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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길거리서 똥 싸는 중국인 관광객 “만류도 무시”
  • 제주 길거리서 똥 싸는 중국인 관광객 “만류도 무시” [영상]
  • [이데일리 홍수현 기자] 제주도 도심 한복판에서 중국인 관광객이 대변을 보는 사진이 확산해 경악을 금치 못하고 있다.제주 길거리에서 중국인 관광객으로 추정되는 이들이 대변을 보고 있다. (사진=사회관계망서비스)19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와 온라인을 중심으로 ‘중국인들 진짜 너무합니다. 꼭 봐주세요’라는 제목의 글이 확산했다.제주도민 글쓴이 A씨는 “중국인들이 제주로 여행 오는 건 그나마 괜찮은데 남의 나라 길거리에서 아이가 대변을 싸게 한다. 도민으로서 너무 화가 나 경찰에 신고했다”면서 사진과 영상을 공개했다.영상에는 서너 살쯤으로 보이는 남자아이가 차량과 사람들이 북적이는 대로변 가로수 옆에서 하의를 탈의하고 대변을 보는 모습이 담겼다. 아이 곁에는 모친으로 보이는 여성과 일행이 있었지만 누구도 아이를 제지하지 않았다. 여성은 아이가 볼 일을 다 끝내자 몸을 숙여 토닥인다. 이들이 대변을 치웠는지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다.A씨는 “대변을 본 아이와 그 옆에 엄마 모두 중국 관광객이었다”, “주변에서 영어로 지적했지만, 중국인들은 모두 무시했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영상=사회관계망서비스)길에서 대소변을 보는 행위는 경범죄처벌법에 따라 처벌을 받을 수 있다.경범죄 처벌법 제3조에는 ‘길이나 공원, 그밖에 여러 사람이 모이거나 다니는 곳에서 함부로 침을 뱉거나 대소변을 본 사람은 10만원 이하 벌금 또는 구류에 처할 수 있다’고 명시돼 있다.
2024.06.19 I 홍수현 기자
작년 산사태 피해지역 복구사업, 이달까지 끝낸다
  • 작년 산사태 피해지역 복구사업, 이달까지 끝낸다
  • [대전=이데일리 박진환 기자] 산림당국이 지난해 산사태 피해가 발생한 지역에 대한 피해복구에 사활을 걸고 있다.지난해 충남 공주 사곡면에서 발생한 산사태 당시 모습. (사진=산림청 제공)산림청은 지난해 여름철 집중호우와 태풍 ‘카눈’으로 산사태 피해가 발생한 지역의 신속한 피해복구를 위해 이달 말까지 장비와 인력을 추가 투입해 총력 대응한다고 19일 밝혔다. 이에 앞서 산림청은 지난해 산사태 피해 발생 당시 신속한 복구를 위해 즉시 복구계획을 수립하고, 2차 피해 우려지에 대한 응급 복구비 70억원을 우선 교부했다. 또 올해 복구예산 813억원을 조기 교부해 산사태 복구사업이 지연되지 않도록 선제적으로 조치했다. 지난해의 경우 장마기간 강수량이 관측사상 3번째로 많았으며, 집중호우로 인해 전년 대비 2배 많은 2410건의 산사태가 발생했다.올해는 복구사업 대상지가 급증하고 봄철 강수 증가로 신속한 복구가 어려운 상황이었다. 그러나 산림청은 산사태 피해지의 주민불편을 해소하고, 2차 피해로부터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해빙기가 시작되는 올해 3월부터 바로 복구사업에 착공, 4월부터 복구사업 추진상황과 복구진도율을 지속적으로 점검해 사업추진에 차질이 없도록 했다.그 결과 이달 중순 현재, 전국 산사태 복구를 86%까지 마쳤으며, 대부분의 산사태 복구사업이 장마 전 완료될 전망이다. 이와 함께 산림청은 이날 충남도 공주시 사곡면에 위치한 산사태 복구 사업장을 방문해 추진현황을 점검했다. 이 지역은 지난해 7월 집중호우로 인해 1.9㏊ 면적의 산사태가 발생한 곳으로 산사태 발생 즉시 물길 조성 및 토사 제거 등 응급 복구하고, 올해 3월부터 국비 8억원을 투입해 본격적으로 복구 중이다. 현재 피해복구 공정률은 90%로 토사유출을 차단하는 사방댐 2개소, 골막이 2개소 등 구조물 설치는 완료된 상태이며, 주변 식생녹화 등 일부 공정은 이달 말까지 완료될 것으로 예상된다.산림청은 동원할 수 있는 모든 장비와 인력을 투입해 이달 말까지 산사태 복구사업을 완료하는 한편 7~8월 본격적인 장마에 앞서 산사태 취약지역에 대해 면밀하게 점검할 예정이다. 또 각 지방자치단체와 소방·경찰 등 산림재난 대응기관과 긴밀한 협조를 통해 위험지역은 사전에 통제하고, 재난발생 시 신속하게 대피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해 주민안전 확보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지난 몇년간 기상이변으로 인해 수해, 폭염 피해가 커지고 있는 만큼 선제적이고 다각화된 재난대응이 중요하다”면서 “다가오는 장마철을 앞두고 지역주민의 걱정과 불안을 해소할 수 있도록 산림재난에 철저하게 대비하겠다”고 강조했다.
2024.06.19 I 박진환 기자
POSCO홀딩스, ‘철강·2차전지 업황 부진’에 52주 최저가 기록
  • [특징주]POSCO홀딩스, ‘철강·2차전지 업황 부진’에 52주 최저가 기록
  • [이데일리 박순엽 기자] 포스코홀딩스(POSCO홀딩스(005490))가 철강과 2차전지 업황 둔화에 따른 실적 악화 전망에 52주 신저가를 기록했다. 19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포스코홀딩스는 이날 오전 9시 56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1000원(0.27%) 내린 36만7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주가는 장중 한때 36만5500원까지 하락하며 52주 최저가를 나타내기도 했다. 이는 철강 부문과 2차전지, 건설 등 비철강 부문의 업황이 동시에 부진한 모습을 나타내면서 실적이 악화하리란 전망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증권가가 전망한 포스코홀딩스의 올 2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 컨센서스(전망치)는 전년 동기 대비 46.59% 감소한 7084억원으로 집계됐다. 다만, 증권가에선 현재 포스코홀딩스의 주가가 저점일 가능성을 제시하면서 투자심리 개선을 기대하는 분위기다. 박현욱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현재 주가는 부진한 철강 업황이 충분히 반영돼 있으나 리튬 사업부에 대한 가치는 반영돼 있지 않다고 판단된다”며 “실적도 작년 4분기를 저점으로 완만히 호전되면서 하반기 투자심리가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2024.06.19 I 박순엽 기자
LF몰, 상반기 최대 규모 ‘서머 슈퍼 세일’ 진행
  • LF몰, 상반기 최대 규모 ‘서머 슈퍼 세일’ 진행
  • [이데일리 신수정 기자] LF(093050)가 운영하는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 전문몰 LF몰이 여름 휴가 시즌을 앞두고 상반기 최대 규모의 ‘서머 슈퍼 세일(Summer Super Sale)’을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LF몰 ‘서머 슈퍼 세일(Summer Super Sale)’ 진행. (사진=LF)LF몰 관계자는 “성수기 7~8월을 피해 미리부터 여름 휴가 계획을 시작한 고객들의 합리적인 쇼핑을 위해 상반기 최대 규모로 혜택을 마련했다”며 “이번 상반기 LF몰에서 많은 사랑을 받은 브랜드와 다양한 카테고리의 아이템들을 저렴하게 만나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21일 오전 10시부터 28일 오전 10시까지 진행되는 이번 행사의 대표 혜택으로는, 모든 구매고객 대상 20% 할인(3만원 이상 구매 시 최대 7만원 할인) 쿠폰을 하루 3장씩 발급해 행사 기간 동안 최대 24장까지 발급받을 수 있어 상반기 최대 규모의 할인을 누릴 수 있다.행사 기간 발급받은 쿠폰은 닥스, 헤지스, 아떼 바네사브루노, 핏플랍, 킨, 더블플래그, 이자벨마랑, 던스트 등 LF 대표 브랜드 뿐 아니라 의류, 잡화, 리빙 등 다양한 입점 브랜드까지 라이프스타일을 아우르는 총 75만여 개 상품에 적용할 수 있다.그 외에도 패딩, 코트, 무스탕 등 겨울 의류 및 잡화를 할인하는 역시즌 특가, 최대 80% 할인 혜택으로 마련한 브랜드 세일 등을 통해 최근 경기 불황 속에서 합리적인 쇼핑을 위한 혜택들을 다양하게 선보인다는 계획이다.행사 시작 전 티징 기간 동안 진행되는 사전 이벤트도 있다. LF몰에서 21일 오전 10시 전까지 이벤트 오픈 알람을 한 고객들에게는 본 행사 때 사용할 수 있는 e-기프트마일리지 5000 포인트를 증정한다. 해당 마일리지는 LF 대표 브랜드 구매 시에만 적용할 수 있다.
2024.06.19 I 신수정 기자
넥스트바이오, 글로벌 최초 출혈 예방 내시경 지혈재 앞세워 성장 박차
  • 넥스트바이오, 글로벌 최초 출혈 예방 내시경 지혈재 앞세워 성장 박차
  • [이데일리 신민준 기자] 국내 유일의 내시경 지혈재 개발·제조기업 넥스트바이오메디컬의 코스닥 상장이 임박했다. 넥스트바이오메디컬은 코스닥 상장으로 조달한 자금을 글로벌 최초 출혈 예방 내시경 지혈제 넥스파우더의 적응증 확대와 신제품의 해외 품목허가 승인을 위한 임상시험 등에 사용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넥스트바이오메디컬은 실적 퀀텀점프를 노린다. (그래픽=이데일리 이미나 기자)◇8월 내 코스닥 입성…해외 품목허가 승인 임상 등에 자금 사용11일 의료기기업계에 따르면 넥스트바이오메디컬은 최근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했다. 넥스트바이오메디컬은 이번 상장에서 총 100만주를 공모한다. 공모예정가는 2만 4000원~2만 9000원에 이른다. 공모예정금액은 240억~290억원에 달한다. 넥스트바이오메디컬은 이르면 다음 달 1일~5일 수요 예측을 진행한다. 넥스트바이오메디컬은 같은 달 10일~11일 청약을 거쳐 8월 내 코스닥 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상장 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이다.넥스트바이오메디컬은 2014년도에 설립됐다. 넥스트바이오메디컬은 사업 초창기 비혈관 스텐트 사업에 집중했지만 시장이 포화하면서 내시경 지혈재 사업으로 방향을 틀었다. 넥스트바이오메디컬은 고분자약물전달시스템 기술기반의 내시경 지혈재 등을 개발하고 있다. 넥스트바이오메디컬은 △내시경 지혈재 넥스파우더(Nexpowder™) △혈관색전 미립구 넥스피어(Nexsphere™) △혈관색전 미립구 넥스피어 에프(Nexsphere™-F) 등 3가지 제품으로 라인업이 구성돼 있다.주력 제품인 넥스파우더는 글로벌 최초 출혈 예방 내시경 지혈재다. 넥스파우더는 고분자 물질로 만든 가루 형태의 내시경 지혈재로 물만 있으면 파우더가 겔 형태로 돼 지혈 작용을 한다. 넥스트파우더는 혈액이 있어야 지혈작용을 촉진하는 쿡메디컬의 헤모스프레이와 엔도클랏 플러스의 엔도클랏 등 경쟁 제품과 달리 물만으로 지혈이 가능하다. 이에 따라 넥스파우더는 출혈을 예방하기 위해 사용할 수 있다.넥스파우더는 2020년 글로벌 1위 의료기기 기업 미국 메드트로닉(Medtronic)과 해외 판권 계약을 체결해 전략적으로 글로벌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넥스트바이오메디컬은 미국, 유럽 등 주요 수출국 총 29개국에 넥스파우더를 판매 중이다. 넥스트바이오메디컬의 지난해 기준 수출 비중은 88%에 이른다.넥스피어의 경우 적응증이 자궁근종과 간암이며 넥스피어 에프의 경우 적응증이 관절염이다. 넥스피어와 넥스피어 에프는 혈관 색전술 진행 때 조영제와 함께 사용되는 혈관색전 미립구(입자)다. 넥스피어와 넥스피어 에프는 높은 탄성과 강한 응집력을 지니고 있으며 분해가 되는 점(속분해성)이 특징이다. 혈관색전 치료는 비정상적인 혈관을 막아 치료하는 방법으로 기존 글로벌 기업이 개발한 색전 치료제는 몸 속에서 하나도 녹지 않는 비분해성이 주를 이루고 있다. 넥스트바이오메디컬은 넥스피어 에프의 미국 임상시험을 준비하고 있다. 넥스피어 에프는 글로벌 최초 속분해성 관절염 통증 치료재다. 넥스피어 에프는 피부 괴사와 색전 후 통증 등의 부작용을 야기하는 비분해성 제품 대비 우수한 통증 감소 효과와 안전성을 확보했다. 향후 넥스트바이오메디컬 넥스피어 에프의 글로벌 표준 치료재(Standard-of-Care) 등재를 통해 글로벌 관절염통증 치료재시장을 공략할 예정이다.◇주력 제품 적응증 및 수출·내수 확대로 실적 극대화넥스트바이오메디컬은 넥스파우더의 적응증도 넓힌다. 넥스파우더의 기존 적응증은 상부위장관 출혈뿐이었지만 올해 하부위장관 출혈까지 적응증이 확대될 예정입니다. 이를 위해 넥스트바이오메디컬은 추가 확보한 임상 데이터를 지난 4월 식품의약국(FDA)에 제출했다. 메드트로닉의 영업·마케팅 활동으로 미국에서 넥스파우더의 매출이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적응증 확대는 실적을 끌어올릴 전망이다. 넥스트바이오메디컬은 넥스파우더의 적응증 확대를 위해 싱가포르에서 시판 후 임상시험을 계획하고 있다. 이번 임상시험은 내시경용 파우더 분야의 글로벌 석학 조셉 성(Joseph Sung) 교수가 연구 책임자로 싱가포르 최대 대학 병원 3곳에서 진행된다.넥스트바이오메디컬은 내수시장 실적 개선도 기대하고 있다. 넥스트바이오메디컬은 올해 초 넥스트파우더를 이용한 내시경 지혈술에 대해 한국보건의료연구원(NECA)으로부터 안전성·유효성에 대한 추가 인증을 받았다. 넥스파우더가 사용범위를 확대해 신의료기술로 추가 선정된 것이다. 이에 따라 위장관 출혈 시 기존의 제한적 구제적요법과 더불어 단독 및 병용요법으로 넥스파우더의 사용이 가능해졌다. 이를 통해 넥스트바이오메디컬은 넥스트파우더의 타깃 영업 대상을 국내 상급 병원과 2차 병원까지 넓힐 수 있게 됐다. 넥스트바이오메디컬은 수출 범위도 확대한다. 넥스트바이오메디컬은 일본 의료기기 기업과 이달 중 넥스파우더 공급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넥스트바이오메디컬은 일본 의료기기기업과 넥스파우더 에프 공급 계약도 논의하고 있다. 넥스트바이오메디컬의 실적은 개선되고 있다. 넥스트바이오메디컬의 매출은 2022년 28억원에서 지난해 49억원으로 약 75% 증가했다. 영업적자(손실)도 2022년 58억원에서 지난해 52억원으로 적자 폭이 줄었다. 의료기기업계는 이르면 올해 늦어도 내년 넥스트바이오메디컬의 매출 100억원, 영업흑자 전환을 예상하고 있다. 넥스트바이오메디컬 관계자는 “넥스파우더의 적응증 확대와 더불어 넥스피어 에프로 근골격계 통증 색전 시장까지 진출한다면 실적은 크게 개선될 것”이라며 “이번 코스닥 상장을 통해 글로벌 융복합 메디컬 솔루션 리딩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2024.06.19 I 신민준 기자
제이엘케이, 하반기 美 진출 기대...후발주자 전략은?
  • 제이엘케이, 하반기 美 진출 기대...후발주자 전략은?
  • [이데일리 김진수 기자] 제이엘케이(322510)가 올해 하반기 미국 시장을 노크한다. 제이엘케이는 뇌졸중 솔루션을 시작으로 4개 제품에 대한 미국 허가를 추진, 시장을 확대한다는 전략이다.미국의 경우 뇌졸중 진단 관련 수가가 국내 대비 매우 높아 제이엘케이의 실적에도 직접적인 상승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예상된다.13일 제이엘케이에 따르면 지난달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JLK LVO 솔루션에 대한 의료기기 시판 전 성능 증명 제도(510k Clearance) 신청을 완료한 뒤 추가 4개 솔루션 인허가 신청에 대해서도 준비 단계에 돌입했다.제이엘케이의 JLK-LVO는 혈관조영 CT 이미지를 통해 대뇌혈관 폐색(LVO)을 신속하게 검출하는 인공지능 기반 솔루션이다. 뇌경색 유형 분류 솔루션 ‘JBS-01K’ 및 뇌출혈 검출 솔루션 ‘JBS-04K’ 등과 함께 제이엘케이의 주요 솔루션으로 꼽힌다.제이엘케이가 신청한 시판 전 성능 증명 제도는 미국에 유통·판매하려는 제품을 판매 전 기존에 인증된 제품과 본질적으로 동등함을 입증, 시판허가를 획득하는 절차다.의료기기 시판 전 성능 증명 제도 신청 후 승인까지는 보통 1년내의 시간이 소요된다. 일반적으로 신청 시점 6주 내외로 첫 응답을 수령한다. 이후 최대 42주 내 승인에 대한 결과를 받는 만큼 이르면 올해 하반기에 결과 확인이 가능할 전망이다.제이엘케이의 뇌졸중 솔루션. (사진=제이엘케이)◇美, 시장규모와 수가 등 ‘매력’제이엘케이가 미국 시장에 공을 들이는 이유는 시장 규모 뿐 아니라 매출 확보에도 유리한 점이 있기 때문이다.뇌졸중의 경우 매년 발생하는 신규 환자가 1500만명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시간 측면에서 봤을 때는 매 2초마다 환자 1명이 생기고 있으며 6초 당 1명이 사망할 정도로 빈번하고 치명적인 질환이다.시장 규모는 2022년 기준 352억달러(약 48조원)에서 연평균 8% 성장해 2030년에는 654억달러(약 90조원)까지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 중 42% 가량이 미국 시장 점유율일 만큼 미국 시장 진출은 뇌졸중 솔루션 기업에 필수적이라 할 수 있다.또 미국은 AI 진단과 관련한 보험 수가가 높아 매력적이다. 국내의 경우 진단 수가가 건당 1만8000원 수준이다. 반면, 미국 AI 솔루션의 평균 청구금액은 건당 약 1000달러에서 1450달러 수준으로 책정돼 있다. 이는 우리나라의 건당 진단 수가 대비 77배에 달한다.아울러 미국은 연평균 CT 촬영 건수가 8600만건에 달한다. 연평균 MRI 건수인 3600만건의 두 배에 해당해 시장 규모가 크다.하지만 그만큼 경쟁이 치열하다. 실제로 현재 미국에선 Viz AI, Rapid AI 등이 미국 뇌졸중 AI 분야에 진출해 사업을 이어가는 중이다. 이들은 미국의 높은 진단 수가를 바탕으로 900억원 안팎의 매출을 올리고 있으며 기업 가치는 1조원 이상으로 평가받고 있다.이에 제이엘케이의 미국 진출 전략도 중요한 상황이다. 제이엘케이는 향후 미국 인허가 추진 예정인 제품들까지 더해 ‘뇌졸중 전 주기 토털 솔루션’을 제공하고 임상 우수성을 통해 경쟁력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제이엘케이 관계자는 “뇌졸중 분야에서 세계 최다인 11개 풀 커버(응급, 수술, 치료, 퇴원 등) 솔루션을 보유하고 있다”며 “완전한 포트폴리오를 바탕으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임상적 유효성 등 효과 측면에서도 강점이 있다. 최근 발표된 여러 SCI급 논문에 따르면 경쟁 제품 대비 제이엘케이의 AI 솔루션이 민감도 95~99% 수준으로 보다 더 정확하게 답을 찾아내고 있다.제이엘케이 관계자는 “초창기의 뇌출혈 및 뇌졸중은 병변이 무척 작아서 확인하기 어려워 의료진들이 가장 까다롭게 여긴다”며 “우리의 솔루션은 경쟁사가 판독하지 못하는 초기병변까지 찾아낸다는 것을 임상을 통해 증명했다”고 설명했다.이밖에도 AI 진단 의료 기업에게 핵심 역량으로 꼽히는 ‘병원 현장에서의 구축 기술력’에서도 경쟁력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제이엘케이 관계자는 “우리의 솔루션은 병원 오퍼레이팅 시스템인 PACS, EMR, HIS는 물론이고 전 세계의 모든 의료기기 제조사들과 호환이 가능하다”며 “의료영상 장비인 CT·CTA·MRA·MRI와 플러그인을 통한 호환도 지원해 어떤 병원이든 쉽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 강점”이라고 말했다.이처럼 미국 진출이 순조롭게 이뤄지는 경우 제이엘케이의 인허가 시점 등에 따라 손익분기점(BEP) 도달 시점은 내년이 될 것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제이엘케이는 연매출 기준 70억~80억원이 되는 경우 BEP에 도달할 것으로 추산 중이다.제이엘케이 관계자는 “미국 FDA 승인이 완료되면 이후 가시적인 매출 성장이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2024.06.19 I 김진수 기자
LG전자, 美 최대 전기차 충전사업자와 협업…글로벌 확대 가속
  • LG전자, 美 최대 전기차 충전사업자와 협업…글로벌 확대 가속
  • [이데일리 김응열 기자] LG전자(066570)가 북미 1위 전기차 충전사업자(CPO·Charge Point Operator)와 손잡고 전기차 충전사업의 글로벌 확대에 속도를 낸다.서흥규(왼쪽) LG전자 EV충전사업담당과 릭 윌머 차지포인트 CEO가 미국 캘리포니아주 차지포인트 본사에서 ‘전기차 충전사업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은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LG전자)LG전자는 최근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 북미 충전사업자 차지포인트(ChargePoint)와 ‘전기차 충전 사업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서흥규 LG전자 EV충전사업담당, 릭 윌머(Rick Wilmer) 차지포인트 CEO 등이 참석했다.차지포인트는 미국과 캐나다 전역에 전기차 충전소를 운영하는 북미 최대 CPO다. 북미 외 유럽 16개국과 인도 등 글로벌 시장에서도 전기차 충전사업을 하고 있다.이번 협약으로 LG전자는 기존 CPO 고객 외 방대한 충전 인프라를 보유한 차지포인트를 고객사로 추가 확보한다. 차지포인트는 뛰어난 품질의 LG전자 전기차 충전기를 안정적으로 공급받을 수 있다.특히 두 회사는 공공기관의 충전 인프라 확충사업 등에도 수주 경쟁력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미국 정부 사업의 경우 △자국 내 생산 여부 △품질·보안 수준 등을 고려해 사업자를 선정한다. 미국 텍사스에서 생산되는 LG 전기차 충전기는 UL로부터 충전 안정성을 인증 받았고, 차지포인트 충전 관제 소프트웨어도 미국 연방정부 보안인증(FedRAMP)을 획득했다.LG전자와 차지포인트의 협력은 새로운 충전사업 기회 발굴에도 시너지를 낼 전망이다. LG전자는 북미 지역에서 호텔TV·디지털 사이니지·로봇 등 여러 B2B 사업을 운영하며 신뢰받는 비즈니스 파트너로 자리매김해 왔다. 두 회사는 호텔·병원·쇼핑몰 등 LG전자가 네트워크를 맺고 있는 B2B 파트너사를 비롯한 신규 고객을 대상으로 충전사업을 확대하는 데에 협업한다.아울러 LG전자는 ‘충전기 제조 사업자’를 넘어 ‘충전 솔루션 사업자’로서 입지를 강화하기 위해 차지포인트와 함께 전기차 충전 솔루션 고도화를 추진한다.먼저 전기차 충전기에 LG전자의 상업용 디스플레이 광고 솔루션 ‘LG DOOH Ads’를 적용하는 데에 힘을 모은다. LG DOOH Ads는 매장, 옥외 등 다양한 환경에 최적화된 광고 콘텐츠를 전달하는 솔루션이다. LG DOOH Ads를 적용한 충전기 디스플레이로 다양한 광고를 편리하게 송출해 B2B고객의 솔루션 경험을 확장한다.또 LG전자의 스마트홈 플랫폼 씽큐(ThinQ)를 차지포인트의 가정용 전기차 충전 솔루션인 홈플렉스(Home Flex)와 연동하는 데도 협력한다. 이를 통해 씽큐는 가전제품을 제어하는 것은 물론, 충전 상태 관리와 충전 스케줄 조정 등 홈디바이스와 전기차 충전기를 통합 관리하는 스마트홈 플랫폼으로 확장될 전망이다.서흥규 EV충전사업담당은 “북미 최대 CPO 차지포인트와 협업해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는 전기차 충전 솔루션 사업자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2024.06.19 I 김응열 기자
GS25, 중식 대가 이연복 셰프와 '중식 간편식' 개발 맞손
  • GS25, 중식 대가 이연복 셰프와 '중식 간편식' 개발 맞손
  • [이데일리 신수정 기자] GS25가 중식 대가 이연복 셰프와 간편식 개발을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GS25와 이연복 셰프는 지난 18일 연희동 웍스튜디오에서 ‘전 국민의 맛있는 한 끼를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GS리테일 홍성준 간편MD부문장, 이정표 O4O부문장 등이 참석해 이연복 셰프와 중화요리 간편식 개발의 필요성에 대해 논의하고 볶음밥, 팔보채, 유린기 등 간편식 후보 요리들을 시식하며 아이디어를 나눴다.무엇보다 중식은 서민들의 대표 외식 메뉴라 할 만큼 대중적이고 수요가 많은 카테고리임에도 불구하고 편의점에서는 이렇다 할 히트 상품이 없었던 만큼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제대로 된 중식 간편식을 개발하자는 데 뜻을 같이 했다.GS25는 중식 분야에서 최고 수준의 IP를 보유한 이연복 셰프와 손을 잡음으로써 소비자들에게 골라 먹는 즐거움을 더하고 나아가 차별화된 상품 경쟁력을 보유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지난해 초 재출시한 김혜자 도시락이 누적 판매량 3000만개를 넘기며 간편식 성장을 견인하고 있는 만큼 대중적 인지도와 신뢰도가 높은 이연복 셰프와의 협업은 GS25가 업계 최고 수준의 간편식 라인업을 갖추는데 큰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실제로 올해 5월까지 GS25 간편식 매출은 전년비 30.1% 증가했다.이연복 셰프는 “2020년부터 홈쇼핑 GS샵과 협업을 해오다 보니 편의점에서 상품을 출시한다면 반드시 GS25 여야 한다고 생각했다”라며 “편스토랑 프로그램을 통해 GS25가 우승자 레시피를 대중들이 쉽게 즐길 수 있도록 구현하는데 탁월한 역량을 보유한 것을 이미 확인했기 때문에 저의 중식 역량을 제대로 담은 상품을 만들어 보고 싶다”라고 설명했다.홍성준 GS리테일 간편MD부문장도 “대가와의 협업은 소비자들의 기대를 충족시키는 동시에 대가의 명성을 지켜야 하는 책무도 져야 하기 때문에 매우 어려운 일이다”라며 “편의점 한식 먹거리의 전설로 자리 잡은 김혜자 도시락에 이어 편의점 중식 상품의 혁명적 변화를 위해 GS25가 이연복 셰프와 모든 노력을 기울이고자 한다”라고 설명했다.
2024.06.19 I 신수정 기자
이재명 "단통법 폐지 입법 하겠다"
  • 이재명 "단통법 폐지 입법 하겠다"
  • [이데일리 김유성 이수빈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9일 민주당 최고위원회의에서 단말기유통구조개선법(단통법) 폐지를 천명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사진=뉴스1)이 대표는 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통신이 없으면 살 수 없는 시대가 됐다”면서 “그런데 가계통신비가 월평균 13만원에 육박한다고 한다. 최근 고가의 통신기기 때문에 부담이 더 늘어났다”고 말했다. 그는 “하루가 멀다하고 오르는 물가에 국민의 삶이 위협받고 국민의 인권이라고 할 수 있는 통신권이 사실상 침해받는 상황이 발생하고 있는데, 삶의 필수 조건이 된 통신비 부담을 낮춰 국민 부담을 조금이라도 덜어드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이 대표는 “그동안 논란이 많았던 단통법을 신속하게 폐지하도록 하겠다”면서 “단말기 시장을 정상화하고 경쟁을 통한 가격 인하로, 그 혜택이 국민들에게 돌아가도록 폐지 법안을 신속히 마련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박근혜 정부 단통법 시행 후 10년이 됐는데 온 국민이 피해를 봤다”면서 “통신비 경감 국가가 되기는 커녕 비싼 단말기 때문에 온갖 부작용만 양산했다. 우리 민주당은 이용자 차별 불공정행위를 규제하고 제조사와 이통사 간 담합을 막는 법을 곧 제출하겠다”고 말했다. 또 그는 “제가 알기로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1월 민생토론회에서 단통법 폐지를 약속했는데 변한 게 하나도 없다”면서 “이 단통법 폐지에 대해 정부·여당도 말만 하는 게 아니라 적극 협조하셔서 국민들의 통신비 부담이 저감될 수 있도록 협조해주길 당부드린다”고 촉구했다.
2024.06.19 I 김유성 기자
씨엔알리서치, 아이바이오와 맞손...안과질환 임상시험 활성화 나섰다
  • 씨엔알리서치, 아이바이오와 맞손...안과질환 임상시험 활성화 나섰다
  • [이데일리 김승권 기자] 씨엔알리서치(359090)는 안과질환 임상시험에 대하여 효율적 운용과 글로벌 임상 경쟁력 강화를 위하여 아이바이오코리아와 전략적 상호 협약을 체결했다. 또한 인제대학교 부산백병원 안과질환유효성평가센터와 동일한 전략적 상호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하여 국내 및 다국가 임상시험 전략 수립, 수행, 인력 및 교육에 대한 적극 협력할 예정이다. 씨엔알리서치는 최근 10여년 간 안과 관련 임상시험의 수주 건수가 4.5%에 달한다고 밝혔다. 당뇨망막증, 안구건조증, 황반변성 등 신약 및 바이오시밀러의 영향으로 임상시험 수주 금액 측면에서는 위 비율을 상회한다.윤문태 씨엔알리서치 회장(왼쪽)과 아이바이오코리아 대표가 협약식 이후 기념사진에 응하고 있다.(사진=씨엔알리서치)아이바이오코리아는 황반변성 신약물질 ‘EB-203’에 대하여 임상 2상 시험계획(IND) 승인을 받았으며, 당뇨망막증, 안구건조증, 갑상선안병증 등 여러 안과분야 신약 파이프라인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BIO-EUROPE 및 BIO-USA에 참여하는 등 대외적으로도 다양한 사업개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인제대학교 부산백병원은 23년 보건복지부 주관 ‘자립형 안과질환유효성평가센터’에 선정된 바 있으며, 글로벌 수준의 평가모델 구축을 통한 인프라 고도화 및 안과질환 모델 다각화로 융복합기술의 다양화에 따라 증가하는 산업 수요에 대응을 기대하고 있다. 씨엔알리서치는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하여 다국가 임상시험에 대한 적극적인 활동과 여러 안과질환에 대하여 폭넓은 임상시험의 경험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4.06.19 I 김승권 기자
경기교육청, 학부모지원센터 온라인 상담 기능 신설…편의성↑
  • 경기교육청, 학부모지원센터 온라인 상담 기능 신설…편의성↑
  • [의정부=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학생을 둔 부모들의 성장을 돕는 경기학부모지원센터가 온라인을 통한 상담 기능을 강화한다.경기도교육청은 경기학부모지원센터 누리집에 ‘온라인 학부모상담’ 메뉴를 구성해 도내 학부모를 대상으로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포스터=경기도교육청 제공)‘온라인 학부모상담’ 메뉴는 학부모의 자녀 양육, 학교 학부모회 참여 활동 상담으로 학부모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상담 영역은 △성장 단계에 따른 자녀 양육 △학교 학부모회 운영 활성화 △학부모교육 참여 등 도교육청이 주관하는 학부모교육 참여 사업 관련 분야다.자녀교육을 고민하는 학부모나 학부모회 활성화 방안을 고민하는 학부모, 학부모교육 참여 방법이 궁금한 학부모는 누구든 이용 가능하며 경험이 풍부한 학부모 상담사로부터 도움을 받을 수 있다.상담은 경기학부모지원센터 누리집 ‘온라인 학부모상담’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회원가입 후 문의 내용을 작성하면 된다.학부모 상담은 유선으로도 가능하며 유선 상담은 점심시간(오후 12~13시)을 제외한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며 센터 누리집 하단의 안내 번호로 연락하면 된다.홍정표 인재개발국장은 “아이가 태어나 제일 먼저 만나는 선생님은 부모님인 만큼 부모님이 마음이 바르게 서야 자녀도 바르게 성장할 수 있다”며 “자녀 양육에 따른 마음 회복과 학교 학부모회 활동에 궁금한 점이 있으시다면 경기학부모지원센터와 상담하며 도움을 받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06.19 I 정재훈 기자
'골때녀' 김진경·김승규 결혼식 현장 공개…"국가대표 사위 생겼다"
  • '골때녀' 김진경·김승규 결혼식 현장 공개…"국가대표 사위 생겼다"
  • (사진=SBS)[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골 때리는 그녀들’에서 축구로 맺어진 커플 김진경, 김승규의 결혼식 비하인드를 공개한다.19일 방송되는 SBS ‘골 때리는 그녀들’(이하 ‘골때녀’)에서는 김진경의 결혼식 현장이 깜짝 공개된다.김진경은 국가대표 수문장 김승규와 결혼, 6월의 신부가 됐다. 경기 전 멤버들은 “무려 국가대표 사위가 생겼다. 결혼 선물로 우승컵만 한 게 어딨겠냐”며 ‘구척장신’다운 축하와 우승 각오를 다졌다.특히 예고편에서 공개된 하석주 감독과의 프러포즈 세리머니가 화제를 모았던 바. 이번 방송에서 김진경과 김승규의 깜짝 결혼식 현장까지 그려진다. 결혼 축하보다 결승 축하를 더 듣고 싶다는 ‘구척장신’의 바주카포 김진경이 보여줄 활약에 귀추가 주목된다.이날 ‘골때녀’에서는 ‘FC스트리밍파이터’와 ‘FC구척장신’이 펼치는 제2회 SBS컵대회 4강 두 번째 경기가 공개된다.이번 경기는 팀 승률 1위로 상승가도를 달리고 있는 ‘FC스트리밍파이터’와 초대 컵대회 준우승에 이어 이번엔 우승을 노리는 ‘FC구척장신’이 펼치는 경기로, ‘골때녀’의 신흥 원수지간이 벌이는 세 번째 리벤지 매치업이 펼쳐질 예정이다. 특히 ‘스트리밍파이터’와 ‘구척장신’은 이전 제1회 SBS컵대회와 제4회 슈퍼리그 경기에서 서로 한 번씩 승패를 주고받은 전적이 있는 만큼 치열한 경기가 예상된다.제1회 컵대회 조별 예선에서 4대 0이라는 잔인한 스코어를 기록하며 ‘스밍파’에게 트라우마를 안겨준 구척장신과 지난 시즌 슈퍼리그 예선전에서 2대 1로 설욕에 성공한 ‘스트리밍파이터’. 과연 단 하나 남은 제2회 SBS컵대회 결승행 티켓을 거머쥘 팀은 누가 될 것인지 궁금증을 자극한다.‘구척장신’ 하석주 감독은 이번 경기를 대비해, 멤버들에게 개별 극약처방을 내리며 명의 ‘하준’으로 새롭게 변신했다. 공격수 이현이와 허경희에게는 체력 증진을 위해 하루 40분 유산소 처방을, 나머지 멤버들에겐 빌드업 패스와 슈팅·헤딩 훈련을 시키며 멤버들의 능력치를 끌어 올렸다.최근 경기와 훈련으로 양팔 부상 상태인 골키퍼 요요는 ‘구척장신’ 특유의 악바리 정신으로 킥 연습과 빌드업 연습에 집중했고, ‘골때녀’의 최강 허슬 플레이어 허경희는 집에서 연습장까지 자전거로 출퇴근하며 체력 증진에 몰두했다. 특히 체력까지 업그레이드된 허경희는 4대 0의 악몽을 다시 한번 보여주겠다며 “포트트릭을 하겠다”는 경고의 메시지를 날렸다. 최강병기 ‘헐란드’ 허경희를 100% 활용할 예정이라는 ‘구척장신’이 과연 초대 컵대회 준우승에 이어 또 한 번 우승에 도전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골때녀’는 19일 오후 9시 방송된다.
2024.06.19 I 최희재 기자
신현진 교수, 필러 합병증인 실명 예방 위한 인체 해부연구 주목
  • 신현진 교수, 필러 합병증인 실명 예방 위한 인체 해부연구 주목
  • [이데일리 이순용 기자] 건국대병원 안과 신현진 교수가 세계적으로 권위있는 학술지 ‘Plastic and reconstructive Surgery’에 ‘얼굴에서 눈구석동맥 분포와 임상적용’ 논문을 발표했다.이 논문은 필러 주사시 합병증으로 나타날 수 있는 실명과 관련된 얼굴의 눈구석동맥 분포의 임상해부학 분석을 담았다. 미용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피부에 볼륨을 채우고 주름을 없애기 위해 필러주사를 맞는 사람이 많다. 필러의 주성분인 히알루론산은 겔 타입으로 인체 조직과 유사한 성분으로 피부 밑에 주사한다. 코를 높이거나 얇은 입술을 두껍게 하거나, 주름진 피부를 피는데 사용한다.문제는 부작용으로 필러가 혈관내 주입돼 눈동맥을 막으면 실명이 발생할 수 있다. 특히 미간과 눈 밑, 코, 팔자주름 부위에 필러를 시행할 때 실명 발생 가능성이 높다. 특히 눈 안쪽 눈물 고량 교정을 위해 눈 밑 필러를 주입하거나, 코와 눈 주변 시술은 특히 주의가 필요하다. 눈동맥은 눈의 안쪽 끝에 눈구석 동맥과 연결되는데, 이는 팔자주름 부위를 비롯해 코 옆의 피부와 근육에 분포하는데 범위가 넓고 비교적 표면에 위치하기 때문이다.신현진 교수는 “연구 결과, 눈의 안쪽 끝에서 그은 수직선 안쪽으로 눈구석 동맥이 분포해 눈 밑 필러를 주입할 때는 이 점을 꼭 유념해 시술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신현진 교수는 이번 연구를 비롯 한국연구재단의 지원으로 2016년부터 현재까지 한국인 대상의 임상적용 해부데이터를 꾸준히 구축해오고 있다. 이에 대한 연구로 한국연구재단 우수신진연구자로 선정된 바 있다. 또 성형안과의사로는 유일하게 임상해부연구에 집중, 지난 2021년에는 동일 저널(Plastic and reconstructive Surgery)에 안구함몰을 교정하기 위한 눈 뒤 필러 주사시 실명 합병증을 예방하기 위한 안와 내 혈관 분포를 보고한 바 있다. 2023년에는 샌프란시스코에서 개최된 미국안과학회에서 눈썹올림수술시 안면신경손상을 피하는 방법에 대한 해부연구로 많은 주목을 받았다.신현진 교수는 “우리나라 성형술은 이미 세계적인 수준임에도 불구하고, 한국인이나 동양인 대상의 기초해부연구는 부족한 실정”이라며 “현재 진행중인 인체해부연구는 서양인과 다른 한국인에 맞는 체질인류학적, 해부학적 데이터를 구축하는 데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 연구들을 통해 동양인에게 맞는 안전하고 새로운 수술방법을 고안하는 데 기여하고, 얼굴 미용 분야에서 바이오 코리아 브랜드 강화에 긍정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붉은 선이 코 옆과 눈 안쪽 구석 사이를 지나가는 눈구석 동맥이 분포되어 있는 곳으로 노란색은 눈 안쪽 눈물고랑이다. 안쪽 눈구석에서 그은 수직선 안쪽으로는 눈동맥과 연결된 눈구석동맥이 분포해 필러 시술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2024.06.19 I 이순용 기자
LG 그램 Pro, AI 기능∙휴대성∙대화면으로 판매 날개 달았다
  • LG 그램 Pro, AI 기능∙휴대성∙대화면으로 판매 날개 달았다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시중에서 AI 프로세서를 탑재한 ‘AI PC’ 신제품들이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올 1분기 국내 컨슈머(B2C) PC 시장에서 LG전자 노트북의 판매량이 호조를 보이고 있다. 최근 발표한 시장조사기관 IDC 보고서(Source: IDC Personal Computing Device Tracker, 2024Q1) 에 따르면 올 1분기 LG전자 노트북의 판매량은 약 26만 8천 대(출하량 기준)를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약 20% 신장, 국내 노트북 제조사 중 가장 큰 신장률을 보였다. 국내 PC 시장에서 1분에 1대씩 팔린 셈이다.이는 1분기 국내 컨슈머 PC 시장 규모가 전년 동기와 거의 유사한 수준임을 감안할 때 눈에 띄는 성장세다. 업계에서는 올해 최신 AI 프로세서를 기반으로 역대 LG 그램 시리즈 중 가장 뛰어난 성능을 갖춘 ‘LG 그램 프로’가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해석하고 있다.LG 그램 프로는 그램 본연의 초경량 정체성을 유지하면서도 LG 그램 시리즈 가운데 역대 가장 뛰어난 성능을 갖춘 최상위 라인업이다. 그램 시리즈 최초로 AI 부스트가 내장된 인텔® 코어™ Ultra CPU를 탑재하여, 고성능 작업과 AI 기능을 거뜬히 가능하게 되었다. 일례로 PC 내 인터넷 연결이 없이 AI로 사진을 분석해 인물/장소/날짜 등 39개 카테고리에 따라 자동으로 분류하는 ‘AI 그램 링크’를 탑재하여 고객의 AI 경험을 확대했다. 그램 프로는 총 178개 날개를 품은 메가 듀얼 쿨링팬, 최대 144Hz 고주사율디스플레이등 강력한 성능을 탑재함에도 불구하고 본연의 초경량 정체성도 잃지 않았다. 두께는 16형 모델 기준 12.4mm로 2023년형 LG 그램(15.7㎜)보다 약 21% 줄었고, 무게는 1,199g에 불과하다. 특히 제품에 탑재된 ‘AI 그램 링크’ 기능은 안드로이드/iOS 등 OS의 제약 없이 최대 10대의 기기와 PC 간 사진 등 파일을 편리하게 주고받거나 화면을 공유할 수 있다. 또 AI가 사진을 분석해 인물, 장소, 날짜 등 39개 카테고리에 따라 자동분류해 주는 등 편의성도 뛰어나다.국내뿐 아니라 LG 그램은 美 소비자매체 컨슈머리포트로부터 최고 노트북에 연이어 선정되는 등 글로벌 시장에서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17형 대화면 노트북 ‘LG 그램 17’은 매체가 선정한 ‘올해 최고의 노트북(Best Laptops of 2024)’ 가운데 ‘최고의 윈도우 노트북(Best Windows Laptops)’에 이름을 올렸다. 매체는 LG 그램은 출시 이후 지속적으로 매체가 선정한 최고의 노트북 중 하나로 꼽히고 있으며, 특히 긴 배터리 수명과 가벼운 무게로 어디를 가든 휴대하기를 원하는 고객에게 탁월한 선택이라고 호평했다.
2024.06.19 I 이윤정 기자
인천시, 북한 GPS 전파 교란 방지장치 성능 실험
  • 인천시, 북한 GPS 전파 교란 방지장치 성능 실험
  • [인천=이데일리 이종일 기자] 인천시는 지난달 29~31일 북한의 위성항법장치(GPS) 전파 교란으로 발생한 우리 어선 어업인들의 조업 손실과 선박 조난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전파 교란 방지장치를 만들어 성능실험에 착수했다고 19일 밝혔다.인천시가 개발한 전파 교란 방지장치. (사진 = 인천시 제공)위성으로부터 위치와 시간정보 신호를 받아 선박, 자동차, 항공기의 내비게이션 등으로 활용하게 되는 위성항법 시스템은 GPS(미국), GLONASS(러시아), 갈릴레오(EU), 제이더우(중국) 등을 범 지구적으로 사용하고 있다. 인도와 일본은 자체 위성을 이용한 시스템을 활용하고 있지만 우리나라(KPS)는 아직 개발 중이어서 미국이 운용하는 GPS를 주로 사용하고 있다.GPS 등 위성항법 시스템은 2만㎞ 상공에서 인공위성이 송신하는 전파 강도가 휴대전화의 100분의 1 정도로 약해 주변 기지국 인근에서 강한 출력으로 방해전파를 송신하면 전파가 혼신돼 잘못된 위치정보가 제공된다. 북한은 주로 서해5도와 가까운 지점에서 수평의 전파로 교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러한 북한의 GPS 전파 교란은 바다에서 조업 중인 어선의 위성항법장치에 70㎞ 떨어진 다른 지역에 있는 것으로 잘못 표시되거나 어장에 설치한 어구를 찾지 못해 경제적 손실이 발생한다. 해양수산부는 북한이 교란 전파를 발사하면 나침반, 레이더, 항로표지, 주변 지형지물을 활용해 안전 항해하도록 하고 GPS 수신뿐만 아니라 대체 가능한 기기를 설치하도록 어업인들에게 지도하고 있다. 하지만 소형 선박이 안개 지역이나 야간 항해, 바다 한가운데에서 항해할 경우에는 다른 방도 없어 조난을 당하거나 월북할 위험이 있다.이에 인천시는 학계의 자문을 받아 어업인들의 안전한 조업과 항해는 물론 경제적 피해를 예방하고자 GPS 전파 교란 방지장치를 제작했고 인천시 어업지도선(인천 201호)에 장착해 성능실험에 들어갔다.북한의 교란 전파는 수평방향으로 발사돼 산이나 건물 등에 막히면 효과가 나타나지 않아 평야나 바다에서만 효과가 있다는 점과 알루미늄 테이프로 전파 차단이 가능하다는 점을 이용해 전파 교란 차단장치를 고안했다.GPS 수신용 안테나에 보호막을 씌우는 방법으로 인공위성의 수직전파는 정상적으로 수신되게 윗면을 개방하고 하단과 옆면에는 알루미늄 테이프로 된 보호막을 씌우면 수평으로 오는 전파교란을 차단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실험에 나섰다.시 관계자는 “현재 우리나라 소형 어선의 항법장치는 GPS에만 의존함에 따라 북한의 전파 교란 발생 시 속수무책으로 당할 수밖에 없어 실험하게 됐다”며 “성능 실험에 성공할 경우 누구나 손쉽게 구할 수 있는 2만원대 재료로 경제적 손실의 예방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2024.06.19 I 이종일 기자
"핸들 잡는 순간 완벽했다"…유럽서 극찬 쏟아진 '한국 車'
  • "핸들 잡는 순간 완벽했다"…유럽서 극찬 쏟아진 '한국 車'
  • [이데일리 공지유 기자] 현대차는 고성능 전기차 아이오닉 5 N이 최근 유럽에서 치러진 비교 평가에서 찬사를 받으며 ‘최고의 고성능 전기차’로 인정받았다고 19일 밝혔다. 현대차 아이오닉 5 N.(사진=현대차)이번 고성능 전기차 비교 평가는 독일과 영국의 유력 자동차 전문 잡지 ‘아우토 자이퉁’과 ‘카 매거진’이 함께 실시했다.이번 비교 평가는 독일 뉘르부르크링 노르트슐라이페 서킷과 그 주변 도로에서 3일간 실시됐으며, ‘아우토 자이퉁’과 <카 매거진>의 기자들이 △현대차 아이오닉 5 N △테슬라 모델S 플레이드 △BMW i5 M60 △포르쉐 타이칸 터보 GT 바이작 패키지 △로터스 엘레트라 R △피닌파리나 바티스타 니노 파리나 △루시드 에어드림 퍼포먼스 등 총 7대의 고성능 전기차를 시승한 뒤 각 모델을 평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아이오닉 5 N은 이 두 매체로부터 공통적으로 “고성능차가 제공해야 하는 가장 핵심적인 가치인 ‘운전의 재미’가 다른 모델들보다 압도적인 차”라고 평가받으며 고가의 고성능 전기차들을 뛰어넘는 최고의 차로 인정받았다.현대차 아이오닉 5 N.(사진=현대차)두 매체는 아이오닉 5 N이 차량의 기본기를 놓치지 않은 점을 높게 평가했다. 아우토 자이퉁은 “스티어링, 힘의 배분, 가속 반응, 제동 등 주행에 관련한 모든 것이 완벽했다”며 “아이오닉 5 N의 강력한 힘과 균형 잡힌 섀시에 감탄했다”고 전했다.카 매거진 역시 “다양한 디지털 기능을 탑재한 아이오닉 5 N이 달리는 기능에 충실할 것인지 의문이 들었지만 시승 후 놀라움을 감출 수 없었다”며 “아이오닉 5의 차체 구조와 구동축을 개선하고 모터와 배터리 마운트를 보강해 고성능을 자랑하는 완벽한 전기차로 탄생했다”고 전했다.이외에도 두 매체는 고성능 내연기관차의 감성을 그대로 구현한 ‘N 액티브 사운드 플러스’와 가상 변속 시스템인 ‘N e-시프트’ 기능을 높게 평가했다.아이오닉 5 N은 현대차의 첨단 전동화 기술을 집약해 주행 성능을 극한으로 끌어올린 N 브랜드 최초의 고성능 전기차다. 고성능 사륜구동 시스템을 바탕으로 전·후륜 모터 합산 478킬로와트(㎾)·650마력의 최고 출력과 770Nm(78.5㎏f·m, 부스트 모드 기준)의 최대 토크를 자랑하며, 84킬로와트시(kwh)의 고출력 배터리와 고성능 EV 특화 열관리 제어 시스템 등 다양한 고성능 전기차 N 전용 기술들을 적용해 압도적인 주행성능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2024.06.19 I 공지유 기자
넥스트칩, 2024년 직무발명보상 우수기업 인증 선정
  • 넥스트칩, 2024년 직무발명보상 우수기업 인증 선정
  • [이데일리 이지은 기자] 자동차용 반도체 팹리스 기업 넥스트칩(396270)은 특허청과 한국발명진흥회에서 주관하는 직무발명보상 우수기업 인증에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인증 기간은 2024년 6월 18일부터 2년간이다. 직무발명보상 우수기업 인증제도는 기업이 직무발명 보상 제도를 도입 및 운영해 우수한 직무 발명을 장려하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제도를 통해 인증받은 기업은 연차등록료 감면, 금융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특히 정부지원 사업 대상자 선정 시 가점을 부여받을 수 있어 정부과제 선정에도 많은 이점이 있다.넥스트칩은 직원들을 위한 직무 발명 보상 제도를 규정에 근거해 체계적으로 운영해왔다. 직원들이 창의적인 직무 발명을 통해 지식재산권 창출하고, 이에 대한 적절한 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했다. 이러한 노력 덕분에 국내 특허 등록 35건, 국내 출원 12건, 해외 등록 3건, 해외 출원 23건 등 다수의 특허를 보유하게 됐다.넥스트칩 관계자는 “이번 인증을 계기로 넥스트칩은 지속적으로 직무발명 보상 제도를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며 “직원들의 창의적인 연구개발을 촉진하는 환경을 조성해 최고의 기술력을 확보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4.06.19 I 이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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