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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한중엔시에스, 삼성에 수냉 ESS 냉각·화재진압·HVAC 공급 부각에 '강세'
[이데일리TV IR팀]한중엔시에스(107640)의 주가가 코스닥 입성 사흘째 강세다. 최근 일어난 화성 배터리 참사와 관련해 국내 유일한 수냉식 에너지저장장치(ESS) 냉각시스템 기술과 배터리 화재 분리진압으로 확산을 방지하는 기술을 갖춘 사실이 부각된 영향으로 풀이된다.26일 오후 2시30분 현재 한중엔시에스는 전일 대비 3.85% 상승한 4만 5900원에 거래 중이다.지난 24일 코넥스에서 코스닥으로 이전 상장한 한중엔시에스는 지난 25일에도 ESS 내부화재 방지 시스템의 활용도가 주목 받으며 상한가를 기록했다. 최근 벌어진 화성 아리셀 배터리 화재와 관련해 정부는 안전 점검에 착수했다.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25일 소방청과 전기안전공사, 가스안전공사 등과 함께 리튬 일차전지 제조 현장을 찾아 사업장과 안전점검 시스템 운영 현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한중엔시에스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수냉식 ESS 냉각시스템’ 양산화에 성공한 기업이다. 해당 기술은 글로벌 ESS 시장이 본격 성장기로 접어들며 수요가 급증될 것으로 전망된다.수냉식으로 배터리 화재 가능성을 현저하게 낮췄으며 일말의 화재 가능성에 대비해 EDI 시스템을 탑재했다. EDI시스템은 셀 내부 온도와 압력을 감지하다가 일정 수준을 넘어서면 배터리셀 상단에 설치된 각각의 스프레이 파이프(Spray Pipe)를 통해 자동으로 소화제를 분사하는 방식이다.한중엔시에스의 EDI 시스템은 120개 배터리 중 특정 배터리의 화제를 분리 진압하여 화재 확산 가능성을 즉시 차단한다. 언론 보도에 따르면 최근 발생한 화성의 아리셀 공장 화재도 특정 배터리셀의 화재가 전체 배터리 장치로 옮겨간 것으로 알려졌다. 한중엔시에스의 EDI 시스템이 기술 특성상 ESS 뿐만 아니라 전체 배터리 공장의 제조라인 전반으로 확장 적용할 수 있다는 분석도 나왔다.한중엔시에스는 해당 기술들을 기반으 ESS배터리모듈 부품을 비롯해 △HVAC △Chiller △Cooling plate 등을 삼성SDI에 공급 중이다. ESS 배터리 제품 하나 당 배터리와 케이스를 제외한 모든 부품을 한중엔시에스가 공급하는 구조다.
2024.06.26
I
김다운 기자
[특징주]외국인 순매수에 삼성전자↑…SK하이닉스 5%대 강세
[이데일리 김소연 기자] 삼성전자(005930)와 SK하이닉스(000660)가 동반 상승하고 있다. SK하이닉스는 5% 이상 강세다. 26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후 2시 현재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0.25% 오른 8만 1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장 초반 약세를 보였던 삼성전자는 상승 전환하며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다. 전날에 이어 이날 역시 외국인 순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다. 삼성전자는 3거래일째 상승하고 있다.SK하이닉스는 전 거래일 대비 5.11%오른 23만 6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간밤 뉴욕증시는 반도체 위주의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며 나스닥지수가 반등했다. 최근 하락폭이 컸던 엔비디아는 6%이상 급등하며 하락분을 만회했다. 엔비디아의 급등에 SK하이닉스 역시 동반 상승하는 모양새다.
2024.06.26
I
김소연 기자
[특징주]HLB, 돌아선 외인에…11%↓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전일 7만원대를 회복했던 HLB(028300)가 외국인 중심 수급이 빠져나가며 11%대 하락 중이다.26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후 1시30분 현재 HLB는 전거래일 대비 11.54%(8400원) 내린 6만 4400원에 거래중이다.그동안 주가 상승을 견인했던 외국인 수급이 빠져나가면서 큰폭의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외국인은 지난 19일 이후 5거래일 연속 HLB를 순매수했으나 이날 매도로 돌아섰다. HLB는 전일 운영자금 조달을 위해 330억원 규모의 39회차 무기명식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 발행을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표면이자율은 1%, 만기이자율은 4%다. 사채만기일은 오는 2027년 7월16일이다. 전환에 따라 발행되는 주식수는 50만356주다. 이는 주식총수 대비 0.38%다. 전환가액은 주당 6만5953원이다. 전환청구기간은 2025년 7월16일부터 2027년 6월16일까지다.
2024.06.26
I
이정현 기자
[특징주]엔비디아 훈풍 속 상승세 확대하는 SK하이닉스
[이데일리 김인경 기자] 엔비디아의 반등세에 26일 오전 SK하이닉스(000660)와 한미반도체(042700)의 상승폭이 확대하고 있다.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28분 SK하이닉스(000660)는 전 거래일보다 9500원(4.22%) 오른 23만4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특히 외국인이 6거래일 만에 매수로 돌아서며 상승폭이 확대되고 있다.같은 시간 한미반도체(042700) 역시 4.63% 오른 18만900원에 거래 중이다. 한미반도체는 3거래일 만에 상승세로 전환했다.엔비디아의 반등이 SK하이닉스와 한미반도체의 투자심리를 확대한 것으로 풀이된다. 엔비디아는 25일(현지시간) 뉴욕 증시에서 전 거래일대비 6.76% 급등한 126.09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시가총액도 3조1018억달러를 기록하며 다시 3조달러를 돌파했다.SK하이닉스는 엔비디아에 고대역폭메모리(HBM)를 납품하고 있으며, 한미반도체는 SK하이닉스에 TC본더를 공급하고 있는 ‘엔비디아 밸류체인’으로 꼽힌다.한편 같은 시간 삼성전자(005930)는 200원(0.25%) 밀린 8만600원에 거래 중이다. 삼성전자는 엔비디아의 HBM 인증테스트를 아직 통과하지 못한 채 진행 절차를 밟고 있다..
2024.06.26
I
김인경 기자
[특징주]현대차, 52주 신고가…목표가 40만원까지 높아져
[이데일리 원다연 기자] 현대차가 26일 52주 신고가를 기록했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48분 현재 현대차(005380)는 전 거래일 대비 1.73% 오른 29만 3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52주 최고가다. 임은영 삼성증권 연구원은 자사주 매입이 강력한 주가 모멘텀이 될 것이라고 전망하 목표가를 종전 34만 5000원에서 40만원으로 상향한다고 밝혔다. 임 연구원은 “8월 CEO 인베스터데이에서 주주 환원 정책 발표를 예상한다”며 “배당성향 25%를 합산해 총 주주 환원율은 31~33%로 예상하며, 이에 따라 자사주 매입 규모는 1조원 내외· 자사주 매입 시기는 9월~11월 3개월에 걸쳐서 진행될 것”이라고 밝혔다. 서울 서초구 양재동 현대차·기아 본사. (사진=연합뉴스)
2024.06.26
I
원다연 기자
[특징주]대원전선, ‘美 수출 테스트 진행’ 소식에 20%대 강세
[이데일리 박순엽 기자] 대원전선이 수출을 위해 해외 트랙레코드를 준비하고 있다는 소식에 장 초반 강세다. 26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대원전선(006340)은 이날 오전 9시 36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750원(21.19%) 오른 429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간 대원전선우(006345) 역시 1430원(27.34%) 상승한 6660원을 가리키고 있다. 이 같은 주가 오름세는 대원전선의 미국 수출 가능성이 크다는 전망에 투자심리가 몰린 영향으로 풀이된다. 이날 신영증권은 대원전선에 대해 미국 수주에 따른 실적 개선 가능성이 있다고 평가한 바 있다. 권덕민 신영증권 연구원은 “변압기 사이클과 더불어 전선 섹터도 호황기에 들어선 것으로 분석된다”며 “대원전선보다 규모가 큰 LS전선, 대한전선 등이 미국에서 수주받고 풀 케파에 도달한다고 가정하면 대원전선까지 수혜가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권 연구원은 이어 “현재 미국 여러 전력청에 샘플을 제공한 상태로, 테스트가 진행 중인 것으로 파악된다”며 “미국의 초고압 변압기 호황기 사이클에 맞춰 미국으로부터의 전선 수주는 실적을 개선할 수 있는 요인으로 작용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2024.06.26
I
박순엽 기자
[특징주]폭스바겐, 리비안 투자소식에 폴라리스세원 6% ↑
[이데일리 김소연 기자] 26일 장 초반 폴라리스세원(234100)이 6%대 강세다. 독일 폭스바겐이 미국 전기차 기업 리비안에 7조원을 투자한다는 소식이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 15분 현재 폴라리스세원은 전 거래일 대비 6.00% 오른 1837원에 거래되고 있다.폴라리스세원은 자동차 부품 중 공조제품에 조립되는 부품을 생산하는 2차 부품업체다. 국내 주요 거래처를 통해 현대차(005380), 기아(000270), 테슬라, GM, 포드, 리비안 등 글로벌 완성차 업체에 공조 부품을 공급하고 있다.폭스바겐은 25일(현지시간) 미국 전기차 기업인 리비안에 2026년까지 50억달러(약 7조원)를 투자한다고 발표했다. 우선 10억달러를 전환사채 형식으로 리비안에 투자해 지분을 확보하고, 이후 40억달러를 추가로 투자해 리비안과 합작 회사를 설립한다는 계획이다. 대규모 투자 발표에 리비안은 시간외 거래에서 주가가 50% 이상 오름세를 보였다.
2024.06.26
I
김소연 기자
[특징주]신작 '쿠키런' 타고 데브시스터즈 20%대 급등
[이데일리 김인경 기자] 데브시스터즈(194480)가 26일 장 초반 급등세를 타고 있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15분 데브시스터즈(194480)는 전 거래일보다 1만6100원(27.43%) 오른 7만4800원에 거래 중이다. 장 중 한 때 상한가를 기록하기도 했다. 데브시스터즈는 전날에도 장 중 6만2300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기록한 바 있다.데브시스터즈는 이날 ‘쿠키런: 모험의 탑’을 글로벌 시장에 공식 출시한다. 쿠키런: 모험의 탑은 이용자 간 실시간 협력과 생동감 있는 직접 조작 전투경험을 결합한 캐주얼 협동 액션 게임이다. 쿠키런 모바일 게임 최초의 3D 모델링, 생동감 넘치는 액션성, 어드벤처 형태의 콘텐츠가 담겼다.시장에서는 이번 신작이 긍정적인 평가를 받을 것으로 보고 있다. 데브시스터즈 관계자는 “CBT 참여자들이 평가한 전반적인 플레이 만족도는 6점 만점에 5.2점으로 매우 긍정적이었다”고 설명했다.
2024.06.26
I
김인경 기자
[특징주]‘이루다 합병’ 클래시스, 2%대 강세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이루다(164060)와 합병 추진 계획을 밝힌 클래시스(214150)가 장초반 강세다.26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8분 현재 클래시스는 전 거래일 대비 2.50%(1300원) 오른 5만 3200원에 거래중이다. 클래시스는 전일 이루다를 흡수합병한다고 공시했다. 클래시스와 이루다의 합병비율은 1대 0.1405237, 합병기일은 10월1일, 신주 상장예정일은 동월 22일이다.두 회사의 합병은 미용 의료기기 시장의 핵심 기술인 집속초음파(HIFU)와 마이크로니들RF(고주파) 선두 주자간의 결합이다. 클래시스는 주요 국가 HIFU 시장 점유율 1위이며 최근에는 신제품 볼뉴머를 통해 모노폴라RF 시장으로 확장하고 있다. 이루다는 마이크로니들RF와 레이저 분야의 탁월한 기술력을 인정받은 기업으로 대표 제품 시크릿 시리즈를 5000대 이상의 누적 판매를 기록 중이다.이번 합병은 지난해 9월 클래시스의 지분 투자 결정 이후 결정됐다. 회사 관계자는 “특히 양사의 연구 개발 및 품질 관리 역량과 노하우를 하나로 모아, 차세대 블록버스터 플랫폼 및 특화된 카트리지·팁 개발 가속화로 추가 시장 확대에 전사적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4.06.26
I
이정현 기자
[특징주]폭스바겐, 리비안 7조원 투자에…관련주↑
[이데일리 원다연 기자] 폭스바겐이 전기차업체 리비안에 7조원을 투자한다는 소식에 26일 장중 리비안 관련주가 상승하고 있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11분 에코캡(128540)은 전 거래일 대비 29.95%, 대원화성(024890)은 25.10% 급등했다. 이외 알멕(354320)(14.66%), 우신시스템(017370)(8.47%), 우리산업(215360)(8.13%) 등 리비안 관련주가 일제히 오르고 있다. 폭스바겐은 25일(현지시간) 뉴욕 증시 마감 후 리비안에 2026년까지 50억 달러를 투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폭스바겐은 우선 10억 달러를 리비안에 투자해 지분을 확보하고, 이후 4억 달러를 추가로 투자해 리비안과 합작회사를 설립할 계획이다.폭스바겐과 리비안은 합작회사가 “같이 통제되고 소유될 것”이라며 “첨단 소프트웨어를 갖춘 ‘차세대’ 배터리로 구동되는 차량을 개발할 것”이라고 밝혔다.이번 투자를 통해 전리비안은 생산과 인도를 늘리기 위한 새로운 자금원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 리비안은 한때 테슬라의 대항마로 주목받았지만, 올해 1분기 14억 5000만 달러의 손실을 기록하는 등 적자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2024.06.26
I
원다연 기자
엔비디아 반등에…SK하이닉스, 1%대↑[특징주]
[이데일리 원다연 기자] SK하이닉스가 26일 장중 1%대 상승하고 있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4분 현재 SK하이닉스(000660)는 전 거래일 대비 1.78% 오른 22만 9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최고가를 찍은 뒤 3거래일 연속 하락한 엔비디아 주가가 반등한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25일(현지시간) 뉴욕 증시에서 엔비디아 주가는 전날보다 6.76% 급등한 126.09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전날 하락분(-6.68%)을 대부분 만회하며 120달러선을 하루 만에 회복했다. 시가총액도 3조 1010억 달러를 기록하며 3조 달러를 다시 넘었다.인공지능(AI) 열풍을 등에 업고 엔비디아 주가는 지난 18일 135.58달러를 기록하며 마이크로소프트(MS)를 제치고 시총 순위 1위까지 올랐다. 그러나 이후 20일(-3.54%)과 21일(-3.22%)에 이어 24일(-6.68%)까지 3거래일 연속 내리막을 걸었다. 엔비디아 주가가 급격히 내림세로 접어들면서 AI 거품 우려도 나왔지만 반발 매수세가 유입되며 반등에 성공했다. 경기도 이천시 SK하이닉스 본사 모습. (사진=연합뉴스)
2024.06.26
I
원다연 기자
[특징주]화성 화재 여파…KCC·벽산 불연재 글라스울 주목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30명의 사상자를 낸 경기 화성 일차전지 공장 화재 여파로 불연재 소재 글라스울 관련주인 KCC(002380)와 벽산(007210)이 강세다. 25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후 2시40분 현재 KCC는 전거래일 대비 11.37%(3만 1500원) 오른 30만 8500원에 거래중이다. 벽산은 6.00%(120원) 오른 2120원이다.KCC와 벽산의 강세는 불이난 화성 공장이 화재에 취약한 샌드위치 패널로 지어져 참사를 키웠다는 분석이 나오면서다. KCC와 벽산은 1급 불연재로 불에 타지 않으며 유독가스가 발생하지 않는 글라스울 제조사다. 샌드위치 패널은 철판이나 판자 사이에 단열재(스티로폼·우레탄)를 넣은 건축재다. 값이 싸고 건설 기간이 짧지만 작은 불씨에도 쉽게 불이 옮겨 붙고 유독가스를 뿜어 진화가 어렵다.국토부는 2010년 2월 바닥면적 3000㎡ 이상인 창고의 내부 마감재는 불이 잘 붙지 않는 글라스울 등으로 대체하는 등 난연재를 쓰도록 했고 2014년 8월부터는 그 대상을 600㎡ 이상 창고로 확대했다. 2022년에는 샌드위치 패널 등 복합 자재는 방화 성능을 인정받아야 한다는 내용의 건축법이 시행됐으나 소급 적용이 불가해 기존 건물에는 규제가 적용되지 않고 있다.
2024.06.25
I
이정현 기자
[특징주]HLB, ‘FDA 쇼크’ 한 달여 만에 7만원대 회복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HLB(028300)가 외국인 중심 수급이 몰리며 7만원대를 회복했다. HLB가 7만원대에 오른 것은 지난달 17일 이후 처음이다. 25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30분 현재 HLB는 전거래일 대비 10.15%(6700원) 오른 7만 2700원에 거래중이다.HLB는 간암 신약 ‘리보세라닙’에 대한 기대감으로 한때 주가가 10만원대를 돌파했으나 미국식품의약국(FDA)로부터 보완요구서한(CRL)을 받으며 주가가 폭락했다. 지난달 17일과 20일 연속 하한가를 맞으며 4만원대까지 추락했다.HLB의 최근 강세는 외국인 중심 수급 유입이 배경이다. 외국인은 최근 4거래일 연속 HLB를 순매수 중이며 이달들어 688억원어치 사들였다. 이날 두자릿수 상승세 역시 외국인 중심 매수세가 배경이다.
2024.06.25
I
이정현 기자
[특징주]펄어비스, ‘붉은사막’ 모멘텀 기대 속 3%↑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펄어비스(263750)가 게임 ‘붉은사막’ 모멘텀 기대에 장초반 강세다.25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24분 현재 펄어비스는 전 거래일 대비 3.61%(1600원) 오른 4만 5900원에 거래중이다.상상인증권은 이날 펄어비스에 대해 “올해 가장 큰 모멘텀과 테마를 보유한 종목”으로 꼽으며 목표가를 기존 5만1000원에서 6만3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최승호 연구원은 “가장 단기간에 까볼 수 있는 패가 8월 게임스컴의 수상 및 후기”라며 “현재까지 참가를 확정 지은 게임의 면면을 본다면 붉은사막의 수상 확률이 절망적이진 않다”고 말했다. 이어 “수상하게 된다면 마케팅 효과는 물론이고 퀄리티도 입증받을 수 있다”면서 “붉은사막 기대감만 계속 높게 유지한다면 주가는 계속해서 상승 곡선을 탈 수 있다”고 예상했다.
2024.06.25
I
이정현 기자
[특징주]라이프시맨틱스, ‘피부암 AI 솔루션’ 식약처 허가에 ‘上’
[이데일리 김응태 기자] 라이프시맨틱스가 의료 인공지능(AI) 솔루션에 대한 식품의약품안전처 품목허가를 획득했다는 소식에 강세다. 25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21분 라이프시맨틱스(347700)는 전날 대비 29.99% 오른 2115원에 거래되고 있다.라이프시맨틱스는 피부암 영상 검출·진단 보조 소프트웨어(SW) ‘캐노피엠디 SCAI’, 모발밀도 분석 AI 솔루션인 ‘캐노피엠디 HDAI’ 등에 대해 품목허가를 획득했다고 이날 밝혔다. 캐노피엠디 SCAI는 스마트폰 카메라로 피부암 의심 환자의 피부 병변을 촬영해 피부암 여부를 감별하며, 캐노피엠디 HDAI는 이미지 데이터의 딥러닝 학습을 통해 모발밀도를 분석해준다.
2024.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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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응태 기자
[특징주]‘상장 첫날’ 에스오에스랩, 공모가 대비 60%대 올라
[이데일리 박순엽 기자] 라이다(LiDAR·Light Detection And Ranging) 기술 전문기업 에스오에스랩이 코스닥 시장 상장 첫날 공모가 대비 60% 오른 가격에 거래를 시작했다. 25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에스오에스랩(464080)은 이날 오전 9시 13분 현재 공모가(1만1500원) 대비 7310원(63.57%) 오른 1만881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시작과 함께 주가는 2만1100원까지 상승하기도 했으나 이른바 ‘따따블’(공모가 대비 4배 상승)인 4만6000원엔 미치지 못하고 있다. 이날 상장한 에스오에스랩은 지난 2016년 정지성 에스오에스랩 대표를 포함한 광주과학기술원(GIST) 박사과정 4명이 모여 창업한 라이다 기술 전문기업이다.라이다는 레이저를 목표물에 비춰 사물과의 거리 및 다양한 물성을 감지할 수 있는 기술로, 카메라와 달리 사물 간 거리 측정을 할 수 있고 개인정보도 보호할 수 있어 자동차 자율주행뿐만 아니라 산업 안전 등 여러 분야에 활용된다. 에스오에스랩은 자체 개발한 차별화된 기술로 글로벌 자동차 OEM, 글로벌 IT 기업, 글로벌 자동차 램프 기업, 국내 반도체 장비 기업 등 국내외 다양한 산업의 기업들을 고객사로 확보한 상태다. 특히, 기존 라이다에서 모터·미러를 제거하고 라이다 주요 구성품을 직접 설계하는 기술을 기반으로 기존 기계식 라이다의 가장 큰 약점인 가격과 크기를 극복한 라이다 ‘ML’을 개발하는 등 라이다 관련 기술경쟁력을 보유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에스오에스랩은 이를 통해 4년간 연평균 매출액 성장률 144%를 기록, 오는 2027년엔 매출액 1443억원과 영업이익 443억원을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지난해 에스오에스랩은 매출액 41억원, 영업손실 83억원을 기록했다.
2024.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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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순엽 기자
화성 배터리 공장 화재 ‘아리셀’ 모회사, 에스코넥 연이틀 약세[특징주]
[이데일리 박순엽 기자] 공장 화재로 30명의 사상자를 낸 일차전지 제조업체 아리셀의 모회사 에스코넥 주가가 연이틀 내림세를 나타내고 있다. 에스코넥(사진=에스코넥)25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에스코넥(096630)은 이날 오전 9시 9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76원(5.21%) 내린 1384원에 거래되고 있다. 에스코넥 주가는 아리셀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한 지난 24일에도 22.51% 하락한 바 있다. 에스코넥은 지난해 말 기준 아리셀의 지분 96%를 보유한 모회사다.앞서 소방 당국은 지난 24일 오전 경기도 화성시 아리셀의 일차전지 제조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고 발표했다. 이 불로 22명이 숨지고, 8명이 다쳤다. 1명은 실종 상태이다. 부상자는 2명이 중상, 6명이 경상이다. 중상자 중 1명은 위독한 것으로 전해졌다.
2024.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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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순엽 기자
[특징주]고려아연, 2분기 호실적 전망에 3%대↑
[이데일리 원다연 기자] 고려아연이 2분기 호실적 전망에 25일 장중 3%대 상승하고 있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7분 현재 고려아연(010130)은 전 거래일 대비 3.66% 오른 51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2분기 호실적 전망에 따른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SK는 이날 고려아연이 2분기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한 2022년 이후 두 번째로 높은 3000억원을 상회하는 영업이익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규익 SK증권 연구원은 “메탈 가격 상승, 환율 강세, 경쟁사 영업 환경 악화에 따른 아연 판매량 증가가 반영돼 대폭 개선된 실적을 기록할 전망”이라며 “2022년 3분기 이후 적자가 지속됐던 자회사 영업이익도 주요 자회사 정상화로 2분기부터 흑자전환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카타만(KATAMAN)인수 효과는 3분기부터 반영된다”고 밝혔다.
2024.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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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다연 기자
[특징주]남양유업, 200억 규모 자사주 매입에 4%↑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200억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을 결정한 남양유업(003920)이 장초반 강세다.25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5분 현재 남양유업은 전 거래일 대비 4.52%(2만 4000원) 오른 55만 5000원에 거래중이다.남양유업은 전일 200억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을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NH투자증권과 신탁계약을 맺고 오는 12월 24일까지 자사주를 취득하기로 했다. 남양유업 관계자는 “책임경영과 주주가치 제고 차원”이라며 “중장기적으로 주주환원 정책을 이행하고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시행하겠다”고 말했다.앞서 사모펀드 한앤컴퍼니(한앤코)는 오너가인 홍원식 전 회장과 경영권 분쟁을 벌였고 지난 1월 대법원 판결에 따라 경영권을 넘겨받았다. 관계자는 “남양유업은 경영권 분쟁 소송, 유업계 경쟁 심화 등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영업 전략 개선을 통해 적자를 줄이는 등 기업가치 향상에 노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남양유업의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은 2342억원으로 작년 동기보다 2.4% 감소했으나, 영업손실은 74억원으로 작년 동기(157억원) 대비 52.9% 축소됐다.
2024.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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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현 기자
3위로 주저앉은 엔비디아…하이닉스·한미반도체 약세[특징주]
[이데일리 김인경 기자] 글로벌 인공지능(AI) 반도체를 주도하는 엔비디아가 조정장세에 돌입하며 국내 반도체주도 25일 장 초반 하락세를 타고 있다.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4분 SK하이닉스(000660)는 전 거래일보다 5000원(2.24%) 내린 21만8000원에 거래 중이다. 한미반도체(042700) 역시 4.56% 하락세를 타고 있다.SK하이닉스는 엔비디아에 고대역폭메모리(HBM)를 납품하고 있으며, 한미반도체는 SK하이닉스에 TC본더를 공급하고 있는 ‘엔비디아 밸류체인’으로 꼽힌다.다만 엔비디아의 밸류체인에서 한 발 떨어진 삼성전자(005930)는 100원(0.12%) 오른 8만700원에 거래 중이다. 간밤 엔비디아는 전 거래일보다 6.68% 내린 118.11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시간외 시장에서도 하락세는 이어졌다. 이에 따라 3조달러를 넘어섰던 시가총액도 하락하며 시총 순위 3위로 되돌아갔다.AP 통신은 “엔비디아가 지난주 MS를 제치고 월스트리트에서 가장 가치 있는 주식에 오른 이후 하락세를 보인다”며 “AI 열풍이 너무 과열돼 주식 시장의 거품과 투자자들의 지나친 기대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2024.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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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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