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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로 미뤄졌던 공사 재개..건설기계 업종 주가 전망은?
- [이데일리TV 김종호 기자] 7일 이데일리TV 빅머니 1부 ‘뉴스 in 이슈’에서는 코로나19로 미뤄졌던 세계 각지 건설 공사 재개 효과로 건설기계 업계가 올 들어 호황이라는 소식을 전했다.7일 중국공정기계협회(CCMA)에 따르면 두산인프라코어는 올 1분기 중국 내 건설기계 다국적기업(MNC)들 가운데 점유율 27.2%를 차지하며 1위를 기록할 전망이다. 이는 22.9%를 기록했던 지난해 연간 점유율보다 4.3%포인트 높은 수치다. 5년 전인 2016년과 비교했을 때도 점유율이 무려 2배 가까이 오른 수준이다.두산인프라코어는 올 1분기 매출 2조4869억원, 영업이익 2954억원을 올렸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4%, 63% 늘어난 수치다. 특히 중국시장에서의 매출은 5235억원을 기록하며 68%나 급증했다. 코로나19로 힘을 내지 못했던 지난해 상반기 실적과는 전혀 다른 양상이다. 회사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에도 불구하고 글로벌 인프라 투자 및 원자재 가격 회복 기조에 힘입어 건설기계 수요가 회복했다”며 “전 수출지역의 고른 성장, 일부 시장에서의 가격 현실화 등으로 수익성도 높아졌다”고 말했다.이처럼 두산인프라코어가 호실적을 기록한 것은 지난해 코로나19로 미뤄졌던 세계 각지 건설 공사가 올 들어 재개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대규모 시장인 중국, 북미 지역에서 수요가 폭발적으로 발생하면서 두산인프라코어뿐만 아니라 현대건설기계 등 관련 업체들이 수혜를 입는 상황이다. 이들은 지역 맞춤형 제품, 딜러 육성 등의 전략을 앞세워 올해 각 시장에서의 점유율을 공격적으로 확대하겠다는 방침이다.7일 이데일리TV 빅머니 1부 ‘뉴스 in 이슈’ 방송.◇ 건설기계 업계가 올 들어 호황을 누리고 있다고? - 지난해 코로나 19로 미뤄졌던 세계 각지 건설 공사 재개 효과- 대규모 시장인 중국, 북미 지역에서 수요 급증- 두산인프라코어, 중국 건설기계 시장 점유율 27.2% ‘1위’◇ 국내 건설기계사들의 실적도 괜찮나? - 두산인프라코어(042670), 1분기 영업이익 2954억원..전년비 63% 증가- 중국에서 3월 4591대 굴착기 판매..1994년 중국 진출 이후 최대 월판매량- 현대건설기계(267270), 1분기 영업이익 797억원..전년비 645% 급증◇ 건설기계 업종 전망 및 투자전략은? - 경기 회복 및 대규모 인프라 투자로 성장 지속 전망- 국내 업체들, 지역 맞춤형 전략으로 경쟁 강화- 두산인프라코어·현대건설기계 인수합병 절차 마무리..시너지 효과
- 한국타이어, 여성레이싱대회 'W시리즈'에 독점 공급
- ‘W 시리즈’ 2019 시즌 대회 현장 모습[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161390)가 유럽 및 북남미 대륙에서 열리는 여성 레이싱 대회 ‘W 시리즈’에 다시 한번 고성능 레이싱 타이어를 독점 공급한다.‘W 시리즈’는 모터스포츠 분야에서 실력 있는 여성 선수들의 훈련 및 출전 기회를 보다 확대하기 위해 기획된 대회다. 2018년 출범 후 큰 관심 속에 2019년 첫 시즌이 개최됐으나, 2020년에는 코로나19로 인해 e스포츠 대회만 진행됐다. 특히 경기를 재개하는 이번 2021 시즌부터는 포뮬러1(F1) 서포트 레이스로 진행될 예정이라, 더욱 많은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한국타이어는 2019년도 시즌에 이어 올해도 ‘W 시리즈’의 공식 파트너로서 초고성능 레이싱 타이어를 독점 공급한다. ‘W 시리즈’에 출전하는 모든 차량들은 접지력과 핸들링 성능 및 내구성이 탁월한 마른 노면용 레이싱 슬릭 타이어, ‘벤투스 F200(Ventus F200)’과 높은 안정성을 갖춘 젖은 노면용 레이싱 타이어 ‘벤투스 Z217(Ventus Z217)’을 장착한다.‘W 시리즈’ 2021 시즌은 오는 6월 26일(현지시간) 프랑스 르 카스텔레에서 개막전을 시작으로, 오스트리아, 영국, 헝가리, 벨기에, 네덜란드, 미국 등을 거친 뒤 10월 30일 멕시코에서 열리는 최종전을 끝으로 마무리된다. 대회에 참가하는 18명의 선수들은 최고출력 270마력을 발휘하는 포뮬러3(F3) 사양의 레이싱 차량에 탑승해 4개월간 총 8번의 대결을 펼칠 예정이다.한편 한국타이어는 전 세계 약 60여 개의 글로벌 모터스포츠 대회에 레이싱 타이어를 공급하거나 참가팀을 후원하며 글로벌 모터스포츠 문화 발전에 앞장서고 있다. 2015년부터 세계 최대 규모 내구레이스 ‘24시 시리즈’의 공식 타이틀 스폰서를 맡아 내구성 강한 최상의 레이싱 타이어를 독점 공급하며 글로벌 Top Tier 기술력과 프리미엄 브랜드 가치를 입증하고 있다.또 올해부터 아시아 지역 단일 대회 중 가장 규모가 큰 내구 GT 대회인 ‘슈퍼 다이큐 시리즈’에 타이어를 독점 공급하며 공식 후원 파트너사로 활약한다. 이와 함께 세계 최고 권위의 전기차 레이싱 대회 ‘ABB FIA 포뮬러 E 월드 챔피언십’에 3세대(Gen3) 경주차가 도입되는 2022/23 시즌부터 전기차 타이어를 독점 공급할 파트너로 선정됐다.
- 한국디자인진흥원, K-Style 주도할 스타일테크 유망기업 3기 선정
- 2020 스타일테크 데모데이 참가기업 및 관계자 사진. (사진제공=한국디자인진흥원)[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디자인진흥원이 K스타일을 선도할 스타일테크 3기 유망기업 10개사를 최종 선정했다고 4일 밝혔다. 스타일테크(Style Tech)는 패션, 뷰티 등 스타일 분야에 4차 산업혁명 기술을 융합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신사업 분야다.스타일(패션, 뷰티 등)에 디테크(D-TECH, 디자인×기술)를 융합하여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자 2019년부터 2년간 총 40여 개 기업을 지원한 동 사업은 올해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대·중견기업 오픈이노베이션 참가, 멘토링, 전문가 컨설팅) △디자인 전문인력 지원 △프로토타입 제작 △공유오피스 입주 및 기업 프로모션(홍보, 데모데이 참여 등)을 지원한다.두 차례 평가로 혁신성, 시장성, 성장 가능성 등을 인정받아 선정된 기업은 동대문 패션시장 기반의 B2B/B2C 플랫폼을 구축하여 풀필먼트서비스를 제공하는 ‘브랜디’를 비롯하여, 3D 기술을 활용하여 모바일에 패션 콘텐츠를 제공하는 융합플랫폼인 패스커(FASSKER)를 운영하는 ‘에프앤에스홀딩스’ 등 10개사이다.올해는 선정기업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통해 대·중소기업과의 협업을 강화할 예정이며, 기업에 따라 독립성장 프로그램(인디랩, Indie Lab: 독립적인 기업 성장을 위한 피칭교육과 멘토링 제공)과 대기업 협업프로그램(조인트랩, Joint Lab: 오픈이노베이션을 통한 대기업 협업)으로 구분하여 운영할 방침이다.참여 대·중견기업에는 아모레퍼시픽(뷰티)과 이랜드그룹(패션·주얼리) 외에도 21년에는 클리오(뷰티)와 F&F파트너스(패션)가 합류한다. 선정기업의 신규 서비스 및 상품 발굴을 위한 오픈이노베이션 워크숍, 현업 담당자와의 미팅 등을 통해 협업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할 예정이다.또한 K뷰티, K패션의 위상에 힘입어 스타일테크 선도기업의 해외시장 진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글로벌 데모데이’를 열어 글로벌 선도기업과의 협업과 투자를 유도하고 선진, 신흥국 시장정보 제공으로 해외 신시장 창출을 모색할 예정이다.윤주현 KIDP 원장은 “대면을 중심으로 하는 스타일 분야에 디지털과 디자인이 융합하여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고 있다”며 “비대면과 디지털화가 일상인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스타일테크 선정기업이 K스타일을 이끌 기업으로 우뚝 서길 바란다”고 전했다.
- 車 제조업체 '적기 생산' 신화 깨졌다.."부품 재고를 쌓아둬라"
- [이데일리 최정희 기자] “올해 공급 기반에 대해 얼마나 많은 것들을 배웠는지 모르겠다.”30년간 자동차 업계에 몸 담아 온 짐 팔리 포드 자동차 최고경영자(CEO)는 올해 자동차 반도체 칩 부족 쇼크에 전혀 대비하지 못했다. 포드 CEO는 “대부분의 다른 산업에선 칩과 같은 중요 부품을 안전하게 쌓아둔다”며 “수요보다 몇 년을 앞서 칩 비용을 선불로 지급한다”고 말했다. 자동차 업계도 다른 산업처럼 최악의 사태에 대비해 반도체 칩 등 중요 부품에 대한 재고를 확대하려는 움직임이 가속화되고 있다. 일본 도요타 자동차를 시작으로 자동차 업계에 뿌리 깊게 자리 잡았던 ‘적기 생산(Just in time)’에 대한 신화가 무너졌다는 평가다. (사진= AFP)◇ 부품 재고 쌓아두는 자동차 업계 3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도요타는 일부 부품을 최대 4개월까지 비축해놨다. 도요타 최대 부품 공급 업체 덴소가 보유한 재고는 2011년 38일치에서 작년 3월 50일치로 급증했다. 덴소는 반도체에 대해선 비상 저장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폭스바겐은 자체 배터리를 확보할 수 있는 6개 공장을 짓고 있다. 2030년까지 140억달러 규모의 배터리를 추가 주문하겠단 계획이다. 테슬라는 자체 배터리 공장인 ‘기가팩토리’를 지은 것을 넘어 전기차에 필요한 리튬 등 원자재 확보에도 직접 뛰어들고 있다. 작년 9월 노스캐롤라이나 광산에서 리튬을 채취할 수 있는 계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GM도 LG화학과 미국 오하이오에 23억달러 규모의 공장을 짓고 연간 수 십 만대의 전기차를 생산할 수 있도록 충분한 배터리를 공급할 수 있는 두 번째 공장을 건립하고 있다. 코로나19 백신 공급 확대로 자동차 수요가 빠르게 급증한 반면 이상 기온, 일본 자동차 반도체 업체 르네사스의 화재, 미국 텍사스의 한파 등에 공급망이 흔들리고 있기 때문이다. WSJ에 따르면 올 1분기 포드자동차의 F-150은 약 20만대 판매돼 13년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으나 4월 내내 자동차 생산 공장은 문을 닫았거나 생산이 제한됐다. 이는 5월 중순까지도 계속돼 세전 이익에 무려 25억달러 타격을 입혔다. 자동차 업체는 반도체 칩 부족 뿐 아니라 자동차 제작에 필요한 각종 부품 부족에 시달리고 있다. 2월 중순 텍사스를 강타한 혹한은 미국에서 생산되는 합성수지의 85%를 책임지는 정유소 폐쇄로 이어졌다. 합성수지는 자동차 범퍼부터 스티어링휠, 시트 폼 등에 필요한 부품이다. ◇ “코로나로 ‘적시 생산’ 문제점 부각”이러한 일련의 사태는 자동차 업계에 뿌리 깊게 내려진 ‘적시 생산’체계가 문제가 있음을 깨닫게 했다. 아시와니 굽타 닛산 자동차의 최고운영책임자(COO)는 “적시 생산 모델은 공급망 효율성, 규모의 경제 등에 장점이 있지만 코로나19와 같은 전례 없는 위기에는 취약성을 더 부각시킨다”고 말했다. 자동차 업계의 적시 생산 체제는 1950년대 도요타에서 시작됐다. 도요타는 하루 동안 자동차를 생산하는 데 필요한 만큼의 부품을 조달해왔다. 도요타를 중심으로 한 게이레츠(keiretsu·기업 집단) 체제 때문에 가능한 것이었다. 적시 생산의 장점은 비용 절감이다. 필요한 때 필요한 만큼 부품 조달업체로 부터 공급을 받다보니 재고를 쌓아두는 공장을 지을 필요도, 재고를 관리하는 사람을 둘 필요도 없었던 것이다.미국 경쟁업체들도 점차 도요타를 따라 ‘적시 생산’ 체제를 채택하기 시작했다. 디트로이트에서 볼프스부르크 등에 이르기까지 자동차 생산·부품 제조업체가 밀집하게 된 것이다. 적시 생산을 통한 공급의 또 다른 특징은 단일 공급업체로부터 여러 부품을 조달한다는 점이다. 한꺼번에 배달되고 한 곳에서 많이 구입함에 따라 ‘규모의 경제’를 통한 비용 절감도 가능하기 때문이다. 크라이슬러 모회사인 스텔란 티스의 CEO 카롤로스 타바레스는 3월 WSJ와의 인터뷰에서 “크라이슬러, 램, 피아트, 푸조 및 기타 브랜드 라인업의 100개 모델에 대해 약 40만개의 부품을 구입했는데 약 95%가 단일 소스에서 나온다”며 “이것이 자동차 산업의 표준”이라고 말했다. 르네사스가 3월 불이 나면서 한 달 간 문을 닫은 후 다시 공장 가동을 하고 있으나 도요타, 닛산 등은 7월까지도 이전의 생산 체제를 회복하지 못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그러나 WSJ는 “공급망이 글로벌화되고 자동차 제조업체가 단일 공급 업체에 점점 의존하게 됨에 따라 시스템이 취약해졌다”며 “공급망 위기가 점점 더 자주 발생하게 된다”고 보도했다. 그렇다고 1920년대 포드의 생산 체제로 돌아가긴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포드는 자동차 뿐 아니라 자동차용 강철을 생산하는 등 부품을 직접 조달했다. 포드 창업자 헨리 포드가 사망한 후에는 강철 단조품 등을 매각해 철강, 고무 등을 더 잘 알고 있는 업체에 맡기고 이들을 통해 부품을 공급하는 체제로 전환했다.WSJ는 “경영진들은 ‘적시 생산’ 체계를 완전히 바꾸는 것보단 공급망 위기에 대비해 반도체처럼 대체 불가능한 부품 등을 비축하려는 시도를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 [재송]3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
-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다음은 3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다.△SK가스(018670) = 2021년 1분기 연결재무제표 기준으로 매출 1조4441억원, 영업이익 376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 전년 대비 매출 16.9% 증가, 영업이익은 56.4% 감소한 수치다.△씨에스윈드(112610) = Siemens Gamesa Renewable Energy A/S와 192억원 규모의 윈드 타워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 계약금액은 2020년 말 연결재무제표 기준 매출액의 2.0%에 해당하는 규모. 계약기간은 2021년 4월30일부터 2022년 1월14일까지다.△한국조선해양(009540) = 자회사인 현대삼호중공업이 유럽 소재 선사와 2099억원 규모의 LNGC 1척 공사 수주를 계약했다고 공시. 계약금액은 지난해 말 매출액의 5.36%에 해당하는 규모. 계약기간은 2021년 4월30일부터 2023년 10월31일까지다.△코오롱인더(120110) = 연결 기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69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60.31% 증가했다고 공시. 매출은 1조90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22% 증가.△신세계푸드(031440) = 연결재무제표 기준 1분기 영업이익 5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흑자 전환했다고 공시. 매출은 32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9% 증가.△상신브레이크(041650) = 상신제동계통 (무석)유한공사에 대해 88억원 규모의 채무보증을 결정했다고 공시. 지난해 12월 31일 연결결산 기준 자기자본대비 5.2%에 해당. 채무보증기간은 2021년5월15일부터 2022년5월15일까지다.△부산주공(005030) = 자금유동성 개선 및 재무구조 강화를 위해 주식회사 지아이지에 143억원 규모의 부산광역시 기장군 토지 및 건물을 처분한다고 공시. 처분금액은 지난해 자산 총액 대비 5.7%에 해당. 처분 예정일은 6월30일.△TYM(002900)(구 동양물산기업) = 연결재무제표 기준 1분기 영업이익 12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9.9% 증가했다고 공시. 매출은 215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3.8% 증가.△우신시스템(017370) = 제너럴 모터스 콜롬비아법인과 132억원 규모의 차체자동용접라인 설비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 계약시작일은 2021년4월30일이고 계약종료일은 2021년 9월30일이다.△이지스밸류플러스리츠 = 5월 18일 오전 10시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전경련회관 컨퍼런스센터에서 제 3기 정기주주총회를 소집한다고 공시. 부의 안건으로는 재무제표 승인의 건, 현금 배당의 건, 제 4기 사업계획 변경 및 및 제 5기 사업계획 승인의 건 등이다. △삼부토건(001470) = 국토교통부 익산지방국토관리청과 617억원 규모의 도로확장공사를 수주 계약했다고 공시. 공사는 무주에서 설천면을 연결하는 도로연장 건설공사다. 계약금액은 지난해 연결재무제표 기준 매출액 대비 16.26%에 해당. 계약 시작일은 2021년 5월24일이고 계약종료일은 2028년 4월16일이다.△보락(002760) = 1분기 매출 83억원, 영업이익 1억2200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9.48%, 17.57% 감소한 수치.△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161390) = 올해 1분기 영업이익으로 1860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대비 75.5% 증가했다고 공시. 같은기간 매출액은 1조6168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12.6% 증가.△SK바이오사이언스(302440) = 1분기 영업이익 53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흑자전환했다고 공시. 매출은 112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22.4% 증가.△대한전선(001440) = 18일 충청남도 당진시 대한전선 당진공장에서 주주총회를 개최한다고 공시. 의결사항은 정관 일부 변경의 건과 이사 선임의 건, 감사위원회 위원이 되는 사외이사 선임의 건,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의 건 등이다. △에넥스(011090) = 서중희 사외이사가 일신상의 사유로 중도퇴임했다고 공시.△현대비앤지스틸(004560) = 연결기준 1분기 영업이익이 22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05.5% 늘었다고 공시. 매출은 195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4.9% 늘었다.△JW중외제약(001060) = 1분기 영업이익이 9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753.6% 증가했다고 공시. 매출은 140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4% 증가.△JW생명과학(234080) = 1분기 영업이익이 78억86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3.65% 감소했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은 41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9% 감소.△JW홀딩스(096760) = 1분기 영업이익이 90억10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3.2% 증가했다고 공시. 매출은 252억96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9% 증가.△케이씨씨글라스(344820) = 1분기 영업이익이 360억25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46.2% 증가했다고 공시. 매출은 2822억15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1% 증가.△효성첨단소재(298050) = 친환경 수소차량 연료탱크 및 CNG 고압용기 수요 증가에 따라 758억원 규모의 전주공장 탄소섬유 생산라인을 증설한다고 공시. 758억원의 투자 금액은 지난해 12월 말 연결감사보고서 기준 자본 대미 19.89%에 해당. 투자시작일은 이날이고, 종료일은 2022년 7월3일이다. 회사 측은 전주 탄소섬유 생산공장의 생산라인 증설로 증설 완료 후 생산 캐파(생산능력) 규모는 연산 4000톤에서 6500톤으로 증대될 것으로 예상.△동원F&B(049770) = 1분기 영업이익이 34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9.07% 증가했다고 공시. 매출액은 4767억원62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72% 증가.△센트럴인사이트(012600) = 전 대표이사가 55억6680만원 규모의 횡령·배임혐의를 저질렀다고 공시. 혐의발생 금액은 2019년 말 자본금 대비 12.98%에 해당하는 금액. 회사 측은 “고소장 제출 후 진행되는 제반사항에 대해서는 적법한 절차에 따라 필요한 모든 조치를 취할 예정이며 관련 기관의 조사에 적극 협조할 예정”이라고 밝힘.△비디아이(148140) = 완도해상풍력과 3918억1100만원 규모의 완도 해상풍력발전 사업 도급공사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 계약금은 지난해 매출액 대비 199.40%에 해당.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비디아이의 단일판매 공급계약과 관련 이날 오전 9시 50분부터 30분 경과시점까지 매매거래를 정지. 거래소 측은 “코스닥시장 업무규정 제18조에 따라 매매거래 재개 시점부터 10분간 단일가격에 의한 개별경쟁매매 방식으로 가격이 결정된다”고 전함.△핑거(163730) = 한국수출입은행과 100억5703억원 규모 디지털 플랫폼 구축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 지난해 매출액 대비 16.83%에 해당. 계약기간은 이달 10일부터 2022년 5월 9일까지다.△우원개발(046940) = 코오롱글로벌과 515억5000만원 규모의 국회대로 지하차도 및 상부공원화(2단계)건설공사 1공구 관련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 지난해 매출액 대비 16.29%에 해당. 계약기간은 이달 3일부터 2024년 12월 24일까지다.△미래에셋대우스팩4호(333430) = 손지익 대표이사를 신규 선임했다고 공시. 회사 측은 “기업인수목적회사의 사업목적(합병) 달성 후 현 대표이사 사임에 따른 신임 대표이사 선임”이라고 전함. 이날 미래에셋대우스팩4호는 기업인수목적회사의 합병에 따라 서재일 대표이사, 조인직 기타비상무이사, 노영서 사외이사, 윤형근 감사가 사임했다고 공시. 아울러 최대주주가 더터닝포인트(지분 6.15%)에서 세진중공업(075580) 등 9명(82.00%)로 변경됐다고 밝힘. 회사 측은 “합병회사인 미래에셋대우기업인수목적4호가 피합병회사인 일승을 흡수합병함에 따른 최대주주 변경”이라고 설명.△에스티아이(039440) = STI 어드밴스와 226억926만원 규모 반도체 제조장비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 판매·공급지역은 싱가포르 마이크론 팹이다. 지난해 매출액 대비 8.4%에 해당. 계약기간은 이날부터 오는 8월 30일까지다.△아이티엠반도체(084850) = 주식가격의 안정 및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100억원 규모의 자기주식취득 신탁계약 체결을 결정했다고 공시. 계약기간은 이날부터 오는 11월 2일까지며 계약체결기관은 대신증권이다.△씨앤티85(056730) = 와이제이엔텍과 1억원 규모의 필터프레스 물품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 계약금인 지난해 매출액 대비 11.15%에 해당. 계약기간은 이달 3일부터 오는 6월 18일까지다.△지니틱스(303030) = 기존 호경근·박정권 각자 대표이사 체제에서 호경근 단독 대표이사 체제로 변경됐다고 공시. 회사 측은 “일신상 사유로 인한 박정권 대표이사 사임”이라고 설명.
- 3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
-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다음은 3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다.△SK가스(018670) = 2021년 1분기 연결재무제표 기준으로 매출 1조4441억원, 영업이익 376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 전년 대비 매출 16.9% 증가, 영업이익은 56.4% 감소한 수치다.△씨에스윈드(112610) = Siemens Gamesa Renewable Energy A/S와 192억원 규모의 윈드 타워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 계약금액은 2020년 말 연결재무제표 기준 매출액의 2.0%에 해당하는 규모. 계약기간은 2021년 4월30일부터 2022년 1월14일까지다.△한국조선해양(009540) = 자회사인 현대삼호중공업이 유럽 소재 선사와 2099억원 규모의 LNGC 1척 공사 수주를 계약했다고 공시. 계약금액은 지난해 말 매출액의 5.36%에 해당하는 규모. 계약기간은 2021년 4월30일부터 2023년 10월31일까지다.△코오롱인더(120110) = 연결 기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69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60.31% 증가했다고 공시. 매출은 1조90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22% 증가.△신세계푸드(031440) = 연결재무제표 기준 1분기 영업이익 5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흑자 전환했다고 공시. 매출은 32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9% 증가.△상신브레이크(041650) = 상신제동계통 (무석)유한공사에 대해 88억원 규모의 채무보증을 결정했다고 공시. 지난해 12월 31일 연결결산 기준 자기자본대비 5.2%에 해당. 채무보증기간은 2021년5월15일부터 2022년5월15일까지다.△부산주공(005030) = 자금유동성 개선 및 재무구조 강화를 위해 주식회사 지아이지에 143억원 규모의 부산광역시 기장군 토지 및 건물을 처분한다고 공시. 처분금액은 지난해 자산 총액 대비 5.7%에 해당. 처분 예정일은 6월30일.△TYM(002900)(구 동양물산기업) = 연결재무제표 기준 1분기 영업이익 12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9.9% 증가했다고 공시. 매출은 215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3.8% 증가.△우신시스템(017370) = 제너럴 모터스 콜롬비아법인과 132억원 규모의 차체자동용접라인 설비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 계약시작일은 2021년4월30일이고 계약종료일은 2021년 9월30일이다.△이지스밸류플러스리츠 = 5월 18일 오전 10시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전경련회관 컨퍼런스센터에서 제 3기 정기주주총회를 소집한다고 공시. 부의 안건으로는 재무제표 승인의 건, 현금 배당의 건, 제 4기 사업계획 변경 및 및 제 5기 사업계획 승인의 건 등이다. △삼부토건(001470) = 국토교통부 익산지방국토관리청과 617억원 규모의 도로확장공사를 수주 계약했다고 공시. 공사는 무주에서 설천면을 연결하는 도로연장 건설공사다. 계약금액은 지난해 연결재무제표 기준 매출액 대비 16.26%에 해당. 계약 시작일은 2021년 5월24일이고 계약종료일은 2028년 4월16일이다.△보락(002760) = 1분기 매출 83억원, 영업이익 1억2200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9.48%, 17.57% 감소한 수치.△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161390) = 올해 1분기 영업이익으로 1860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대비 75.5% 증가했다고 공시. 같은기간 매출액은 1조6168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12.6% 증가.△SK바이오사이언스(302440) = 1분기 영업이익 53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흑자전환했다고 공시. 매출은 112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22.4% 증가.△대한전선(001440) = 18일 충청남도 당진시 대한전선 당진공장에서 주주총회를 개최한다고 공시. 의결사항은 정관 일부 변경의 건과 이사 선임의 건, 감사위원회 위원이 되는 사외이사 선임의 건,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의 건 등이다. △에넥스(011090) = 서중희 사외이사가 일신상의 사유로 중도퇴임했다고 공시.△현대비앤지스틸(004560) = 연결기준 1분기 영업이익이 22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05.5% 늘었다고 공시. 매출은 195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4.9% 늘었다.△JW중외제약(001060) = 1분기 영업이익이 9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753.6% 증가했다고 공시. 매출은 140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4% 증가.△JW생명과학(234080) = 1분기 영업이익이 78억86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3.65% 감소했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은 41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9% 감소.△JW홀딩스(096760) = 1분기 영업이익이 90억10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3.2% 증가했다고 공시. 매출은 252억96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9% 증가.△케이씨씨글라스(344820) = 1분기 영업이익이 360억25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46.2% 증가했다고 공시. 매출은 2822억15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1% 증가.△효성첨단소재(298050) = 친환경 수소차량 연료탱크 및 CNG 고압용기 수요 증가에 따라 758억원 규모의 전주공장 탄소섬유 생산라인을 증설한다고 공시. 758억원의 투자 금액은 지난해 12월 말 연결감사보고서 기준 자본 대미 19.89%에 해당. 투자시작일은 이날이고, 종료일은 2022년 7월3일이다. 회사 측은 전주 탄소섬유 생산공장의 생산라인 증설로 증설 완료 후 생산 캐파(생산능력) 규모는 연산 4000톤에서 6500톤으로 증대될 것으로 예상.△동원F&B(049770) = 1분기 영업이익이 34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9.07% 증가했다고 공시. 매출액은 4767억원62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72% 증가.△센트럴인사이트(012600) = 전 대표이사가 55억6680만원 규모의 횡령·배임혐의를 저질렀다고 공시. 혐의발생 금액은 2019년 말 자본금 대비 12.98%에 해당하는 금액. 회사 측은 “고소장 제출 후 진행되는 제반사항에 대해서는 적법한 절차에 따라 필요한 모든 조치를 취할 예정이며 관련 기관의 조사에 적극 협조할 예정”이라고 밝힘.△비디아이(148140) = 완도해상풍력과 3918억1100만원 규모의 완도 해상풍력발전 사업 도급공사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 계약금은 지난해 매출액 대비 199.40%에 해당.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비디아이의 단일판매 공급계약과 관련 이날 오전 9시 50분부터 30분 경과시점까지 매매거래를 정지. 거래소 측은 “코스닥시장 업무규정 제18조에 따라 매매거래 재개 시점부터 10분간 단일가격에 의한 개별경쟁매매 방식으로 가격이 결정된다”고 전함.△핑거(163730) = 한국수출입은행과 100억5703억원 규모 디지털 플랫폼 구축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 지난해 매출액 대비 16.83%에 해당. 계약기간은 이달 10일부터 2022년 5월 9일까지다.△우원개발(046940) = 코오롱글로벌과 515억5000만원 규모의 국회대로 지하차도 및 상부공원화(2단계)건설공사 1공구 관련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 지난해 매출액 대비 16.29%에 해당. 계약기간은 이달 3일부터 2024년 12월 24일까지다.△미래에셋대우스팩4호(333430) = 손지익 대표이사를 신규 선임했다고 공시. 회사 측은 “기업인수목적회사의 사업목적(합병) 달성 후 현 대표이사 사임에 따른 신임 대표이사 선임”이라고 전함. 이날 미래에셋대우스팩4호는 기업인수목적회사의 합병에 따라 서재일 대표이사, 조인직 기타비상무이사, 노영서 사외이사, 윤형근 감사가 사임했다고 공시. 아울러 최대주주가 더터닝포인트(지분 6.15%)에서 세진중공업(075580) 등 9명(82.00%)로 변경됐다고 밝힘. 회사 측은 “합병회사인 미래에셋대우기업인수목적4호가 피합병회사인 일승을 흡수합병함에 따른 최대주주 변경”이라고 설명.△에스티아이(039440) = STI 어드밴스와 226억926만원 규모 반도체 제조장비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 판매·공급지역은 싱가포르 마이크론 팹이다. 지난해 매출액 대비 8.4%에 해당. 계약기간은 이날부터 오는 8월 30일까지다.△아이티엠반도체(084850) = 주식가격의 안정 및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100억원 규모의 자기주식취득 신탁계약 체결을 결정했다고 공시. 계약기간은 이날부터 오는 11월 2일까지며 계약체결기관은 대신증권이다.△씨앤티85(056730) = 와이제이엔텍과 1억원 규모의 필터프레스 물품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 계약금인 지난해 매출액 대비 11.15%에 해당. 계약기간은 이달 3일부터 오는 6월 18일까지다.△지니틱스(303030) = 기존 호경근·박정권 각자 대표이사 체제에서 호경근 단독 대표이사 체제로 변경됐다고 공시. 회사 측은 “일신상 사유로 인한 박정권 대표이사 사임”이라고 설명.
- 예성 "오래 걸려도… 완성도 높은 앨범 내고 싶었죠" [일문일답]
- 슈퍼주니어 예성(사진=레이블SJ)[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제가 정말 하고 싶은 것에 초점을 맞춰서 준비했어요. 제가 하고자 하는 음악을 듣는 분들께서 함께 좋아해 주셨으면 하는 바람입니다.”슈퍼주니어 예성이 1년 11개월 만에 발매하는 솔로앨범으로 이루고 싶은 포부를 이같이 밝혔다.예성의 미니 4집 ‘뷰티풀 나이트’(Beautiful Night) 전곡 음원이 3일 오후 6시 플로, 멜론, 지니, 아이튠즈, 애플뮤직, 스포티파이, QQ뮤직, 쿠거우뮤직, 쿠워뮤직 등 각종 음악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2016년 4월 첫 솔로 미니앨범 ‘히어 아이 엠’(Here I am)을 시작으로, 발라드, 포크, 팝까지 다양한 음악 장르를 소화해 내며 많은 사랑을 받아온 예성이 색다른 장르인 ‘시티 팝’에 도전하게 된 계기 및 앨범 발매에 대한 소감을 직접 전했다. 다음은 예성의 미니 4집 관련 일문일답.-1년 11개월 만의 솔로 컴백 소감은?△“사실 아주 오래된 느낌은 아니에요. 지난 3월에 발매한 슈퍼주니어 정규 10집을 비롯해, 솔로 활동 공백기에 슈퍼주니어-K.R.Y.의 국내 첫 미니 앨범도 나왔고요. 단체, 유닛으로 앨범을 발표하고 방송과 연기 활동도 병행면서 시간이 날 때마다 틈틈이 준비했습니다.”-미니 4집 타이틀곡 ‘뷰티풀 나이트’는 어떤 곡인가.△“요즘 같이 봄에서 여름으로 넘어가는 날씨에 아주 잘 어울리는 시티팝 장르의 곡입니다. 특히 일을 끝내고 집에 혼자 있는 시간, 해가 막 넘어가려고 하는 시간에 들으면 환상일 거예요.”-타이틀곡으로 색다른 ‘시티팝’ 장르를 선택한 이유는? 평소에도 시티팝을 즐겨 듣는지?△“장르를 떠나 ‘뷰티풀 나이트’를 처음 들었을 때 주제도 그렇고 우선 느낌이 너무 좋았기 때문에 주저 없이 타이틀곡으로 선정하게 되었어요. 평소 ‘시티팝’을 즐겨 듣는 편이기도 하고, 어렸을 때부터 김현철 선배님의 노래를 굉장히 좋아했어요.”-타이틀곡 외 이번 앨범에서 가장 애착 가는 트랙과 그 이유는?△“항상 그렇지만 특히나 이번 앨범에서는 모든 트랙에 애정을 듬뿍 담아 만들었어요. 수백 개의 후보 중에 심혈을 기울여 골랐고, 예전부터 작업하고 싶었던 분들과 협업을 통해 만든 곡들이라 딱 한 곡을 고르는 건 너무 어렵네요. 그냥 미니 4집 앨범 자체에 애착이 크다고 말씀드리고 싶어요.”-새 앨범에서 여러 뮤지션과 호흡을 맞춘 소감은?△“검정치마, 박문치, 소란의 고영배, nokdu(녹두), CHIMMI(NUPLAY) 등 이번 앨범에 참여해 주신 아티스트 분들의 노래와 음악 스타일을 원래부터 좋아했어요. 그렇기 때문에 함께 작업할 수 있어서 너무 행복했습니다. 그중 검정치마 님은 예전에도 함께 작업해 보고 싶은 마음에 연락을 드렸던 적이 있는데, 이번 앨범에 함께 하게 되어 저에게 의미가 더욱 깊어요.”-식단조절, 운동 등 평소 철저한 ‘자기 관리’로 유명한데, 이번 앨범을 준비하면서 했던 특별한 관리가 있었다면?△“스케줄이 없는 날, 날이 어두워지면 무조건 집에 있었어요. 일단 누군가를 만나면 이야기를 나누고 대화를 해야 하는데, 녹음할 때 최상의 목 컨디션을 유지하고 싶었거든요. 혼자 있는 게 식단 조절에도 용이하고요. 그래서 그런지 앨범 준비를 할 때마다 더더욱 ‘집돌이’가 되는 것 같습니다.”슈퍼주니어 예성(사진=레이블SJ)-슈퍼주니어 멤버들이 앨범을 들어 보았나요? 또 이번 앨범에 특별한 응원이 있었다고 들었는데?△“아직 노래를 들려주지는 않았는데, 앨범 발매가 되고 나면 늘 그래왔듯 멤버들에게 응원의 연락이 오지 않을까 싶어요. 특별한 응원이라면, 타이틀곡 ‘뷰티풀 나이트’ 뮤직비디오 촬영 현장에 은혁이가 서프라이즈로 커피 차를 보내줘서 엄청 감동이었어요. 그날 뮤직비디오 촬영 의상을 입고 인증샷을 찍었는데, 아무 콘텐츠도 공개되지 않은 시점이었지만 기분이 너무 좋아서 깜짝 스포일러로 SNS에 바로 사진을 게재했어요. 멀리서도 늘 응원해 주는 멤버들이 있기에 든든해요.”-이번 앨범에 매우 공을 들였다고 하는데, 본인이 직접 의견을 내고 해당 의견이 반영한 부분이 있다면?△“사실 그 동안은 제 음악을 듣는 분들이 어떤 음악을 좋아할지 고민해서 만들었다면, 이번 앨범만큼은 제가 정말 하고 싶은 것에 초점을 맞춰서 준비했어요. 제가 하고자 하는 음악을 듣는 분들께서 함께 좋아해 주셨으면 하는 바람이었죠. 대신 전체적인 콘셉트, 의상, 자켓, 뮤직비디오 등 작업물 전반에 제 의견을 많이 반영해서 새 앨범에 예성만의 감성을 고스란히 녹여낼 수 있었어요.”-얼마 전 솔로 5주년을 맞이했다. 솔로 활동을 통틀어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아무래도 2016년 4월 첫 솔로앨범 ‘히어 아이 엠’이 세상에 나왔던 순간이 가장 기억에 남아요. 사실 입대 전에 솔로 앨범을 꼭 내고 싶었는데 여러 가지 사정상 그러지 못했고, 슈퍼주니어로써 데뷔 10년이 지나고 나온 첫 번째 솔로 앨범이었기 때문에 더욱 소중했어요.”-솔로앨범을 기다려준 팬들에게 한마디△“빨리 준비해서 내기보다, 조금 오래 걸려도 완성도 높은 앨범을 내고 싶었고 무엇보다 스스로 만족스러운 앨범이었으면 했어요. 그렇기 때문에 이번 앨범을 준비하면서 여러 부분에서 고민도 많았지만, 제 앨범을 듣고 행복해할 E.L.F.를 생각하면 마냥 설레고 행복한 기분이었어요. 이제는 제가 여러분들께 받았던 행복에 보답할 때 같아요. 여러분이 있기에 제가 앨범을 내고, 노래할 수 있음에 항상 감사합니다.”
- 루키 송가은, 메이저 대회에서 돌풍.. "'퍼신'으로 불리고 싶어요"
- 송가은이 30일 열린 크리스F&C KLPGA 챔피언십 2라운드 1번홀에서 티샷을 하고 있다. (사진=이데일리 골프in 조원범 기자)[영암(전남)=이데일리 스타in 주영로 기자] 신인 송가은(21)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시즌 첫 메이저 대회 크리스F&C 제43회 KLPGA 챔피언십(총상금 10억원) 둘째 날 6타를 줄이며 올해 첫 루키 첫 우승의 기대감을 높였다. 송가은은 30일 전남 영암 사우스링스 영암 컨트리클럽 카일필립스 코스(파72)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6개 잡아내며 6언더파 66타를 쳤다. 중간합계 10언더파 134타를 적어낸 송가은은 13언더파 131타를 쳐 단독 선두로 나선 김지영(25), 11언더파 133타를 친 김우정(23)에 이어 공동 3위에 올랐다. 일곱 살 때부터 골프를 배운 송가은은 어린 시절부터 ‘골프 신동’으로 불렸다. 2016년에는 국가상비군에 발탁됐고, 2018년에는 US여자오픈 한국 예선에서 아마추어 1위, 전체 3위로 출전권을 따내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메이저 대회에 출전했다. 아마추어 생활을 끝내고 2019년 3월 프로로 전향한 송가은은 2019년 정규투어 시드순위전 28위로 KLPGA 투어 입성에 성공했다. 지난해 코로나19 여파로 투어가 정상적으로 개최되지 못한 탓에 7개 대회밖에 출전하지 못한 송가은은 정규 대회 출전수 부족(50% 이하)으로 올해도 신인 자격을 받아 활동하고 있다. 지난해 특급 신인 유해란(20)의 활약에 가려 성적으로 크게 주목받지 못했지만, 트롯가수 ‘송가인’과 비슷한 이름 덕분에 팬들에게 일찍 이름을 알렸다. 경기 뒤 처음 기자회견을 한 송가은은 “작년에 트로트 가수 송가인 씨가 인기를 끌면서 주변에서도 저를 보며 ‘송가은이어라’라고 놀릴 때도 있었다”고 했지만, 싫지는 않은 표정을 지었다. 바람이 강하게 부는 가운데 열린 이날 경기에선 많은 선수가 1라운드보다 저조한 성적을 거뒀다. 첫날 9언더파를 치며 선두로 나선 김지영은 이날 4타를 줄이는 데 만족했고, 8언더파를 쳤던 김우정(23)은 3언더파 69타를 쳤다. 송가은은 첫날 4언더파에 이어 이날 6언더파를 치며 순위를 7계단이나 끌어올렸다. 송가은은 “바람이 많이 분다는 예보도 있었고, 4홀 정도는 거리에 변화가 있을 것이라고 해서 걱정을 했다”며 “생각보다 어프로치와 퍼트가 잘 된 덕분에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었던 것”고 자평했다. 송가은의 활약은 올해 KLPGA 투어에선 예년과 비교해 ‘대어급’으로 평가받는 신인이 많지 않다는 평가 속에서 나오면서 새로운 스타 탄생을 예고했다.송가은은 앞서 열린 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즈에서 공동 5위에 오른 데 이어 이번 대회에선 우승 경쟁에 뛰어들어 예사롭지 않은 실력을 보여주고 있다. 신인왕 경쟁 부문 1위에 올라 있는 송가은은 “사실 작년에도 7개 대회를 뛰었으니 ‘반신인’이다”라며 “신인왕 경쟁은 크게 신경 쓰지 않고 있다. 한 경기 한 경기 열심히 하면 자연스럽게 따라올 것으로 생각한다”고 신중한 모습을 보였다. 어프로치와 퍼팅에 자신 있다는 송가은은 롤모델로 박인비(33)를 주저 없이 꼽았다. 그는 “성적에 연연하지 않고 언제나 단단한 모습으로 경기하는 멘탈이 멋있어 보인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동갑이지만, 언제나 열심히 하는 임희정 선수의 모습도 닮고 싶다”고 덧붙였다. 159cm의 크지 않은 체구 때문에 ‘꼬부기’라는 별명으로 불리는 송가은은 “‘꼬부기’는 귀엽고 깜찍한 사람들에게 붙여지는 별명인 것 같아서 나와는 어울리지 않을 것 같다”며 “대신 저는 ‘퍼신’(퍼팅의 신)이라는 별명을 갖고 싶다”고 말했다. 김지영이 3타 차 선두를 달렸고, 지난해 같은 골프장에서 열린 팬텀 클래식에서 준우승한 김우정이 2위에 올랐다. 김효문(23)이 송가은과 함께 공동 3위, 김소이(27)은 4위(9언더파 135타)로 우승 경쟁에 뛰어들었다.2018년부터 2020년까지 3년 연속 KLPGA 투어 대상을 받은 국내 1인자 최혜진(22)은 이번 대회에서 프로 데뷔 2번째 컷탈락했다. 최혜진이 본선에 진출하지 못한 건 2018년 5월 E1 채리티 오픈 이후 3년 만이다.이번 대회에서 KLPGA 투어 통산 상금 50억원 돌파에 나섰던 장하나(29)는 경기 중 발목 부상을 호소하며 기권해 기록 달성이 미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