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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에 ‘핵심 유통채널’로 부상한 편의점…GS25·CU ‘매출 성장’
  • 코로나에 ‘핵심 유통채널’로 부상한 편의점…GS25·CU ‘매출 성장’
  • [이데일리 윤정훈 기자]코로나19에 편의점이 오프라인 핵심 유통 채널로 부상했다. 생필품부터 신선식품까지 상품을 취급하는 편의점은 코로나19에 근접 유통 채널로서 역할을 톡톡히 했다는 평가다. CU와 G25는 코로나19에도 매출액이 성장하며 선방했다.10일 업계에 따르면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의 편의점 매출액은 6조 1813억원으로 전년 대비 4%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1622억원으로 전년 대비 17% 늘었다. CU는 사상 첫 매출액 6조원을 돌파했다. 가정간편식(HMR) 등 신규 카테고리(상품군)가 늘어났고, ‘집콕’ 수요 증가로 주류와 관련 상품 판매가 호조를 보인 덕분이다. 수익성 중심의 출점 전략도 매출 성장에 긍정적으로 작용했다.CU는 곰표, 말표 맥주 등 수제맥주 회사와 협업해 만든 제품도 히트를 쳤다. 이에 관련 매출은 전체 국산맥주 비중의 10%를 넘기도 했다.코로나로 인해 반찬류와 디저트류 판매도 증가했다. 간단하게 한 끼 식사를 해결하려는 수요가 높아지면서 햄소세지, 정육, 통조림부터 덮밥류와 즉석 HMR 등이 골고루 증가했다.배달 서비스도 매출 신장에 한몫했다. CU는 재작년부터 요기요와 손잡고 배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현재 5000개 점포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 전국 2000개 점포는 24시간 배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자료=각 사)편의점 GS25를 운영하는 GS리테일의 작년 편의점 부문 매출액은 6조 9715억원으로 전년 대비 2% 증가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2292억원으로 전년 대비 11% 감소했다.GS25도 주류와 신선식품 수요가 늘며 매출액이 증가했다. 특히 주택가와 오피스 인근 매장은 각각 12%와 2% 매출 신장률을 기록했다.GS25는 코로나 이후 ‘뉴노멀 시대’에 대응해 신규 콘텐츠도 지속적으로 늘리고 있다. 작년 배달 서비스, 주류 스마트오더, 가전 렌탈 구독 서비스 등 서비스를 도입한 바 있다.GS25는 올해도 온·오프라인의 다양한 업체와 협업을 통해 라이프 스타일 플랫폼으로서의 편의점 기능을 강화할 방침이다. 작년에 일부 매장에서 선뵀던 ‘뷰티 전용매대’도 그 일환이다. GS25는 새벽 시간에 화장품을 구매하는 소비자 등을 겨냥해 뷰티 전용매대를 선보였다. 수도권 지역에 우선 적용한 이후 2022년까지 전국 2500개 매장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온라인 중고거래 애플리케이션(앱)인 당근마켓과도 협업한다. 당근마켓을 통해 유통기한이 임박한 상품을 판매하는 등 다양한 연계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업계 관계자는 “코로나에 생활 반경이 좁아진 고객들이 편의점을 다양하게 이용한 덕분에 매출이 선방했다”며 “식품뿐 아니라 뷰티, 패션 등 라이프 스타일 플랫폼으로서 편의점 서비스는 지속적으로 확대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1.02.10 I 윤정훈 기자
지난해 4분기 美 시장서 애플·삼성만 성장세
  • 지난해 4분기 美 시장서 애플·삼성만 성장세
  • [이데일리 장영은 기자] 지난해 4분기 미국 스마트폰 시장이 코로나19 여파로 부진한 흐름을 이어간 가운데, 애플과 삼성전자(005930)만이 성장세를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2020년 4분기 미국 스마트폰 시장 업체별 전년동기대비 성장률. (자료= 카운터포인트리서치)10일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미국 스마트폰 시장은 전년동기대비 6% 감소했다. 전체 시장 규모는 줄었지만 신제품 출시 효과 등에 힘입어 애플과 삼성은 판매량이 각각 14%, 5% 증가했다.특히 애플은 첫 5G폰인 ‘아이폰12’의 판매호조에 힘입어 4분기 아이폰 판매량이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제프 필드핵 카운터포인트리서치 연구원은 “2020년 4분기는 중저가 스마트폰 제조업체들에게 특히 더 어려운 시기였다”며 “미국에서 코로나 19가 진정이 되지 않으면서 1000만명 이상의 실업자가 발생했고 이는 중저가 스마트폰 판매에도 영향을 미쳤다”고 분석했다. 이어 “하지만 프리미엄 기기는 상대적으로 선전했는데, 코로나 19로 인한 보복소비가 연말 성수기동안 프리미엄 스마트폰 구매로 이어졌다”라고 덧붙였다. 삼성의 경우 이른바 보급형 플래그십 콘셉트로 출시한 ‘갤럭시S20 팬에디션(FE)’이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었다. 특히 1000달러 이하의 프리미엄 기기를 찾는 소비자들의 수요를 맞추기 위해 256기가바이트(GB) 모델을 출시한 것이 주효했다.올해는 ‘갤럭시S21’이 ‘갤럭시S20’ 시리즈보다 약 200달러 저렴하게 출시되면서 소비자의 부담이 적어질 것으로 보인다.다만, 1~2월이 통상 소비가 다소 위축되는 시기이고, 아이폰12를 앞세운 애플의 성장세가 강해 삼성이 크게 판매량을 늘리는 것은 힘들 수도 있다는 전망이다.한편, 애플은 지난해 아이폰12의 출시가 예년보다 한달 가량 늦었음에도 불구하고 전년대비 크게 성장했다. 애플의 첫 5G폰으로 기존 아이폰 사용자들의 교체 수요를 자극한데다, 통신사들도 적극적인 프로모션을 펼치면서 신규 구매와 교체 수요가 동시에 늘었다. 이같은 분위기는 올해 1분기에도 이어질 것으로 예상됐다. 아이폰12 시리즈. (사진= 애플 홈페이지)
2021.02.10 I 장영은 기자
밥솥 46% 할인…중견가전, 설맞이 이벤트 '후끈'
  • 밥솥 46% 할인…중견가전, 설맞이 이벤트 '후끈'
  • 루헨스 라이프 필터 제품[이데일리 강경래 기자] 쿠쿠와 쿠첸, 루헨스 등 중견가전업체들이 설 명절을 앞두고 다양한 이벤트에 나섰다. 이들 업체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비대면(언택트) 문화를 반영, 온라인을 통한 할인 판매를 진행한다.10일 업계에 따르면 쿠쿠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15일까지 밥솥과 식기세척기, 공기청정기, 멀티쿠커 등 가전을 할인 판매하는 ‘2021 설날 기획전’을 진행한다. 쿠쿠는 이번 기획전에서 밥솥 ‘트윈프레셔’를 최대 46%까지 할인해 판매한다. 또한 압력 멀티쿠커와 함께 에어프라이어, 블렌더 등도 최대 33% 할인한다.아울러 식기세척기는 3인용, 6인용부터 12인용까지 최대 46% 저렴하게 판매한다. 불 없이 음식을 조리할 수 있는 전기레인지 역시 최대 72% 할인해 제공한다. 이 밖에 공기청정기와 비데 등도 설날 기획전에 포함했다. 쿠쿠 관계자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과거 어느 때보다 다양한 가전제품을 할인 판매할 것”이라고 말했다.쿠첸은 비대면 설날을 준비하는 스페‘설’ 프로모션을 오는 15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프로모션은 온라인을 비롯해 쿠첸 제품이 입점한 오프라인 매장에서도 진행한다. 우선 쿠첸은 공식 통합사이트 ‘쿠첸닷컴’을 통해 구매할 경우, 사은품과 함께 백화점상품권 등을 제공한다. 이와 관련, 밥솥을 구매하면 패킹을, 전기레인지는 인덕션 전용 28㎝ 팬을 받을 수 있다.아울러 블렌더, 에어프라이어 등 소형가전을 구매하면 스타벅스 커피 기프티콘을 증정한다. 또한 구매 금액에 따라 최대 5만원의 백화점상품권을 지원한다. 쿠첸 관계자는 “코로나19 영향으로 이번 설에도 많은 이들이 고향을 방문하기보다는 선물을 통해 명절 인사를 대신할 것”이라며 “이에 가전제품 할인과 함께 사은품 증정 등 혜택을 제공하는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원봉이 운영하는 가전 브랜드 루헨스 역시 오는 14일까지 ‘라이프 필터 풀패키지 세트’를 최대 55% 할인해 판매하는 ‘설날 기획전’을 진행 중이다. 루헨스 설날 기획전은 ‘2021 신축년에는 루헨스와 함께 풍성하소~ 세뱃돈은 혜택으로 준비했소~’라는 부제로 운영한다. 행사는 루헨스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루헨스몰’을 통해 이뤄진다.먼저 루헨스몰에서 구매할 경우 무료 배송을 지원한다. 특히 라이프 필터 풀패키지 세트를 최대 55% 할인한 가격에 판매한다. 샤워기필터와 주방 싱크대 필터, 세면대 정수 필터 V2 각 1개로 구성한 풀패키지 세트를 구매하면 할인과 함께 선물용 쇼핑백을 증정한다. 루헨스 관계자는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한 비대면 명절을 위해 할인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이 밖에 에누리 가격비교는 ‘2021년 새해에-누리다’라는 슬로건을 앞세워 △순금 골드바 증정 이벤트 △새해 떡국 한 그릇 뚝딱 이벤트 등을 오는 14일까지 진행한다. 에누리 앱을 통해 가전 등을 구매하면 추첨을 통해 1등(3명)에겐 한국금거래소 순금 골드바 3.75g을 증정한다. 2등(10명)에겐 신세계 상품권 3만원권(e머니 3만점), 3등(50명)은 투썸플레이스 흑임자 카페라떼(e머니 5800점) 등을 제공한다.업계 관계자는 “정부가 5인 이상 집합금지 명령을 내리는 등 사회적 거리두기가 이어지면서 올 설 연휴에 방문 대신 선물로 대신하려는 움직임이 활발할 것”이라며 “이에 따라 가전업체들 역시 오프라인 매장을 통한 이벤트보단 온라인 행사에 무게 중심을 두고 있다”고 말했다.
2021.02.10 I 강경래 기자
2021년 2월 10일 ‘오늘의 운세’
  • [카드뉴스]2021년 2월 10일 ‘오늘의 운세’
  • 2021년 2월 10일 오늘의 운세입니다.△물병자리 : 행운가득, 흥미진진새로운 분야에 관심을 가지고 도전하기에 좋은 날입니다. 무엇에든 흥미진진한 느낌을 갖게 되며, 이렇게 시작하는 일에서는 행운이 따르게 되니 일석이조인 날입니다.애정운도 좋은 편입니다. 혹시 사소한 다툼으로 소원한 관계에 있던 커플인 분이라면 먼저 화해의 제스처를 취해보도록 하세요. 싱글인 분의 경우에도 색다른 만남을 통하여 인연을 만나실 수 있습니다.재물에 있어서는 지출을 줄이도록 하세요. 여기 저기 왔다 갔다 하거나, 사람들을 만나다가 지갑이 비어버릴 수 있습니다. 씀씀이의 강약을 조절하는 것이 좋겠네요.△물고기자리 : 심리적인 안정특별한 문제가 발생하지 않으니 침착하게 안정을 취할 수 있는 날입니다. 새롭게 시작한 일이 있다면 서서히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는 인상을 받을 수 있습니다.커플인 분이라면 상대방과 약간 거리를 둘 필요가 있는 때입니다. 너무 잦은 만남이 오히려 독으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살짝 기간을 두고 만나면 상대방의 소중함을 더욱 절실하게 깨달을 수 있습니다.재물운은 최상입니다. 생각지 않았던 곳에서 돈이 들어오거나, 기대 이상의 많은 재물을 얻을 수 있어요. 이벤트에 응모해보는 것도 좋고 복권이나 로또를 사는 것도 좋습니다.△양자리 : 변화를 긍정적으로극적인 변화가 생길 수 있는 날입니다. 약간 당황스러울 수 있지만 장기적으로 보았을 때 당신에게 꼭 필요한 변화일 수 있으니 받아들이셔야 합니다. 이를 제대로 받아들이지 못하면 오히려 퇴보의 길을 걸을 수도 있습니다.커플인 분은 권태기를 조심하세요. 사랑에는 별 탈이 없는데도 왠지 따분하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둘 사이에 공통된 관심사를 찾아보도록 하시고 함께 하는 시간을 가져 보도록 하십시오.재물운은 나쁘지 않은 편입니다. 누군가를 만나도 당신이 쓰기보다는 상대방이 돈을 쓰겠네요. 그래도 만약을 대비해서 약간의 현금은 준비를 하고 있는 것이 좋겠습니다.△황소자리 : 성숙의 계절많은 것들을 느끼고 깨달을 수 있는 날입니다. 다른 때보다 생각이 많아지는데 이를 통하여 성숙해진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어떤 결정을 내리기에도 적당한 날이네요.미팅이나 소개팅에 참가하면 행운이 따릅니다. 뜻밖의 수확이 기대되네요. 커플인 분이라면 상대방과의 관계가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될 수 있는 날입니다. 오늘부터는 훨씬 성숙된 관계가 시작될 수 있습니다.재물에 있어서는 많은 것을 얻을 수 있는 날입니다. 다만, 소득이 늘어나는 만큼 지출이 늘어날 수 있어요. 돈이 들어왔다고 너무 여유부리지 말고, 함부로 지갑을 열지 마세요.△쌍둥이자리 : 당황 속에 행운예측할 수 없는 일들이 일어나 당신을 당황하게 만들지만 그 속에 행운이 깃들어 있으니 안심하셔도 됩니다. 오히려 이러한 당황스러움을 즐기도록 하세요. 당신한테 불리한 일이 벌어지지는 않을 것이니까요.커플인 분이라면 상대방에게 지나치게 구속 받고 있지 않은지 생각해보도록 하세요. 자기 자신의 독립심을 키워야 상대방으로부터도 더 사랑 받을 수 있음을 알아야 합니다.다른 일들은 기복이 심하지만, 재물운에 비교적 안정적인 날이에요. 수입과 지출이 어느 정도 균형을 맞추고 있으니 걱정할 일이 없어요. 적당한 쇼핑이나 소비로 기분 전환을 하는 것도 좋아요.△게자리 : 평온함이 가득특별한 걱정이 없이 편안하게 보낼 수 있는 날입니다. 마음에 평온함이 가득하니 그것이 얼굴에도 그대로 나타나겠네요. 주변 사람에게까지 편안하게 대하니 당신에게서 빛이 납니다.애정운도 나쁘지 않습니다. 싱글인 분의 경우 첫눈에는 성에 차지 않지만 보면 볼수록 마음에 드는 사람을 만날 수 있습니다. 선입견을 버리고 상대를 바라보도록 하세요.재물운이 좋은 편입니다. 마음이 편안하니 돈도 저절로 들어오는 형국이라고 할까요. 돈을 좇지 않아도 돈이 당신을 좇고 있으니, 행운이 가득한 날입니다. 다만, 운이 좋다고 해서 너무 여유부리지는 마세요.△사자자리 : 결정은 나중에여러가지 계획들이 엉키게 될 수 있는 날입니다. 만약에 당신에게 중요한 결정이 있다면 조금 미루는 것이 좋습니다. 오늘은 무언가 결정을 내리기에 적당하지 않습니다.싱글인 분이라면 당신의 마음에 드는 사람을 만날 수 있는 날입니다. 하지만 그 상대가 만만치 않겠네요. 그 사람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서는 당신의 진심을 빨리 보여주는 것이 좋습니다.경제적으로도 혼란스러운 날입니다. 당신 자신의 재물운은 나쁘지 않은데, 주위에서 손을 벌리는 일이 발생할 수 있어요. 섣불리 도움을 주려고 하기보다는 시간을 두고 생각해 보세요.△처녀자리 : 엉뚱한 일이 많네자신이 계획한 것과는 전혀 다른 결과가 나타나는 날입니다. 약속이 어긋나거나 엉뚱한 일이 자주 발생하게 되니 조금은 당황스럽기도 하고 조금은 재미있기도 하네요.애정운은 나쁘지 않습니다. 커플인 분이라면 상대방과의 사이에 기분 좋은 일이 발생할 수 있는 날입니다. 싱글인 분 또한 조금은 느닷없게 상대방이 나타날 수 있으니 마음의 준비를 하세요.재물운은 비교적 좋은 날입니다. 그동안 금전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면, 문제가 해결되는 날이기도 합니다. 주변에 당신을 도와줄 사람이 있으니, 조금만 기다려 보세요.△천칭자리 : 성실함을 무기로게으르게 생활하지 않는 것이 가장 중요한 날입니다. 조금 시간이 생긴다고 하더라도 허송세월을 보내서는 안 됩니다. 꾸준히 몸을 움직여줘야 행운이 따릅니다.애정운에서도 약간 위험한 기운이 감돌고 있습니다. 평상시와 다른 분위기에 휩쓸려 자칫 유혹에 흔들릴 수 있습니다. 자신이 평소에 생각하던 이상형이 아니라면 함부로 흔들리지 마세요.재물운은 비교적 좋은 때라고 할 수 있어요. 당신이 원하는 것을 손에 넣을 수 있는 날입니다. 잃어버렸던 물건을 다시 찾게 될 수도 있고요. 가지고 싶었던 물건이 있다면 오늘 구매해 보세요.△전갈자리 : 의견 차이를 극복실속 없는 말다툼이 발생할 수 있는 날입니다. 특히 중요한 결정을 내리려고 할 때마다 난관이 발생합니다. 다른 사람과 트러블을 일으킬 수 있는데 그러한 의견 차이를 제대로 극복할 수 있어야 합니다.커플인 분이라면 사소한 실수로 상대방에게 상처를 줄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절대로 상대방의 자존심을 건드릴 수 있는 말은 삼가하도록 하세요. 사소한 상처가 두 분 사이의 깊은 앙금으로 남게 될 수 있습니다.재물 관련한 일들도 주변 사람들의 조언을 구하세요. 자신의 판단에 따라서 돈을 움직이면 손해를 볼 수 있습니다. 마음이 가는 대로 움직이지 말고, 이성적으로 움직이는 것이 좋아요.△사수자리 : 무덤덤한 것이 상책다른 사람들의 말에 너무 신경을 쓰지 말도록 하세요. 당신의 생각과 소신에 따라 행동하는 것이 행운의 포인트입니다. 자신감을 가지고 당신의 뜻대로 앞으로 나아가도록 하세요.애정운에서는 과거의 사람에 의해 마음이 어수선해질 수 있는 날입니다. 커플인 분이라면 여기저기서 들려오는 소문에 좌우되지 마세요. 당신이 보고 들은 것만을 믿도록 하세요.재물운은 나쁘지 않습니다. 어느 정도 주변에 베풀면서 지내도 상관이 없는 날이네요. 돈을 쌓아두려고 할 것이 아니라 어느 정도 풀어줘야 당신에게 행운이 따르는 날입니다.△염소자리 : 지적인 활동에 적합지적인 리듬이 고조기에 접어들게 되므로 머리를 쓰는 일을 많이 하면 좋은 날입니다. 창조적인 일에서도 두각을 나타낼 수 있겠으니 예술적인 활동에도 적합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애정운과 우정운에서는 약간 침체국면입니다. 누군가에게 의지하려고 하기보다는 독립심을 키우는 것이 유리한 날이네요. 친한 친구와 다툴 수 있는 하루이니 주의가 필요합니다.재물운이 무척 좋은 날이네요. 좋은 아르바이트 자리를 구할 수 있고, 기대하지 않은 용돈을 받을 수도 있습니다. 다만, 투자나 재테크 등 손실 위험이 있는 일은 조금 미루도록 하세요./스냅타임 정지윤 기자
2021.02.10 I 정지윤 기자
"28㎓ 투자 계획 변동 논의 없어…LG U+ 추가 주파수 할당은 신중"
  • "28㎓ 투자 계획 변동 논의 없어…LG U+ 추가 주파수 할당은 신중"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최기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9일 오후 세종특별자치시 세종파이낸스센터 과기정통부 영상회의실에서 박정호 SK텔레콤 대표, 구현모 KT 대표, 황현식 LG유플러스 대표와 영상회의 시스템을 활용해 간담회를 하고 있다. 왼쪽 상단부터 시계방향으로 최기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구현모 KT 대표, 황현식 LG유플러스 대표, 박정호 SK텔레콤 대표다.최기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9일 박정호 SKT 사장, 구현모 KT 사장, 황현식 LGU+ 사장과 비대면으로 만났다. 경제에 활력을 일으키기 위한 5G 투자 및 AI 융합서비스 발굴 계획을 점검했지만, 현안인 5G(세대) 통신의 28GHz 대역 투자 문제는 마무리 짓지 못했다. LG유플러스가 요구한 5G 주파수 추가 할당에 대해서도 정부는 선례가 없다며 신중한 입장이었다.올해 돌아오는 28GHz 투자 의무, 변경 논의 안해허성욱 과기정통부 네트워크정책실장은 이날 진행된 온라인 브리핑에서 ‘차별화된 5G 융합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28㎓ 대역 5G망 확충에 노력하겠다는 입장’만 전했다.허 실장은 “특히 통신 3사 측에서 투자 의지는 밝혔다”면서 “현재 28GHz를 지원하는 장비나 단말에 대한 우려가 있는 만큼 성능 검증 작업을 같이 했으면 좋겠다. 투자를 활성화하기 위한 공동의 노력을 합의했다. 정부도 뒷받침하기 위해 시범·실증 제도 개선과 5G 융합서비스 활성화를 지원하겠다고 했다”고 전했다.하지만 당장 올해 연말, 2018년 5G 주파수 할당 당시 약속했던 28GHz기지국 투자를 어떻게 할지는 결론 내지 못했다. 허 실장은 “(여러 사정을 감안한)투자 계획 변동에 대한 이야기는 전혀 논의된 바 없다”고 말했다.앞서 과기정통부는 방송통신위원회와 함께 지난해 말 지상파 방송사들에게 초고화질(UHD) 투자 계획을 바꿔준 바 있다. 2015년 지상파 UHD방송 정책 수립 당시 2021년까지 시군까지 구축하기로 했다가 2023년까지로 늦춰준 것이다. ▲2018년 6월 18일 5G 주파수 경매 결과LG 주파수 추가 요구는 고민해야허 실장은 LG유플러스가 도서 등 외곽 지역의 5G 공동망 구축 시 동일한 품질 유지를 이유로 요구하는 5G 주파수 추가 할당에 대해서도 신중한 입장을 보였다. LG유플러스는 도서 등 외곽에 3사가 5G 공동망을 구축한다고 했을 때, 주파수량의 차이로 LG 구축 지역에 오면 속도가 저해되선 안된다며 5G 공동망에서 동일한 품질을 구현하려면 추가 주파수가 필요하다는 입장이다.하지만 SK텔레콤과 KT는 경매 없이 한 회사(LG유플러스)에 5G 주파수를 추가로 주는 것은 특혜라는 입장이다. 2018년 경매 때에는 돈을 적게 내고 80MHz를 가져간 사업자가 지금 와서 경매 없이 인접 주파수 등을 추가로 달라는 것은 문제라는 것이다. 허성욱 실장은 “5G 추가 주파수 경매는 기존에 있는 5G 주파수 대역 발굴과 함께 그 과정대로 진행해 줄 부분”이라며 “LG에서 말씀하신 1차 경매 때 제외된 대역 할당은 공식적으로는 없다. LG입장에서는 충분히 이야기할 수 있다. 한다, 안한다가 아니라 고민해야 할 부분이 있다”고 말했다.그는 “할당 대가와 방식 등 선례가 없어 한 번 하면 이후에도 영향을 미치니 검토가 필요하다”고 부연했다.
2021.02.09 I 김현아 기자
두산, 지난해 코로나19에 두산重 구조조정까지…수익성 악화
  • 두산, 지난해 코로나19에 두산重 구조조정까지…수익성 악화
  • [이데일리 경계영 기자] 두산이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여파와 두산중공업 구조조정 영향 등으로 지난해 부진한 성적을 냈다. ㈜두산(000150)은 연결 기준 지난해 영업이익이 2750억원으로 전년 대비 77.6% 감소했다고 9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5.9% 줄어든 16조9693억원, 당기순손실은 적자 전환한 9639억원으로 각각 잠정 집계됐다. 계열사별로는 두산 자체사업이 코로나19 여파로 시장이 침체된 가운데서도 성장세를 보였다. 스마트폰을 비롯한 전자제품 기초소재를 다루는 전자사업부문은 반도체·5세대 이동통신(5G)·네트워크용 하이엔드 제품 중심 포트폴리오로 수익성을 개선했다. 두산중공업(034020)은 연결 기준 매출액 15조1324억원, 영업이익 1541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3.4%, 85.7% 감소했다. 명예퇴직 등 일회성 비용과 해외 자회사 영업손실 등으로 영업이익 감소 폭이 커졌다. 전날 실적을 내놓은 두산인프라코어(042670)는 지난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각각 3.1% 감소한 7조9341억원, 21.6% 줄어든 6586억원을 기록했다. 두산밥캣(241560)은 지난해 매출액 4조2821억원, 영업이익 3939억원으로 영업이익률 9%를 달성했다. 두산퓨얼셀(336260)은 지난해 매출액 4618억원, 영업이익 260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 매출액이 전년보다 7% 줄었지만 영업이익이 연료전지 기기와 서비스 수익성 개선 효과에 힘입어 51%나 증가했다. 두산퓨얼셀은 2018년부터 지난해까지 3년 연속 국내 발전용 연료전지 발주 시장 점유율 70% 달성을 이어갔다. 다만 두산퓨얼셀 실적은 두산 연결 재무제표에 반영되지 않는다. 단위=억원, 자료=두산
2021.02.09 I 경계영 기자
KT, 5G 가입자 비중 45%까지 키운다(종합)
  • KT, 5G 가입자 비중 45%까지 키운다(종합)
  • KT 제공[이데일리 노재웅 기자] 지난해 통신 3사 중 가장 높은 5G 가입자 순증 증가율을 기록한 KT(030200)가 올해도 5G 가입자 확대에 힘을 쏟는다. 핸드셋(후불 휴대폰) 기준 전체 가입자 중 5G 가입자가 차지하는 비중을 작년 25%에서 올해 45%까지 확대한다는 방침이다.이와 함께 올해를 ‘디지코 전환’의 원년으로 삼고, 미디어·커머스·금융을 중점으로 신사업을 육성하겠다는 경영 방향을 세웠다.◇무선매출 1.3% 증가…5G 가입자 순증 1위9일 KT는 연결기준 지난해 매출 23조9167억원, 영업이익 1조1841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단말 매출 감소로 매출은 전년 대비 1.7% 감소했으나, 서비스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0.4%, 2.1% 증가했다. 별도 기준으로는 서비스매출이 9년 만에 15조원의 벽을 넘어섰다.무선 매출은 코로나19 영향으로 로밍 매출이 감소했으나, 5G 가입자가 본격적으로 늘면서 전년 대비 1.3% 증가한 6조9338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KT는 고객 혜택 강화를 최우선 목표로 연령·콘텐츠·사용량 등을 고려한 고객 맞춤형 특화 요금제를 선도적으로 출시하며 5G 가입자 기반을 확대했다. 2020년 말 기준 5G 누적 가입자는 362만명으로 통신 3사 중 가장 높은 순증 증가율을 기록했으며, 핸드셋 가입자 중 25%가 5G를 사용하면서 3사 중 가장 높은 5G 가입 비중을 나타냈다. 무선 가입자당매출(ARPU)도 3사 중 가장 높았다.올해는 5G 가입자 비중을 45%까지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김영진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올해는 5G가 본격해서 대중화되면서 핸드셋 기준 전체 가입자의 45% 비중이 5G 가입자가 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ARPU는 3% 내외 성장을 목표로 한다. 김 CFO는 “5G 중저가 요금제 출시는 LTE 저가 요금제 가입자가 5G로 전환하도록 유도하는 데 효과를 내고 있으며, ARPU 상승에도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설명했다.◇AI·DX 사업 매출 두자릿수 성장플랫폼 사업도 지난해 실적 견인에 크게 기여했다. 인공지능(AI)·디지털혁신(DX) 사업 매출은 전년 대비 11.8% 증가하며, KT 전체 사업영역 가운데 가장 폭발적인 성장세를 보였다.특히 인터넷데이터센터(IDC)와 클라우드 사업은 기업들의 디지털 전환 가속화에 따라 2020년에도 두 자릿수 성장을 기록했다. 지난해 11월 출범한 국내 최대 용량의 용산 IDC는 이미 예약률 70%를 달성했고, 클라우드 사업도 공공·금융기관 중심으로 고객 기반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AI 음성인식 기술을 활용한 AI 콘택트 센터(AICC) 서비스는 대기업, 금융사, 교육기관 등 다양한 산업으로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블록체인 매출은 코로나19 이후 지역상권 강화를 위한 지자체의 지역화폐 발행량이 증가하면서 2019년 대비 7배 가까이 성장했다.김 CFO는 “AI 사업은 IPTV, 셋톱으로 시작해 호텔, 아파트 등 B2B 모델로 성장하고 있다”며 “국내 최대인 272만명이 KT AI 가입자이며, 전국 7200개 호텔 객실과 50만 세대 아파트에서 AI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그는 또 “5G 상용화가 가장 먼저 진행되고 있는 것은 스마트팩토리 사업”이라며 “KT는 스마트팩토리 중심으로 제조업 혁신에 앞장서고 있다. 현대로보틱스 지분 투자를 통해 제휴를 강화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5G 스마트팩토리 협동 로봇을 총 42건 수주했다”고 사업 성과를 공유했다.◇“올해가 디지코 전환 원년”김 CFO는 “지난해 KT가 ‘텔코(Telco)’에서 ‘디지코(Digico)’로의 전환을 선언했는데, 올해가 디지털 플랫폼 기업으로 변화하는 원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차별화된 AI, 빅데이터, 클라우드 경쟁력을 바탕으로 다른 산업의 디지털 전환에 기여하고, 이를 기반으로 성장 동력을 확보할 계획이다.정부에서 추진 중인 다양한 뉴딜 사업에서도 KT가 보유한 통신 및 플랫폼 역량을 바탕으로 국가 발전에 기여하겠다는 방침이다.5G와 AI·DX 사업 확대 등을 중심으로 올해는 별도 기준 서비스매출 4% 성장, 연결 기준 매출 25조원 이상을 목표로 내걸었다.김 CFO는 “2021년은 디지털 플랫폼 사업의 확대, 과감한 사업 포트폴리오 전환을 통해 차별화된 방식으로 성장하는 회사가 될 것”이라며 “그룹 역량을 결집해 성장에 집중하고, 이를 기반으로 기업가치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KT 2020년 연간 및 4분기 실적 요약. KT 제공
2021.02.09 I 노재웅 기자
설날 연휴 영상통화 데이터 무료…'온라인 세배' 걱정마세요
  • 설날 연휴 영상통화 데이터 무료…'온라인 세배' 걱정마세요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사회적 거리두기가 지속되는 가운데 설 연휴기간동안 부모님과 영상통화를 할 때 데이터를 차감하지 않기로 했다.별도의 앱을 깔지 않아도 그냥 이용 가능하며 영상통화가 지원되는 3G 가입자부터 이용할 수 있다. 알뜰폰 가입자도 가능하다. 단, 선불폰 가입자는 기술적인 문제로 이용할 수 없다. 최기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9일 통신3사 대표(SKT 박정호, KT 구현모, LGU+ 황현식)와 온라인 간담회를 갖고 설연휴 민생안정 대책을 발표했다.우선 설 명절 연휴기간인 11일부터 14일까지 무료 영상통화를 지원한다. 영상통화가 가능한 스마트폰(3G폰) 사용자라면 누구나 요금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으며, 통신3사는 물론 알뜰폰 이용자도 가능하다. 다만, 특정시간대에 이용이 집중될 경우(예 : 설 당일 아침 등) 품질 저하 등의 문제가 발생할 수 있어 되도록이면 분산 사용을 권장했다.이밖에도 ▲저소득층 학생 교육용 데이터요금 지원 ▲소상공인·자영업자 대상 데이터 제공 확대 ▲이동전화 요금 연체로 인한 이용중지 유예 ▲고령층 통신 이용편의 제고 및 장애인 요금제 개선 ▲이동전화 월 25% 요금할인(선택약정할인)이용 활성화 등에도 나서기로 했다.저소득층 초·중·고생 누구나 신청하면 스마트폰으로 EBS 등의 교육콘텐츠를 데이터사용량 부담 없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부가서비스를 연중 지원하기로 했다. SKT EBS 데이터팩, KT, LGU+ EBS 데이터 안심옵션이라는 상품인데, 월 6.6천원 상당의 해당 서비스를 정부와 사업자가 분담해 무료로 지원한다. 장애인 위한 영상통화량 확대 요금제 출시5G에서도 시·청각 장애인 등을 위해 영상통화량을 일반요금제 대비 2배(600분) 확대한 장애인 요금제가 출시된다. LGU+는 2월 22일 출시하고 SKT와 KT는 4월중 출시 예정이다. 장애인에게는 요금감면이 적용 중(이동통신 35%)인데, 혜택 확대에 초점을 두기로 했다. 고령층 대상으로는 ‘실버 안심 서비스’ 출시 및 ‘어르신 전용 상담센터’ 개소를 통해 어르신들이 통신 이용을 편리하게 할 수 있도록 돕기로 했다.코로나19로 생업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자영업자에 대한 지원도 마련했다. 통신3사 소상공인 전용상품을 이용중인 소상공인·자영업자(15만명 내외)가 신청만 하면 이동전화 데이터를 2달에 걸쳐 100GB(월 50GB)를 추가로 제공하는 한편, 숙박업, PC방 등의 사업주가 고객 감소 등으로 업장에서 이용하는 통신서비스(초고속인터넷·전용회선 등)의 일시정지를 신청해 올 경우 기존에 3개월만 가능하던 것을 6개월까지 연장하기로 했다.▲최기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9일 오후 세종특별자치시 세종파이낸스센터 과기정통부 영상회의실에서 박정호 SK텔레콤 대표, 구현모 KT 대표, 황현식 LG유플러스 대표와 영상회의 시스템을 활용해 간담회를 하고 있다. 왼쪽 상단부터 시계방향으로 최기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구현모 KT 대표, 황현식 LG유플러스 대표, 박정호 SK텔레콤 대표다.이용요금 연체로 이용중지 유예도통신3사는 이동전화 요금이 연체돼 휴대폰 사용중단 등이 발생하지 않도록 설 명절이 포함된 2월과 3월에는 중지를 유예하고, 신청 시 미납 요금에 대한 분할 납부 안내도 함께 병행하기로 했다. 지난해 9월 기준 이통3사를 합쳐 요금 연체로 인한 이용중지 대상자는 28만명 수준이다. 가계통신비 부담 완화를 위해 추진중인 이동전화 월 25% 선택약정 요금할인 제도에 대한 안내도 확대(2회→4회)한다.최기영 과기정통부 장관은 “이번 민생안정을 위한 통신 분야 지원은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는 데 있어 일상과 경제의 단순한 회복을 넘어 모두가 함께 누리는 포용사회 실현에 큰 발걸음”이라고 평가하며, 민관 협력을 통한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강조했다.
2021.02.09 I 김현아 기자
기아, 2022년 첫 PBV 출시‥2026년까지 전기차 7종 출시
  • 기아, 2022년 첫 PBV 출시‥2026년까지 전기차 7종 출시
  • 송호성 기아 사장이 9일 온라인 채널을 통해 열린 ‘CEO 인베스터 데이’에서 발표를 하고 있다. (사진=기아 제공)[이데일리 송승현 기자] 기아(기아차(000270))는 9일 온라인 채널을 통해 ‘CEO 인베스터 데이’를 개최하고 전동화 미래 전략 ‘Plan S’의 3대 핵심 사업과 세부 전략, 중장기 재무 및 투자 목표를 공개했다.기아는 우선 전기차 시장 변화에 대한 선제적 대응을 통해 오는 2030년 연간 160만대의 친환경차를 판매하고, 전체 판매 중 환경차 비중을 40%까지 끌어올릴 계획이다. 특히 전기차의 경우 오는 2030년 연간 88만대 이상의 판매를 통해 글로벌 전기차 일류 브랜드로 거듭나겠다는 목표를 밝혔다.지난해까지 기아는 내연 기관 차종 기반의 파생 전기차만을 출시해 왔지만 올해 출시되는 전용 전기차 ‘CV’를 시작으로 전용 전기차 라인업을 강화한다. 전동화 전환 가속화를 위해 기존 계획보다 1년 앞당겨 오는 2026년까지 전용 전기차 7종을 출시해, 파생 전기차 4종과 함께 총 11종의 전기차 풀 라인업을 구축할 계획이다.인프라 구축에도 힘을 쏟는다. 기아는 전기차 판매 가속화와 대중화를 위해 충전 및 서비스 인프라 확대를 추진한다. 국내에서는 그룹 차원에서 직접 투자를 통해 연내 고속도로 및 도심 거점 20개소에 120기의 초급속 충전 인프라를 마련한다. 또한 제휴 충전소와의 협업을 통해 연내 약 500기의 충전 인프라를 구축하고, 전기차 전담 정비 인프라 확충에도 힘쓸 계획이다. 해외 시장에서는 전략적 제휴와 공통 투자를 통해 인프라를 확대한다.오는 2022년 최초 목적기반모빌리티(PBV)를 출시한 이후 2030년까지 연간 100만대 판매를 달성한다는 복안이다. 기아는 48년간의 군수차량 개발 경험을 통해 확보한 특수 설계 역량과 생산 라인을 보유하고 있으며, 외부 특장 업체들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대량 생산과 유연한 생산 체계를 갖추고 있다.기존 자동차 업체에서 모빌리티 기업으로의 전환에도 박차를 가한다. 이를 위해 기아는 사명에서부터 로고, 디자인, 비즈니스 모델에 이르기까지 모든 분야에서 변화와 혁신을 이어가고 있다. 기아는 모빌리티사업과 관련해 △장기 성장 기회가 있는 영역임에도 불구하고 서비스 제공 업체가 없거나 △경쟁 업체가 있더라도 생태계가 충분히 구축되지 않은 영역에 집중할 계획이다.먼저 B2C 모빌리티 사업 영역에서 도심별 환경 규제를 충족, 성장이 예상되는 점유형 모빌리티 시장에서의 서비스를 확장할 계획이다. 기아가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개인 고객을 대상으로 운영 중인 카셰어링 서비스 ‘위블’을 올해 기업 서비스와 점유형 서비스로 확장하고, 이탈리아와 러시아에서만 운영 중이던 기아모빌리티 서비스도 올해 유럽 4개국에 신규 론칭한다.친환경 정책과 연계해 수요가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B2G 모빌리티 사업 영역에서 기아는 전기차를 기반으로 한 구독과 셰어링 결합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외에도 유럽 주요 시장에 구독 서비스 프로그램 기아서브스크립션을 연내 출시한다. 기아는 이날 2021년의 사업 계획도 함께 발표했다. 기아는 올해 세계 시장에서 전년 대비 12% 늘어난 292만 2천 대를 판매하고, 글로벌 자동차 시장에서 점유율 3.7%를 달성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매출액 65.6조 원(전년대비 10.8% 증가) △영억이익 3.5조 원(전년비 70.1% 증가) △영업이익률 5.4%의 2021년 재무 목표도 제시했다.송호성 기아 사장은 “새로운 로고, 새로운 디자인, 새로운 사명이 적용된 올해를 ‘기아 대변혁’의 원년으로 선포한다”며 “기아는 이제 차를 제조하고 판매하는 것에서 나아가 고객에게 혁신적 모빌리티 경험을 제공하는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1.02.09 I 송승현 기자
KT, AI/DX ·미디어 두 자릿수 성장…영업익은 2.1% 증가(상보)
  • KT, AI/DX ·미디어 두 자릿수 성장…영업익은 2.1% 증가(상보)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KT가 2020년 AI/DX, 미디어 등 디지털 플랫폼 매출이 크게 성장하면서 본격적인 ‘디지코(Digico·디지털 플랫폼 기업)’로의 전환에 다가섰다.하지만 호텔 사업을 하는 KT에스테이트와 중국인 관광객 감소에 따른 BC카드의 매출 하락으로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2.1% 증가하는데 그쳤다. 다만 KT 별도기준으로는 서비스 매출이 9년 만에 15조원의 벽을 넘어섰다. 별도기준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8,782억원과 6,655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17.4%와 55.3% 상승했다.성장은 플랫폼 사업이 이끌어KT(030200)(대표이사 구현모)는 2020년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K-IFRS) 연결기준 매출 23조 9,167억원, 영업이익 1조 1,841억원을 기록했다고 9일 밝혔다. 단말 매출 감소로 전년 대비 매출은 1.7% 감소했으나 서비스 매출은 0.4%, 영업이익은 2.1% 증가한 실적이다.성장은 플랫폼 사업이 이끌었다. AI/DX사업 매출은 전년 대비 11.8% 증가하며, KT 전체 사업영역 가운데 가장 폭발적인 성장세를 보였다. 특히 인터넷데이터센터(IDC)와 클라우드 사업은 기업들의 디지털 전환 가속화에 따라 2020년에도 두 자릿수 성장을 기록했다. 지난해 11월 오픈한 국내 최대 용량의 용산 IDC는 이미 예약률 70%를 달성했고, 클라우드 사업도 공공·금융기관 중심으로 고객 기반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AI 음성인식 기술을 활용한 AI 콘택트 센터(AICC) 서비스는 대기업, 금융사, 교육기관 등 다양한 산업으로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블록체인 매출은 코로나19 이후 지역상권 강화를 위한 지자체의 지역화폐 발행량이 증가하면서 2019년 대비 7배 가까이 성장했다.IPTV 매출, 전년대비 7.7% 증가IPTV도 플랫폼 기반 매출 증가로 KT 매출 성장에 주도적인 역할을 이어갔다. 매출은 전년 대비 7.7% 증가하고, 제휴 확대를 통한 서비스 경쟁력 강화로 가입자 순증세를 지속하며 유료방송시장 1등의 자리를 확고히 다졌다.무선매출 1.3% 증가…5G 가입자 순증 1위무선 매출은 코로나19 영향으로 로밍 매출이 감소했으나, 5G 가입자가 본격적으로 늘면서 전년 대비 1.3% 증가한 6조 9,338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KT는 고객 혜택 강화를 최우선 목표로 연령·콘텐츠·사용량 등을 고려한 고객 맞춤형 특화 요금제를 선도적으로 출시하며 5G 가입자 기반을 확대했다. 2020년 말 기준 5G 누적 가입자는 362만명으로 통신 3사 중 가장 높은 순증 증가율을 기록했으며, 후불 휴대폰 가입자 중 25%가 5G를 사용하면서 3사 중 가장 높은 5G 가입 비중을 나타냈다. 무선 가입자당매출(ARPU)도 3사 중 가장 높았다. 유선전화 매출은 전년 대비 7.3% 감소했으며, 초고속인터넷 매출은 전년 수준을 유지했다. 초고속인터넷은 서비스 상용화 22년 만에 국내 최초 900만 가입자를 돌파했다. 상반기 출시한 기가와이(GiGA Wi)는 언택트 시대 가정 내 공간제약 없이 기가 와이파이 환경을 제공하며 신규 가입자의 약 25%를 유치했다.BC카드와 KT에스테이트 매출 하락BC카드는 코로나19로 인한 외국인 여행객 감소 및 소비 위축의 영향으로 매출이 전년 대비 4.2% 하락했다. KT에스테이트는 분양 매출 감소와 여행객 감소 영향에 따른 호텔 매출 하락으로 매출이 전년 대비 24.9% 감소했다. T커머스 및 온라인 광고 취급고 증가, 음원 서비스 가입자 확대 등으로 콘텐츠 그룹사 매출은 전년 대비 9.6% 성장했다. 올해도 콘텐츠 그룹사의 플랫폼 경쟁력은 지속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KT는 지난해 ‘텔코(Telco)’에서 ‘디지코(Digico)’로의 전환을 선언하며 디지털 플랫폼 기업으로 변화하고 있다. 차별화된 AI, Big Data, Cloud 경쟁력을 바탕으로 다른 산업의 디지털 전환에 기여하고, 이를 기반으로 성장 동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정부에서 추진 중인 다양한 뉴딜 사업에서도 KT가 보유한 통신 및 플랫폼 역량을 바탕으로 국가 발전에 기여하겠다는 방침이다. 그룹사 역시 디지털 경쟁력 확보를 위해 리스트럭처링을 진행 중이다.1주당 배당금 1350원 결정순이익이 큰 폭으로 개선됨에 따라 주주환원을 강화했다. 지난해 5월 강화된 배당정책을 발표한 KT는 1주당 배당금을 전년보다 250원 늘어난 1,350원으로 결정하고, 3월 정기주주총회에서 확정 후 지급한다..CFO인 김영진 재무실장은 “2021년은 디지털 플랫폼 사업의 확대, 과감한 사업 포트폴리오 전환을 통해 차별화된 방식으로 성장하는 회사가 될 것”이라며, “그룹 역량을 결집해 성장에 집중하고, 이를 기반으로 기업가치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1.02.09 I 김현아 기자
설 선물세트, ‘스팸’vs‘런천미트’ 차이점은
  • 설 선물세트, ‘스팸’vs‘런천미트’ 차이점은
  • [이데일리 김보경 기자] 최근 한 식당에서 ‘스팸덮밥’ 메뉴에 스팸이 아닌 런천미트를 사용하면서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때아닌 ‘스팸vs런천미트’ 논란이 있었기 때문일까. 설 선물세트로 인기가 있는 캔햄이 주목받고 있다. ‘캔햄을 통상 스팸이라고 한다’ ‘그래 봤자 햄인데 다 거기서 거기’라는 생각을 갖고 있었다면 이번 기회에 스팸과 런천미트의 차이점을 확인해보자.(그래픽= 문승용 기자)◇고유 상표 ‘스팸’ 명절에만 연 매출 60% 팔려9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캔햄 선물세트는 꾸준히 인기 있는 명절 선물이다. 올해도 판매액이 늘었다. 이마트와 롯데마트에서 설 선물세트 사전 예약 기간(지난해 12월24일~올해 2월1일) 캔햄 세트 판매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46.3%, 31.5% 늘었다. 지난해에도 이마트 15%, 롯데마트 14.6% 성장했는데 이를 두 배 이상 웃돈 판매량이다. 캔햄의 대표주자는 스팸이다. 그러다 보니 스팸이 ‘대명사’냐 ‘고유상표’냐 하는 논쟁이 불거진 것. 하지만 엄연히 스팸은 CJ제일제당이 미국 호멜사의 라이센스를 얻어 생산하는 고급햄 브랜드다. 미국 호멜사에서는 1926년 만들었고, 국내엔 1987년부터 CJ제일제당이 생산하고 있다. 스팸의 브랜드 로고를 잘 살펴보면 ‘®’이 붙는다. ‘등록 상표’를 뜻하는 기호로 이 때문에 ‘스팸’(SPAM)이라는 이름의 햄은 CJ제일제당만 판매하고 다른 업체에서는 판매할 수가 없다. CJ제일제당에 따르면 스팸으로 구성한 명절 선물세트 종류만 130여종. 1년 매출의 60% 가량을 명절 선물세트로 판매하고 있다. 스팸은 미국보다 오히려 한국에서 인기가 좋다. 2차 세계 대전때 미군에게 군수물자로 보급됐는데 그때 스팸을 많이 먹은 군인들이 제대후 스팸을 기피했고 현재 미국에서도 스팸은 그다지 좋은 취급을 받지 못한다.반면 우리나라에서 스팸은 상당한 인기 상품이다. 짜고 기름진 맛이 우리나라 사람들의 주식인 흰 쌀밥과 완벽한 조화를 이룬 탓이다. 6.25 전쟁 이후 식량이 귀했던 시절 미국 부대를 통해 시장으로 흘러든 스팸은 그야말로 고급 식자재 취급을 받았고 그 문화가 잔존하고 있단 분석도 있다.스팸 12호 선물세트(사진=CJ제일제당)◇런천미트는 저가형 캔햄 통칭…스팸이 1.5배 비싸반면 ‘런천미트’(luncheon meat)는 미리 조리돼 있어 바로 먹을 수 있는 고기류를 통칭하는 일반명사다. 식품업계에서 ‘런천미트’는 돼지고기 함량이 50% 이하로 닭고기, 전분 밀가루 비율이 높은 저가형 햄을 통칭한다. 스팸과 같은 고가형 햄은 돼지고기 함량이 90% 이상이다. 상표가 아닌 일반명사이기 때문에 런천미트는 롯데푸드, 동원F&B, 아워홈, 사조대림 등 많은 식품업체에서 판매되고 있다. 가격도 큰 차이가 난다. CJ제일제당 스팸 클래식(340g)의 정가는 5880원. 런천미트는 브랜드마다 조금씩 다르지만 2000원대에 판매된다. 판촉 행사에 따라 할인율이 적용돼 가격이 변동되지만 통상 스팸이 1.5배 이상 비싸다. 물론 이들 업체들도 돼지고기 함량이 90% 이상인 각각의 고급햄을 따로 판매하고 있다. 롯데푸드는 ‘로스팜’, 동원F&B는 ‘리챔’, 아워홈은 ‘후레쉬햄’, 사조대림 ‘안신팜’등이다. 특히 롯데푸드는 지난해 11월 국내산 돼지고기만을 사용한 ‘K-로스팜’을 출시했는데, 3개월 누적 판매 100만캔을 돌파했다. K-로스팜의 돼지고기 함량은 95.03%로 국내 캔햄 중 최고 수준이다. ‘로스팜’은 1983년 6월 국내 최초로 생산된 순수 우리 기술 캔햄이다. 그 전까지 국내에서 캔햄은 원형 통조림 형태로만 생산되다, 로스팜을 시작으로 국내에서도 사각캔햄이 생산되기 시작했다.K로스팜 선물세트(사진=롯데푸드)
2021.02.09 I 김보경 기자
소니, 원핸드 풀프레임 카메라 ‘Alpha 7C’ 집콕체험단 모집
  • 소니, 원핸드 풀프레임 카메라 ‘Alpha 7C’ 집콕체험단 모집
  • [이데일리 신중섭 기자] 소니코리아는 나만의 집콕 일상을 창의적으로 표현하고 싶은 다양한 장르의 유튜브 크리에이터들을 위해 원핸드 컴팩트 풀프레임 카메라 ‘Alpha 7C(A7C) 집콕 체험단’을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소니코리아가 내달 20일부터 6주간 활동할 Alpha7C 집콕 체험단을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사진=소니코리아)A7C는 카메라 바디 기준 약 424g에 불과한 ‘컴팩트(Compact)’한 무게와 한 손에 들 수 있을 정도로 작은 사이즈를 가진 동시에 대형 풀프레임 센서를 탑재한 새로운 폼팩터의 카메라다. 이면조사형의 2420만 화소 35mm 풀프레임 엑스모어 R(Exmor R™) CMOS 이미지 센서와 최신 비온즈 X(BIONZ X) 이미지 프로세서를 탑재해 고감도에서도 뛰어난 저노이즈를 구현해 최상의 화질과 선명한 이미지를 제공한다. 이번 체험단은 총 30명이 선발되며 내달 20일부터 약 6주에 걸쳐 활동한다. 영상 촬영에 필요한 장비 대여는 물론, 전문가 교육과 다양한 미션 진행이 제공된다. 평소 영상 콘텐츠 제작과 풀프레임 카메라 활용에 관심이 많은 유튜버 크리에이터라면 △일상 △뷰티 △푸드 △육아 △게임 △토이 △홈트레이닝 △홈캠핑 △인테리어 △카메라·렌즈 △IT 등 분야에 관계없이 모두 지원 가능하다.구체적으로는 A7C와 소니 렌즈 2종, 영상 촬영 관련 액세서리를 활동 기간 동안 무상으로 대여한다. 참가자들은 나만의 A7C 활용 방법과 개성이 담긴 집콕 라이프를 자유롭게 영상으로 표현하는 미션을 수행하게 된다. 이 밖에도 A7C 제품 교육과 전문 작가의 사진·영상 촬영 관련 세미나를 수강할 수 있는 기회와 1:1 제품 상담 기회도 지원될 예정이다.활동 종료 후 심사를 통해 선정된 1등(5명)에게는 A7C와 세계 최소형·최경량 풀프레임 줌렌즈 ‘FE 28-60mm F4-5.6(SEL2860)’으로 구성된 A7C 렌즈킷, 차세대 SD 메모리 카드 SF-E256이 경품으로 증정된다. 2등(10명)에게는 A7C 렌즈킷의 50% 할인 구매 혜택과 차세대 SD 메모리 카드 SF-E256이 제공되며, 3등(15명)에게는 A7C 렌즈킷의 30% 할인 구매 혜택을 비롯해 차세대 SD 메모리 카드 SF-E256이 경품으로 주어질 예정이다.체험단 지원은 이달 28일까지 소니코리아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진행된다. 1분 유튜브 콘텐츠 제작 미션을 수행한 후 소니코리아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는 지원 페이지에서 미션 링크와 함께 지원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지원이 완료된다.1분 유튜브 콘텐츠 제작 미션은 A7C 집콕 체험단으로서 자신이 제작하고 싶은 영상과 A7C가 필요한 이유를 담은 1분 분량의 응모 영상을 제작한 후, 필수 해시태그(a7c, 알파집콕체험단)와 함께 본인이 운영 중인 유튜브 채널에 ‘전체 공개’로 업로드하면 된다.최종 선발 결과는 내달 10일 개별 안내를 통해 공지될 예정이다. 최근 시행되고 있는 ‘사회적 거리두기’에 발맞추어 발대식과 해단식 행사는 온라인을 통해 비대면으로 진행한다.이번 ‘A7C 집콕 체험단’ 모집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소니코리아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원핸드 컴팩트 풀프레임 카메라 ‘A7C’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소니스토어 온라인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2021.02.09 I 신중섭 기자
"홈설족을 잡아라"…이마트, 명절 할인행사 풍성
  • "홈설족을 잡아라"…이마트, 명절 할인행사 풍성
  • [이데일리 유현욱 기자] 이마트는 오는 10일부터 17일까지 설 연휴 맞이 할인전을 열고 식품, 완구, 가구 등 다양한 상품을 최대 50% 저렴하게 선보인다고 9일 밝혔다. 이는 사회적 거리두기 영향으로 귀성길에 오르지 않고 집에 머무르기를 택하는 인구가 많이 늘어남에 따라, 집콕생활에 필요한 관련상품 수요도 증가할 것으로 점쳐지기 때문이다.(사진=이마트)먼저,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밀키트·HMR·즉석조리 식품을 포함한 가족 먹을거리 제안에 나선다.이마트가 첫 언택트 명절이었던 지난 추석 연휴 기간(2020년 10월 1~4일) 매출을 분석한 결과, 밀키트 및 가정간편식 매출이 설 연휴 기간(2020년 1월 24~27일) 대비 각각 463.4%, 56.6%씩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이에 이마트는 조리가 손쉬우면서도 집밥 느낌을 한껏 살려주는 밀키트 행사를 마련해, ‘피코크 밀푀유나베(845g)’, ‘피코크 송탄식 부대찌개(738g)’, ‘피코크 대구식 파육개장(829g)’을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각각 20% 저렴하게 판매한다.집에서 홈술을 즐기는 소비자들을 위해 안주 가정간편식도 준비했다. ‘피코크 피콕포차 닭꼬치(900g)’를 10% 할인된 1만3480원에 판매한다. ‘피코크 매콤직화 삼겹살(300g)’, ‘피코크 제주식 멜젓 삼겹살(300g)’ 역시 각 10% 할인된 7630원에 판매한다.또한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넉넉한 사이즈로 기획한 ‘광어연어 모듬회(450g 내외/팩)’를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4000원 할인된 2만9800원에 선보이며 ‘문어해물탕(팩, 3~4인분)’, ‘어메이징 닭강정’ 등은 각각 1만8800원, 1만980원에 판매한다.이 밖에 밸런타인데이 행사를 겸해 디저트 프로모션도 준비했다. 오는 14일까지 ‘피코크 마몰로 치즈케익(780g, 1만4900원)’, ‘피코크 생크림 카스텔라(150g, 3580원)’ 등 피코크 디저트를 1만원 이상 구매하는 고객에게 신세계상품권 3000원권을 증정한다.집콕의 무료함을 달래줄 각종 보드게임, 완구, 디지털게임기도 알차게 구성했다.이마트는 행사 기간 ‘스플렌더’, ‘모노폴리’, ‘할리갈리’ 등 인기 보드게임 행사상품을 대상으로 20%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이마트·SSG닷컴에서는 ‘바쿠간 베이직 10개 골라담기 1만원 행사’를 단독으로 진행한다.어린이와 키덜트족에게 모두 인기인 레고 역시 할인 행사에 돌입해 ‘레고 마스터 우의 배틀 드래곤’, ‘레고 어벤져스 아이언맨연구소’를 포함 30여종의 상품을 20~40% 할인 판매한다.최훈학 이마트 마케팅 담당은 “명절을 집에서 보내는 고객들을 위해 풍성한 상품과 혜택을 준비한 만큼, 연휴 대비 장보기에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1.02.09 I 유현욱 기자
LG U+, 5G 주파수 더 달라…SKT·KT는 '반대'
  • LG U+, 5G 주파수 더 달라…SKT·KT는 '반대'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LG유플러스(032640)가 정부에 5세대(5G) 주파수를 더 달라고 실무적으로 요청한 것으로 확인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공식 요청한 것은 아니지만, 지난달 황현식 LG유플러스 사장이 선임이후 최기영 과기정통부 장관을 방문한 자리에서 에둘러 언급한 뒤 주파수정책과에서 검토 중이다. 황 사장은 당시 “통신 3사가 진행하는 5G 공동망 구축에서 동일한 품질 수준을 유지하려면 경쟁력 환경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전달한 것으로 전해진다. 과기정통부는 LG유플러스가 공식 요청해 오면 현재 쓰고 있는 주파수와의 간섭 회피 여부 등 기술적 대책과 주파수 정책 차원에서 검토한 뒤 추가 할당 여부를 정한다는 방침이다.▲2018년 6월 18일 5G 주파수 경매 결과LG U+ “공동망 구축때 동일한 품질 필요하다”LG유플러스가 5G 주파수 추가 할당을 원하는 것은 경쟁사들(SK텔레콤·KT)에 비해 주력망인 3.5GHz 대역에서 주파수 량이 20MHz폭 적기 때문이다. 주파수량이 적다는 것은 5G 속도 경쟁에서 불리하다. LG는 2018년 6월 이뤄진 5G 주파수 경매에서 1조167억원을 써내고 80MHz폭을 확보했다. 반면, KT(1조1758억원)와 SK텔레콤(1조4258억원)은 각각 100MHz폭을 확보했다. 그런데 이번에 LG는 정부에 자사가 할당받은 3.5GHz 대역의 인접 대역(3.4~3.42GHz)을 요청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LG유플러스 관계자는 “도서 등 외곽에 3사가 5G 공동망을 구축한다고 했을 때, 주파수 량의 차이로 LG구축 지역에 오면 속도가 저해되선 안되는 것 아닌가”라면서 “5G 공동망에서 동일한 품질을 구현하려면 추가 주파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SK텔레콤이나 KT 가입자가 LG유플러스가 구축한 공동망 지역에서 좋은 품질을 경험하기 위해서라도 5G 주파수가 추가로 필요하다는 의미다.경쟁사들 “경매 없이 주는 건 특혜”이 같은 사실이 알려지자 경쟁사들은 경매 없이 LG유플러스에게 5G 주파수를 추가로 주는 것은 특혜라는 입장이다.경쟁사 관계자는 “2018년 경매때 LG는 자사 전략에 따라 돈을 적게 내고 80MHz를 가져갔다”면서 “지금와서 경매 없이 인접 주파수 등을 추가로 달라는 것은 예전 2.1GHz를 헐값에 가져갔던 것과 다르지 않다”고 비판했다. 그는 “5G 공동망을 이유로 내게만 주파수를 더 달라는 것은 자사 고객들은 주파수량 부족으로 5G 품질이 경쟁사들보다 좋지 않다는 점을 스스로 인정한 셈”이라고 밝혔다.SK텔레콤과 KT는 LG유플러스가 자사 인접 대역(3.4~3.42GHz) 주파수 등을 그냥 가져가는 게 아니라, 5G 주파수 추가 할당때 함께 할당돼야 한다는 입장이다.과기정통부 관계자는 “실무 차원에서 협의중이나 아직 공식으로 접수되진 않았다”면서 “공식 요청이 오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21.02.08 I 김현아 기자
'車이어 스마트폰까지'…반도체 공급난 전방위 확산
  • '車이어 스마트폰까지'…반도체 공급난 전방위 확산
  • [이데일리 배진솔 기자] 글로벌 반도체 공급난이 자동차 산업을 넘어 전방위로 확산하고 있다. 스마트폰과 게임 산업 등도 반도체 부품 부족 현상으로 제품 생산에 차질을 빚고 있다. (사진=블룸버그 통신)8일 자동차와 전자업계에 따르면 차량용 반도체 공급 부족으로 일부 완성차 업체들이 생산 차질을 빚고 있는 데 이어 전자업체 등 타 산업으로까지 확대되고 있다. 당장 포드와 폴크스바겐, 도요타, GM 등은 차량용 반도체를 구하지 못해 잇따라 감산 결정 소식을 알렸다. 현대·기아 등 국내 업체들은 큰 영향이 없지만 이를 예의주시하고 있다. 더욱이 애플과 삼성전자(005930) 등 주요 스마트폰 제조업체와 소니 등 게임업체도 반도체 공급 문제로 제품 생산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블룸버그통신은 지난 6일(현지 시간) “애플은 최근 반도체 부품 조달을 이유로 일부 고사양 아이폰의 판매량이 줄었다”며 “일본 소니도 지난 3일 생산 병목 현상을 이유로 올해 콘솔 게임기에 대한 수요에 완전히 부응하지 못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실제로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CEO)는 지난달 28일 지난해 4분기(애플 기준 1분기) 실적 발표에서 “맥북과 아이패드, 아이폰12 프로 모두 공급 부족 상태”라며 “반도체 부품 공급이 부족해 생산량을 늘리는데 제약이 있다”고 말했다. 삼성전자도 갤럭시21 등 스마트폰에 들어갈 핵심 반도체인 최첨단 애플리케이션프로세서(AP) ‘엑시노스 2100’을 삼성전자 무선사업부가 요구한 만큼 생산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LG전자 역시 최근 실적 발표에서 “4세대(4G) 스마트폰에 탑재되는 칩셋 공급이 원활하지 않다”고 언급했다. 스마트폰 제조사뿐만 아니라 게임업계도 상황은 마찬가지다. 소니의 최신 게임기 ‘플레이스테이션5’와 ‘엑스박스’는 중앙처리장치(CPU)와 그래픽처리장치(GPU)가 수요만큼 공급되지 않고 있어 생산량을 늘리지 못하고 있다. 이런 현상은 위탁생산 규모가 한정적인 파운드리로 대형 고객사의 주문이 밀려들고 있어서다. 미국이 중국 최대이자 글로벌 5위의 파운드리업체 SMIC를 제재하고 있는 점도 한몫하고 있다. 업계에서는 반도체 부족 현상이 적어도 6개월 이상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파운드리업체들이 생산공장을 증설하는데 최소 6개월 이상의 시간이 걸리기 때문이다. 임규태 조지아공대 전자설계연구소 박사는 “파운드리업체들이 설비 투자를 늘리면 병목현상은 차츰 해결되겠지만 올해 내내 산업 전반에 걸쳐 반도체 공급 부족 상황이 이어질 공산이 크다”고 말했다.
2021.02.08 I 배진솔 기자
`日 반도체` 르네사스, `애플 공급사` 다이얼로그 인수 나섰다
  • `日 반도체` 르네사스, `애플 공급사` 다이얼로그 인수 나섰다
  • [이데일리 이정훈 기자] 세계 최대 차량용 반도체업체 중 하나인 일본 르네사스 일렉트로닉스가 영국 반도체 설계업체인 다이얼로그 세미컨덕터를 인수하기 위한 협상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이얼로그는 애플에 반도체 칩을 공급하는 업체다. 8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과 블룸버그뉴스에 따르면 르네사스는 다이얼로그 주식을 주당 67.50유로에 총 49억유로(원화 약 6조7110억원)에 인수하기 위해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 인수대금은 전액 현금으로 지급할 예정이다.이에 대해 르네사스 측은 “다이얼로그와 인수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고 인정했다. 다만 소식통은 아직까지는 협상이 초기 단계인 만큼 최종 성사 여부를 장담할 순 없는 상황이라고 전했지만, 협상이 진척될 경우 추가로 그 내용을 공표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주당 67.50유로는 독일 주식시장에 상장된 다이얼로그의 지난 주말 종가인 56.12유로에 20%의 경영 프리미엄(웃돈)을 얹은 수준이다. 다이얼로그의 시가총액은 52억달러 수준이다.르네사스는 세계 최대 차량용 반도체 공급업체 중 하나로 2019년에는 미국 반도체업체 IDT를 60억달러에 인수한 바 있다. 르네사스 시가총액은 205억달러 규모다. 다이얼로그와 르네사스는 모두 애플 협력사로 지난해 8월 양사 협력 확대에 합의한 바 있다.다이얼로그는 올 들어 지금까지 주가가 25% 정도 상승했는데, 애플에 공급하는 5세대(5G)용 스마트폰에 들어가는 칩 공급 확대와 인수합병(M&A) 기대감이 호재로 작용하고 있다. 특히 다이얼로그는 지난해 스위스업체인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와도 매각 협상을 진행한 바 있다. 최근 전 세계적인 공급 부족으로 인해 활황세를 보이고 있는 반도체업체에서는 M&A가 잇따르고 있다. 작년 9월에는 미국 반도체업체인 엔비디아가 소프트뱅크그룹 산하의 ARM을 400억달러에 인수하기로 합의했었다.
2021.02.08 I 이정훈 기자
임직원 집단지성으로 혁신…LG, 노트북 '그램' 아이디어 공모전
  • 임직원 집단지성으로 혁신…LG, 노트북 '그램' 아이디어 공모전
  • [이데일리 신중섭 기자] LG전자(066570)가 자사의 초경량 노트북 ‘LG 그램’의 혁신을 위해 임직원들의 집단지성을 활용하는 시도에 나섰다. LG전자가 최근 사내 크라우드소싱(crowd sourcing) 플랫폼인 ‘LG 아이디어팟(LG IdeaPot)’에서 ‘LG그램 아이디어 공모전’을 열며, 초경량 노트북 ‘LG 그램’의 혁신을 이어간다. 선정된 아이디어는 면밀히 검토해 상품화 할 계획이다. 모델이 최근 출시된 ‘LG 그램 16’을 소개하고 있다.(사진=LG전자)LG전자는 지난 1월 사내 크라우드소싱 플랫폼인 ‘LG 아이디어팟(LG IdeaPot)’을 통해 ‘LG그램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LG 아이디어팟’은 LG전자가 2017년부터 운영한 크라우드소싱 플랫폼으로 임직원들이 집단지성을 발휘할 수 있는 공간이다. 임직원들은 미래 신사업, 신제품, 제품·브랜드 이름 등 다양한 시도와 도전을 위해 자유롭게 아이디어를 제시할 수 있다.이번 공모전은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약 2주간 진행됐다. LG전자에 따르면, 노트북 제품에만 적용되는 공모전임에도 불구하고 ‘LG 그램’의 사용 편의성을 높일 수 있는 창의적인 아이디어 약 400개가 모였다. LG전자는 우수 아이디어를 선정한 후, 면밀히 검토해 향후 출시되는 제품에 적용할 계획이다.‘LG 그램’은 2014년 첫 출시돼 프리미엄 노트북 시장의 한 축으로 자리잡았다. 특히 ‘가장 가벼운 노트북’ 기네스 기록만 4개(14형·15.6형·16형·17형)를 보유했을 정도로 초경량 노트북의 대명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LG전자가 최근 출시한 ‘LG 그램 16’은 그램 라인업 최초로 16형 화면 크기를 적용했다. 무게가 1190g에 불과해 세계 기네스 협회로부터 가장 가벼운 16형 노트북으로 인증받았다. 가벼운 무게에도 80와트시(Wh) 대용량 배터리를 탑재한 것도 장점이다.장익환 LG전자 IT사업부장 전무는 “LG 그램에 대한 임직원들의 뜨거운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다양한 의견들을 적극 반영해 ‘LG 그램’의 혁신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1.02.08 I 신중섭 기자
  • 커피 찌꺼기를 연료로 달리는 자동차가 있다
  • [이데일리 이순용 기자] 커피에 관한 잡학(雜學) 지식 15가지를 미국의 미디어가 선정해 Q&A 방식으로 전했다. 이 중엔 ‘커피 자동차’ㆍ‘600달러짜리 커피’ 등도 포함돼 있다.미국의 식품ㆍ건강 전문 웹 미디어인 ‘저것 말고, 이것 먹어!’(Eat this, Not that!)는 ‘당신이 알지 못했던 커피에 관한 15가지 사실’(15 Facts About Coffee You Never Knew)이란 제목의 18일자 기사를 통해 커피 관련 흥미로운 사실을 소개했다. 이 중 특정 커피 판매업소와 관련이 없는 10가지는 다음과 같다.1. 에스프레소보다 드립 커피로 카페인을 더 많이 섭취할 수 있다=에스프레소가 농축돼 있어 드립 커피보다 카페인이 더 많이 들어 있을 것으로 여기는 사람이 많다. 에스프레소 한 잔엔 약 100㎎, 드립 커피 한 잔엔 약 128㎎의 카페인이 들어 있다.2. 약하게 볶은 커피(light roast)의 카페인 함량이 강볶음 커피(dark roast)보다 더 높다=강볶음 커피가 쓴맛이 강하기 때문에 카페인이 더 많이 들어 있을 것으로 오인하는 사람이 많다. 실제론 볶는 시간이 짧은 약볶음 커피에 카페인이 더 많이 함유돼 있다.3. 커피엔 각종 항산화 성분이 가득 차 있다=커피의 항산화 성분은 심장병ㆍ암 등 여러 만성 질환으로부터 몸을 보호하는 식물성 물질이다. 커피엔 특히 콜레스테롤ㆍ중성지방ㆍ혈당 수치를 낮추는 데 도움을 주는 클로로젠산이란 항산화 성분이 풍부하다.4. 디카페인 커피에서 추출된 카페인은 소다 제조자에게 판매된다=2008년 월스트리트저널 기사에 따르면 커피에서 제거된 카페인은 제약회사뿐만 아니라 탄산음료 회사에도 팔린다.5. 커피를 가장 빨리 마신 기네스 세계 기록이 있다=독일의 안드레 오르톨프(Andre Ortolf)는 2019년에 불과 4.35초 만에 커피를 마신 기네스 기록을 세웠다.6. 커피로 달리는 차가 있다=‘카푸치노’(Car-puccino)라고 불린 이 차는 1988년 폭스바겐사가 제조했다. 커피 찌꺼기가 연료였다.7. 세계에서 가장 비싼 커피의 파운드(450g)당 가격이 600달러다=‘고양이 똥 커피’로 통하는 코피 루왁(kopi luwak)이다. 야생 사향고양이(루왁)가 커피 열매를 먹고 소화해 대변을 배설하면, 그 속에 있는 원두로 만들어지는 커피다.8. 세계 최초의 웹캠(webcam)은 커피를 보기 위해 만들어졌다=최초로 웹캠이 사용된 것은 1991년 영국 케임브리지 대학에서였다. 연구원은 휴식 장소에 설치한 커피포트에 카메라를 설치해 용기가 비었는지를 확인했다.9. 커피의 효능은 염소에 의해 발견됐다=아프리카 에티오피아의 목동은 커피나무가 자라는 곳에서 염소 떼를 키우다가 염소가 커피 열매를 주워 먹고 춤을 추는 등 활력이 높아진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10. 미국인은 매년 커피 소비에 엄청난 돈을 낸다=1만800명을 대상으로 한 미국의 조사(Amerisleep study)에서 미국 여성은 매년 평균 2,327달러를 커피 소비에 지출하고, 남성은 평균 1,934달러를 지출한다. 미국인의 연간 평균 커피 구매 비용이 1,100달러란 연구 결과도 있다.
2021.02.08 I 이순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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