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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마트, 하노이센터점 리뉴얼…‘그로서리 전문매장’ 도약
  • 롯데마트, 하노이센터점 리뉴얼…‘그로서리 전문매장’ 도약
  • [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롯데마트가 4일 베트남 하노이센터점을 리뉴얼해 문을 연다. 베트남의 새로운 식문화를 선도하는 ‘넘버원 그로서리 마켓’으로의 도약을 목표 삼고 있다.2014년 9월에 문을 연 롯데마트 하노이센터점은 베트남의 수도 하노이시 바딘 지역의 ‘롯데 하노이센터’에 위치해 있다. 바딘 지역은 인구 25만명이 주거하는 비즈니스, 상업, 관광의 요충지다. 중산층이 다수 거주하는 상권인데다 주변 관광지도 있어 다양한 국적의 외국인 유동인구가 많다는 게 롯데마트의 설명이다.롯데마트는 이러한 하노이센터점의 지리적 이점을 바탕으로 ‘넘버원 그로서리 마켓’으로 거듭나기 위해 식료품 매장 면적을 기존 대비 20% 이상 확대한 ‘그로서리 전문 매장’으로 새롭게 선보인다. 한국에서 먼저 선보인 ‘그로서리 전문매장’이란 틀을 현지 쇼핑 문화에 접목하는 방식이다.롯데마트 하노이센터점 매장 입구 전경(사진=롯데마트)먼저 롯데마트의 그로서리 역량을 총 집약한 다양한 프리미엄 신선 먹거리를 선보인다. 매장 전면에 수입 과일 특화존을 구성하고 딸기, 배, 샤인머스켓 등 한국 과일류를 제철에 맞춰 전면 배치한다. 한국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조각 과일도 10종 이상 판매하고, 향후 시즌 별 한국 과일 운영을 점차 확대해나갈 계획이다.3m 이상의 ‘항공 직송 연어 라이브 존’도 운영, 노르웨이 연어부터 대서양 킹 연어까지 프리미엄 연어도 판매한다. 구이, 스시, 스테이크 등 고객들의 취향에 맞춰 필렛과 슬라이스를 포함한 다양한 사이즈의 상품들을 선보여 연어 쇼핑 선택지를 넓힐 예정이다.기존 델리 매장을 2배 이상 확대한 45m 규모의 즉석조리 특화 매장 ‘요리하다 키친’도 선보인다. ‘요리하다 키친’은 직접 조리 과정을 지켜볼 수 있는 개방형 주방과 함께 베트남의 외식 문화를 반영한 90석 규모의 식사 공간이다. 베트남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떡볶이, 김밥 등 분식을 비롯해 불고기 도시락, 닭강정까지 한국 롯데마트의 FIC(Food Innovation Center)에서 연구 개발한 K푸드 50여종을 판매한다. 롯데마트 관계자는 “지난 6월 FIC 소속 셰프들이 직접 현지에 방문해 기술을 전수하고 신상품 레시피를 교육해 한국 오리지널 맛을 그대로 맛볼 수 있다”고 강조했다.작년 9월 오픈한 웨스트레이크점의 명소로 자리잡은 롯데마트의 자체 베이커리 브랜드 ‘풍미소’ 2호점도 하노이센터점에 론칭한다. 프랑스 디저트 빵 ‘에클레어’, 마스카포네 치즈와 커피 조합이 특징인 ‘프리미엄 티라미슈’ 등 총 70여가지의 상품을 갖춘다.가공식품 매장은 롯데마트만의 특화 상품존으로 꾸민다. ‘롯데존’에서는 한국 롯데마트의 PB인 ‘오늘좋은’, ‘요리하다’는 물론 현지 PB인 ‘초이스엘’ 상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한국 롯데제과 상품 80여종은 현지에서 직접 소싱해 최저가로 독점 판매한다.이외엔 헬스앤뷰티(H&B) 전문 매장에서 K뷰티 상품군을 확대 판매한다. ‘메디힐’, ‘VT’, ‘릴리바이레드’ 등 K뷰티 특화 브랜드를 신규로 도입한다.한편 2008년 베트남과 인도네시아에 첫 진출한 롯데마트는 적극적인 해외 시장 공략을 통해 현재 총 64개(베트남 16개, 인도네시아 48개)의 해외 점포를 운영 중이다. 베트남에선 16년간 사업을 진행하며 현지화와 차별화를 동시에 이뤘다는 평을 받는다.신주백 롯데마트·슈퍼 베트남법인장은 “하노이센터점은 한국의 성공 모델을 접목한 차별화된 그로서리 전문 매장으로, 롯데마트의 그로서리 역량을 총 집약했다”며 “동남아의 차세대 식문화를 선도하고 해외 공략 거점인 베트남의 ‘넘버원 그로서리 마켓’으로 도약해 롯데마트의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4.07.04 I 김미영 기자
롯데하이마트, 월말까지 ‘하이라이트 세일’…에어컨·TV 등 할인
  • 롯데하이마트, 월말까지 ‘하이라이트 세일’…에어컨·TV 등 할인
  • [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롯데하이마트(071840)는 오는 5일부터 31일까지 ‘하이라이트 세일’를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파리 올림픽을 기념해 인기 브랜드의 TV 행사상품 구매 시 모바일 상품권을 제공하고 에어컨, 제습기 등 여름 성수기 가전도 특가에 제공한다. 7월에는 ‘하이라이트 특가’ 상품 수를 기존 행사 때보다 2배 이상 늘렸다. TV, 에어컨, 냉장고 등 대형가전뿐 아니라 생활·주방 가전, IT 가전 등 다양한 품목에서 할인 혜택을 준다. 오는 26일부터 시작하는 파리 올림픽을 대비해 TV 구매를 고려하는 고객들을 위해 삼성전자 ‘Neo QLED TV’, LG전자 ‘OLED TV’ 등 행사상품 구매 시 최대 82만원 롯데모바일상품권을 제공한다.아울러 최신 CPU인 인텔 코어 울트라5 프로세서를 탑재한 롯데하이마트 단독 상품 ‘갤럭시북2 프로 스페셜 에디션’ 을 150만원대 초특가에 판매한다. 모토로라 스마트폰 ‘MOTO g54’도 국내 최저가 수준인 26만원대다.최근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에어컨 행사상품 LG전자 ‘휘센뷰2 1시리즈 2in1’ 은 250만원대, ‘칸 2in1’은 230만원대, 삼성전자 ‘무풍클래식 홈멀티’는 260만원대, ‘Q9000 홈멀티’는 220만원대에 내놓는다.롯데하이마트 자체브랜드 상품(PB)인 ‘하이메이드(HIMADE)’의 여름 가전들도 선보인다. ‘인버터 벽걸이 에어컨이 대표적이다. 롯데하이마트 전문 설치기사가 직접 설치해 지역에 따라 빠르면 구매 다음날 설치도 가능하다. 5년 연장보증보험을 무료로 제공해 수리비 걱정 없이 사용할 수 있다.이외에 장마철을 대비해 하루 최대 13L 제습 가능한 ‘하이메이드 7L 제습기’도 출시했다. 롯데하이마트는 매장 구매 고객이 롯데 제휴카드로 20만원 이상 결제하면 최대 100만원 캐시백 혜택을 제공한다. 최대 20만원 카드 청구할인도 추가로 제공한다. 신한카드 등 행사카드로 구매하면 300만원 이상 구매 시 금액에 따라 최대 100만원 캐시백 혜택을 준다.(사진=롯데하이마트)
2024.07.04 I 김미영 기자
오아시스마켓, 11번가 인수 검토…IPO 염두에 뒀나
  • 오아시스마켓, 11번가 인수 검토…IPO 염두에 뒀나
  • [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새벽배송 전문기업인 오아시스마켓이 이커머스업체인 11번가 인수를 검토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3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오아시스는 11번가 인수를 위해 매각 주관사인 씨티글로벌마켓증권과 삼정KPMG측에 접근한 걸로 전해졌다.오아시스 관계자는 이날 “11번가 인수를 검토 중인 건 맞다”면서도 “아직 신중히 판단하는 과정으로 최종 결정은 내리지 않았다”고 말했다.오아시스의 11번가 인수 검토는 기업공개(IPO)를 염두에 둔 것이란 해석이 나오고 있다. 11번가 인수 시엔 기업 규모가 더 커지면서 시가총액을 높일 수 있단 계산이 작용했다는 것이다. 하지만 중국 이커머스업체인 알리익스프레스와 테무, 쉬인 등도 국내에 상륙하면서 이커머스업계는 출혈경쟁을 벌이고 있는 상황이다. 11번가 인수가 ‘독이 든 성배’가 될 수도 있단 우려가 벌써부터 나오는 이유다. 앞서 11번가의 모기업인 SK스퀘어는 2018년 재무적투자자(FI)인 나인홀딩스컨소시엄으로부터 5000억원대의 투자를 유치하면서 2023년 9월까지 상장을 통한 엑시트(투자금 회수)를 약속했다. 하지만 11번가의 연이은 실적 악화로 IPO가 미뤄졌고, 지난해 11월 SK스퀘어가 FI 지분을 되사는 콜옵션까지 포기하자 현재 나인홀딩스컨소시엄 주도 아래 강제 매각이 진행 중이다.현재 11번가의 매각 희망가는 5000억~6000억원 수준으로 알려져 있다.한편 오아시스는 2011년 설립 이후 꾸준히 성장세를 유지해온 기업이다. 지난해 영업이익은 127억원으로 창사 이래 13년 연속 흑자를 냈다. 지난해 2월엔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진행했으나 예상보다 부진한 결과에 상장을 철회했다. 조만간 IPO를 재추진할 것이란 전망도 나오고 있다.
2024.07.03 I 김미영 기자
‘요기요’ 짝꿍 GS25-‘B마트’ 가진 배민, 윈윈…소비자는?
  • ‘요기요’ 짝꿍 GS25-‘B마트’ 가진 배민, 윈윈…소비자는?
  • [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이달 부터 GS25를 마지막으로 끝으로 국내 주요 편의점 4사 모두 배달의민족 애플리케이션에 들어왔다. 경쟁 배달앱인 요기요와 비교하면 4년여 늦은 퍼즐의 완성이다.GS25는 오프라인 매장과 자체 앱 등으로 구축해온 고객과의 접점을 한층 더 넓히기 위해 내린 결단이다. 배민 입장에서도 배달 커머스 영역 확장의 기회가 돼 그야말로 ‘윈윈’이란 평가다. 소비자들로선 혜택을 비교할 수 있는 선택지가 늘었다.(이미지=배달의민족)3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GS리테일(007070)의 GS25·GS프레시가 배민에 입점하면서 배민 앱 이용 가능한 주요 편의점 및 기업형 슈퍼마켓(SSM) 매장 수는 총 1만2700여개로 늘었다. GS25 2470개, GS더프레시 488개가 더해진 숫자다. 연말까지 GS25 입점 매장은 6000여점으로 늘어난다.이에 앞서 BGF리테일(282330)의 CU, 이마트(139480)의 이마트에브리데이, 코리아세븐의 세븐일레븐 등 편의점 3사에 SSM인 홈플러스익스프레스 등은 이미 차례로 배민에 둥지를 틀었다. 편의점 업계는 자체 앱을 운영하면서 픽업·배달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특히 GS25와 GS프레시의 경우 자사 앱인 ‘우리동네GS’ 뿐만 아니라 30% 지분을 보유한 배달앱 ‘요기요’와 네이버장보기 등 다양한 판매망을 갖춰왔다. GS25·프레시가 이번에 배민에 전격 입점한 건 배민 이용자 수가 압도적으로 많아서다.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배민의 지난 5월 월간활성화이용자(MAU)는 2200만명에 육박했다. 반면 요기요는 600만명 수준이다. 배민이 요기요와 경쟁 관계지만 배민을 외면할 수 없던 이유다.GS리테일 관계자는 “고객과의 접점 확대를 위해 가능한 모든 모바일 채널에 들어가는 것”이라며 “퀵커머스 시장이 더 커질 것으로 판단해 플랫폼 확대를 택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배민 입점은 이용고객과 매출 증가라는 효과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 지난달 10일 배민 장보기·쇼핑에 들어온 이마트에브리데이의 경우 2주 만에 44만 명의 순방문자 수(UV)를 기록하기도 했다.굵직한 점포들의 입점은 배민으로서도 호재다. 선택의 폭을 넓혀줘 고객을 더 끌어모을 수 있어서다. 편의점·SSM과 비슷한 상품들을 취급하는 자체 서비스인 B마트만 내세워서는 실리를 챙길 수 없단 판단도 깔렸다. 일부 고객은 자체브랜드(PB) 상품 등 때문에 특정 편의점을 선호하는데다, 고객위치에 따라 B마트와 다른 편의점 중 더 빠른 배달서비스도 제공할 수 있다.우아한형제들 관계자는 “스타벅스, 전자랜드 등에 이어 편의점, SMM까지 입점 업체가 다양하게 늘고 있다”며 “배민 이용자 수가 압도적으로 많고 라이더 네트워킹도 탄탄한 장점 때문으로 보인다”고 했다. 이어 “배민 입장에서도 음식점 위주의 배달에서 영역을 확대해나간단 면에서 ‘윈-윈’”이라고 했다.그렇다면 소비자는 어떨까. 플랫폼마다 혜택이 조금씩 다르기 때문에 퀵커머스 이용시 한푼이라도 아낄 수 있는 길을 찾는다면 이득이다.예컨대 현재 배민에선 ‘장보기 혜택 패키지’ 이벤트를 통해 G25에서 최소 2만원 이상 주문하는 누구에게나 4000원 전용쿠폰을 지급한다. 첫 주문 고객이라면 1만 5000원 이상 주문시 4000원을 할인해준다. 배달비는 2900원이다. 반면 요기요 앱 내 GS25는 1만5000원 이상 주문시 10% 할인쿠폰(최대 4000원)을 주고, 배달비 3000원을 받고 있다. 현재 4만원 미만으로 주문한다면 배민의 혜택이 조금 더 크다.
2024.07.03 I 김미영 기자
최준호 형지엘리트 부회장, ‘상공대상’ 사회복리 부문 대상
  • 최준호 형지엘리트 부회장, ‘상공대상’ 사회복리 부문 대상
  • [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형지엘리트는 최준호 부회장이 전날 인천상공회의소 주최로 열린 ‘제42회 상공대상’ 시상식에서 ‘사회복리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상공대상은 지역경제 발전에 공헌하고 지역사회와 동반성장에 힘쓴 기업을 위한 포상이다. 형지엘리트 측은 “최 부회장이 송도를 K패션 글로벌 진출을 위한 전초기지로 육성하고 다양한 교육기관과 산학협력을 추진해 패션산업 발전과 인재 발굴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고 설명했다.형지엘리트는 겐트대, 뉴욕주립대 등 송도에 캠퍼스를 둔 유수의 대학들과 산학협력을 통해 인턴 채용 제도를 실시하고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아울러 인턴 채용이 정규 채용까지 이어지도록 해 고용 창출에도 힘쓰고 있다.지난 2017년부터는 고등학생 패션 디자인 경진대회인 ‘고교패션콘테스트’를 지속적으로 후원하고 있으며, 2022년에는 고교 인재 채용박람회에 참여해 채용 지원 활동을 했다.최준호 부회장은 “지역사회와 패션산업 발전에 보탬이 되기 위한 노력들이 인정을 받게 되어 매우 영광스럽다”며 “고용 창출에 힘쓰고 환경과 사회를 위한 활동에 책임을 다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형지엘리트 최준호 부회장(오른쪽)과 박주봉 인천상공회의소 회장(사진=형지엘리트)
2024.07.03 I 김미영 기자
6월 이용자, 쿠팡·테무 늘고 11번가·G마켓 줄어…알리는?
  • 6월 이용자, 쿠팡·테무 늘고 11번가·G마켓 줄어…알리는?
  • [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쿠팡과 테무의 6월 국내 이용자 수가 전달보다 늘어난 걸로 나타났다. 이에 비해 11번가와 G마켓은 감소한 걸로 파악됐다. 다만 알리익스프레스의 이용자 수 증감을 놓곤 추정이 엇갈렸다.3일 데이터플랫폼 기업 아이지에이웍스 모바일인덱스가 집계한 6월 쇼핑앱 월간 활성 이용자수(MAU)는 쿠팡이 3099만명으로 가장 많았다.다음으로 △11번가(760만명) △테무(660만명) △알리익스프레스(625만명) △G마켓(450만명) 순이었다.전달과 비교하면 쿠팡과 테무 이용자는 각각 1.35%(41만3000명), 1.95%(12만7000명) 늘었다.반면 알리익스프레스 이용자는 0.88%(5만5000명) 감소해 석 달 연속 감소세를 보였다.11번가와 G마켓 이용자도 각각 8.40%, 10.50% 줄었다.이는 ‘가정의 달’인 5월에 11번가에선 상반기 최대 프로모션인 ‘십일절 페스타’를, G마켓에선 ‘빅스마일데이’를 열어 이용자가 늘었다가 6월에 다시 감소한 것으로 해석된다.(자료=모바일인덱스)와이즈앱·리테일·굿즈는 지난달 쿠팡과 알리익스프레스·테무 이용자가 5월 대비 늘고, 11번가와 G마켓은 감소한 것으로 추정했다.와이즈앱의 지난달 종합몰앱 순위는 1위 쿠팡(3129만명), 2위 알리익스프레스(837만명), 3위 테무(823만명), 4위 11번가(712만명), 5위 G마켓(497만명) 순이다.쿠팡(0.6%), 알리익스프레스(0.8%), 테무(3.3%) 이용자는 5월보다 증가했고, 11번가와 G마켓은 각각 10.9%, 12.5% 감소한 것으로 분석했다.와이즈앱은 알리익스프레스와 테무 이용자가 4월과 5월 두 달 연속 감소했다가 6월에 반등한 것으로 추산했다.
2024.07.03 I 김미영 기자
‘당근머니 하나 체크카드’ 출시…당근머니 3% 적립혜택
  • ‘당근머니 하나 체크카드’ 출시…당근머니 3% 적립혜택
  • [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지역생활 커뮤니티 당근과 당근페이가 하나카드와 손잡고 ‘당근머니 하나 체크카드’를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이 카드는 국내 최초 지역 기반 금융 상품으로 ‘우리 동네를 접수한 단 한 장의 카드’라는 콘셉트다. 자녀 학원비는 물론이고 동네 주유소, 헬스장, 카페, 식당 등 동네 생활권에 특화된 결제 혜택을 제공한다. 당근 앱에서 ‘내 동네’로 설정한 동네의 오프라인 가맹점 방문 결제 시 결제 금액의 3%가 당근머니로 적립된다. 내 동네는 최대 두 개 지역까지 선택 가능하며, 월 최대 3만원까지 적립 가능하다.체크카드를 당근 앱에서 사용해도 혜택을 준다. 당근에 입점한 동네 가게에서 앱 내 온라인 결제 시 결제 금액의 5%를 당근머니로 적립해준다. 이렇게 모은 당근머니는 중고거래는 물론 당근 앱에서 만날 수 있는 동네 가게에서 앱 내 구매·결제 시 사용할 수 있고 연결된 계좌로 인출도 가능하다. 카드 발급 신청은 당근 앱에서 하면 된다. 당근머니 하나 체크카드는 이용 접근성 및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하나은행을 포함한 국민, 신한, 우리, 기업, SC제일, 부산, 농협 등 시중 8개 은행 출금 계좌와 연결을 지원한다. 당근페이 회원인 경우 발급할 수 있다.당근은 이번 체크카드 출시를 기념해 다음달 31일까지 이벤트를 진행한다. 내 추천인 코드로 다른 사람이 당근머니 체크카드를 발급받으면 두 사람 모두에게 각각 당근머니 최대 50만원을 선물하는 이벤트다. 카드 발급이 완료되면 자동 응모되며 추첨을 통해 선정된 당첨자에게 개별 안내된다. 아울러 카드를 발급받은 이용자 선착순 10만명에게 체크카드를 꾸밀 수 있는 한정판 당근이 캐릭터 스티커를 지급한다.안중현 당근페이 부사장은 “당근머니 하나 체크카드 출시를 통해 당근 이용자들이 동네 곳곳에 위치한 좋은 가게들을 새롭게 발견하고, 더욱 풍성한 혜택을 제공받을 수 있게 됐다”며 “하나카드와의 협력으로 오프라인 금융 생활에서도 당근의 활용도가 높아지는 것은 물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당근페이는 이번 당근머니 하나 체크카드 출시를 시작으로, 하나은행과 입출금 통장도 연이어 선보일 예정이다. (이미지=당근)
2024.07.03 I 김미영 기자
휠라홀딩스, 중국 상하이에 법인 설립…“사업 다각적 검토”
  • 휠라홀딩스, 중국 상하이에 법인 설립…“사업 다각적 검토”
  • [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휠라홀딩스(081660)가 올해 2월 중국 상하이에 법인을 세운 걸로 파악됐다. 지난해 홍콩 특별자치구에 신규 법인을 세운 데 이어 중국 시장 공략을 강화하려는 포석으로 읽힌다.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휠라홀딩스는 지난 2월 27일 상하이에 ‘미스토 브랜드 매니지먼트(Misto Brand Management)’를 세웠다. 이 법인은 ‘미스토 브랜드 홀딩스(Misto Brand Holdings)’가 100% 지분을 확보하고 있다. 휠라홀딩스는 지난해 8월 말 100% 지분을 들여 홍콩 특별자치구에 신규 브랜드 발굴과 판권(라이선스) 확보 목적으로 미스토 브랜드 홀딩스를 설립했다.휠라홀딩스는 상하이에 ‘만토바 브랜드 매니지먼트’도 운영하고 있다. 휠라홀딩스 관계자는 “‘현재 휠라홀딩스의 만토바 법인은 신규 브랜드 육성(인큐베이팅)에 초점을 두고 있다”며 “미스토 브랜드는 글로벌 브랜드의 유통사업에 보다 주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다만 두 브랜드의 사업 내용은 아직 구체화하지 않았다. 설립 초기인 만큼 방향성을 구상하는 단계란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휠라홀딩스 관계자는 “상하이를 포함한 중국시장은 물론 아시아시장에서의 사업을 염두에 두고 법인을 세운 것”이라며 “사업 내용은 향후 다각적으로 검토해 정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2024.07.03 I 김미영 기자
알리바바닷컴, 한국기업전용 웹 오픈…멤버십 체험 연28만원
  • 알리바바닷컴, 한국기업전용 웹 오픈…멤버십 체험 연28만원
  • [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중국 알리바바닷컴이 올해 하반기에 한국 기업 전용 웹사이트를 열고, 낮은 가격에 글로벌 B2B(기업간 거래) 플랫폼 체험을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3일 밝혔다. 알리바바닷컴은 전 세계 190여개 국가 및 지역에서 글로벌 B2B 커머스 플랫폼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이번 한국 기업 전용 웹사이트는 아시아에서 한국이 첫타자로 여는 국가별 전용 웹사이트다. 국내 기업들이 보다 쉽고 비용을 절감하면서 해외 B2B 마케팅 및 수출을 할 수 있도록 돕겠단 게 알리바바닷컴 측 설명이다.한국 기업 전용 웹사이트에선 한국 셀러의 상품만 노출한다. 한국 상품에 관심이 많은 해외 B2B 바이어들이 필요 상품을 쉽게 찾고 소싱하도록 만든다. 최근 한국산 제품에 대한 해외 B2B 바이어들의 관심과 수요 증가를 반영한 조치다. 올해 글로벌 바이어들이 특히 관심을 갖는 뷰티 및 코스매틱, F&B(식음료), 자동차 부품, 헬스케어 및 의료기기 등에 우선 집중할 예정이다.이 웹사이트는 이커머스 통합 솔루션 제공 파트너와 연동으로 편리한 상품 등록 및 관리도 지원하고, 별도 애플리케이션으로 한국어 상품 설명을 영어로 자동 번역해 제공한다. 기술적인 협업을 포함하는 국내 파트너들과의 연동 및 협력 작업도 진행 중이다. 알리바바닷컴 측은 “한국 중소기업의 디지털화 및 글로벌화를 가속화하기 위해 중소기업을 공동으로 지원할 정부기관과의 협력 방안 역시 모색하고 있다”며 “이미 유관 기관과 논의를 시작했다”고 설명했다.사이트 오픈과 함께 알리바바닷컴은 한국 기업 대상으로 ‘멤버십 체험 프로그램: 액티브서플라이어’를 진행, 셀러들이 멤버십 가입 전에 저렴한 가격으로 B2B 판로 개척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한다. 액티브서플라이어는 연 199달러(28만원)이다. 사이트 체험 후엔 기업들이 다른 멤버십에 가입토록 유도하고 비즈니스의 규모에 따라 맞춤형 멤버십도 제공할 예정이다.알리바바닷컴 한국 총괄인 마르코 양 지사장은 “품질이 뛰어난 한국산 제품이 전 세계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고 상호협력을 통해 윈윈하고 싶다”며 “알리바바닷컴의 한국 전용 웹사이트와 멤버십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의 중소 기업들이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고 해외 판로를 확대하는 발판을 마련할 예정”이라고 말했다.알리바바닷컴 한국 기업 전용 웹사이트 화면(사진=알리바바닷컴)
2024.07.03 I 김미영 기자
과일·육류 저렴하게…홈플러스, 10일까지 ‘썸머 싹쓸이’ 행사
  • 과일·육류 저렴하게…홈플러스, 10일까지 ‘썸머 싹쓸이’ 행사
  • [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홈플러스는 오는 4일부터 10일까지 ‘썸머 싹쓸이’를 대폭 확대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여름 필수 먹거리를 최적가로 선보이는 ‘썸머 싹쓸이’ 행사는 지난주보다 할인 품목을 다양화하고 혜택도 크게 늘렸다. 먼저 5일부터 7일까지 ‘캐나다산 보먹돼 삼겹살·목심(100g)’을 1180원에, 4일부터 7일까지는 ‘특란(30구/1인 2판 한정)’을 5990원에 선보인다.행사카드로 결제하면 과일도 저렴하게 살 수 있다. ‘춘향애인 남원 그린황도 복숭아(4~7입)’는 9990원, ‘햇사레 그린황도 복숭아(4~7입)’는 1만1990원이다. 수박 전품목은 각 5000원씩 할인한다. 과일을 포함한 각종 먹거리 상품을 총망라한 ‘푸드 싹쓸이’에서는 ‘14brix 제스프리 골드키위(10~11개)’를 1만2990원에 판매한다. 행사카드 결제 시에는 ‘신선농장 15Brix 샤인머스캣(500g)’을 1만2990원, ‘국내산 12Brix 성주참외(2kg)’는 8990원, ‘12Brix 체리자두(500g)’은 6990원, ‘초당옥수수’는 1개당 1000원, ‘강원 찰토마토(1kg)’는 3990원에 구매할 수 있다.‘고기 싹쓸이’ 행사에서는 본격적인 바캉스 시즌을 맞아 다양한 육류를 특가에 준비했다. 마이홈플러스 멤버십 회원 대상으로 ‘한돈 1등급 이상 일품 삼겹살·목심(100g)’을 2392원에, 6일부터 7일까지 ‘농협안심한우 전품목’을 최대 50% 할인한다. 행사카드로는 ‘호우청정우 척아이롤(100g)’을 1980원에 판매하고, 생닭 전품목도 최대 40% 할인한다.‘반값 싹쓸이’ 행사도 있다. 김치, 코인육수, 파스타 소스 등에 1+1 혜택을 준다. ‘유명산지 천도복숭아(1.5kg)’는 행사카드 결제 시 50% 할인해준다. 전주부터 진행 중인 ‘AI(인공지능) 가격혁명’ 행사는 이번 주까지 이어간다. ‘새벽수확 양상추’는 1000원, ‘대추방울토마토(1.8kg)’는 8990원에, 스페인산 돼지고기 ‘초간편 만능 대패 삼겹살(1kg, 홈플러스 온라인 제외)’은 8800원에 내놓는다. 지난 27일부터 진행 중인 ‘멤버십 회원 1000만 달성’ 이벤트도 10일까지 이어간다. 4일부터 10일까지는 각종 인기 상품을 단돈 100원에 구매할 수 있는 ‘100원딜’ 행사도 진행한다.(사진=홈플러스)
2024.07.03 I 김미영 기자
전지현의 요가복은 ‘안다르’…‘우아미’ 돋보여
  • 전지현의 요가복은 ‘안다르’…‘우아미’ 돋보여
  • [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애슬레저브랜드인 안다르는 브랜드 모델이자 톱배우인 전지현과 함께한 ‘전지현의 안다르’ 화보를 3일 공개했다.이번 화보를 통해 안다르는 ‘일상에서 당연하게 운동하는 문화를 전파한다’는 브랜드 철학을 바탕으로 한 애슬레저 스타일링 노하우를 선보였다.화보엔 전지현 배우의 아름답고 건강미 넘치는 모습이 담겨 있다. 특유의 우아하고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바탕으로 요가와 같은 운동을 즐기거나 일상에서 안다르 애슬레저룩을 착용한 모습을 자연스럽게 소화했다. 아울러 안다르 아이스 라인업 등 여름철 인기 제품들을 착용, 여유로우면서도 활기찬 분위기를 연출했다.공성아 안다르 대표는 “이번 화보 컷은 안다르의 고급스러운 소재와 색감을 전지현 배우만의 분위기로 잘 표현해 매우 만족스러운 결과를 만들어냈다”며 “지난 5월 TV 광고를 통해 선보인 전지현 배우의 착장도 주문 폭주로 큰 인기 얻은 만큼 앞으로 전지현 배우와 선보일 다양한 안다르의 모습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한편 안다르는 지난 5월 패셔니스타이자 운동 마니아로 알려진 전지현을 모델로 발탁했다. 화보 속 전지현이 착용한 모든 제품은 안다르 공식 홈페이지에서 만나볼 수 있다.(사진=안다르)
2024.07.03 I 김미영 기자
유재석의 ‘제로모공패드’, 美 아마존 베스트셀러 1위 탈환
  • 유재석의 ‘제로모공패드’, 美 아마존 베스트셀러 1위 탈환
  • [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에이피알(278470)은 뷰티브랜드 메디큐브에서 판매 중인 ‘제로모공패드 2.0’이 미국 이커머스 아마존 베스트셀러 순위 1위에 올랐다고 3일 밝혔다.에이피알에 따르면 제로모공패드는 지난달 26일 기준 아마존 내 스킨케어 화장품 부문 ‘토너 & 화장수’ 카테고리에서 베스트셀러 1위에 올랐다. 아마존은 미국 대표 이커머스 채널로 각 부문 및 카테고리별 베스트셀러 랭킹을 발표하는데, ‘제로모공패드’의 1위 등극은 지난 4월 19일 이후 올해에만 벌써 두 번째다. ‘제로모공패드’는 지난 2017년 아마존에 처음 제품을 론칭한 이래 2024년 상반기에만 5만 개 이상의 판매고를 올린 패드 제형의 토너 제품이다.미국 내 K뷰티 인기가 오르면서 에이피알은 미국 자사몰을 비롯해 아마존에서도 괄목할 성과를 거두고 있다. 에이피알은 지난 4월 아마존 ‘톱 딜’ 행사에 참여하기도 했다. ‘베스트 딜’ 등과 더불어 아마존 주요 행사 중 하나로 일정 수준 이상의 매출이 보장된다고 판단한 제품들만 참여할 수 있는 행사다.에이피알은 ‘제로모공패드’와 함께 미국판 부스터 힐러인 ‘부스터 H’와 ‘콜라겐 젤리 크림’ 조합으로 ‘톱 딜’에 참여, 주요 제품 3개로 이틀에 걸쳐 한화 약 4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부스터 H’는 지난해 아마존 최대 행사인 ‘프라임 데이’에서도 초도 물량을 완판했다.덕분에 에이피알은 올해 1분기 매출만으로 지난해 아마존 전체 매출의 약 44%를 달성하는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에이피알 관계자는 “이러한 추세라면 아마존에서만 연내 뷰티 관련 매출 100억원을 돌파할 수 있을 전망”이라며 “올해 2월엔 차세대 뷰티 디바이스 ‘부스터 프로’가 미국 시장에 정식 출시돼 뷰티 디바이스를 중심으로 한 매출 증대가 기대된다”고 말했다.(이미지=에이피알)
2024.07.03 I 김미영 기자
“방학 때 굶지 않게”…요기요, 올여름도 ‘마음한끼 캠페인’
  • “방학 때 굶지 않게”…요기요, 올여름도 ‘마음한끼 캠페인’
  • [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배달앱 요기요는 여름 방학 기간 중 결식이 우려되는 미혼·한부모 가정 아이들을 대상으로 식비를 지원한다고 3일 밝혔다.이번 후원은 요기요가 2022년부터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결식 우려 아동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자 진행 중인 ‘마음한끼 캠페인’의 일환이다. 특히 이번 캠페인은 스타강사 김미경이 이사장을 맡고 있는 사단법인 ‘그루맘’과 함께 한다.오는 14일까지 앱 내 ‘할인랭킹’ 배너를 통해 주문된 수만큼 한 끼 식사비가 기부된다. 기부금은 ‘그루맘’ 재단의 미혼·한부모 가족에게 전달될 예정이다.요기요는 2017년부터 1만2700명의 아이들에게 도시락 기부를 진행하며 결식 우려 아동을 위한 사회활동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 아울러 여러 공공 단체와 함께 지역 사회 내 결식 우려 아동에게 요기요 모바일 상품권을 지원하는 ‘다양한 한끼’ 캠페인도 함께 진행 중이다.요기요 관계자는 “방학 중 돌봄 공백으로 식사가 걱정인 아이들에게 ‘그루맘’과 따뜻한 마음과 식사를 함께 제공할 수 있어 더욱 뜻깊다”며 “요기요는 결식아동 없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에 앞장서며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이미지=요기요)
2024.07.03 I 김미영 기자
이마트, 작년 탄소배출량 전년비 9.4% 감축 ‘성과’
  • 이마트, 작년 탄소배출량 전년비 9.4% 감축 ‘성과’
  • [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이마트(139480)가 지난해 이어 올해도 탄소중립을 목표로 ‘2024 넷제로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3일 밝혔다.이마트는 지난해 보고서에서 2050년까지 온실가스 순 배출량을 ‘0’으로 만드는 탄소중립(넷제로) 달성을 선언하고, 2018년 대비 탄소 배출량을 2030년까지 32.8% 감축하는 중간목표를 세웠다.올해 보고서에선 작년의 실제 배출량 실적 및 감축 성과와 함께 에브리데이 통합 등 대내외 이슈사항을 반영해 미래 예상배출량(BAU)을 재산정했다. 새로운 감축아이템도 추가 발굴해 담았다.이마트는 2030년까지 운영효율 개선과 설비 교체, 상쇄배출권 확보와 재생에너지 투자로 2018년 탄소배출량 대비 32.8%를 감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작년은 특히 운영효율 개선, 설비투자 테마에 집중해 내부 감축을 위해 노력했다. 전국 점포 33개에 고효율 LED 조명 교체, 터보 냉동기, 고효율 압축기 및 저전력 배기팬 도입 등 많은 감축아이템을 적용해 에너지효율 개선을 꾀했다. 이를 통해 작년 인증 탄소 배출량이 49만603톤으로 기존 예상배출량(BAU) 대비 11%, 전년도 배출량 대비 9.4% 감축을 기록해 목표치 초과 성과를 거뒀단 게 이마트 설명이다.이마트는 작년 실적 성과를 반영해 감축 테마를 새롭게 조정했다. 합병되는 이마트 에브리데이 배출량을 BAU에 반영하고 추가 발굴된 감축 아이템들을 적용했다.이마트는 업계 최초로 직·간접적으로 베출하는 온실가스뿐 아니라 자사의 밸류 체인에 속한 협력사, 해외법인, 상품, 운송, 물류 등 모든 과정에서 배출하는 온실가스의 배출량까지 산정해 관리한다. 12개 관계사뿐 아니라 해외사업장(베트남, 몽골)의 배출량 산정 및 검증 결과도 이번 넷제로 보고서에 담았다.전상진 이마트 지원본부장은 “이마트는 기후변화 대응을 포함한 환경 리스크 대응을 위해 ESG위원회 산하에 ESG담당 및 ESG경영추진팀을 운영하고 있다”며 “기후변화와 관련된 제도대응 및 넷제로 전략과 방향성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실행해 나갈 것” 이라고 밝혔다.(사진=이마트)
2024.07.03 I 김미영 기자
롯데호텔과 황희찬, ‘사랑의 단팥빵’ 판매·기부 함께
  • 롯데호텔과 황희찬, ‘사랑의 단팥빵’ 판매·기부 함께
  • [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롯데호텔앤리조트는 롯데호텔 글로벌 앰버서더인 축구선수 황희찬과 함께한 ‘사랑의 단팥빵 기부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2일 전했다.이번 행사는 지역사회와 상생을 위한 캠페인의 일환으로, 전날 서울 중구 회현동 검벽돌집에서 황희찬의 롯데호텔 글로벌 앰버서더 위촉을 기념해 진행했다.황희찬은 롯데호텔 서울 조리팀과 함께 단팥빵을 만들고 직접 판매도 하며 주민들과 인사를 나눴다. 총 1000개의 단팥빵을 개당 3000원에 판매, 수익금 전액은 지역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설립된 공인법인 ‘요리를 통한 도시재생 사회적협동조합’에 기부했다.롯데호텔 서울의 시그니처 베이커리인 통단팥빵은 1979년 호텔 개관 때부터 45년 이상 그 전통을 이어오고 있다. 막걸리 발효종 반죽을 사용해 쫄깃하고 부드러우며, 구운 호두와 100% 국내산 팥을 황금비율로 섞어 만든 앙금을 가득 넣어 고소하면서도 적당한 단맛을 지녔다.황희찬은 “마음속으로 생각만 하던 이렇게 좋을 일에 동참할 수 있어 매우 의미 있었고, 단팥빵에 담은 희망과 응원의 마음도 잘 전달됐길 바란다”고 말했다.롯데호텔앤리조트 관계자는 “황희찬 선수와 함께한 첫 이벤트가 기부 행사라 더욱 뜻깊었다”며 “호텔의 자원을 활용해 지역사회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한편 롯데호텔앤리조트는 지난 5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울버햄튼에서 맹활약 중인 국가대표 축구 선수 황희찬을 5성 호텔 브랜드인 ‘롯데호텔’ 글로벌 앰버서더로 위촉했다.(사진=롯데호텔앤리조트)
2024.07.02 I 김미영 기자
AK몰 ‘동행축제’로 소상공인 전폭지원…매출 90%↑
  • AK몰 ‘동행축제’로 소상공인 전폭지원…매출 90%↑
  • [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AK몰은 지난 ‘5월 동행축제’에 참여해 소상공인 매출액이 전월대비 59% 증가하는 등 고무적인 성과를 냈다고 2일 밝혔다.동행축제는 지역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매출 증대를 목표로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하고 중소기업유통센터가 주관하는 대규모 내수 진작 할인 행사다. 종합몰·오픈마켓·전통시장 등 다양한 유통사가 참여해 알짜배기 소상공인 상품 홍보와 판매를 돕는다. 행사에 참여한 AK몰은 전용 기획전을 운영하며 소상공인 지원에 힘을 보탰다. 실제로 AK몰 기획전에 참여한 소상공인의 5월 구매건수와 매출액은 전월 대비 각각 63%, 59%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로컬 채소, 수산물 등을 다루는 A사는 파워딜과 바이럴 마케팅을 포함한 AK몰의 집중 지원을 적극 활용해 매출액이 90%, 구매건수는 84% 증가하는 효과를 봤다고 AK몰은 설명했다. AK몰 관계자는 “배송비만 내면 제품을 무료로 체험해볼 수 있는 ‘배송비 체험단’ 이벤트를 운영한 B사도 판매 시작 1분만에 모든 물량이 매진되는 성과를 거뒀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할인 쿠폰, 무료 배송 등 기본 혜택에 적립금 두배 지급, 배송비 체험단 등 AK몰만의 차별화된 혜택을 제공한 것이 주효했다”며 “디지털 전환을 고민하고 있는 소상공인을 위해 오프라인 입점 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소상공인의 온라인 시장 진출 지원에 온·오프라인 채널을 막론하고 총력을 다했다”고 강조했다.AK몰의 소상공인 지원 행보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AK몰은 중소기업유통센터와 협력해 ‘온라인 쇼핑몰 판매 지원 사업’, ‘미디어커머스 입점 지원 사업’ 등을 벌여왔다.AK몰 관계자는 “동반성장을 목표로 중기부, 중소기업유통센터와 협업하며 판로 확대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AK몰 소상공인 입점 설명회(사진=AK몰)
2024.07.02 I 김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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