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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나라, 신하균과 연기 호흡..'미스터 백' 출연
- 장나라[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배우 장나라가 또 한 번 MBC를 통해 시청자들과 만난다. 장나라는 MBC 새 수목 미니시리즈 ‘미스터 백’(극본 최윤정 연출 이상엽) 출연을 확정, 신하균과 로맨스 연기를 펼치게 됐다.장나라가 맡은 여주인공 ‘은하수’는 시급 500원 차이에도 민감해하며 아르바이트를 옮겨야 하는 이 시대 청년실업의 대표 생활인. 아버지가 돌아가신 후 이른 아침부터 밤늦게까지 수많은 알바를 가리지 않고 뛰며 이리저리 치이면서도 초긍정 천성으로 풍요롭지 못한 집안의 불평불만 없이 가족과의 행복을 소중히 여기는 인물이다.장나라는 지난 9월 종방한 ‘운명처럼 널 사랑해’에서 대한민국 대표 평범녀 ‘김미영’ 역을 열연했다. 2개월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하는 것.장나라는 “판타지로맨스라는 장르와 흥미로운 스토리에 끌려 출연을 결심하게 됐다”며 “은하수라는 캐릭터를 통해 시청자들에게 새로운 모습, 좋은 연기 보여드리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신하균, 장나라의 조합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미스터 백’은 돈· 지위· 명예 어느 것 하나 부러울 것 없는 재벌회장 70대 노인이 어느 날 우연한 사고로 30대로 젊어져, 그동안 알지 못했던 진짜 사랑의 감정을 처음으로 느끼게 되는 좌충우돌 판타지 코미디 로맨스 드라마다.‘응급남녀’, ‘스포트라이트’를 집필한 최윤정 작가가 극본을 맡았고, ‘제왕의 딸, 수백향’, ‘절정’을 연출한 이상엽 PD가 메가폰을 잡는다. ‘내 생애 봄날’ 후속으로 11월 첫 방송된다.▶ 관련기사 ◀☞ '해투' 서태지 "'서태지와 아이들' 음원 수익, 6:2:2로 배분했다"☞ '해투' 서태지, 이지아 언급.."그녀도 다 내려놓고 행복하길"☞ 오연서 "장보리, 배우 오연서를 성숙하게 만들어준 작품"
- 최양희 장관 "대한민국 전체가 창업국가로 거듭나야"
-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최양희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이 12일 “대한민국 전체가 창업국가로 거듭 태어나야 한다”고 힘주어 말했다.최 장관은 이날 오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창조경제혁신센터 지방자치단체·참여기업 합동간담회’에서 모두발언을 통해 “17개 시도 하나하나가 창조경제의 거점으로 재탄생해야 한다”며 이 같이 [이데일리 방인권 기자] 최양희 미래창조과학부 장관.말했다. 이어 “정부에서는 창조경제혁신센터를 중심으로 모든 지역의 핵심역량을 총집결할 예정이다”고 덧붙였다. 이 간담회는 정부와 대기업, 지자체가 17개 시도별 창조경제혁신센터 설립과 기업별 전담지원체계 구축을 위한 구체적 방안을 함께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 장관이 주재한 이번 간담회에는 이승철 전국경제인연합회 부회장과 17개 시·도 부단체장, 15개 대기업 대표가 참여했다.최 장관은 “미래부 뿐 아니라 산업통상자원부와 중소기업청 등 여러 정부부처와 지자체에서 창조경제혁신센터를 중심으로 각종 사업들을 연계해 추진토록 할 것”이라며 “(정부는) 이에 따르는 예산과 제도상의 노력을 전폭적으로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최 장관은 정부의 이러한 노력에 대기업 등 민간부문이 적극 호응해줄 것을 당부했다. 그는 “정부 노력만으로 창의성을 가진 개인과 잠재력을 가진 벤처기업들의 성장에 한계가존재한다”며 “‘데스밸리’와 같은 어려운 시기를 넘기기 위해 경험을 가진 대기업과 중견기업이 멘토링과 기술공유, 마케팅 등을 도와주는 노력이 매우 중요하다”고 밝혔다. 최 장관은 “정부는 올 하반기부터 센터를 단계적으로 개소해 내년까지 17개 시도 전국으로 확대할 계획”이라며 “민관의 노력이 대한민국으로 퍼져나갈 수 있도록 기업과 정부부처, 지자체의 적극적 협조를 다시한번 당부드린다”고 말했다.기업에서는 강석희 CJ E&M(130960) 대표이사와 임병연 롯데그룹 전무, 최병석 삼성전자(005930) 부사장, 서용원 한진(002320) 사장, 박광식 현대자동차(005380) 부사장, 이형희 SK텔레콤(017670) 부사장, 김지원 현대중공업(009540) 부사장, 전인성 KT(030200) 부사장, 김상헌 네이버(035420) 대표이사, 정도현 LG전자(066570) 사장, 김용욱 한화(000880)S&C 대표이사, 이창황 효성(004800)그룹 부사장, 정찬수 GS(078930) 부사장, 한기선 두산중공업(034020) 사장, 정혜승 다음(035720) 대외협력실장 등이 참석했다. 지자체에서는 정효성 서울시 행정1부시장, 김규옥 부산시 경제부시장, 김연창 대구 경제부시장, 오병집 인천 경제수도추진본부장, 우범기 광주 경제부시장, 류순현 대전 행정부시장, 이태성 울산 경제부시장, 최현덕 경기 경제투자실장, 김미영 강원 경제부지사, 설문식 충북 정무부지사, 이필영 충남 경제통상실장, 이형규 전북 정무부지사, 우기종 전남 정무부지사, 이인선 경북 정무부지사, 하승철 경남 경제통상본부장, 방기성 제주 행정부지사, 이재관 세종 행정부시장 등이 참석했다.[이데일리 방인권 기자] 최양희 미래창조과학부 장관과 참가 기업 관계자들, 지자체 대표들이 이 12일 오전 서울 중구 태평로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창조경제혁신센터 기업-지자체 합동 간담회’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운널사' 장혁·장나라, 해피엔딩 청신호..자체 최고시청률 찍었다
- 장혁 장나라 키스신[이데일리 스타in 강민정 기자] 달콤하고, 진하고, 격정적이었던 키스. 무엇보다 시청자의 열렬한 환호를 이끌어낸 ‘정답 키스’였다.MBC 수목 미니시리즈 ‘운명처럼 널 사랑해’가 종방을 앞두고 자체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시청자들의 시선을 강탈하고 있다. ‘해피엔딩 청신호’를 보낸 장혁과 장나라의 ‘달팽이 커플’의 파워는 시청률을 수식 상승 시키며 동시간 1위로 올라섰다. 또한 TNmS 기준 자체 최고 시청률를 기록하며 향후 남은 2회에 대한 기대를 더욱 높였다. ‘운명처럼 널 사랑해’는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 코리아 기준 전국 11.5%, 수도권 12.8%의 시청률로 전회보다 1.6%P 상승했다. 이는 동시간 프로그램 중 1위 기록으로 상상을 초월한 놀라운 뒷심파워가 남은 2회에 어떤 변수를 만들지 초미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뿐만 아니라 또 다른 시청률 조사회사인 TNmS의 경우 전국 12.0%, 수도권 14.7%로 지난 회보다 1.2%P상승,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막강 1위를 입증했다.28일 방송된 18회에서는 모든 사실을 알게 된 김미영(장나라 분)이 이건(장혁 분)의 사퇴 기자회견장에 찾아가 “혼자 아프게 하지 않겠다”며, 건에게 키스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건과 미영은 지금껏 애써 눌렀던 마음을 모두 담아 이 키스로 표출했고, 두 사람의 달달한 이야기들이 다시 펼쳐지면서 남은 2회를 기대하게 만들었다. 특히, 3년의 아픔을 모두 씻어내는 초반의 키스신은 이 드라마의 지난 17회를 집대성한 한방이었다. 사랑 없이 시작했던 결혼, 그래서 늘 눈치를 봤던 미영, 사랑 후엔 유전병을 감추려 건은 일부러 차갑게 돌아섰고, 미영은 영문도 모른 채 이별해야 했다. 그랬던 지난 날들이 눈물의 키스에 담겨 오해 속에 엉켰던 실타래가 완전히 풀었다. 서로에 대한 미안함과 사랑, 행복 앞으로의 기대 등을 담아 흘러내리는 눈물과 함께 나눈 절절한 키스에 둘의 마음 고생을 아는 시청자들도 함께 울고 웃었다. 이 키스 장면은 달라진 미영과 건의 달라진 관계도 투영하며 앞으로의 이야기 변화를 기대하게 만드는 ‘떡밥 키스’이기도 했다. 주로 끌려만 다녔던 미영은 “병은 변하지 않을 거고 나는 당신을 사랑할 자격이 없다”는 건에게 “나 없이 살 자신 없으면 내가 놔주겠다”고 당차게 말하며 먼저 다가가 키스하는 등 이전의 모습과는 확연히 달라졌다. 미영이 먼저 처음으로 건에게 한 이 키스로, 미영이 외적인 부분뿐만 아니라 사랑에 있어서도 주도적으로 바뀌었음을 보여줬다. 또한, 이들의 키스는 극중 생중계되면서 ‘달팽이’에 이어 ‘건미오-줄미영’이란 별칭을 추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