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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내 금융권 해외 부통산 투자 56조…기한 이익 상실 2.6조
  • [이데일리 김국배 기자] 지난 6월말 기준 국내 금융권이 해외 부동산에 투자한 규모는 56조원 수준으로 나타났다.20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국내 금융회사의 해외 부동산 대체투자 잔액은 6월 말 기준 56조3000억원으로 집계됐다. 금융권 총 자산의 0.8% 정도로 석 달 전보다 7000억원 감소했다.업권별로는 보험사들의 해외 부동산 투자 잔액이 31조2000억원으로(55.3%) 가장 많았다. 이어 은행 11조7000억원(20.7%), 증권사 7조8000억원(13.8%), 상호금융 3조6000억원(6.4%), 여신전문금융 2조1000억원(3.6%), 저축은행 1000억원(0.2%) 순이었다.지역별로는 미국 등 북미가 35조2000억원으로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유럽 10조5000억원(18.6%), 아시아 3조9000억원(7%), 기타(오세아니아·남미·아프리카 등) 6조7000억원(11.9%)로 뒤를 이었다.전체 투자 잔액 중 올해 만기가 도래하는 금액은 4조6000억원(8.2%)이었다. 2030년까지 만기 도래액은 43조4000억원(77%)다.기한 이익 상실(EOD)이 발생한 규모는 단일 사업장(부동산) 34조7000억원 중 2조6100억원이었다. 2분기 1100억원이 증가해 1분기 상승 폭(900억원)대비 커졌다.금감원은 “통화 정책 피벗 기조에도 불구하고 해외 부동산 시장 개선 지연 등으로 해외 부동산 대체투자 금액이 전분기 대비 감소했다”며 “국내 금융회사 투자 비중이 높은 오피스 시장을 중심으로 개선이 지연되는 등 투자 자산 부실화·손실 확대 가능성이 상존한다”고 설명했다.다만 금감원은 해외 부동산 투자 잔액이 총 자산 대비 규모가 크지 않고 손실 흡수 능력 등을 감안 시 투자 손실이 시스템 리스크로 전이될 가능성은 낮게 봤다.
2024.12.20 I 김국배 기자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통상임금 확대 쇼크…기업 부담 7조 는다
  • [이데일리 최영지 기자] 다음은 20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뉴스다.△1면-통상임금 확대 쇼크…기업부담 7조 는다-“시장 역행”…韓, 양곡법 등 6법 거부권-석달만에 ‘매의 발톱’ 꺼낸 파월..환율 금융위기 후 첫 1450원대-은행 자본규제 연기…기업 대출 풀어준다-[사설]문제투성이 법안들, 한 대행의 거부권 행사 당연하다-[사설]흔들리는 경제, 조기 추경으로 재정 버팀목 강화해야△종합-“韓 잠재성장률 15년뒤 0%대 추락..혁신생태계 만들고 수도권 집중 풀어야”-“내란 아니다”…버티기 들어간 尹.. 공조본, 압수수색 불발에 체포 검토△美 매파적 금리인하 후폭풍-트럼프 관세정책에 견제구…내년 예상 금리인하 4→2회로 축소-각국 중앙은행 신중모드…日·英·대만 다 금리동결-환율 치솟자 당국 안정화 조치…국민연금, 달러 공급 ‘소방수’로△종합-재계 “정상적 경영활동 어려워” vs 개미 “주주 보호장치 필요”-정부, 수매 대신 재배면적 감축 추진…농가 설득할 인센티브 부족-핵심광물·소재 공급망에 55조 투입…특정국 의존도 50% 아래로 낮춘다-경기침체 막아라…‘부실 딱지’ 부동산 PF 21% 정리-반도체 등 핵심광물 해외 의존도, 50% 이하로 낮춘다△통상임금 쇼크-“대내외 악재 속에 막대한 인건비 부담”…재계, 경영환경 악화 우려-“정기·일률적 임금이면 조건 관계없이 통상임금”-법조계 “기존 판례 믿고 노사합의…사법부 신뢰 훼손”△좋은 일자리 포럼-“노동분쟁 양상, 집단→개인으로…법보다 화해·조정으로 풀어야”-“ADR 활성화땐 플랫폼 노동자 등 사각지대 분쟁 처리 가능”-“AI로 분쟁해결 시간 줄여요”…디지털 노동위 구축 △정치-與 “지금이 적기” 野 “탄핵이 먼저”…개헌론 ‘동상이몽’-韓 함께 사라진 여야의정協…정책 주도권 잡은 野-中·인니 등 대사 부임 올스톱…외교최전선 재외공관 구멍 숭숭-코리아 패싱에도 ‘당리당략’에 매몰된 정치권△경제-40대 ‘나혼산’, 20년새 5배 늘었다-정년 등 노동현안 논의 올스톱-총수일가 미등기임원 비율 2년째 증가-개인사업자 빚 줄었지만…연체율은 사상 최고△금융-강호동 농협중앙회장 입김 여전…농협금융, 회장·행장 동반퇴진 촉각-“교보생명 풋옵션價 재산정해야”…FI 어피니티, 2차 중재서 승리-건설사 부도 늘자…주금공 PF보증 공급 저조-생명보험, 위험대비에 절세 혜택까지-우리銀, 수출입 기업에 5000억 금융지원△글로벌-값싼 중국산 흑연에 뿔난 美 기업 “관세 920% 매겨야”-美 국방부 “中 핵탄두 600개 이상…4년간 3배 늘려”-이통사와 경쟁 가능성, 규제 우려에 중단-유권자 절반 이상 “트럼프 관세정책 반대”-MS, AI전쟁 올인…엔비디아칩 경쟁사보다 2배 많아△산업-마이크론發 ‘겨울론’…韓 메모리업체도 타격받나-“도전·변화 DNA로 미래를 세우자”-롯데케미칼, 유동성 위기 한고비 넘겼다-수익지표 에틸렌 마진 반등…석화업계 ‘가뭄 속 단비’-美 테라파워 SMR 사업에 두산에너빌이 주기기 공급-LS머트리얼즈, 여가부 ‘가족친화인증기업’에 선정△산업2-월 1회 주사…한미·디앤디, 차세대 비만약 격전-한미약품 주총, 4자 연합 완승-“해킹 걱정 NO”…삼성 로봇청소기 ‘개인정보보호’ 인증-해보지도 않고…‘알뜰폰 도매 사전규제 부활법’ 발의 논란△생활경제-오픈런 부른 미식축제…“스타셰프·맛집 간편식 인기 쭉~”-한국 맥도날드 매니저 4명 “대만서 일·휴식 다 잡았죠”-최고급 소비층 겨냥…쇼핑·여가공간에 제품 녹여-딸기 한팩 1만 8000원…삽겹살 한근값△예종석의 미식가의 세계-샥스핀이 무어냐, 제비집은 또 무어냐, 두부면 족할 것을△증권-올해 수익률 60% 넘겼다...미래에셋證 서학개미 방긋-파월 ‘매 발톱’ 엎친데 ‘반도체 쇼크’까지 덮쳤다-NH증권, 밸류업 가동 “주당 500원 최소 배당”-“트럼프 겪어본 각국 선제대응…내년 증시 상고하저 흐름 보일 것”△부동산-서울 아파트값 상승 멈추나…3월 이후 상승폭 최소-계엄·탄핵도 못 말려…서울 분양시장 열기 후끈-1기 신도시 이주수요 몰리면 ‘재건축 속도 조절’-삼성물산·한화 ‘스마트 주거기술’ 공유△관광 MICE-야놀자와 손잡은 부산, 2조 4000억 경제효과 톡톡-“주말에 갈 수 있는 행사 찾아줘”…마이스도 AI 전성시대-“관광업 계엄 피해 최소화..안전한 여행지 홍보 총력”△스포츠-“韓축구 신뢰 회복·미래 완성한 뒤 물러나겠다”-“이기흥 3선 저지해야” 공감대..후보들 단일화 해법 찾기 골몰-공격적 아이언샷 강점…“시즌 목표는 신인왕·우승”-이번엔 우승 가자..우즈 부자 PNC챔피언십 출전△오피니언-권위 없는 권위주의-불확실성 속 더 빛나는 금의 가치-K스타트업 신화 ‘모험’에 달렸다△피플-‘설현이었어?’ 반응 보람…믿고 보는 배우 될 것-권오갑 HD현대 회장, 모교 한국외대에 2억 쾌척-신입직원 만난 진옥동 회장 “셀프 리더십 갖춘 프로 되길”-‘2024 자동차인’ 산업부문 혁신상에 드블레즈-금투협, 전국 아동센터에 학용품 선물..사회공헌 앞장△사회-“가게주인만 알고 아무도 모른다”…‘집회 선결제 나눔’ 불신 확산-“연·고대 수시 붙었지만 안갈래” 46%..의대 증원에 대학 ‘인재 모시기’ 경쟁-이재명 ‘선거법 위반 혐의’ 2심 내달 시작한다-건물 온실가스 감축에 4166곳 동참-명예시장 고두심·유튜버 원샷 한솔…제야의 종 친다
2024.12.19 I 최영지 기자
김병환 "스트레스 완충자본 연기…기업금융 확대 지원"
  • 김병환 "스트레스 완충자본 연기…기업금융 확대 지원"
  • [이데일리 김국배 기자] 김병환 금융위원장은 19일 “스트레스 완충자본 도입 연기, 위험가중치 적용 기준 개선 등 은행의 건전성 부담을 경감해 기업금융 확대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김병환 금융위원장. (사진=연합뉴스)김 위원장은 이날 서울 중구 은행연합회에서 ‘기업금융 상황 점검회의’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산업은행, 기업은행, 수출입은행 등 국책은행과 SK하이닉스·한화솔루션·한온시스템 등의 기업이 참석했다.김 위원장은 “최근 정치 상황에도 불구하고 기업자금 시장은 전반적으로 안정적인 상황이나, 대내외 여건으로 기업들의 자금조달 상황이 어려워진다는 일부 우려가 있다”며 “우선 정부가 해야 할 일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했다.금융위는 올해 도입할 예정이던 스트레스 완충자본 규제를 내년 하반기 이후로 미루기로 했다. 또 비거래성 비헷지 해외법인 출자금 등 시장 리스크를 위험가중자산 산출에서 제외한다.또 김 위원장은 “내년도 정책금융 공급 계획에 산업부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중점 분야에 충분히 자금을 공급하고, 미래 성장동력인 혁신 기술·기업 투자 지원도 확충해 나가겠다”고 했다. 시중은행들에는 “내년 업무계획 수립 시 가계·부동산 부문에서 기업·성장자금으로, 부채 중심에서 투자 중심으로 전환하는 혁신적 자금 지원 방식을 고민해달라”고 당부했다.회의에 참석한 전문가들은 당분간 미국 대선 결과와 지정학적 갈등 지속 등으로 환율·금리 등 거시적 환경이 기업에 비우호적일 것으로 전망했다. 재무 상태가 취약한 중소기업 자금, 회사채 차환·신규 발행 상황 등을 살펴나갈 필요가 있다고도 제언했다. 참석 기업들은 첨단·전략 산업 지원자금 확대, P-CBO 발행 규모 확대, 금리 부담 완화 등을 요청했다. A기업 관계자는 “글로벌 경쟁이 치열해지는 가운데, 반도체 등 주력 산업의 경쟁력 확보를 위한 R&D·설비 투자 등에 대해 저리 대출, 메자닌 투자 등 전폭적인 금융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금융위는 내년 산업은행을 통한 2%대 국고채 수준 반도체 저리 대출 공급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우량 중견기업의 회사채 직접 발행 지원 방안 등도 검토하기로 했다.
2024.12.19 I 김국배 기자
새 회계 적용 잘한 보험사 예보료 깎아준다는데…업계 "실효성 글쎄"
  • 새 회계 적용 잘한 보험사 예보료 깎아준다는데…업계 "실효성 글쎄"
  • [이데일리 김국배 기자] 금융당국이 해지율·손해율 등 보험계리(손익을 계산해 회계에 반영)적 가정의 적정성이 높은, 즉 보수적인 적용을 한 보험사에 예금보험료를 적게 낼 수 있도록 하는 예금보험료 차등보험요율평가 지표를 손질하기로 했다. 보험금 예실차비율 지표의 배점을 확대하고 보험계약마진(CSM) 변동과 관련한 지표를 신설하는 것이 골자다. 새 국제 회계 제도(IFRS17)시행 이후 보수적인 가정을 통해 보험사 부채평가를 하면 예보료를 차등 적용해 메리트를 주겠다는 것이다. 이를 두고 보험업계에선 실효성이 작다고 주장한다. 차등보험료율 등급에서 최대 할인율 구간이 현재와 같은데다 할증 구간만 더 늘어나는 구조여서 보험사를 설득할만한 유인이 없다는 것이다.[이데일리 이미나 기자]금융위원회는 16일 제5차 보험개혁회의를 열고 예보료 차등보험료율제의 평가 지표 개선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예금보험공사(예보)는 보험회사 재무 건전성 평가 결과에 따라 예보료율을 다르게 적용하고 있다. 금융당국은 “IFRS17 시행 이후 보험사 부채평가 가정의 적정성, 계약 초기 과도한 수수료 지급 등 신규 위험요인이 예보료 산정에 미흡하게 반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이에 금융당국은 보험사가 계리 가정 관리를 강화하도록 보험예실차비율 지표 배점을 확대하는 것을 검토한다. 즉, 예실차(회계 가정에 따른 오차)가 크게 발생하지 않는 보험사는 예보료를 깎아주겠다는 의미다. 현금 흐름 추정의 적정성을 높일 수 있도록 계리가정 변경 등에 따른 ‘CSM 변동’, 과당경쟁 완화를 위해 ‘신계약비 적정성’ 평가 지표도 신설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았다. 그동안 진행해 온 보험개혁회의 과제를 충실히 이행하면 예보료를 낮춰준다는 유인책도 냈다. 예보는 내년 1분기 중 차등보험료율제 최종 개선안을 확정할 예정이다.보험업계에서는 실효성에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 최대 할인율이 10%로 막혀 있는 데다 평가 지표가 복잡해지면 관리 비용만 늘어날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예보의 잠정 개선안을 보면 현재 5등급인 평가 등급이 7등급으로 세분화한다. A+(예보료 10% 할인), A(7% 할인), B(0%), C+(7% 할증), C(10% 할증) 등 5개로 나누던 등급에 B+(3% 할인)·B-(3% 할증) 구간을 더해지는 것이다. 최대 할인율·할증률은 변동이 없다.한 보험사 관계자는 “예보료 최대 할인율은 여전히 10%로 현재와 달라지는 게 없는 반면 관리해야 할 평가 지표만 복잡해졌다”며 “새로운 평가 항목을 관리하기 위해선 사내 시스템 손질 등 비용 부담도 늘어날 텐데 그만큼 돌아오는 혜택이 큰지 의문이다”고 했다. 다른 보험사 관계자도 “평가지표가 세분화하면 예상치 못한 부분이 발견될 수 있다”며 “일부 보험사는 예보료 부담이 오히려 가중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단순히 재무제표에 나오는 예실차의 규모나 변동 내역만 본다면 지나치게 일률적 기준으로 작용할 수 있단 우려도 있다. 박규서 한국외국어대 교수는 “예를 들어 변동 내역이 5000억원으로 같더라도 어떤 회사는 추정 오류나 불확실성에 의해 어쩔 수 없이 나타날 수도 있지만 반면 악의적으로 가정을 쓴 회사도 있을 수 있는데 그런 부분까지 평가하기 어려울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 “예보료가 무서워 예실차 수정을 못 하거나 왜곡시키는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다”고 덧붙였다.보험업계 관계자도 “당국의 회계 가이드라인 한 줄에 수천억원에서 조 단위의 변동이 생긴다”며 “새로운 회계제도가 완전히 정착되지 않은 현 상황에서 예실차와 CSM 변동을 차등보험료율제에 넣는 것은 신중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2024.12.16 I 김국배 기자
트럼프 “격추해야”…美 동부 떨게 한 정체불명 드론 정체는
  • 트럼프 “격추해야”…美 동부 떨게 한 정체불명 드론 정체는
  • [이데일리 이소현 기자] 최근 미국 동부 일대에서 정체불명의 드론(무인기)이 잇따라 목격되면서 시민들의 불안이 커지고 있다. 미 당국이 드론 출몰과 관련해 유인 항공기로 오인한 것으로 공공안전에 위협이 되는 것으로 보이지 않는다고 해명했지만, 안이한 대응이라는 불만이 확산하는 모습이다. 이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은 “출처를 모르면 격추해야 한다”고 밝혀 단호한 대응을 주문했다.앤디김 미국 뉴저지주 상원원이 정체불명 드론 출몰이후 이를 관찰하기 위해 지역 경찰과 동행해 파악 중이다.(사진=앤디김 X 갈무리)14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백악관과 국토안보부(DHS), 연방항공청(FAA), 연방수사국(FBI)은 이날 합동 브리핑에서 최근 뉴저지주와 뉴욕시 일대에서 급증한 드론 목격 신고는 유인 항공기를 오인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최근 미 동부 지역에서 집중된 정체불명의 드론을 목격한 신고는 5000건에 달하는데 주변 공항을 오가는 항공기 경로 주변에 집중됐다고 설명했다. FBI는 실제 조사가 필요하다고 판단된 것은 100건에도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파악했다. 미국 동부 지역에는 뉴욕 JFK 공항을 비롯해 라과디아 공항, 뉴저지의 뉴어크 공항 등 대형 국제공항이 있다.미 당국의 ‘오인 신고’라는 해명에도 미국 내부에선 이란 등 적대국이 드론을 띄우는 게 아니냐는 불안감이 커지는 모습이다. 미 정치권에선 연방 정부의 해명에 의구심을 표하며 비판에 나섰다. 민주당 소속 짐 하임스 코네티컷주 하원의원은 최근 목격된 드런에 대한 정보가 부족한 것에 불만을 토로했다. 그는 “지금 많은 사람이 매우 답답해하고 있다”며 “모른다는 대답은 충분한 대답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그는 특히 FAA를 지목하며, 드론과 관련된 데이터를 공개해 시민들의 불안을 해소할 책임이 있다고 주장했다.또 제임스 도드 뉴저지 북부 도버시 시장도 드론 신고가 항공기를 오인한 것이라는 당국 발표에 대해 ‘충격적’이라며 “8000km 바깥의 미사일을 격추할 수 있는 능력을 지닌 미국이 드론의 출처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고 비판했다.앞서 존 커비 국가안보통신 보좌관은 백악관 언론브리핑에서 해당 드론이 외국 적의 소행이거나 국가 안보에 위협이 된다는 증거는 없다고 밝혔지만, 드론의 출처에 대한 결정적인 대답은 하지 않았다.시민들 불안감이 커지자 일부 의원들은 직접 나서 문제 해결에 힘썼다. 뉴저지주를 대표하는 미 연방 상원의원으로 막 활동을 개시한 한국계 앤디 김 의원은 지역 경찰과 함께 주 전역을 돌면서 드론을 직접 관찰하고, 소셜미디어(SNS)에 업데이트 상황을 공유했다. 김 의원은 SNS에 글을 올려 “경찰과 함께 드론 목격 신고를 조사하러 나간 후 민간 조종사들과 다른 이들의 도움을 받아 더 깊이 있는 분석을 할 수 있었다”며 “제가 목격했던 의심스러운 드론 사례들의 대부분이 거의 확실히 (유인) 비행기였다는 결론을 내렸다”라고 밝혔다.일각에선 이란과 중국 배후설도 제기하고 있다. 공화당 소속 제프 밴 드루 뉴저지주 하원의원은 해당 드론과 관련해 미 국방부가 거짓말을 하고 있다고 비난하며, “이란의 모선(mothership)에서 날아왔다”고 음모론도 제기했다. 지난달부터 뉴저지 등 동부 해안 지역에선 정체불명의 드론 출몰에 대해 이란이 대서양 해상에서 드론을 띄우는 것이 아니냐는 소문이 확산 중이다.그러나 정찰이나 공격을 목표로 할 때 단순 드론을 사용하는 대신 더 복잡한 기술을 사용할 것이라는 의견에 힘이 실리며, 현재 목격된 드론이 큰 위협이 아닐 것이라는 의견도 나온다. 하임스 의원은 해당 음모론과 관련해 중국이나 이란과 같은 국가 행위자가 이 드론 사건의 배후일 가능성을 부정했으며, 미국 하원 정보위원회의 고위 위원으로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이런 드론은 국가 차원의 위협보다는 개인이나 아마추어 사용자일 가능성이 높다고 평가했다.트럼프 당선인은 SNS를 통해 “미국 전역에서 미스터리 드론이 목격됐다”며 “연방 정부도 모르는 사이에 이런 일이 정말 일어날 수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금 당장 대중에 드론의 실체를 알릴 수 없다면 격추해야 한다”고 강경 대응책을 주문하기도 했다.
2024.12.16 I 이소현 기자
  • 삼둥이 산모 태아보험 가입 거절 못한다
  • [이데일리 김국배 기자] 다태아라는 이유로 산모들이 태아 보험 가입이 거절되는 일이 없도록 금융당국이 내년 1월 중 다태아 보험 인수 기준을 개선한다. 저출산 지원 대책의 하나다.16일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김소영 금융위 부위원장 주재로 제5차 보험개혁회의를 열고 보험 판매 채널 현안 등과 관련한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지금까지는 일부 보험사가 합병증 등 위험이 크다는 이유로 다태아는 태아 보험 가입을 거절하거나 제한적으로 인수 위험이 크다는 지적이 있었다. 개선안에 따르면 앞으로 보험사는 보험사고가 이미 발생하지 않았다면 100% 보험 계약을 인수해야 한다.고령자 전용 안내장을 마련하는 등 미지급 보험금을 소비자들이 쉽게 찾아갈 수 있도록 맞춤형 안내도 하기로 했다. 금융위는 “안내장 등에 적립 이율을 정확히 기재해 적립 이율이 낮은 소비자들의 자발적 환급을 유도하겠다”고 했다. 금융위에 따르면 미지급 보험금 규모는 지난해 기준 9조 4000억원이다.불완전 판매를 유발하는 요인 중 하나로 지적돼 온 ‘형식적’인 보험상품 설명 의무도 내년 하반기 개선한다. 이번 설명 방식 개편의 초점은 간소화·시각화·디지털화·표준화에 맞췄다. 보험 가입 시 제공되는 약관 요약서를 상품 설명서와 통합해 중복되거나 불필요한 내용은 삭제한다. 상품 중요 내용은 그림, 도표, 아이콘 등 인포그래픽을 활용하며 인공지능(AI) 등을 상품 설명 보조 수단으로 도입할 계획이다. 보험 가입 시 소비자가 상품의 중요 내용과 불이익 사항을 제대로 확인하도록 선택형 질문, 덧쓰기 등이 포함된 별도의 ‘보험상품 이해 확인서’도 만들기로 했다.보험대리점(GA)의 상품 비교·설명 의무 역시 강화한다. 소비자가 비교·설명을 원하는 보험 상품이 있으면 반드시 포함해 비교해야 한다. 특정 상품을 권유하면 설계사의 추천 사유를 설명하고 기록·보관을 의무화해야 한다. 판매 수수료가 높은 상품을 추천하려는 관행을 방지하기 위해서다. 비교 대상 상품별 판매 수수료 정보를 별도 안내하도록 했다.금융당국은 보험회계기준(IFRS17) 제도 시행을 반영해 계리적 가정의 적정성이 높고 합리적 상품 판매 체계를 운영하는 보험사가 상대적으로 부담이 덜하도록 예보료 차등보험료율 제도 개편도 검토한다. 보험사가 계리가정 관리를 강화하도록 기존 ‘보험금예실차비율’ 지표 배점을 확대한다. 연간 의료비 지출 규모를 기준으로 보험금을 차등 지급하는 계단식 상품 등 고액 보험금을 수령하기 위한 과잉 의료 행위 유발이 우려되는 급여·비급여 의료비 보장 보험 상품을 설계하지 않도록 상품 심사 기준도 개정하기로 했다. 현재 공정질서 유지를 위한 협정에 GA는 배재돼 있는데, 자율 규제 강화를 위해 GA까지 확대 적용할 수 있도록 보험업법 개정도 추진할 방침이다. 김 부위원장은 “보험개혁회의 과제들을 애초 계획과 일정에 따라 흔들림없이 추진할 것이다”며 “최근 변동성이 높은 상황인 만큼 보험회사별로 발생할 수 있는 리스크를 점검하고 유동성과 건전성 관리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말했다.
2024.12.16 I 김국배 기자
김병환 "자영업자 카드 수수료 경감방안 이번주 발표"
  • 김병환 "자영업자 카드 수수료 경감방안 이번주 발표"
  • [이데일리 김국배 기자] 김병환 금융위원장은 16일 “소규모 자영업자의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릴 수 있도록 예정대로 금주 중 카드 수수료 경감 방안을 발표하라”고 지시했다.김 위원장은 이날 확대 간부회의를 열고 “정부는 국정에 있어 한 치의 공백도 허용될 수 없다는 자세로 임하고 있다”며 “금융정책을 담당하는 공직자로서 사명감을 가지고 맡은 업무를 흔들림 없이 추진해 주기 바란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러면서 “시장의 신뢰를 얻고 대외 신인도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일관된 정책 추진이 필요한 때”라고 덧붙였다.김 위원장은 특히 “스트레스 완충 자본 도입 시기 등 시장 안정을 위한 금융업권 건의사항은 신속히 검토해 금주중 가능한 조치부터 조속히 발표해달라”며 “연체 전 사업자·폐업자 채무조정 등 은행권 소상공인 금융 지원 방안도 이번 달 내로 발표할 수 있도록 은행권과 협의를 마무리해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또 “기업들이 자금 조달에 어려움이 없도록 기업 규모별 자금 상황을 면밀히 점검하고 산업 부처 의견을 수렴해 내년 정책금융 공급 방안을 조속히 마련하라”고 주문했다. 이와 함께 대부업법(불법사금융 관련 제도개선), 전자금융거래법(티메프 방지), 예금자보호법(예금보호 한도 상향) 등 국회에 계류된 민생 법안들이 조속히 통과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줄 것을 부탁했다.
2024.12.16 I 김국배 기자
"관상동맥 조영술·체외충격파 치료 수술보험금 대상 아냐"
  • "관상동맥 조영술·체외충격파 치료 수술보험금 대상 아냐"
  • [이데일리 김국배 기자] 가슴 통증으로 내원한 A씨는 관상동맥 조영술을 받고 보험회사에 수술 보험금을 청구했다. 하지만 수슬 보험금을 받지 못했다.14일 금융감독원은 A씨 사례를 비롯해 수술 보험금 관련 주요 분쟁 사례와 소비자 유의사항을 공개했다. 금감원에 따르면, 약관에서 수술을 ‘의사가 기구를 사용해 생체에 절단, 절제 등의 조작을 가하는 것’이라 정의한 경우 관상동맥 조영술, 체외충격파 치료 등은 수술로 보기 어려워 수술 보험금 지급 대상에 해당하지 않는다.치료 명칭에 ‘수술’ ‘-술’이라는 표현이 있더라도 약물을 주입하거나 주사기 등으로 빨아들이는 행위도 수술 보험금을 받을 수 없다. 또 치료 내용이 약관상 수술 분류표에 열거된 수술의 종류에 해당하지 않으면 수술 보험금을 받지 못할 수 있다. 상품마다 내용이 다를 수 있는 만큼 약관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약관에 보장 가능한 수술의 종류를 구체적으로 열거한 상품이 있는가 하면, 수술의 정의만 정하고 있는 상품도 있다.금감원은 “약관에 따라 보장 가능한 수술을 다르게 정하고 있어 동일한 치료라도 본인이 가입한 보험에 따라 수술 보험금 지급 여부가 달라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상품 약관은 개별 보험회사의 홈페이지 ‘공시실’ 메뉴에서 판매 시기별로 조회할 수 있다. 판매 중지된 상품도 조회가 가능하다.
2024.12.16 I 김국배 기자
K라면이 제주용암수를 만나면…"면발 탱글탱글UP"
  • [경수가 뜬다]K라면이 제주용암수를 만나면…"면발 탱글탱글UP"
  • [제주=이데일리 노희준 기자] 미네랄이 풍부한 경수에 대한 관심이 커지는 가운데 대표적 경수(센물)인 제주용암수를 볶음라면이나 짜장라면을 조리할 때 활용해볼 수 있다는 제언이 나왔다. 경수로 라면을 끓이면 면발이 쫄깃해지고 면발 불림 현상이 지연됐다. 흰밥과 사골육수에서도 경수를 사용하면 맛 선호도가 높아졌다.(자료=박희정 교수) 경수(제주용암수)를 활용한 한식메뉴의 감각적 특성과 소비자 선호 분석 연구 결과박희정 상명대 식품영양학과 교수는 13일 제주도의 한 호텔에서 열린 ‘용암해수 기술교류회’ 세미나에서 이런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제주테크노파크 청정바이오사업본부 용암해수센터(주최)는 이날 오리온 생수 제품 ‘닥터유 제주용암수’를 생산하는 ‘오리온제주용암수’(주관)와 손잡고 조리수 등 제주용암수 활용방안을 모색하는 세미나를 열었다. 제주테크노파크는 제주특별자치도 산하 기관이다. 박희정 교수는 “제주용암수로 라면을 끓이면 면발이 파마한 것처럼 탱글탱글해진다”며 “다만 국물이 거의 남지 않게 돼 일반 라면에 비해 짠맛 강도가 매우 커진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적정 물 양을 (원래보다) 1.5배로 해서 국물을 남게 하거나 볶음라면이나 짜장라면에 접목해보면 좋을 것”이라고 제안했다. 박 교수는 칼슘과 마그네슘이 많이 포함된 경수와 일반 생수로 각각 조리한 밥, 빵, 라면, 죽 등 28가지 한식 메뉴에 대한 비교 평가를 진행했다. 관능평가 경험이 있는 전문가 패널 4명을 선정해 외관과 향, 맛, 식감(조직감)을 견줬다. 박 교수는 오리온제주용암수에서 받은 경수를 실험조리수로 대조군으로는 일반 생수를 썼다. 경수로 흰밥을 지으니 밥알이 탱글탱글하고 윤기가 나타났다. 흰밥은 일반인 대상 조사에서도 결과가 좋았다. 박 교수는 20대 대학생 남녀 30명을 대상으로 경수와 일반 생수로 각각 조리된 18개 메뉴에 대한 기호도 조사를 9점 척도 (1점: 매우 나쁘다, 9점: 매우 좋다)로 진행했다. 박 교수는 “실험조리수 사용시 흰밥에 대한 외관·뒷맛·찰진 정도·맛·향에 대한 기호도와 전반적 기호도에서 유의적으로 높았다”며 “사골육수도 진한 맛에 대한 선호도와 감칠맛에 대한 기호도가 실험조리수 사용에서 유의적으로 높게 나타났다”고 강조했다.용암해수 기술교류회 (사진=오리온)박 교수는 제주용암수를 활용한 흰밥 조리와 관련 “밥류 조리시 조리수로 제주용암수를 활용하면 대량으로 경수를 사용해 칼슘을 많이 섭취할 수 있다”면서 “국내 칼슘 섭취량이 줄어드는 상황이지만 매일매일 먹을 만한 칼슘 급원(칼슘이 풍부한 음식)이 없는 상황에서 제주용암수를 조리수로 활용해 먹으면 대체 급원이 된다”고 강조했다.칼슘은 영양학적으로 뼈와 치아 형성, 혈액응고, 근육 및 신경 기능, 심장 기능 수행에 역할을 한다. 하지만 2020년 국민영양조사를 보면 성인 한국인 평균 칼슘 섭취량은 권장량의 64.3%에 불과하고 인구 70%는 적정량을 섭취하지 못한다. 미꾸라지(720mg) 멸치(373mg), 귤(342mg), 유유(226mg)가 1회 분량당 칼슘이 많은 식품이지만 충분히 먹지 않는다는 지적이다. 여기에 한국인 62%는 권장 수분량을 충족하지 않아 경수를 마시는 것만으로는 칼슘을 얻기 어렵다는 설명이다.박 교수는 한식 세계화나 K푸드 해외진출에 경수가 활용될 가능성에 대한 질문에 “K푸드 묶음 자체가 현재 만두, 냉동 김밥 등 냉동식품 위주라 조리수를 이용해 냉동식품을 업그레이드 하기 어려움이 있을 거 같다”며 “얼었던 것을 녹이는 과정에서 어떤 일이 있을지 아직 몰라 일단 마시는 물로 접근하는 게 나을 것”이라고 했다. 유럽 등은 연수 중심의 국내 물시장과 달리 경수에 보다 친화적이다. 이날 인공지능(AI)을 활용한 개인 맞춤형 물 시장이 열릴 것이라는 전망도 나왔다. 개인 맞춤형 물은 개인 건강상태와 생활습관, 취향에 따라 미네랄, 비타민 등을 조정한 물을 말한다. 김상오 단국대 식품공학과 교수는 “연령, 성별, 생활습관에 따라 필요한 영양소가 다르고 현대인 식습관 변화로 특정 영양소 과잉(나트륨)이나 결핍(칼슘, 비타민A)이 발생해 개인 맞춤형 물 제품에 대한 소비자 요구가 증가하고 있다”며 “AI는 개인 맞춤형 물 제조를 통해 건강 혁신을 가능케 해 소비자 중심의 시장 변화를 주도할 것”이라고 했다.
2024.12.15 I 노희준 기자
소비자보호…삼성화재·KB손보·현대캐피탈 '양호'…메리츠캐피탈 등'취약'
  • 소비자보호…삼성화재·KB손보·현대캐피탈 '양호'…메리츠캐피탈 등'취약'
  • [이데일리 김국배 기자] 금융감독원이 26개 금융회사를 대상으로 금융소비자 보호 실태 평가를 실시한 결과 9개사가 ‘미흡’ 이하 등급을 받았다.15일 금감원에 따르면 지난 5월말부터 10월초까지 금융소비자 보호 실태를 평가한 결과, ‘양호’ 등급을 받은 금융회사는 삼성화재, KB손해보험, 현대캐피탈 등 3개뿐이었다. ‘보통’ 등급을 받은 곳은 14개사로, 부산은행·카카오뱅크·동양생명·메트라이프생명·삼성생명·흥국생명·KDB생명·한화손보·NH손보·하나카드·우리금융캐피탈·페퍼저축은행·한투저축은행·SBI저축은행이다.경남은행·국민은행·하나은행·iM뱅크·키움증권·한투증권·신한카드 등 7개사는 ‘미흡’ 평가를 받았으며, 유안타증권·메리츠캐피탈은 ‘취약’ 등급이었다. 유안타증권은 지난 2022년 공모주 청약 전산 장애 관련 대량의 민원, 처리 지연이 평가에 악영향을 미쳤다. 메리츠캐피탈의 경우 상품 개발·판매, 성과 보상체계 운영 관련 소비자보호 체계가 미흡한 점이 주된 사유였다. 금감원은 “기관 제재, 불완전 판매 등으로 사회적 물의를 야기한 9개사는 1단계 하향 조정됐다”고 설명했다.부문별 평가 결과를 보면 민원 건수·증감률·처리 기간, 금융사고 등 계량 부문에선 26개사 중 18개사가 ‘양호’ 이상으로 평가됐다. 다만 비계량 부문에선 기본적인 내부통제 체계는 갖췄으나 대부분의 금융사가 부분적으로 내부통제 체계 작동이 미흡한 사례가 있어 대부분 ‘보통’ 등급을 받았다. 특히 ‘성과 보상 체계·소비자보호 운영’ 관련 미흡 이하 등급이 8개사로 전반적으로 낮은 것으로 평가됐다.금감원은 실태 평가 결과를 금융회사에 통보해 각사 홈페이지에 공시토록 할 예정이다. 이달 중 26개 금융사를 상대로 평가 결과 설명회도 연다. 금감원은 “미흡한 것으로 평가된 부분에 대해선 개선 계획을 제출하도록 해 사후 관리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4.12.15 I 김국배 기자
김홍신 “종쳤슈”, 이재무 “韓 히틀러”…작가들 `尹탄핵` 촉구
  • 김홍신 “종쳤슈”, 이재무 “韓 히틀러”…작가들 `尹탄핵` 촉구
  • [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백성들이 종쳤슈. 후딱 꺼지란 말유 대통령은 오만 잡것이 하는 거 아니잖여유.”(김홍신)“자유에는 공짜가 없다. 나는 윤석열을 한국의 히틀러라 부른다.”(이재무)“어둠은 빛을 이길 수 없다.”(최지인)“국힘은 위헌정당으로 해체되지 않으려면 투표에 참석하라. 국민의 명령이다!”(조용미)“내란 몸통 국힘당은 국민의 적이다!”(류근)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국회 재표결을 앞둔 14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앞에서 열린 탄핵소추안 가결 촉구 촛불집회에 참가하는 시민들이 집회 장소에 집결하고 있다. (사진=뉴시스).노벨문학상을 수상한 소설가 한강의 비상계엄 사태 비판을 시작으로 문단계 작가들이 윤석열 대통령 탄핵에 연일 목소리를 내고 있다. 이번에는 국내 대표 문인단체 한국작가회의 소속 282인의 작가들이 각각 자신의 생각을 밝힌 ‘한 줄’ 식의 성명을 발표했다. 이번 한 줄 성명은 지난 7일 여당인 국민의힘의 대통령 탄핵소추안 표결 투표 거부에 분노한 데 따른 것이다. 한국작가회의는 14일 282인 작가들의 한 줄 성명을 담은 자료를 내고 “국민의힘은 내란수괴 윤석열과 함께 내란의 공동정범이 됐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한국작가회의는 모든 국민을 적으로 간주하고 국민의 생명을 위협하는 ‘국민의 적’에게 전심전력으로 저항하려 한다”고 밝혔다.앞서 작가회의는 윤 대통령의 12·3 심야 계엄 사태와 국민의힘의 대통령 탄핵소추안 표결 투표 거부에 이은 한 줄 성명으로, 투표를 거부한 국민의힘 의원들에 대한 분노와 모든 국민의 인권이 보장되는 민주주의의 체제 구축 등에 대한 의지를 담고 있다. 13일 오후 서울 종로구 가봉루에서 열린 한국작가회의 50주년 기념 간담회에서 오창은 기념행사준비위원장(왼쪽 세번째부터), 염무웅 전 이사장, 현기영 전 이사장, 김대현 비상대책위원장 등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다음은 한국작가회의 소속 작가 282인의 한 줄 성명 전문.한국작가회의 한 줄 성명(282명)강기원 : 선배들의 피,땀,눈물로 이룬 민주주의를 무너뜨리는 윤정부는 하루 속히 퇴진하라.강덕환 : 탄핵을 캐우려부는 것덜 혼굿드르 심어당 바당더레 드르쳐불라.강봉수 : 제발 그만해라, 얼마나 더 망치려느냐 건희도 웃는다 바보같은게.강성남 : 이것은 나라를 위한 국민의 아우성, 저 푸른 미래를 향하여 흔드는 4천만의 염원!강수경 : 내란동조 국민주적 국민배신당 국힘당은 해체하라!강순 : 너희들은 제발 역사의 감옥에 스스로 걸어 들어가지 마라.강애영 : 지는 꽃은 떨어져야 한다. 그대로 가지에 매달리면 썩어 악취를 풍길것이다.강영환 : 탄핵거부는 칼끝을 자신을 향해 겨누는 미친짓이다.강지혜 : 다음 세대의 현대사 교과서에 등장할 이름들. 역사가 두렵지 않은가.강진우 : 하늘의 뜻이 무엇이냐, 새 세상을 열라하네. 폭군은 몰아내고 민의를 받들라 하네.고규태 : 내란 반역자 처단은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100년 대계.고명철 : 민주주의 새 날을 맞이할 탄핵의 광장에 서자!고문삼 : 왈왈왈~멍멍멍~왕왕왕~, 개만도 못한 인간의 짖음.고증식 : 가짜 국민의 힘을 진짜 국민의 힘으로 심판한다.권서각 : 탄핵 투표 거부하는 국힘의원은 내란수괴와 공범이다.권순진 : 미친 개의 썩은 고기들을 모조리 파묻어버릴 절호의 기회.권오삼 : 즉각 체포하여 동조자들과 함께 구금하라.권태주 : 탄핵거부는 국민과 민주주의에 대한 반역이다.권혁소 : 국민의 흠, 내란 부역당은 해체하라!권화빈 : 탄핵이 엿가락쩌럼 늘어질 때 국민의 고통은 산더미처럼 쌓인다!금희 : 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이다. 윤석열 왕정을 위한 친위부대라면 그런 국회의원은 필요없다. 해체하라!!김경나 : 왜 오려는 봄을 막고 서 있나요.김경윤 : 양심의 촛불을 밝히고 국민의 분노하는 눈빛을 보라!김경진 : 가장 질서있는 퇴진, 윤석열 탄핵!김균탁 : 앉으면 백산이요! 일어서면 죽산이다!김대현 : 사건에 대한 침묵은 사건을 은폐하고 은폐된 사건은 더욱 강화된 형식으로 반복된다.김동승 : 국민의힘 의원들 탄핵 거부는 매국 행위.김두례 : 탄핵이 답이다.김림 : 내란동조 甲辰106인은 당장 국민의 뜻을 받들라! 탄핵가결!김명신 : 나라는 장난감이 아니다. 곱게 물러나시오!!김명은 : 윤석열을 탄핵하라.김미혜 : 국민의 명령이다. 탄핵에 동참하라.김민 : 사람의 얼굴을 한 탈을 벗겨라!김민휴 : 윤석열과 한동훈은 같다, 다르지 않다, 동일하다.김백형 : 이참에 국민의 적들 싹 다 뿌리 뽑히길.김보일 : 대한만국의 헌정 질서를 파괴한 내란 수괴 윤석렬과 참보들을 전원 처단하라.김사빈 : 더이상 대한민국 국민을 조롱하지 말아라.김산해 : 탄핵은 심판의 첫발자국일 뿐.김상균 : 국민은 명령한다! 내란 잔당殘黨 ‘국민의힘’은 해산하라!김선태 : 네가 잘못 쏜 화살이 너를 관통할 것이다.김성규 : 국가 내란죄 공동정범 윤석열과 계엄 관련자를 즉각 처벌하라.김수목 : 바라는 건 자유와 평화, 그냥 탄핵이다.김수열 : 탄핵 공범 갑진년 105적, 눈 부릅뜨고 기억할 것이다.김승립 : 내란부역자들은 이완용식 변명을 집어치우고 즉각 탄핵에 동참하라.김안녕 : 국민 혈세 빨아먹고 국민 혈압 일으키고, 이제 정말 탄핵뿐이다.김양희 : 민주주의 대한민국을 과거 독재로 돌리지 마라!김여옥 : 국민의 적의 길은 해체뿐이다.김연희 : 국민이 맡겨둔 권한을 개목걸이로 쓰는구나.김영 : 문해력이 꽝, 국민의 힘이라면서요. 국민에게 힘이란 무엇인지 한글부터 익히시오.김영권 : 이번 기회에 싹 몰아내 버리고 ‘참된 보수당’을 만들 수 있다면 좋겠다.김영란 : 동백 졌다 하지 마라, 탄압이면 항쟁이다~!!!김영미 : 아무 것도 하지 마라, 탄핵만이 답이다.김영산 : 국민의 힘은 윤석열을 당장 탄핵하라!김영서 : 이번 기회에 반드시 왜구 척결합시다.김영숙 : 국민의 힘을 모르는 국민의힘아 국민의 힘을 보여주마.김영언 : 허상에 불과한 불의한 권력에 복종하지말고, 영원한 정의인 국민에게 순종하라.김영주 : 엄포라고? 성공했으면 죄없는 국민의 어린 아들들에게 씻을 수 없는 죄를 짓게 했겠지.김완 : 탄핵투표를 거부하는 국힘당을 해산하라!!김요아킴 : 훗날 역사의 평가 앞에 당당할 수 있는 행동을 하라.김용매 : 백척간두에 선 대한민국 제자리에 돌려놓자!김우남 : 역사에 한 점 부끄러움이 없기를!김우식 : 탄핵 찬성.김이은 : 포기하지 맙시다.김이하 : 탄핵 거부‘를 탄핵한다!김자흔 : 우리는 반드시 대한민국 민주주의를 지켜낸다!김정웅 : 역사가 잠시 길을 놓쳤던 길목에서는 매번 국민의 울음이 바른 길을 가리켰다.김정원 : 탄핵하지 않으면 내란 동조자다.김정주 : 윤석렬은 국민의 준엄한 목소리를 수용하라.김정화 : 윤석열 일당과 국민의힘의 반민족 반국가 패륜행위를 역사는 기록하고 시민은 기억한다.김제신 : 아메리칸 파이는 더 이상 크리스마스 파이는 되지 못한다. 내란 죄인 윤석열을 탄핵하라. 탄핵하라!!김젬마 : 윤석열 내란 수괴 그 동조 세력, 국민의힘 포함 무기징역 사형에 처하라.김종숙 : 내란 수괴를 엄호하고 제 정치에 마음이 먼 자가 이 시대의 히틀러요 괴벨스다.김중태 : 두목이 도적이면 졸개도 도적이요, 내란 수괴 졸개들도 내란 범죄자(공동정범)들이다.김창규 : 내란 수괴 윤석열을 탄핵하고 사형에 처하라. 주권자의 명령이다.김채운 : 국힘은 패망의 갑진백오적으로 영원히 남을 작정인가?김태형 : 헌법을 유린하는 사악한 범죄자들은 모두 국민 앞에 사죄하라.김한수 : 끝까지.김해자 : 미래세대를 위해 마지막 존엄을 지켜라.김형효 : 반란의 수괴 윤석렬과 그를 지키려는 자들이 반란의 주범이다. 즉각체포하라!김홍신 : 백성들이 종쳤슈.후딱 꺼지란 말유 대통령은 오만잡것이 하는 거 아니잖여유.김희정 : 국민만 보라고 했더니 권력욕에 눈이 멀었구나!남송우 : 국민의 뜻을 저버린 국힘당의 갈 곳은 이 지상에는 없다.남태식 : 물길을 거스르다니! 나아가도 못하리.노지영 : 전국의 노라들, 덕후들, 느림뱅이들, 내향인들도 모두 광장에 모여 아무깃발대잔치를 열어나간다. 어떤 추위와 협잡도 이 소소한 깃발들의 거대한 펄럭임을 멈추게 하지 못한다.노현수 : 국민의 짐에서 국민의 적이 되었다가 먼지처럼 흔적도 없이 사라지세요.뒤통수 : 마음대로 지르지도 못하는 부자유의 입들이여 그대들의 우두머리가 외치던 진정한 자유는 어디에 있는가.류근 : 내란 몸통 국힘당은 국민의 적이다!마린 : 민주주의는 후퇴하지 않는다.문동만 : 꽃으로 총을 이기는 니라, 여기는 대한민국입니다.문병학 : 국민의힘 국회의원들이여 국민의 품으로 돌아오라.문창갑 : 탄핵 투표를 거부한 국회의원은 이미 우리 역사에 큰 죄인으로 기록되었습니다. 자 다시 한번 투표가 시행될 것입니다. 이 나라의 국민은, 우리의 역사는 준엄히 지켜볼 것입니다. 뉘우치며, 용서를 빌며 누가 투표장으로 나아가는지.문창길 : 국민의힘당은 국민의 힘으로 밀려나간다.박경장 : 석열 탄핵으로 갈음합니다.박관서 : 달디단 독재자의 품 안으로 안겨간 당신들 105명의 이름을 새겨서 기억하리라!박광배 : 다 보고 있단다. 돌대가리들. 인간사 힘의 질서가 바뀌는 혁명 시절이다. 오래 오래 버티거라.박기행 : 꺼지라 쫌~~~~박덕선 : 나라걱정 하느라 생활이 힘들다. 이 협박정치, 양아치 정치를 멈춰라!박병성 : 벽 앞에서 망설이는 그대 양복 입은 침팬지 다름 아니다.박상률 : 대통령이 왕인 줄 알고 王 자 쓰고 나와 왕 놀이하다 왕창 망한 왕멍충이, 같은 편인 國害의원들 왕왕거리는 소리 곧 잦아들겠지.박선욱 : 내란수괴를 옹호하는 자는 내란 동조자다.박수연 : 모욕 받은 영혼을 고통의 감옥에서 꺼내기 위해 검은 권력의 무리를 이땅에서 지워버려야 합니다.박연숙 : 윤석열은 국민을 기만한 거짓말쟁이.박영 : 예쁜 꽃들이 추운 날 거리에 활짝 피었다 따뜻한 울타리가 필요하다 어서 탄핵의 불 피어나라.박원희 : 내란은 사형.박은정 : 국민보다 정당의 이익에 급급한 정치인들의 비겁한 맨얼굴을 우리는 영원히 기억할 것이다.박인 : 기다리다 침몰한다 내란수괴 즉각 퇴진하라!박인혜 : 투표로 당선되고 투표 거부 105인의 역적, 의원직 즉각 반납하라!박태주 : 석고대죄하고 즉시 하야하는것이 윤석열의 살 길.박한 : 대대손손 기생한 겨레의 배신자, 유구한 반역의 핏줄들이여 살균되기를.박형숙 : 국민의 힘은 이제 국민의 짐. 해체만이 살 길이다.박혜지 : 당신이 두려워해야 할 유일한 이름은 ’국민‘입니다.박호민 : 손바닥에 ’왕‘자 쓰고 나오더니, 진짜 왕이 된줄 알았더냐? 미친 놈아!방현희 : 더 이상 국민을 불행하게 하지 마라!배선옥 : 투표는 민주주의의 꽃! 모두의 권리이고 의무임을 잊지 마십시오.백남이 : 역적에 역적!백정희 : 범죄집단 국힘당은 내란수괴 윤석열을 옹호하는 부역자가 되지 말고 속히 탄핵에 찬성하라.변윤제 : 탄핵 투표 거부는 내란 동조, 민주주의에 대한 반역 행위다!복효근 : 친일, 군사독재에 이어 내란동조자로 국힘당을 세세손손 기억하게 하리라.서경 : 겁 상실한 윤석열과 국민의짐(힘) 일당! 탄핵 받아들여라!서광일 : 내란수괴 윤석렬을 탄핵하라.서덕석 : 칼춤추며 잡은 정권 총을 들이대다가 놓치는구나.서서희 : 국민은 탄핵을 원한다. 국민을 따르라. 국민이 뽑은 너희가 할 일이다.서안나 : 윤석열탄핵, 국힘해산, 검찰개혁으로 대한민국 민주주의 수호하자!서재진 : 이 싸움 속에서도 나는 칼자국으로 살아있다.서정원 : 국가와 민족을 반역한 역적 윤석열을 탄핵 체포하고 동조한 내란 잔당을 해산시켜라.성희 : 국힘당은 내일이 없는 당이다.해체하라.소종민 : 윤석열 처단! 국힘당 척결!송방순 : 당 이름부터 바꿔라! 국민의 적!송승환 : 폭력으로 만인을 군림하는 자! 시민이 절멸시키리라!송은숙 : 우리의 펜이 그들의 심장을 찌를 것이다.송은영 : 내란 주범당 더이상 용서와 관용은 없다.송은일 : 윤석열을 즉각 체포하자!송진권 : 공공의 적에서 국민의 적으로, 해체만이 정답.신지영 : 우리가 오늘 서로의 손을 잡으면 내일은 서로의 희망이 됩니다!신진 : 탄핵투표 회피한 자 선거 떼 투표 받지 마라.신철규 : 죽이려고 하는 사람들 앞에서 살아남으려는 사람들은 어김없이 폭도가 된다.신현옥 : 내란 동조 세력을 응징하라.심영의 : 광기의 시대에 마침표를!안덕훈 : 시민의 힘은 총칼보다 강하다.안미선 : 탄핵 투표에 참가하고 민주주의를 지켜내라.안오일 : 국민의 생각과 눈물을 외면한 국힘당은 국회의원 자격이 없으니 당장 해체하라!안이희옥 : 헛된 권력에 집착하는 독재의 아성들은 한시바삐 물러나 미래세대에게 길을 열어주세요.안주철 : 어느 때고 우리들은 훼손되어서는 안되는 민주주의를 지킬 수 있는 힘을 남겨두고 있다.안중수 : 니들이 뮌데, 한덕수 한동훈내려와라.안희정 : 책임으로부터 인간은 삶의 시간을 가진 존재라는 것을.양원 : 내란외환 수괴를 탄핵하라. 거부하면 국힘당도 동조자다.엄광용 : 국민의힘이 아니라 나라를 망치는 국민의 적이니, 당명에 함부로 <국민>을 사용하지 말라.오광석 : 국민이 일으킨 탄핵의 바람으로 내란 세력 쓸어버리자.오성인 : 탄핵은 국민의 권리이자 국민이 내리는 준엄한 명령이다.옥세현 : 내란공범 105인의 역적들 국민의힘 해체.옥효정 : 국민의 힘? 국민을 모욕하지 말라! 국민의 힘이 무엇인지 이번에 제대로 보여주마!온형근 : 두껍던 눈 녹으니 부끄러움을 비웃고 패악의 잔인함 드러난다. 민주의 보편성은 불변이다.위초하 : 아이들을 더이상 길거리에 내몰지마라. 우리들의 미래다.유강희 : 내란 수괴 윤석열과 그 잔당을 즉각 체포하라.유경숙 : 성난 ’野猪‘ 한마리가 휘져놓은 이 사태를 어찌 수습할꼬? 외교와 국격을 형편없이 추락시켜 놓았는데...유병록 : 두려움은 이제 너희들의 몫이다.유순예 : 탄핵 찬반 투표권도 거절한 “국민의 흠!” 꼴통들아! 응원봉 들고 집회에 참석한 청춘들에게 “흠” 잡힌 내란수괴 동조자들아! 정신 차려라!유응오 : 윤석열의 국회의원이 아닌 국민의 국회의원이 되시길.유종화 : 나라 결딴난다.유형수 : 병역기피자 석열이를 반드시 군대 보내야 합니다.윤동수 : 국민의 이름으로 윤석열을 탄핵한다!윤석주 : 시궁창에 빠진 양심! 그냥 둬?.윤석홍 : 국민의 명령을 거부하지 마라!윤선 : 독선,망상,절박이최악의결과.탄핵이정답이다.윤이주 : 윤석렬 체포 국힘당 해산.윤인구 : 국힘당을 탄핵하라.윤임수 : 내란에 동조하는 국민의힘은 해체하라.윤재걸 : 유배공화국, 남도의 변방에선 지랄염병은 욕도 아니다! 지랄 염병할 놈의 세상--- 새날 새 세상은 언제나 올것이여!윤창도 : 국민의 분노는 극점으로 치닫고 있습니다.윤해연 : 너희는 국민의 대표다. 탄핵투표로 국민의 권리를 실천하라!이궁로 : 윤석열은 탄핵하고, 국민의 힘은 해체해야 한다.이권 : 국민의힘도 공범이다. 국민의힘 해체하라.이다빈 : 민심은 표결로 가둘 수 없는 강물이다.이동식 : 투표 거부한 국민의 힘은 투표로 뽑힐 자격도 없다.이무성 : 잘못된 역사는 반복된다.이문복 : 탄핵 투표 거부는 내란 동조 행위이다.이병수 : 헌법을 유린하고 국가를 혼란에 빠뜨린 수괴 윤석열을 하루빨리 탄핵해야 한다.이상실 : 권력과 폭력을 옹호하고 제 밥그릇만 탐하는 자들의 끝은 공멸이다.이상원 : 찬바람 앞에 핀 동백 꽃으로 민주주의여 오시라.이설야 : 우리의 빛들은 꺼지지 않습니다.이성목 : 국민을 힘으로 제압하려는 내란세력들.이성임 : 국민에 의한 국민을 위한 정치, 이제는 국민이 국가를 지켜내야 할 시간.이성준 : 때를 모르는 자는 역사에 오명을 남기나니.이성환 : 치떨리는 노여움으로 탄핵의 적 폐부까지 울리도록 찌르리라.이순 : 탄핵 거부는 민주주의 거부이다. 이 땅을 떠나라!이승은 : 탄핵에 찬성하셔야 합니다.이언빈 : 내란의 힘, 너는 탄핵의 바람에 미리 오오래 죽었다.이연정 : 즉각 탄핵에 찬성에 동참하지 않는 국민의 힘은 해체하라.이연희 : 국민의 힘으로 국민의 힘을 지우자.이영주 : 가진 것을 잃을까 봐 겁내지 말고 탄핵에 찬성하세요 그게 곧 당신들의 생존입니다.이용헌 : 국민의 이름을 파는 내란 부역 정당은 해산하라.이유리 : 내란범 탄핵은 정쟁이 아니라 정의다.이은봉 : 가슴에서 불덩이가 들끓는다. 벌써 열흘 가까이 꺼지지 않는다. 저 쓰레기들 다 태워야겠다.이은형 : 주권자의 뜻에 따라 국민의힘은 탄핵에 동참하라. 당신들이 한 일과 오늘의 일을 죽어서도 기억할 것이다!이응인 : 뒤돌아봐라, 국민이 있다.이재무 : 자유에는 공짜가 없다. 나는 윤석열을 한국의 히틀러라 부른다.이재웅 : 자신들이 싫어하는 이재명을 대통령으로 세울 수 없다는 이유로 국민 죽이는 내란마저도 방조하는 기괴한 국민의 힘은 더 이상 국민의 정당이 아니다.이재훈 : 내란동조자. 역사는 기록하고 국민은 심판한다.이적 : 매국역적 패당 무리는 반드시 심판 받습니다.이정훈 : 국민의 외침이다, 탄핵 투표를 거부하는 의원들은 역사 앞에 부끄럽지 않게 당장 투표하라.이종근 : 탄핵이외에는 딱히 할 말이 없다.이종선 : 이게 나라 꼴이냐.윤석열과 국힘은 자폭하라.이종수 : 내란당에게 탄핵만이 답이다.이종숙 : 해야 할 일을 하지 않는 자, 그 자리에서 당장 물러나라.이종인 : 내란을 공모한 국민의힘은 해산하라.이중현 : 박정희 쿠데타-전두환 쿠데타-박근혜 탄핵-윤석열 탄핵, 피는 못 속여!이지호 : 윤석열을 탄핵하라.이진욱 : 탄핵을 거부하는 자, 국민이 거부한다.이철경 : 친위 쿠데타로 민주주의를 파괴한 윤석열은 내란 수괴 중죄로 단두대에서 생을 마감하다. (2024년 세밑).이하율 : 주저하지말고 즉각 체포하라!이후경 : 이제라도 내란 음모의 배에서 뛰어내려 탄핵에 동참하라!임백령 : 내란 수괴범이 왜 집에서 쐬주를 처먹고 있나, 당장 체포해서 처넣어라!임상일 : 당연히 끌어내리고 척살해야지요.임영태 : 나라보다 당을 선택한 국민의힘, 역사의 죄인을 옹호하지 말라.임정연 : 내란수괴 윤석열과 공동정범인 국민의 힘을 해산시키자!!!!임종철 : 윤석열 셀프쿠데타, 생쇼로 온국민을 깨우다!임채성 : 국민을 외면하는 정치인은 국민의 적이다!임혜주 : 당의 명령을 따른다는 국민의 힘 국회의원들은 더 이상 국회의원이 아닙니다.임효빈 : 쓰레기보다 더한 사랑을 사랑이라고 지키는 자! 국민이 죽는다, 당신을 탄핵하니 영원히 둘만사랑해라.임희구 : 언 발에 오줌 누고 의기양양한 국민의짐.장건 : 윤석열 처단이 답이다.장시우 : 당신은 역사 속에 어떤 인간으로 기록되고 싶은가?장옥관 : 국가 폭력을 다룬 작품으로 노벨상을 받는 시기에 다시 계엄령이라니... 이보다 더 극적인 아이러니는 없다.장우원 : 탄핵 거부 국민의힘 해산 당연 위헌 정당.장이엽 :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이란 말을 들을 때마다 울분이 치솟는다. 다시, 국민 여러분의 좌절과 분노와 기대를 외면한다면 반드시 국민 여러분의 심판을 받게 될 것이다.장이지 : 내란 수괴를 지키려는 국민의힘의 작태는 조폭의 의리로 국가의 존립과 국민의 안위를 가벼이 하는 것이다.장재원 : 천년만년 이어갈 겨레의 민들레 꽃자리에서 내란수괴 윤석열과 탄핵을 반대하는 국힘 의원들은 당장 내려와라!장현숙 : 국민의힘은 역사의 죄인이 되지말길.전남용 : 나라가 전복된 위기 상황에서 나라와 국민을 팽개치고 국.힘.당 의원들은 자신들이 탄 배가 가라앉을까 봐 바가지로 물 퍼내는 꼴이 꼭 물에 빠진 원숭이들이구나.전비담 : 국가의 안위와 국민의 생명을 사사로운 정쟁의 도구로 이용하며 국민의 힘은 커녕 국민의 짐만 가중시키는 어리석은 국힘당은 해체가 답이다.전원일 : 한국민주주의에 독이 되지 마라.전인식 : 흘러간다 강물도 역사도 민심도 낮은 곳으로 더 낮은 곳으로 정의로운 곳으로.전진우 : 내란 동조. 매국집단 국힘당은 해체하라!전호석 : 상식 결여는 큰 문제.정강철 : 탄핵 방탄 내란 동조 세력, 나라를 떠나라!정대호 : 국민에게 총을 들면 국민의 적이다.정덕재 : 탄핵반대는 민주주의 무덤으로 들어가는 길이다.정민나 : 내란의 공동정범들은 각성해야 한다.정성권 : 국민의사 무시하는 국힘을 해체하라.정세훈 : 내란 공동범 집단 당 ’국민의힘‘은 윤석열 내란 수괴 탄핵에 동참하라!정승재 : 내란동조 정당은 위헌정당, 해산이 정답이다.정우영 : 여전히 뒤꼭지에 총부리가 서늘하다, 내란수괴 윤석열을 탄핵하라.정은호 : 국민의 짐, 반란 동조 정당 즉각 해체하라!!!정재훈 : 너희도 내란 동조자들이다, 국민들이 너희를 탄핵한다.정화진 : 탄핵 거부는 내란수괴와 함께 역적이 될 뿐.조미녀 : 내란을 내란이라 말하지 못하는 국민의힘은 국민 앞에 석고대죄해라.조서정 : 주권자인 국민의 뜻에 따르라.조수경 : 무수오지심 비인야. 나라와 국민이 아닌, 당과 개인의 이익만 생각하는 당신들은 스스로 인간이길 포기하는 겁니까.조영욱 : 내란 수괴 탄핵, 최하 사형, 다른 출구는 없다!조용미 : 국힘은 위헌정당으로 해체되지 않으려면 투표에 참석하라. 국민의 명령이다!조은영 : 추울 때마다 더 춥게, 더 뜨겁게 만드는...!조현옥 : 반란 수괴 윤석렬과 국힘은 공범이다. 국민학살당, 비상계엄당 탄핵하라! 해체하라!종정순 : 내란의 수괴자를 동조하는 자! 국민이 지켜보고 역사가 기록한다. 윤석열을 탄핵하자.진란 : 시대정신 없는 권력충 국민의 암덩어리, 국민의 힘은 당장 해체하라.채상근 : 국짐당 의원들! 당론으로 너희가 국회의원이 됐냐? 국민의 뜻에 따라 탄핵에 찬성하라!천수호 : 국민의 목소리가 가장 무서운 양심 탐지기다.최골잘 : 국힘당 살길은 탄핵투표뿐이다. 이참에 세탁이라도 좀해라!최기우 : 귀싸대기 때리고 싶은 놈이 어디 한둘인가 마는 수괴 석렬이 가까이서 언 뺨 내민 국민의 적들이 먼저로구나.최기종 : 싹 다 잡아들이라고? 싹 다 처단하겠다고? 아! 얼마나 노골적인 밤 11시였던가.최명진 : 윤석열 탄핵!최상해 : 국민은 너무 아팠다 그리고 등 돌렸다 본색을 드러낸 반란수괴들을 보았기 때문이다.최성문 : 정의가 회복되기를 간곡하게 외칩니다.최은희 : 내란수괴 윤석열을 당장 탄핵시키고, 처단하라.최임수 : 내란 방조 국민의 힘당 해체가 답이다.최정란 : 서울의 겨울은 자기가 어떤 끔찍한 농담을 하는지 모른다.최정희 : 탄핵 거부자는 내란 동조자로 처벌받을 것이다.최종천 : 국힘당은 전원 자살하라.최지인 : 어둠은 빛을 이길 수 없다.최형미 : 어린이들이 공정하고 바른 세상에서 살아갈수 있게 정신차리세요.표성배 : 탄핵 투표를 거부한 국민의힘 정당은 내란에 동조한 정당이니 정당해산이 답이다. 국민의힘 해체!하병연 : 국민의 투표에 의해 선출된 선출직 공무원이 국회에서 투표하지 않으면 그 직에 있을 이유가 없다.하승무 : 국민이 위임한 국회의원의 기본적인 책무를 저버린 국힘의 의원들은 전부 자신 사퇴하라.한도숙 : 니들이 민주주의를 알아.한림화 : 우리는 자랑스러운 대한민국 국민이며 자유를 사랑하고 나라를 지키는 최고의 지성이다.한병준 : 나라 망신시킨 윤성열 내란죄는 물어 형사 처벌을 반듯이 받아야 한다.한종근 : 도대체, 너희가 개 돼지와 뭐가 다르냐?.허완 : 국민을 대표하는 정당이 아니라 자기들만의 이익단체가 된 국민의 짐을 국민이 심판하자!허유미 : 국민의 힘으로 문장의 힘으로 민주주의를 밝히자.홍기돈 : 마지막 숨이 남아있는 순간까지 ’내란의 힘‘을 증오하리라.황병목 : 윤석열을 탄핵하라!황선만 : 국민을 적으로 대하다니! 이제부터 당신들은 대한민국 국민들의 적이됐소!황영진 : 국민의힘은 국민의 힘에 투항하라.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국회 재표결을 앞둔 14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앞에서 열린 탄핵소추안 가결 촉구 촛불집회에 참가하는 시민들이 집회 장소에 집결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2024.12.14 I 김미경 기자
尹 탄핵 집회 응원하는 ★들…아이유·유리 선결제→최민식 사과
  • 尹 탄핵 집회 응원하는 ★들…아이유·유리 선결제→최민식 사과
  •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누구는 선결제로, 누구는 사과로, 또 누구는 직접 집회 현장을 찾았다.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 촉구 집회가 연달아 열리면서 스타들도 한 마음으로 집회에 참석한 팬들을 응원하고 있다.아이유(왼쪽부터) 최민식 권유리아이유의 소속사 이담엔터테인먼트는 13일 공식 팬카페를 통해 “추운 날씨에 아이크(아이유 응원봉)를 들고 집회에 참석해 주변을 환히 밝히는 ‘유애나’(아이유 팬덤)의 언 손이 조금이라도 따뜻해지길 바라며 먹거리와 핫팩을 준비했다”고 전했다. 아이유는 여의도 빵집·떡집·국밥집 등에 가게당 100개에 이르는 음식 등을 선결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음식은 빵 200개, 떡 100개, 국밥·곰탕 200그릇, 음료 200잔 등 총 700개에 이른다.집회에서 떼창돼 화제가 된 ‘다시 만난 세계’의 주인공인 소녀시대 유리도 지난 13일 공식 팬소통 플랫폼을 통해 “다들 내일 김밥 먹고 배 든든히 해”라며 “안전 조심, 건강 조심, ‘다시 만난 세계’ 잘 불러봐”라는 글을 남겼다.유리는 집회 장소 부근인 서울 영등포구 당산동 한 김밥집을 찾아 팬들을 위한 김밥을 선결제한 것으로 알려졌다. 소녀시대의 응원봉인 ‘소원봉’을 들고 팬임을 인증하면 김밥을 받을 수 있다.앞서 유리는 팬들이 ‘소원봉’을 들고 집회를 참석한 것을 보고 “소원봉들 너무 예쁘고 멋지더라”라며 “‘다만세’가 울려퍼지는 것도 너무너무 잘 봤어. 나도 매일 함께 듣고 있어”라고 팬들을 격려하기도 했다.최민식은 부산 영화의전당 소극장에서 열린 ‘25회 부산영화평론가협회상’ 시상식에서 영화 ‘파묘’로 남자연기상을 수상하면서 집회에 참가하는 젊은 세대들에게 미안한 마음을 전했다. 그는 “땅바닥에 패대기 쳐진, 이런 좌절과 고통 속에서도 그 많은 젊은 친구들이 휘두르는 응원봉, 탄핵봉이라고 하는데 그 응원봉을 보면서 너무 미안했다. 기성세대 한 사람으로”라고 털어놨다. 이어 “젊은 친구들이 차가운 아스팔트 위에 응원봉을 흔들면서 겉으로는 웃으면서 콘서트처럼 하지만 그 친구들 보면서 너무 미안했다”라며 “이 자리를 빌어 너무 미안하단 말을 전하고 싶다. 감사하다”라고 고개를 숙였다.가수 이승환은 직접 집회 현장을 찾아 공연에 나섰다. 13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앞에서 열린 ‘탄핵촛불문화제’ 무대에 오른 이승환은 ‘덩크슛’ 가사를 개사해 “주문을 외워보자, 내려와라 윤석열”이라고 외쳤다.또한 그는 “국민의힘이 ‘질서 있는 퇴진’이라는 말장난을 하고 있는데 자기들끼리 너무 무질서하다”라며 “우리가 질서 있는 시위, 성숙한 시민 의식이 뭔지 보여주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그 모습 그대로 계셔서 놀랐다. 정말 대단하다”고 집회에 참석한 시민들을 응원했다.윤석열 대통령이 12월 3일 비상계엄을 선포하고 해제되면서 이 여파로 탄핵소추안이 발의됐으나 지난 7일 국회에서 부결됐다. 이후 여의도 일대에서는 윤 대통령 탄핵을 요구하는 집회가 열리고 있으며 다수 아이돌 팬들은 촛불이 아닌 응원봉을 들고 집회로 나가 목소리를 내고 있다. 연예계에서도 이번 사태에 대한 소신발언이 이어지고 있다. 윤 대통령에 대한 두 번째 탄핵소추안은 14일 오후 4시 국회 본회의에서 표결에 부쳐지며, 이날 역시 여의도 등에서 대규모 집회가 열릴 예정이다.
2024.12.14 I 김가영 기자
iM뱅크 "내년 디지털 상품 경쟁력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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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데일리 김국배 기자] iM뱅크가 내년 디지털 상품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DGB금융그룹은 최근 iM뱅크 제2본점에서 디지털가속화위원회를 열어 계열사별 내년 사업 추진 목표·계획을 결의했다. DGB금융그룹은 지난해 그룹 신성장동력 기반 조성, 디지털전환 등을 위해 디지털 전략 의사결정기구인 디지털가속화위원회를 신설해 운영 중이다.iM뱅크는 내년 디지털 상품 경쟁력 강화와 함께 제휴 확대를 통한 신규 서비스 출시로 신규 회원 확보 등 시중은행으로서 중견 금융 플랫폼으로 성장한다는 계획이다. 앱 사용성 개선을 위한 플랫폼 고도화 등도 준비하고 있다. iM증권의 경우 시기별 주력 마케팅 전략을 실행하며 디지털 고액 자산가 맞춤 서비스 등을 확대한다.iM라이프는 디지털 신상품 출시와 디지털 전환을 통한 업무 효율화·경쟁력 강화를 핵심 목표로 세웠다. iM캐피털은 전사 업무 프로세스 자동화, 지속 성장 동력 확보 등을 통해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할 예정이다.황병우 회장은 “급변하는 디지털 환경 속에서 계열사 간 디지털 시너지를 극대화하고 신속한 디지털 전환(DT) 실행을 도모하기 위해 다양한 의견을 논의하고 있다”며 “시중금융그룹으로 전환한 시점인 만큼 그룹의 디지털 전략 실행력을 한층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12.13 I 김국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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