보유지분율이 높은 상장사들에 관심이 쏠린다. 수탁자책임 활동 중 가장 강도가 높은 대표소송까지 가지 않더라도 그 전 단계인 의결권 행사, 비공개 대화, 중점관리기업 선정 등의 타깃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17일 금융정보분석업체인 에프엔가이드가 14일까지 국민연금의 가장 최근 공시를 기준으로 집계한 자료를 보면, 5% 이상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국내 코스피·코스닥 상장사는 총 261개사다. 이중 국민연금이 최대주주인 상장사는 9곳이고, 10% 이상 지분을 갖고 있는 상장사도 48곳에 달한다. DGB금융지주(139130), BNK금융지주(138930), 하나금융지주(086790), KB금융(105560), 신한지주(055550) 등 국내 금융지주사들 뿐 아니라 포스코(005490), KT(030200), KT&G(033780), 네이버(035420)에 대해서도 최대주주 지위에 올라 있다. 국민연금 보유 지분율이 가장 높은 상장사는 LIG넥스원(079550)으로 작년 말 기준 13.6%를 갖고 있었으며 DL(000210)이엔씨가 13.04%로 뒤를 이었다. 코스맥스(192820), LS(006260), 현대해상(001450), 롯데정밀화학(004000), 한솔케미칼(014680), GS건설(006360), 신세계(004170), 동아쏘시오홀딩스(000640), CJ제일제당(097950), LS ELECTRIC(010120), DB하이텍(000990), 테스나(131970)도 12% 이상 들고 있었다. 국민연금이 투자목적을 적극적 주주활동이 가능한 ‘일반투자’로 분류한 기업도 상당하다. 작년 기아(000270), 현대자동차(005380), 삼성SDI(006400), 남선알미늄, 한올바이오파마, LG생활건강, LG화학, 셀트리온, 더블류게임즈 등 30곳 가까운 상장사의 투자목적을 ‘단순투자’에서 ‘일반투자’로 변경한 바 있다. ‘일반투자’는 ‘경영참여’ 단계보다는 강도가 낮지만 주주활동 수준을 높이겠다는 의미로 임원의 선임과 해임, 정관변경, 보수산정, 배당확대, 임원 해임 청구권 행사 등이 가능한 단계다. 12월 결산법인 주주총회 시즌이 다가오면서 올해 국민연금의 수탁자책임활동 칼끝이 어느 기업으로 향할지 주목된다. 이미 국내 기업 20여곳에 수탁활동의 시작이라고 할 수 있는 서한발송을 해놓은 상태다. 특히 올해 기업들의 우려가 깊어진 것은 국민연금이 주주대표소송의 개시 결정 권한을 기존 기금운용본부에서 수탁자책임전문위원회(수탁위)로 바꾸는 방안을 추진 중이기 때문이다. 국민연금이 그동안 단 한번도 대표소송이라는 카드를 사용한 적은 없었지만, 이번에 관련 규정을 가다듬으면서 강력한 칼자루를 쥐게 된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는 것이다. 여기에 수탁위가 경영자 단체, 근로자 단체, 지역가입자 단체에서 추천한 인사로 구성되는 만큼 외부 입김에 쉽게 흔들릴 것이란 걱정도 더해졌다. 한 금융사 대표는 “기존 대표소송을 결정했던 기금운용본부는 수익률을 관리해야 하는 곳이기 때문에 어느 정도 예측가능한 점이 있었고 과도하게 칼날을 겨누지는 않을 것이란 시각이 있었다”며 “그러나 수탁위로 결정권한이 넘어가면 어디로 튈지 모를 일”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국민연금 안팎에서는 주주대표소송에 나설 일은 많지 않을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국민연금이 기업에게 적절한 메시지를 전달, 지배구조 개선이나 가치 제고라는 목적을 이룬다면 대표소송에 직접 나서 법정 싸움을 벌일 가능성은 높지 않다는 판단에서다. 금융투자업계에서는 수탁활동의 첫 타깃이 HDC현대산업개발(294870)이 될 것이란 관측이 높다. 지난 11일 광주에서 건설중인 아파트 외벽이 붕괴되는 사고로 HDC현대산업개발 주가는 2만5000원대에서 1만8000원대로 하락한 상태다. 사고발생 이튿날에는 19% 급락하기도 했다. 국민연금은 HDC현대산업개발 지분 11.67% 보유해 2대 주주에 올라 있다. 작년 11월 국민연금은 HDC현대산업개발의 보유목적을 단순투자에서 일반투자로 변경했다. 금융투자업계 한 관계자는 “ESG를 강화하는 추세인데 안전관리 미흡으로 사고가 났으니 HDC현대산업개발에 대해 국민연금이 아무것도 하지 않는다면 선량한 관리자의 의무를 소홀히 한다는 비판을 받을 수도 있다”고 말했다.
2022.01.17 I 권소현 기자
고려대, 삼성전자와 손잡고 차세대통신학과 신설
  • 고려대, 삼성전자와 손잡고 차세대통신학과 신설
  • 사진=고려대[이데일리 신하영 기자] 고려대가 삼성전자와 손잡고 차세대통신학과를 신설한다. 신설 학과의 신입생은 올해 치러지는 2023학년도 대입부터 선발한다. 학생들에게는 등록금 전액과 학비보조금이 지원되며 대학원 진학 시에도 학비 전액을 면제한다. 고려대는 17일 교내 본관에서 이러한 내용의 ‘차세대통신학과 인재양성을 위한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고려대 차세대통신학과는 채용 연계형 계약학과로 운영된다. 계약학과란 대학과 기업이 협약을 맺고 개설·운영하는 전공과정이다. 기업은 교육과정에 산업체 수요를 반영하고 이를 통해 관련 인재를 확보할 수 있다. 대학은 첨단분야 학과를 기업 요구를 반영해 개설하고 학생 취업률을 제고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학생들은 산업체 지원으로 학비 전액을 면제받고 졸업 후 취업까지 보장받는다. 앞서 고려대는 2012학년도에 국방부와 사이버국방학과를 개설한 데 이어 2021학년도에는 SK하이닉스와 반도체공학과를 채용연계형 계약학과로 개설했다. 이번 차세대통신학과는 세 번째로 출범하는 계약학과다. 고려대는 올해 치러지는 2023학년도 대입부터 매년 30명씩 신입생을 선발한다. 학생들은 4년간 △기본교양 △기초전공 △심화전공 △융합전공으로 이어지는 교육과정을 밟게 된다. 고려대는 실무 맞춤형 교육을 통해 6세대(6G)·인공지능·위성통신 등 차세대 통신 인재를 양성할 계획이다. 차세대통신학과에 입학하면 등록금 전액과 학비보조금을 지원받는다. 대학원 연계과정에 진학해도 학비 전액을 지급받을 수 있다. 삼성전자 인턴십 프로그램에 참여할 기회가 주어지며, 1:1 원어민 영어 교육의 혜택도 보장된다. 전경훈 삼성전자 네트워크사업부 사장은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기술이 융합되는 통신 시장의 변화에 맞춰 통신 분야에 특화된 융복합 인재 양성을 위해 고려대와 차세대 통신학과를 설립하기로 했다”며 “차세대 통신을 위한 새로운 가치 창출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2.01.17 I 신하영 기자
“변한 듯 안 변한 듯”…다음달 베일 벗는 ‘갤럭시S22’
  • “변한 듯 안 변한 듯”…다음달 베일 벗는 ‘갤럭시S22’
  • 삼성전자 ‘갤럭시S22’ 울트라 모델 예상 디자인. (사진=렛츠고디지털)[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삼성전자의 올해 첫 플래그십(전략) 스마트폰 ‘갤럭시 S22’ 시리즈가 곧 베일을 벗는다. 전체적인 디자인은 전작(갤럭시 S21)과 큰 차이점은 없지만 일부 모델(울트라)에선 스타일러스펜(S펜)을 내장하는 등 소폭의 변화가 감지된다. 가격대는 전 세계적인 반도체 부품난 등으로 인해 다소 인상될 것이란 전망이 우세하지만 일각에선 동결 가능성도 제기된다.1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다음달 9일 ‘갤럭시S22’ 시리즈를 공개하기 위한 갤럭시 온라인 ‘언팩’(신제품 공개행사)을 개최한다. 애초 다음달 8일로 예정했던 언팩 시기는 최근 내부 논의를 거쳐 조정된 것으로 전해졌다. ‘갤럭시S22’의 예약판매는 언팩 다음주, 개통은 다음 달 4주께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갤럭시S22’ 시리즈는 △일반 △플러스 △울트라 등 총 3가지 모델로 출시된다. 해외 IT팁스터들과 IT전문매체들은 ‘갤럭시S22’가 전작대비 디스플레이 크기를 줄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일반과 플러스 모델의 경우 6.1~6.6인치로 전작(6.2~6.7인치)보다 작아질 것이란 전망이다. 다만 최상위 모델 울트라의 경우 전작과 같은 6.8인치 크기를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울트라 모델은 나머지 2개 모델과 조금씩 차이점을 보인다. 스마트폰 후면 디자인(카메라 부분)이 다르고 기존 ‘갤럭시 노트’ 시리즈의 상징인 S펜을 내부 탑재할 수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전작인 ‘갤럭시S21’의 최상위 모델에서도 S펜이 적용되긴 했지만 내부 탑재 공간은 없었다. 또 S펜의 반응 속도도 한층 빨라질 것으로 예상된다.스마트폰의 ‘두뇌’ 역할을 하는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로는 삼성전자가 자체 개발해 선보일 ‘엑시노스 2200’, 퀄컴의 ‘스냅드래곤 8 1세대’가 병행 탑재될 가능성이 제기된다. 다만 최근 삼성전자가 예정했던 ‘엑시노스 2200’ 공개 일정을 미루는 등 변화가 감지돼 일각에선 스냅드래곤8 1세대만 탑재될 것이란 의견도 나오는 상황이다. 가격대는 전작대비 약 100달러 인상될 가능성이 크다. 해외 IT매체 샘모바일에 따르면 ‘갤럭시S22’ 시리즈 일반 모델의 가격대는 899달러, 플러스와 울트라 모델의 가격대도 각각 1099달러, 1299달러가 될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우선적으로 판매를 늘려야 하는 삼성전자 입장을 고려하면, 전작과 가격을 동결할 가능성도 제기된다. 이번 언팩에서 또 다른 관심사는 삼성전자의 태블릿PC 신제품 ‘갤럭시 탭 S8’의 공개 여부다. ‘갤럭시 탭 S8’은 14인치 대화면 태블릿PC로 S펜을 탑재한 제품이다. ‘갤럭시 탭 S8’은 최근 국립전파연구원으로부터 적합 인증(5G NR 이동통신용 무선설비 기기)을 받으면서 사실상 출격 준비를 모두 끝낸 상태다. 일반, 플러스, 울트라 등 3개 모델로 출시될 것으로 전망된다.삼성전자의 태블릿PC 사업은 사실상 중저가 라인인 ‘A 시리즈’가 견인하고 있다. ‘갤럭시 탭 S8’은 삼성전자의 프리미엄 태블릿PC인만큼 이 시장에서 절대강자인 애플과의 경쟁에서 살아남아야 한다. 시장조사기관 SA에 따르면 지난해 3분기 글로벌 태블릿PC 시장에서 삼성전자의 점유율은 17%, 애플은 38%를 차지한 바 있다.
2022.01.17 I 김정유 기자
롯데홈쇼핑, '설 마음 한 상' 특집전 진행
  • 롯데홈쇼핑, '설 마음 한 상' 특집전 진행
  •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롯데홈쇼핑은 오는 26일까지 TV·티커머스·모바일 등 전 채널에서 고품질 먹거리 등 명절 인기상품을 집중 편성하고 ‘설 마음 한 상’ 특집전을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롯데홈쇼핑 ‘설 마음 한 상’ 특집전.(사진=롯데홈쇼핑)코로나19 사태 이후 선물 구매 비용이 증가하는 추세에 따라 고품질과 실용성을 갖춘 프리미엄 상품에 주목했다. 실제로 지난해 설 기간인 1월 1~31일 동안 롯데홈쇼핑의 선물하기 서비스를 통한 주문건수는 전년 동기 대비 2배 이상 신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TV홈쇼핑에서는 고품질 가정간편식을 위주로 명절 인기상품을 선보인다. 오는 19일 오후 3시 40분에는 3시간 동안 명절반찬 특집 방송을 진행, ‘심영순 민어굴비’를 비롯해 ‘서분례 청국장’ 등 유명 요리명인의 레시피로 재현한 국내산 식품을 소개한다. 오는 20일 오후 5시 40분에는 식품 프로그램 ‘김나운의 요리조리’를 통해 인기 부위를 선별한 ‘동원산업 참치회세트’를, 21일 오후 5시 40분에는 레스토랑 간편식(RMR) 프로그램 ‘테이스티맛’을 통해 ‘최현석 직화 스테이크’ 등 육류 간편식을 단독 기획상품으로 소개한다. 또 22일 오전 9시 20분에는 ‘최유라쇼’에서 등심·국거리·불고기를 각 400g씩 구성해 다양하게 활용이 가능한 ‘횡성축협 한우 정육세트’도 선보인다. 티커머스 채널 ‘롯데원티비’에서는 신고배·사과 등 국내산 프리미엄 과일을 하나의 세트로 구성해 선물과 제수용으로 인기가 높은 고급 과일세트를 비롯해, ‘활전복’과 ‘영동 반건시 곶감’도 소개한다. 모바일 생방송 ‘엘라이브’에서도 오는 18일 오후 6시 ‘LA갈비’와 ‘블랙 앵거스 살치살’을 하나의 세트로 구성한 가정간편식을 비롯해 20일 오후 6시 ‘한우 선물세트’ 등 명절 선물용으로 인기가 높은 상품을 계속해서 소개할 계획이다.행사 기간 중 상품 재구매 횟수와 주문금액에 따라 최대 100만원의 적립금을 제공하고, 신용카드 할인과 모바일 앱 적립 등 혜택을 확대한다. 이외에도 내달 2일까지 고객들의 ‘버킷리스트’ 실현을 지원하기 위해 ‘인테리어’, ‘여행’, ‘행운 비상금’ 등 분야별 5명씩 총 15명에게 3000만원의 적립금을 제공한다.
G7커피, 패스트파이브와 '2022 Office Awake' 이벤트 진행
  • G7커피, 패스트파이브와 '2022 Office Awake' 이벤트 진행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베트남 커피 기업 쭝웬 레전드 그룹의 ‘G7커피’는 국내 공유오피스 브랜드 ‘패스트파이브(FASTFIVE)’와 함께 ‘2022 Office Awake!’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사진제공=G7커피)‘Always Awake-나를 깨워주는 에너지 커피’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에서는 패스트파이브 30개 지점 입주사를 대상으로 G7커피 샘플키트(G7 블랙커피 3T, G7 커피믹스 3in1 2T)를 무료로 증정한다.또한 인스타그램 이벤트 및 입주사 멤버 한정 스마트스토어 특별 할인전을 진행한다. 특히 1월 17일부터 23일까지 열리는 인스타그램 이벤트에서는 우리 회사 사무실을 소개하는 댓글을 남긴 패스트파이브 멤버 중 추첨을 통해 G7커피 전체 라인업을 증정한다.전체 라인업은 △G7 퓨어블랙 200T △G7 커피믹스 3in1 100T △G7 카푸치노 모카 △G7 카푸치노 헤이즐넛 △2in1 커피앤슈거 △G7 에스프레소 등 6종으로 구성돼 있으며, 패스트파이브 각 지점에 비치된 2022 Office Awake 홍보물을 통해 이벤트 및 할인전에 대한 자세한 사항을 확인할 수 있다.G7커피 관계자는 “G7커피를 통해 지치고 무기력해진 사무실 내 직장인들의 몸과 마음을 조금이나마 깨워줄 수 있도록 Office Awake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차별화된 커피가공술과 엄선된 최고급 원두만을 사용해 최상의 커피 맛과 향을 제공하는 나를 깨우는 에너지 커피- G7커피로 하루의 새로운 에너지를 찾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2.01.17 I 이윤정 기자
닥터지, '로얄 블랙 스네일' GS샵 설 기획전
  • 닥터지, '로얄 블랙 스네일' GS샵 설 기획전
  • 닥터지 로얄 블랙 스네일 크림과 브랜드 모델 배우 송중기[이데일리 강경래 기자] 고운세상코스메틱이 운영하는 더마코스메틱(기능성 화장품) 브랜드 ‘닥터지’(Dr.G)가 오는 23일까지 GS샵에서 ‘로얄 블랙 스네일’ 제품 대상 특별 설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닥터지 로얄 블랙 스네일 라인은 탄력과 색소침착, 주름 개선에 도움을 주는 영양 탄력 안티에이징 솔루션이다. 이번 GS샵 기획전은 △로얄 블랙 스네일 크림 기획 패키지 △로얄 블랙 스네일 앰플 △로얄 블랙 스네일 퍼스트 에센스 △로얄 블랙 스네일 크림 마스크 등 총 4종으로 구성된다. 이 기간 동안 구매할 경우 최대 50% 할인과 함께 쇼핑백, 적립금 등을 제공한다.또한 이날 오후 6시부터 GS샵 모바일 라이브커머스 ‘샤피 라이브’에서도 로얄 블랙 스네일 기획 방송을 진행할 예정이다. 상품 패키지·혜택은 설 기획전 상품과 동일하다. 방송 중 구매하면 로얄 블랙 스네일 디럭스 샘플 2종을 제공한다.로얄 블랙 스네일 라인은 영양 보유력이 강한 블랙 스네일 점액 성분을 함유한 것이 특징으로 피부를 탄력 있게 가꿔준다. 로얄젤리 단백질과 블랙비 꿀 추출물을 더해 피부에 활력과 영양 공급을 도와준다. 순한 보습 탄력 크림과 광채를 위한 탄력 에센스, 필수 영양 성분을 보충해주는 안티에이징 앰플, 탄성 있는 스트레칭 랩핑 시트로 제작된 크림 마스크 등으로 구성됐다.한편, 닥터지는 올해 브랜드 모델로 배우 송중기를 발탁해 ‘누구나 피부를 건강하게’라는 새로운 브랜드 슬로건을 바탕으로 캠페인을 전개할 계획이다. 배우 송중기와 함께 ‘레드 블레미쉬’ 피부 수분·진정 라인을 비롯해 로얄 블랙 스네일 라인, 남성용 ‘레드 블레미쉬 포 맨’ 라인 등을 알릴 예정이다.
2022.01.17 I 강경래 기자
프로미스나인, THE 짜릿하게 돌아온다
  • 프로미스나인, THE 짜릿하게 돌아온다
  • 프로미스나인(사진=플레디스)[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그룹 프로미스나인이 ‘미드나잇 게스트’(Midnight Guest)가 되어 돌아온다.프로미스나인은 17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미니 4집 ‘미드나잇 게스트’를 발매한다. 약 4개월 만에 초고속 컴백을 확정 지은 이들은 새 앨범으로 또 한 번 글로벌 유행을 이끌 예정이다.◇더 과감하고 짜릿하게‘미드나잇 게스트’는 새벽 탈출을 감행한 프로미스나인이 무료한 밤을 보내고 있는 이들을 깜짝 방문해 설렘을 선사하는 앨범이다. 일탈의 순간과 도시의 밤, 그리고 예상치 못한 의외의 상황들을 다양하게 담아냈다.타이틀곡 ‘DM’(디엠)은 아련한 느낌의 코드 진행과 펑키한 베이스라인이 돋보이는 팝 장르 곡이다. 시원하게 터지는 후렴 파트가 인상적이며, 프로미스나인만의 사랑스러운 감성을 가득 느낄 수 있다.타이틀곡을 포함해 ‘이스케이프 룸’, ‘러브 이즈 어라운드’, ‘허쉬 허쉬’, ‘0g’(영그램)까지 총 5곡이 수록돼 있다. 특히 네 번째 트랙 ‘허쉬 허쉬’는 멤버 박지원과 이서연이 작사·작곡에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발매 전부터 자체 최고 기록…끝없는 성장세프로미스나인은 지난해 스페셜 싱글 앨범 ‘톡앤톡’(Talk & Talk)으로 국내외 음원차트 1위와 최상위권을 휩쓸고 데뷔 후 첫 음악방송 1위를 기록하는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또한 두 번째 싱글앨범 ‘나인 웨이 티켓’(9 WAY TICKET)의 타이틀곡 ‘위 고’(WE GO)로 미국 빌보드 ‘평론가들이 선정한 2021년 베스트 K팝 노래 25곡’에 선정됐으며, 최근 미국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타이달이 선정한 ‘2022년 주목해야 할 K팝 아티스트’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매 앨범 무서운 성장세를 보여주고 있는 프로미스나인은 미니 4집 정식 발매 전부터 흥행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이들은 예약 판매 2주 만에 선주문량 12만장을 돌파, 이는 지난해 5월 발매된 두 번째 싱글앨범 ‘나인 웨이 티켓’의 초동 판매량(3만7000장)을 3배 이상 뛰어넘는 수치로 자체 최고 기록을 달성했다.프로미스나인은 앞서 다채로운 컴백 프로모션과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신곡 음원과 안무 일부를 선공개해 새 앨범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이번 앨범 역시 프로미스나인만의 색깔이 돋보이는 음악과 중독성 강한 퍼포먼스로 짜릿한 설렘을 선사할 예정이다.
2022.01.17 I 윤기백 기자
정신병원에 갇힌 문별… 무슨 일이야?
  • 정신병원에 갇힌 문별… 무슨 일이야?
  • 문별(사진=RBW)[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그룹 마마무 문별이 파격 변신을 예고했다.문별은 17일 공식 SNS를 통해 미니 3집 ‘시퀀스’(6equence)의 타이틀곡 ‘루나틱’(LUNATIC)의 티저포스터를 선보였다.공개된 포스터에는 병원 복도에 환자복을 입은 문별이 의료진들에게 붙잡혀 초점 없는 눈빛과 위태로운 분위기로 강렬한 임팩트를 남겼다. 또한 제목 뜻처럼 미치광이를 연상케하는 헤어, 메이크업, 의상의 조화는 ‘루나틱’의 콘셉트를 완벽하게 표현, 문별이 신곡을 통해 어떤 음악과 퍼포먼스를 선보일지 기대를 높인다. 특히 “울고 또 웃어 미친 것처럼”이라는 대사와 함께 포스터를 가득 채운 캘리그래피에 담긴 속뜻이 무엇인지 궁금증을 자아냈다.이처럼 문별은 앞서 공개된 ‘루나틱’ 비주얼 티저를 통해 취조실에서 히스테릭한 연기를 펼친 데 이어 병동에 갇힌 채 혼란스러운 감정을 드러낸 콘셉트 포토와 히스테릭하게 변모한 문별의 모습이 담긴 무드 샘플러까지 차례로 공개하며 컴백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켰다.문별은 19일 미니 3집 ‘시퀀스’를 발매한다. 여러 개의 신(scene)으로 이루어진 시퀀스라는 앨범 타이틀처럼, 각 트랙에는 지금까지 볼 수 없던 문별의 다채로운 매력을 담아냈다.타이틀곡 ‘루나틱’을 포함해 ‘Intro : SYNOPSIS’, ‘G999’(Feat. Mirani), ‘머리에서 발끝까지’(Feat. Seori), ‘너만 들었으면 좋겠다’, ‘내가 뭘 어쩌겠니?’ 등 총 7곡이 수록됐다. 타이틀곡 ‘루나틱’은 권태기에 놓인 연인의 모습을 중독성 짙은 훅으로 표현한 하우스 장르의 곡이다. 화내고 후회하고, 집착하고 애원하고 하루에 열두 번도 더 바뀌는 감정을 문별만의 힙한 방식으로 소화해 기대를 모은다.
2022.01.17 I 윤기백 기자
KT&G, 부산시와 청년 인재 발굴 MOU 체결
  • KT&G, 부산시와 청년 인재 발굴 MOU 체결
  • [이데일리 백주아 기자] KT&G(033780)가 부산광역시, 부산테크노파크와 ‘월드클래스 10년 프로젝트’ 업무협약(MOU)을 지난 14일 부산시청 국제의전실에서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KT&G, 청년 인재 발굴 위한 ‘월드클래스 10년 프로젝트’ 업무협약(MOU) 체결식 사진. (사진=KT&G)월드클래스 10년 프로젝트는 부산지역 청년 인재들이 글로벌 리더로 도약할 수 있도록 발굴하고 육성하는 프로그램으로 오는 2030년까지 매년 △문화예술 △전문가 △이슈리더 분야에 응모한 지원자 중 총 3명을 선정해 3년간 역량개발을 지원한다.이날 협약식에는 이상학 KT&G 지속경영본부장(부사장)과 김윤일 부산광역시 경제부시장, 김형균 부산테크노파크 원장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KT&G는 ‘상상마당 부산’을 통해 △사업홍보 및 청년 인재 발굴 △컨설팅 △선정자 역량 개발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각 기관은 이번 협약으로 부산지역의 잠재력 있는 청년 인재들이 글로벌 리더 및 세계적인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상호 협력 체계를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심영아 KT&G 사회공헌실장은 “KT&G는 상상마당 부산을 개관하며 부산지역 청년 인재들의 성장을 지원해왔다”며 “이번 프로젝트를 계기로 상상마당 부산이 지역 청년 인재들의 등용문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KT&G는 청년 창업가들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사회혁신 창업가 육성 프로그램인 ‘상상스타트업캠프’를 지난 2017년부터 운영해왔다. 올해로 6기가 운영되고 있으며 지금까지 총 97개 창업팀 배출, 고용창출 745명, 누적 매출 약 200억원을 달성했다. 또 국내 소셜벤처의 메카인 서울 성수동에 청년창업 전용공간인 ‘KT&G 상상플래닛’을 지난 2020년 개관하고 창업 실무 비즈니스 코칭과 멘토링 서비스 등 다양한 청년 창업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이 외에도 KT&G 상상마당을 통해 인디밴드와 신진 예술가를 지원하고 상상유니브에서는 대학생들의 마케팅 역량 향상을 돕는 등 다양한 청년지원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다.
2022.01.17 I 백주아 기자
샤오미, 공기청정기·기능성 CCTV 신제품 국내 출시
  • 샤오미, 공기청정기·기능성 CCTV 신제품 국내 출시
  • 사진=샤오미[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샤오미가 공기청정기 1종, 기능성 CCTV 3종 등 신제품들을 오는 18일 국내 시장에 출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하는 샤오미 공기청정기 4 시리즈는 일반, 라이트, 프로 등 3개 모델로 나온다. 샤오미홈 앱과 연동하면 작동 모드 선택, 전원, 잔여 필터 확인 등 스마트 제어가 가능하며 구글 어시스턴트, 아마존 알렉사와도 호환된다. 필터는 25m²~60m² 영역에서의 공기를 정화시킬 수 있으며 수명은 6개월~12개월 가량이다.프로 모델은 500m³/h의 입자(PCADR) 공기정화율과 185m³/h의 포름알데히드(FCADR) 공기정화율을 가진 고효율 필터를 탑재해 0.3 마이크론만큼 작은 애완동물 비듬, 먼지, 꽃가루, 연기, 휘발성유기화합물을 99.97% 제거한다. 30W의 낮은 정력 소비로 에너지 절약도 할 수 있다. 가격은 34만9000원이다. 네이버 브랜드스토어, 11번가, G마켓, 옥션 및 샤오미 라이트 스토어 1호점에서 오는 18일 자정부터 24일 자정까지 얼리버드 할인가인 29만9000원에 구매할 수 있다.일반 모델은 최저 32.1dB까지의 저소음 작동이 특징이며 400m³/h의 입자 공기정화율과 150m³/h의 포름알데히드 공기정화율을 가진 필터를 통해 0.3 마이크론만큼 작은 먼지를 99.97% 제거한다. 가격은 24만9000원이며 얼리버드 할인가는 19만9000원이다.라이트 모델은 A4 용지 1장 정도의 면적을 차지하는 초소형 디자인이 특징이다. 43m2 면적의 방에 적합하며 360m³/h의 입자 공기정화율과 120m³/h의 포름알데히드 공기정화율을 가진 필터로 120 m2 면적의 방을 1시간만에 정화시킨다. 가격은 19만9000원으로 이 제품은 오는 2월부터 판매될 예정이다.샤오미 2K 고화질 홈캠은 고해상도(2304x1296)의 선명한 영상을 녹화하며, 보이지 않는 940nm 적외선 LED를 탑재해 야간 시야를 향상시킨다. 첨단 인공지능(AI) 동작 감지 기술로 미세한 움직임, 빛의 변화, 날아다니는 작은 곤충으로 인한 허위 경보를 효과적으로 줄여준다. 180도 회전 기능도 지원한다. 가격은 3만7900원이다.360도 스마트 홈캠은 집 전체를 360도 커버하는 가정용 보안 카메라다. 야간 시야, 지능형 동작 감지, 쌍방향 대화 등이 탑재됐으며 1080p 비디오 캡처 기능도 지원한다. 가격은 4만4900원이다. 또한 함께 출시되는 샤오미 무선 실외 고화질 보안캠 1080p 세트는 현관문, 뒷마당 등 집을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는 완벽한 옵션을 제공하는 실외 맞춤형 카메라로 12만9900원이다.스티븐왕 샤오미 동아시아 총괄매니저는 “매년 개선된 성능과 기능을 갖춘 샤오미 공기청정기와 홈캠을 국내 시장에 선보여 고객들의 효과적인 공기질 관리와 자택 보안을 도울 수 있어 기쁘다”라며 “더욱 많은 고객들이 스마트 리빙을 통해 편리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좋은 제품을 계속해서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2.01.17 I 김정유 기자
'연비 끝판왕' 니로, 18일 사전 계약 실시…2660만~3306만원
  • '연비 끝판왕' 니로, 18일 사전 계약 실시…2660만~3306만원
  • [이데일리 송승현 기자] 기아(000270)는 이달 출시 예정인 ‘디 올 뉴 기아 니로’의 주요 사양과 가격을 공개하고 오는 18일부터 사전계약을 시작한다고 17일 밝혔다.신형 니로. (사진=기아 제공)◇국내 SUV 중 가장 높은 연비…실내 공간도 커져기아는 신형 니로에 3세대 플랫폼 기반의 최적화된 설계를 적용해 공간 활용성을 대폭 강화했다. 먼저 전장은 기존 대비 65mm 늘어난 4420mm로 휠베이스도 20mm 길어져 2720mm에 달하는 등 커진 차체로 우수한 실내 공간을 갖췄다. 또한 트렁크 적재 용량을 451ℓ로 기존보다 키워 수납성을 개선했다. 트렁크 바닥의 높이를 일원화해 2열 시트를 접을 경우 평평한 구성(풀플랫)을 가능하게 함으로써 공간 활용도를 높였다.고강성의 경량 차체와 전방에 다중골격 시스템을 통한 하중 분산 구조를 적용해 충돌 안전성을 확보했으며, 핸들링, 정숙성, 제동 성능 등 전반적인 기본기를 대폭 개선했다.신형 니로는 최고 출력 105ps, 최대 토크 14.7kgf·m의 스마트스트림 G1.6 하이브리드 엔진과 최고 출력 32kW, 최대 토크 170N·m의 모터를 탑재했다. 아울러 2세대 6단 더블 클러치 변속기(DCT) 장착, 향상된 공력 성능 등을 통해 국내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중 가장 높은 복합연비 20.8km/ℓ를 달성했다.기아 신형 니로. (사진=기아 제공)◇‘디지털 키2 터치’ 등 차급 넘어선 첨단 기술 대거 적용지능형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도 신형 니로에 대거 탑재됐다. 전방 충돌방지 보조(FCA)는 주행 시 차량, 보행자, 자전거 탑승자 등 충돌 위험이 감지되는 경우 운전자에게 경고하고 충돌 위험이 높아지면 회피할 수 있도록 제동을 도와준다.지능형 속도 제한 보조(ISLA)는 전방 카메라 또는 내비게이션의 제한속도 정보를 초과해 주행하면 경고를 해주고 안전 운행 속도로 조절해준다. 안전 하차 보조(SEA)는 정차 후 탑승자가 차에서 내리려고 도어를 열 때 후측방에서 접근하는 차량이 감지되면 경고를 해주고, 전자식 차일드 락이 작동해 문이 열리지 않도록 해준다. 원격 스마트 주차 보조(RSPA)는 차량 외부에서 스마트키를 이용해 원격으로 차량을 앞·뒤로 움직여 주차와 출차를 돕는다.첨단 인포테인먼트 신사양도 대거 탑재됐다. 신형 니로에는 △스마트 키 없이도 근거리 무선통신(NFC)가 장착된 안드로이드·iOS 기반 스마트폰을 운전석 바깥쪽 도어핸들에 태깅해 차량 출입을 가능하게 해주는 디지털 키 2 터치 △차량 내부에 장착된 전후방 카메라로 영상을 녹화하고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화면이나 스마트폰으로 연동해 녹화한 영상을 확인할 수 있는 빌트인 캠 △하나의 음성 명령으로 공조장치, 통풍/열선시트, 스티어링 휠 열선 기능을 동시에 제어할 수 있는 서버기반 인공지능(AI) 음성인식 시스템 등이 탑재됐다.기아 신형 니로. (사진=기아 제공)◇심플하면서도 강인한 디자인…2660만~3306만원차량 외관은 심플하면서도 강인한 느낌의 디테일을 통해 SUV 감성을 살린 세련되고 도전적인 스타일을 구현했다. 전면은 기아 시그니처인 타이거 페이스 디자인을 후드에서 펜더까지 확장했다. 또한 심장 박동을 형상화한 주간주행등(LED DRL)로 미래지향적인 이미지를 연출했다. 여기에 전면과 측면을 시각적으로 연결하는 휠 아치로 개성을 살렸다.측면은 우아한 볼륨을 강조한 캐릭터 라인의 모던함이 돋보이며, 부메랑 모양의 LED 리어 콤비네이션 램프와 통합된 C필러를 통해 역동적인 분위기를 강조했다. 후면은 수직 형태의 LED 리어 콤비네이션 램프를 적용해 간결하면서도 공기역학적인 디자인을 구현했다. 심장 박동을 형상화한 리어 리플렉터와 스키드 플레이트로 전면부와 일체감을 주는 동시에 차별화된 매력을 보여준다.신형 니로의 실내는 파격적인 형상을 통해 색다른 분위기를 연출하며 다양한 고급 사양 적용했다. 슬림한 대시보드와 도어를 연결하는 대각선의 조형은 대담하면서도 안정감 있는 느낌을 준다. 아울러 대시보드에서 도어트림으로 이어지는 대각선 사이에 10.25인치 파노라마 디스플레이를 배치했다. 이외에도 모던한 하이글로시 블랙 소재의 센터 콘솔에 전자식 변속 다이얼(SBW)을 조화시켜 하이테크한 이미지를 구현했다.사전계약은 오는 18일부터 스마트스트림 G1.6 하이브리드 모델 3개 트림으로 진행한다. 가격은 △트렌디 2660만원 △프레스티지 2895만원 △시그니처 3306만원이다.
2022.01.17 I 송승현 기자
bhc, 한우 전문점 ‘창고43’ 설 선물세트 6종 예약 판매
  • bhc, 한우 전문점 ‘창고43’ 설 선물세트 6종 예약 판매
  • [이데일리 백주아 기자] bhc가 운영하는 프리미엄 한우 전문점 ‘창고43’이 설 선물세트 예약 판매를 개시한다고 17일 밝혔다.bhc, ‘창고43’ 설 선물세트 6종. (사진=bhc)창고43 설 선물세트는 구이세트 3종, 불고기세트 1종, 양념갈비세트 1종, 육포세트 1종 등 총 6종으로 프리미엄형에서 실속형으로 준비됐다.구이세트는 ‘창고 한우 명작’, ‘창고 스페셜 1호’, ‘창고 스페셜 2호’로 구분된다. 창고 한우 명작(2.4㎏)은 등심·안심·안창·치마살 등 한우 인기 부위와 특수 부위를 엄선한 프리미엄 선물세트다. 창고 스페셜 1호(2.4㎏)는 등심·안심·채끝으로, 창고 스페셜 2호‘(2.4㎏)는 등심·불고기·국거리로 구성됐다.불고기세트인 창고 후레쉬(2.4kg)는 불고기와 국거리로만 이뤄져 내실 있는 실속형 선물세트를 찾는 고객에게 제격이다. 양념갈비세트인 창고43 양념갈비세트(4kg)는 부드러운 육질을 자랑하는 소갈비를 창고43만의 특제 레시피 양념으로 맛을 낸 제품이다. 창고43 명품 수제 육포 세트는 고기 본연의 맛과 육포 특유의 식감이 강점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건강 간식이다. 용량 및 수량에 따라 2종(30g×6개, 50g×10개) 마련됐다.이번 설 선물세트는 오는 26일까지 창고43 전 매장 카운터와 네이버 예약을 통해 접수가 가능하며 배송일은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다.창고43 관계자는 “2016년 첫 출시된 창고43 선물세트는 한우 구성과 가격대 등을 고객 니즈에 따라 선택할 수 있어 명절 때마다 호응도와 만족도가 높았던 상품”이라며 “창고43 설 선물세트로 소중한 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2.01.17 I 백주아 기자
GS25, 딸기샌드위치 라인업 2종으로 강화
  • GS25, 딸기샌드위치 라인업 2종으로 강화
  • [이데일리 전재욱 기자]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이달 14일부터 제주말차딸기샌드위치를 추가로 선보이며 딸기샌드위치 라인업을 2종으로 확대했다고 17일 밝혔다.제주말차딸기샌드위치는 제주산 녹차와 말차가 들어가 달콤쌉싸름한 연녹색의 말차 크림이 딸기와 잘 어우러진 샌드위치다.GS25가 앞서 선보인 딸기샌드위치는 2015년 업계 최초로 과일 샌드위치라는 새로운 카테고리를 개척하며 선보인 상품으로 매년 11월부터 이듬해 4월까지 한정 기간에만 운영됨에도 누적 판매 1800만개를 넘긴 대표 샌드위치다.GS25의 딸기샌드위치 2종에는 가장 향이 좋다고 알려진 설향 품종의 딸기가 사용된다. 당도는 약 12브릭스(brix), 중량은 15그램(g) 내외의 중상급 딸기 4개가 들어간다.GS25는 이번 시즌 딸기샌드위치와 딸기 관련 디저트의 판매량을 고려했을 때 이에 사용되는 딸기의 양은 원물 기준으로 약 500t 규모가 될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GS25의 원재료 구매 담당자는 딸기샌드위치 등의 안정적 공급을 위해 출시 6개월 전인 매년 5월부터 논산, 고령, 산청, 하동 등 전국의 딸기 유명 재배지를 돌며 딸기 원물의 공급 협의를 마쳤다.코로나19로 각종 딸기 체험, 축제 등 행사가 이전만큼 활발하지 않아 하루 최고 10t 딸기 물량이 소요되는 GS25의 딸기샌드위치 2종은 딸기 재배 농가 소득 증진에도 기여하고 있는 상품으로 자리매김 했다.
2022.01.17 I 전재욱 기자
16년만 '낙제점' 기록한 한국 車 산업…생산량 350만대 붕괴
  • 16년만 '낙제점' 기록한 한국 車 산업…생산량 350만대 붕괴
  • 현대자동차 울산공장 수출선적부두와 야적장에 공장에서 생산된 완성차들이 수출을 위해 대기하고 있는 모습.(사진=연합뉴스)[이데일리 송승현 기자] 지난해 완성차 업계의 생산량이 2004년 이후 처음으로 350만대를 밑도는 최악의 성적표를 기록했다. 내년에도 눈에 띄는 증가세는 없을 것으로 전망돼 생샨량 400만대 회복까지는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16일 한국자동차산업협회(KAMA)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자동차산업 생산량은 346만2299대로 전년 대비 1.3% 감소했다. 한국 자동차 생산량이 350만대를 밑돈 건 지난 2004년(346만9464대) 이후 16년 만이다.생산량에서 최악의 성적표를 기록한 결정적 요인으로는 글로벌 차량용 반도체 수급난이 꼽힌다. 시장조사기관 LMC오토모티브에 따르면 글로벌 자동차 수요는 8415만대로 전년 대비 3.8% 증가했다. 하지만 반도체 수급난으로 공장이 셧다운 되는 등 공급이 수요를 따라가지 못했다.업체별로 살펴보면 2020년 코로나19 확산 이후 생산량 저조 현상이 이어지는 가운데 현대자동차그룹과 나머지 간 성적이 갈렸다. 지난해 현대차·기아는 162만151대와 139만8966대로 생산량이 각각 0.1%, 7.0% 증가했다. 지난해 반도체 수급난에도 불구하고 2020년보다 오히려 생산량이 는 것이다. 국내 자동차 산업이 마지막으로 연 400만대를 기록했던 2018년과 비교하면 현대차는 약 12만대, 기아는 7만대 줄어든 수준으로 위기 속에서 나름 선방했다는 평가다.반면 한국지엠과 쌍용차는 최악의 한해를 보내야 했다. 두 업체의 지난해 생산량은 22만3623대와 8만2009대로 각각 37.0%, 23.2% 줄었다. 한국지엠의 한해 생산량이 30만대 밑으로 떨어진 건 이번이 처음으로 역대 최악의 성적인 셈이다. 또한 쌍용차는 인수합병(M&A) 이슈 등으로 11년 만에 생산량이 10만대를 밑돌았다. 그나마 르노삼성자동차가 막판 유럽시장 전략 모델 XM3(현지명 뉴 아르카나)의 생산을 늘리며 12만8328대(전년 대비 11.9% 증가)로 분전했다. 문제는 올해 자동차 생산량이 약 360만대로 전망되는 등 여전히 생산 여건이 녹록지 않다는 점이다. 반도체 수급난은 점진적으로 해소될 것으로 보이지만, 이미 올해 반도체 생산능력 대비 20~30% 물량이 초과 예약됐기 때문이다. 반도체 공급부족은 여전하다는 소리다.이에 따라 국내 자동차 생태계의 어려움은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업계 관계자는 “한국의 경제력을 고려했을 때 자동차 산업 생태계가 안정적으로 유지되려면 연간 400만대는 생산해야 한다”며 “현재 전동화 준비 미흡으로 어려움에 부닥친 부품업계 등 자동차 산업의 ‘보릿고개’는 올해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국내 완성차 업계는 어려움 속에서도 전동화 전략을 바탕으로 미래 시장에 대비하겠다는 계획이다. 현대차와 기아는 올해 아이오닉6, 제네시스 GV70 EV, EV4 등 순수 전용 전기차를 대거 선보인다. 아울러 현대차는 그랜저와 제네시스 G90 완전변경(풀체인지), 기아는 레이 부분변경(페이스리프트) 등 신차도 선보인다. 쌍용차와 르노삼성차도 각각 전기차 코란도 이모션과 XM3 하이브리드(HEV) 등 모델을 선보이며 전동화 대열에 합류한다.
2022.01.16 I 송승현 기자
'왜 일하기를 거부하나'…팬데믹이 던진 새 화두
  • '왜 일하기를 거부하나'…팬데믹이 던진 새 화두[미국은 지금]
  • [뉴욕·뉴저지=이데일리 김정남 특파원] 지난 12일 오후 1시께(현지시간) 미국 뉴욕주 남부 나누엣에 위치한 대형마트 코스트코. 몇몇 생필품을 집은 뒤 계산을 기다리면서 기자는 깜짝 놀랐다. 줄이 너무 길었기 때문이다. 결국 계산하는데 30분 넘게 걸렸다.지난 12일 오후(현지시간) 미국 뉴욕주 남부 나누엣에 위치한 대형 마트 코스트코의 계산대 일부가 폐쇄돼 있다. (사진=김정남 특파원)이 매장에는 총 10개의 계산 카운터가 있다. 그런데 열린 곳은 5개에 불과했다. 현장에서 만난 코스트코 관계자는 “직원을 구하는 게 어렵다”며 “주말이면 정체가 더 심하다”고 하소연했다. 오미크론 변이가 확산하면서 대면 접촉 인력을 채용하는 게 쉽지 않아졌다는 것이다. 시급을 올려줘도 구직자들의 반응은 시큰둥하다고 한다.뉴욕시 맨해튼 40가와 5번 애비뉴가 만나는 중심부의 뉴욕공공도서관은 지난 9일까지 일시적으로 문을 닫았다. 도서관 측은 “직원이 부족해 문을 닫는다”는 공지문을 입구에 붙여놨다. 기자가 살고 있는 뉴저지주 북동부 테너플라이의 공공도서관은 오는 23일까지 잠정 폐쇄하고 있다. 그 이유는 뉴욕공공도서관과 같다. ◇오미크론發 일상 삐걱대는 미국미국 최대 약국 체인 월그린스의 일부 매장은 주말에 문을 닫고 있다고 뉴욕포스트는 전했다. 약 1만개의 점포를 연중무휴 운영하는 월그린스는 일상에서 중요한 존재다. 회사 관계자는 “극심한 인력난으로 일부 매장은 주말에 하루 혹은 이틀 쉴 수 있다”고 말했다. 약 9000개의 매장을 갖고 있는 또 다른 약국 체인 CVS도 상황은 비슷하다. 이는 곧 코로나19 백신 접종과 검사 등에 차질을 빚을 수 있다는 의미다.코로나발(發) 인력 부족이 현장직에서만 이뤄지는 건 아니다. 재택근무가 일상화한 사무직 역시 마찬가지다. 월가의 한 대형 뮤추얼펀드사에서 포트폴리오 매니저로 일하는 G씨는 “몇 달 전부터 사무실 출퇴근을 하고 있는데, 이전보다 부담이 있다”며 “유연한 근무 형태를 채택하는 회사 쪽으로 점차 이동하는 분위기가 있다”고 전했다.지난 13일 오후(현지시간) 미국 뉴저지주 북동부 테너플라이의 공공도서관이 일시적으로 폐쇄돼 있다. (사진=김정남 특파원)오미크론 변이가 미국을 덮치면서 다시 떠오르는 화두가 있다. ‘거대한 퇴사 행렬’(Great Resignation)이다. 미국 노동부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자발적인 퇴직자 수는 453만명을 기록했다 역대 최대다. 일부에서는 노동 패러다임의 변화기라는 시각까지 있다.이번 겨울 팬데믹을 바라보는 미국의 시선은 코로나19 사태 초기와는 또 다르다. 뉴욕타임스(NYT) 집계를 보면 지난 14일 기준 일주일간 하루 평균 확진자 수는 80만6157명으로 나타났다. 2주 전보다 113% 급증했다. ‘핫스팟’ 뉴욕과 뉴저지 등지에서는 “한 번도 감염되지 않는 게 마이너리티(소수집단)”라는 우스개가 나올 정도다. 기자가 사는 동네의 지인들 가운데 확진 판정을 받았다가 회복한 이가 상당수다. 이 때문에 코로나19 그 자체에 대한 공포는 줄어드는 기류가 있다. 확진자는 많지만 백신 접종 덕에 중증 환자가 눈에 띄게 줄었다는 점이 그 요인이다. 이미 감기처럼 변하고 있다는 것이다.지난 6일 오후(현지시간) 미국 뉴욕시 맨해튼 40가와 5번 애비뉴가 만나는 중심부의 뉴욕공공도서관 문 앞에 직원 부족에 따른 일시 폐쇄 안내문이 붙어 있다. (사진=김정남 특파원)◇‘노동 거부’ 새로운 패러다임인가그 틈에서 새롭게 떠오르고 있는 게 노동에 대한 화두다. 대형마트뿐만 아니라 도서관, 학교, 약국 등이 문을 닫고, 사무실 출근을 두고 경영진과 직원이 기싸움을 벌이는 문제의 본질은 도대체 무엇인지에 대한 성찰이다.표면적으로 드러난 요인은 두 가지다. 첫 번째는 코로나19 감염 위험이다. 감염 후 중증에 걸릴 것이라는 공포는 줄었지만 일상 마비는 미국이라고 다르지 않다. 최근 남편과 아들의 확진으로 가족 전체가 격리를 했다는 40대 R씨는 “정신적인 스트레스가 컸다”고 말했다. 두 번째는 극심한 인플레이션이다. 지난해 12월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률은 전년 동월 대비 7.0%였다. 휘발유, 식료품 등은 두자릿수 이상 폭등했다. 회사가 임금을 올려줘도 실질적인 구매력은 이전보다 낮아진 셈이다. 몸을 쓰는 노동보다 주식 같은 고수익 투자에 눈을 돌릴 수밖에 없는 구조다.더 관심인 건 이같은 풍토가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자리할지 여부다. 팬데믹의 지속 여부 자체가 불확실한 만큼 이 역시 뾰족한 해답은 나오지 않고 있지만, 관련 설문·연구는 부쩍 많아졌다. ‘노동 거부의 시대’에 대한 힌트 찾기가 본격화한 것이다.컨퍼런스보드는 지난해 10~11월 기업 최고경영자(CEO) 917명을 대상으로 설문을 실시했다. 그 결과 82%는 “가격 상승 압력에 직면했다”고 답했다. 인플레이션에 대해 다수가 인정한 것이다. 그런데 코로나19 이후 원격근무가 유지될 것으로 본 CEO는 3분의1이었다. ‘아직 잘 모르겠다’는 대답과 다르지 않아 보인다.지난해 말 구직자 설문을 진행한 피델리티의 스테이시 왓슨 수석부사장은 “퇴사 행렬에 대해 연구하고 있다”고 전했고, 시사주간지 타임은 스페셜 에디션을 통해 ‘노동의 미래’(The Future of Work) 특집 기사를 100페이지 가까이 실었다. 미한국상공회의소는 최근 미국 최대 한국계 헤드헌팅사 HRCap의 스텔라 김 이사를 초청해 관련 세미나를 열었다.시사주간지 타임(TIME)이 스페셜 에디션을 통해 ‘노동의 미래(The Future of Work)’ 특집 기사를 100페이지 가까이 실었다. (출처=타임, 김정남 특파원)
2022.01.16 I 김정남 기자
GS프레시몰, 최대 91% 할인 '프레시빅데이'…"시그니처 행사로 키운다"
  • GS프레시몰, 최대 91% 할인 '프레시빅데이'…"시그니처 행사로 키운다"
  •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GS리테일이 운영하는 온라인 장보기 플랫폼 GS프레시몰이 오는 18일 오후 5시부터 19일 오후 5시까지 두번째 ‘프레시빅데이’ 행사를 진행하고, 200여종의 상품을 최대 91% 할인된 가격으로 선보인다고 16일 밝혔다. 앞서 지난 5~6일 진행한 첫 프레시빅데이에 괄목할 만한 성과를 낸만큼, 향후 이 행사를 ‘시그니처 행사’로 적극 육성해 나간다는 계획이다.GS프레시몰이 ‘시그니처 행사’로 내세워 연중 고정행사로 기획한 ‘프레시빅데이’.(사진=GS리테일)이번 두번째 프레시빅데이에서 주력 행사 상품은 ‘설향딸기500g’으로, 동일 중량 기준 전국 최저가 수준인 8900원에 선보였다. ‘델몬트바나나1.3㎏’는 정가 대비 60% 할인된 1990원, ‘LA갈비1.5㎏’는 최대 35% 할인된 5만4800원에 판매되며 GS프레시몰 베스트 인기 상품인 ‘하남쭈꾸미420g’은 37% 할인된 6900원에 판매된다.최대 할인율이 적용된 행사 상품은 ‘굿데이 발효홍삼50㎖(30포)’다. 정가 11만원 대비 무려 91% 할인된 9000원에 판매된다. 역대급 초특가 상품이며 설 명절을 앞두고 급증한 건강기능식품에 대한 수요에 대비한 상품이다. 이색 행사 상품으로는 ‘LG 스탠바이미’가 포함됐다. 준비된 물량인 10대를 온라인 최저가로 선착순 판매할 계획이다.GS프레시몰은 행사 기간 동안 구매 금액에 따라 GS프레시몰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GS리테일 전용 포인트 ‘더팝 리워즈’를 제공한다. 10만원 구매 시 1만5000 리워즈, 7만원 구매 시 1만 리워즈가 지급될 예정이다. 삼성카드로 5만원 이상 결제하는 고객은 5% 청구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GS프레시몰은 이번 프레시빅데이를 시그니처 행사로 적극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GS프레시몰 브랜드 이름을 전면에 내세웠으며, 특히 그간 단발성으로 진행됐던 행사들과 달리 매월 1·3주차 화요일 오후 5시부터 수요일 오후 5시까지 연내 고정행사로 마련했다. 그 결과 올해 첫 프레시빅데이는 최근 1년 행사의 평균 실적 대비 98% 급증한 매출을 보였고, 신규 회원 가입 수도 무려 4배 급증한 것으로 확인됐다.유정은 GS프레시몰 마케팅팀 담당자는 “매월 최대 규모 행사로 진행되는 프레시빅데이 행사를 GS프레시몰을 대표하는 시그니처 행사로 중점 육성해 갈 계획”이라며 “고객 구매 데이터등을 기반으로 한 행사 상품 구성, 초저가 가격 정책을 앞세워 소비자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줄여가는데 앞장 설 방침”이라고 말했다.
지방산 섭취 변화가 질병 유발에 주는 영향(1)
  • 지방산 섭취 변화가 질병 유발에 주는 영향(1)[오일 바로알기]
  • 이데일리가 푸드테크 전문기업 쿠엔즈버킷과 공동으로 매주 ‘지방’을 주제로 한 기획물을 연재한다. 알려진 것과 달리 지방은 우리 몸에 필수적 영양소를 제공하고 여러 성인병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 특히 지방은 치매를 예방하는 주요 물질이라는 점도 흥미롭다. 지방에 대한 잘못된 상식을 바로잡고 건강한 지방이 무엇인지등을 집중 조명한다.[이데일리 류성 기자] 현대인의 질병에 영향을 줄 수 있는 환경변수들은 너무 다양하다. 각종 질병이 어떻게 유발되는지를 정확하게 규명하는 게 어려운 배경이다. 다만 일상생활에서 계속 섭취할 수 밖에 없는 식품이 질병에 어떤 영향을 주고 있었는지를 알아보기 위한 연구들은 꾸준히 진행되고 있다. 식품을 섭취하는 것 자체도 환경적 변수 가운데 하나다. 식품에 들어가는 여러 화학물질과 가공과정 뿐만 아니라 서구적 식습관과 인스탄트 음식으로 인해 변화되는 모든 요인들이 한국인의 영양소 섭취변화에 직간접적으로 작용하는 주요 환경적 요인들이다. 90년대부터 이점에 주목하여 평소의 식품섭취가 인간의 건강 유지와 질병유발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줄곧 강조해온 학자가 있다. 이양자 연세대 식품영양학과 교수다. 이 교수에 따르면 변화된 섭취 지방산의 질(質) 그리고 양(量)의 섭취 변화가 간세포, 피부조직대사, 뇌, 혈관 건강에 밀접한 영향을 준다고 한다. 대표적인 게 생체막 인지질의 필요 성분인 오메가3와 오메가6 지방산이다. 이 지방산은 생체막 조직에 결합된 단백질, 당단백질, 당지질과 함께 물질의 이동, 수용체와의 결합 등을 통하여 물질의 투과 및 메시지 전달 등 생명의 유지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또한 콜레스테롤, 인지질과 함께 생체막 조직의 필수성분으로도 핵심 역할을 한다. 인체가 건강을 유지하고 활동하기 위해서 없으면 안되는게 지방산이라 부족한 섭취도 문제지만 과량의 섭취도 마찬가지다. 2013~2015년 기준 한국 남성의 하루 평균 지방 섭취량은 49g이다. 2007~2009년 대비 10g 정도 증가하였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정한 하루 섭취 권장 지방 영양소 기준치인 51g에는 미치지 않는다고 좋아할 일은 아니다. 음식물로 섭취하는 지방 뿐만 아니라 탄수화물이 중성지방으로 전환되는 양도 고려되어야 하기 때문이다. 탄수화물, 지방, 단백질 섭취 비율도 중요한데 연세대 강남, 용인 세브란스 연구팀이 2007~2015년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한국인은 탄수화물 67%, 지방 17%, 단백질 14% 비율로 음식물을 섭취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지방, 단백질의 경우 아직은 보건복지부 권장기준 지방15~30%, 단백질 7~20%에는 부족한 편이고 탄수화물은 적정치를 좀 넘어서 있다. 참고로 미국인의 평균 지방질 섭취량은 2017년 기준 34.8%이고 탄수화물 섭취량은 47.3%이다. 미국 오하이오주립대학 연구팀에 따르면 과한 지방섭취량에도 불구하고 혈중지방량이 영향받는 정도는 탄수화물 섭취량에 더 크게 영향 받았다.[도움말 주신분 : 박정용 쿠엔즈버킷 대표]박정용 쿠엔즈버킷 대표
2022.01.16 I 류성 기자
이오플로우, 국내 최초 웨어러블 인공췌장 글로벌 시장 공략 임박
  • 이오플로우, 국내 최초 웨어러블 인공췌장 글로벌 시장 공략 임박
  • [이데일리 김유림 기자] 이오플로우(294090)가 분리형 웨어러블 인공췌장 ‘이오패치 X’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인공췌장은 당뇨병 환자의 혈당을 자동 측정해 스스로 인슐린이 주입되는 의료기기이다. 상용화 목표 시기인 2023년 출시에 성공할 경우 이오패치 X가 세계에서 두 번째 웨어러블 인공췌장 제품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오플로우 웨어러블 인슐린 펌프 이오패치 사용법. (자료=이오플로우)14일 이오플로우에 따르면 지난달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센서 분리형 웨어러블 인공췌장 ‘이오패치 X’의 확증임상시험계획(IDE)에 대한 승인을 받았다. 국내 9개 종합병원 및 상급종합병원에서 100명 이상의 1형 당뇨인을 대상으로 유효성, 안전성 등 지표를 평가하는 연구를 진행한다. 올해 연말까지 임상을 마치고, 의료기기 품목허가신청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이오패치 X는 기존 이오플로우의 웨어러블 인슐린 펌프 제품 ‘이오패치’와 연속혈당측정기, 폐회로 인공췌장 알고리즘, 총 3가지 기술을 연계한 제품이다. 우선 이오패치는 인슐린이 필요한 당뇨인들의 혈당 관리를 위해 인슐린을 수시로 투입하는 데 사용되는 웨어러블 형태의 일회용 인슐린 주입기다. 스마트 워치와 비슷한 크기이다. 피하지방이 많은 신체 부위에 부착해 사용한다. 보통 잘 보이지 않는 복부 또는 팔 위쪽에 착용한다. 바늘로 피부를 매번 찔러야 하는 고통이 없고, 완전방수 기능이 있어 샤워, 목욕, 수영, 운동 등 모든 활동에 제약이 없다.연속혈당측정기는 덱스콤G6 제품이다. 피하지방에 센서를 부착해 세포 간질액의 포도당 농도를 측정, 스마트폰이나 전용 수신기(리시버)에서 확인할 수 있는 웨어러블 의료기기다. 자동보정기술이 탑재돼 손가락 채혈 없이 높은 정확도로 5분에 1번씩(하루 최대 288번) 포도당 농도 측정이 가능하다. 측정된 값은 자동으로 호환 가능한 스마트폰으로 전송된다. 언제 어디서든 포도당 농도의 변동 추이, 변동 폭 등을 모니터링할 수 있다.이오패치 X는 이 모든 기술을 결합해 당뇨병 환자의 혈당에 맞춰 자동으로 인슐린이 주입되는 인공췌장이다. 현재 웨어러블 인공췌장 개발에 앞서고 있는 곳은 미국 인슐렛이다. 인슐렛의 인공췌장 제품은 미국 식품의약국(FDA) 심사 단계를 밟고 있다. 올해 상반기 승인이 나올 경우 세계 최초 인공췌장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오플로우 관계자는 “미국 인슐렛이 2005년 세계 최초로 웨어러블 인슐린 펌프 제품을 출시했다. 이후 16년 동안 시장에서 독과점 지위를 유지했고, 지난해 이오플로우가 세계에서 두 번째, 국내 최초로 웨어러블 인슐린 펌프 이오패치를 출시했다”며 “계획대로 이오패치 X를 2023년 출시하게 된다면 인슐렛보다 약 1년 정도밖에 차이가 나지 않는 것”이라고 말했다. 비웨어러블 인슐린 펌프 시장은 2019년 133억 달러(15조8000억원)에서 2025년 205억 달러(24조3400억원)로 완만한 성장세가 예상된다. 반면 웨어러블 인슐린 펌프 시장은 2019년 7억 달러(8300억원)에서 2025년 24억 달러(2조8500억원)로 가파른 성장세가 전망된다. 고성장 독과점이 가능한 산업이다. 2020년까지 세계 시장을 독점했던 인슐렛은 웨어러블 인슐린 펌프 의료기기에서만 매출 8억3400만 달러(9920억원)를 올렸다. 김재진 이오플로우 대표는 “국내 허가용 임상은 2022년 말이면 유의미한 데이터를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까지 국내 본 임상을 끝내 2023년 말에는 국내에 센서 분리형 웨어러블 인공췌장 시스템을 출시하는 것이 목표다”며 “해당 임상 결과를 바탕으로 미국, 유럽 등 웨어러블 인공췌장에 대한 수요가 큰 지역에서 매출 신장과 수익 창출을 이뤄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이오패치는 2017년 식약처 허가를 받아 지난해 휴온스(243070)를 통해 국내 판매를 시작했고, 초고속으로 유럽 론칭에 성공했다. 지난해 10월 이오플로우의 이오패치를 실은 유럽행 선박이 출발했다는 소식이 발표되자 장외시장에서 미국 인슐렛(Insulet)의 주가가 7~8% 급락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이오플로우와 인슐렛의 웨어러블 제품 간 크기와 무게는 비슷하다. 반면 일회용 펌프 사용기간, 스마트폰 약물 주입 조절 기능에서 이오플로우가 앞서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인슐렛은 스마트폰으로 모니터링만 가능하고, 펌프 교체주기가 3일이다. 이오패치는 펌프와 블루투스 통신을 통해 연결된 별도의 컨트롤러 또는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인슐린 주입을 조절할 수 있다. 시간과 공간의 제약이 없는 셈이다. 특히 인슐린 주입이 가능한 웨어러블 인슐린 펌프의 스마트폰 앱은 세계 최초다. 펌프 교체주기도 3.5일로 3일인 인슐렛보다 더 길다.
2022.01.15 I 김유림 기자
(영상)삼성폰이 27만원?..가성비 깡패폰 ‘갤럭시 XCover5’
  • (영상)삼성폰이 27만원?..가성비 깡패폰 ‘갤럭시 XCover5’
  • [이데일리TV 김종호 기자] 삼성전자(005930)는 콤팩트한 디자인에 강력한 내구성을 갖춘 LTE 스마트폰 ‘갤럭시 엑스커버5(Galaxy XCover 5)’를 국내에 처음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갤럭시 엑스커버5는 20만원대로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내구성에 초점을 맞춰 국내 출시 이전부터 ‘가성비폰’으로 불렸다. 이미 해외에서는 여행과 레저를 즐기는 소비자를 중심으로 마니아층이 형성돼 있는 모델이다.신제품은 134.8mm(5.3형) HD+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한 손에 쏙 들어오는 크기로 사용하기에 편리하고 휴대가 간편한 것이 특징이다. 경쟁사인 애플의 ‘아이폰13 미니(5.4형)’와 비슷한 크기다. 무게도 172g에 불과하다.‘러기드(rugged)’ 스마트폰 답게 강력한 내구성을 자랑한다. 1m 이상 물속에서도 30분가량 버틸 수 있는 수준의 ‘IP68’ 방수방진 등급을 지원한다. 또 스크래치나 충격에 강한 고릴라 글라스6 적용으로 강력한 내구성을 갖춰 야외활동 등 다양한 환경에서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신제품은 장시간 야외에서 사용하는 환경에 맞게 탈부착이 가능한 배터리를 채용했다. 배터리 용량은 3000mAh이며, 15W 고속 충전도 지원한다.‘듀얼 LED 플래시(Dual LED Flash)’ 기능을 제공해 일반 스마트폰의 LED 플래시보다 좁고 멀리 빛을 투사할 수 있어 손전등 대용으로 사용이 가능하다. 전면과 후면에 각각 500만 화소, 1,600만 화소 카메라도 탑재했다. CPU는 옥타코어 프로세서를 적용했고 4GB 램과 64GB 내장 메모리를 갖췄다.갤럭시 엑스커버5는 ‘자급제와 이동통신 3사 모델로 출시된다. 소비자 가격은 27만5000원이다. 색상은 블랙, 화이트 2가지 중 선택할 수 있다.한편 KT(030200)와 SK텔레콤(017670), LG유플러스(032640) 등 이동통신 3사는 갤럭시 엑스커버5를 기반으로 각사의 아동용 앱과 콘텐츠를 탑재한 아동용 스마트폰(키즈폰)을 선보인다.KT는 ‘신비아파트’ 캐릭터를 적용한 ‘KT 신비 키즈폰2’에 신비공부친구 앱을 추가했다. 이를 활용하면 자녀가 아바타를 만들고 가상공간에서 캐릭터와 함께 학습 습관을 기를 수 있다.SK텔레콤의 ‘ZEM 꾸러기폰’은 자녀 케어용 소프트웨어인 SKT ZEM을 기본 탑재해 부모가 자녀의 스마트폰 앱 리스트와 사용 시간을 관리할 수 있다. 자녀 위치 조회와 미세먼지 정보 등 기능도 넣었다.LG유플러스는 ‘리틀카카오프렌즈’ 캐릭터 테마를 적용한 ‘U+키즈폰 with 리틀카카오프렌즈’를 공개했다. 이 기기에는 자녀 위치를 확인할 수 있는 스마트태그를 기본 패키지가 포함된다.‘갤럭시 엑스커버5(Galaxy XCover 5)’.
2022.01.14 I 김종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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