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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검색결과 7,283건

'운널사' 장혁-장나라, 왕지원-최진혁 접근에 '러브라인 위기'
  • '운널사' 장혁-장나라, 왕지원-최진혁 접근에 '러브라인 위기'
  • MBC ‘운명처럼 널 사랑해’(사진=화면캡처)[이데일리 스타in 박미경 객원기자] 장혁과 장나라의 러브라인에 위기가 닥쳤다.7월31일 방송된 MBC 수목 미니시리즈 ‘운명처럼 널 사랑해’(극본 주찬옥 조진국, 연출 이동윤) 10회에서는 김미영(장나라 분)의 생일을 축하해주기 위해 가던 이건(장혁 분)이 실신하는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이건과 김미영의 계약결혼 사실이 밝혀졌고 이건의 계모(나영희 분)를 비롯해 장인화학을 노리는 세력들은 이건을 공격하기 시작했다. 김미영의 모친(송옥숙 분)은 이건에 대한 실망감을 드러내며 미영을 데려갔다.이후 이건은 자신과 생일이 같은 김미영의 생일을 챙겨주기 위해 몰래 만나기로 했다. 하지만 약속장소에 가던 중 사장 해임안에 대한 긴급 주주총회가 열렸다는 사실을 알게 됐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미영에게 가려던 건은 갑자기 그 자리에 쓰러져 결국 입원했다.한편 김미영은 약속 장소에서 하염없이 이건을 기다렸고 이런 미영을 멀리서 지켜보던 다니엘(최진혁 분)은 용기를 내 미영에게 다가갔다. 그리고 “언제까지 그 사람 때문에 상처받을 거냐. 더는 안그랬으면 좋겠다. 이제 내가 못보겠다. 나 미영씨한테 용기 내보려고 한다”라고 고백해 미영을 놀라게 했다.이건과 김미영의 결혼이 계약이라는 사실을 알고 한국행 비행기에 몸을 실은 강세라(왕지원 분)가 이건이 입원한 병실에 찾아가는 모습도 그려져 앞으로의 전개에 궁금증을 더했다.
2014.08.01 I 연예팀 기자
'운널사' 장나라, 대체불가 존재감..'99% 노력, 1%의 타고남'
  • '운널사' 장나라, 대체불가 존재감..'99% 노력, 1%의 타고남'
  • 장나라[이데일리 스타in 강민정 기자] 배우 장나라의 대체불가한 존재감은 99%의 노력과 1%의 타고남에서 비롯됐다.장나라는 MBC 수목 미니시리즈 ‘운명처럼 널 사랑해(극본 주찬옥, 조진국 연출 이동윤)’에서 재벌 2세 이건(장혁)과 우연한 하룻밤 동침으로 임신, 계약 결혼까지 하게 되면서 파란만장한 삶에 뛰어든 평범녀 김미영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다. 순수한 성품을 지닌 김미영 캐릭터의 사랑스러운 매력을 200%로 끌어올린 입체적인 연기로 열렬한 호응을 얻고 있다. 무엇보다 장나라는 자칫 답답해 보일 수도 있는 착하디착한 캐릭터를 특유의 풍부한 감정 연기로 표현, 극에 생동감을 불어넣고 있다. 자신만의 개성 있는 연기 스타일을 투영한, 연기 경력 12년 차 ‘대체불가 여배우’다운 저력이 발휘되고 있는 셈. 이와 관련 ‘달달-순수-살벌-깜찍-진지-발랄-청초’ 등 보기만 해도 절로 미소가 지어지는 장나라의 다양한 표정이 담긴 ‘운널사’ 촬영 현장 모습이 포착돼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특히 장나라는 김미영 역에 완벽 빙의, 몸을 사리지 않는 혼신의 연기로 시청자들을 ‘김미영 홀릭’에 빠뜨리고 있는 상황. 더욱이 지난 24일 방송된 8회에서는 장나라의 자유자재 표정 연기가 한층 빛을 발했다. 파티장에서 갑작스러운 물세례를 맞으며 지어 보인 당혹스러운 표정으로 살벌한 분위기를 조성하는가 하면, 상대역인 장혁과 입맞춤 직전 청초하게 눈을 내리깐 설렘 가득한 표정으로 격한 달달함을 제대로 전했던 것. 시시각각 변하는 장나라의 실감나는 표정 연기가 시청자들로 하여금 극의 몰입도를 최대로 끌어올렸다는 평이다.그런가하면 장나라는 촬영 현장에서도 분위기 메이커로 톡톡히 활약을 펼치고 있다. 파트너 장혁과 틈틈이 장난을 치며 환한 웃음을 터뜨리거나, 촬영 중간 쉬는 시간에는 카메라를 향해 천진한 표정을 지어보이는 등 시종일관 기분 좋은 모습으로 촬영에 임하고 있는 것. 타고난 에너자이저인듯 장나라가 끊임없이 만들어내는 ‘오색빛깔 해피 에너지’가 동료 연기자들과 스태프들을 연신 웃게 만들어 촬영장의 행복 지수를 높이고 있다는 귀띔이다. 소속사 나라짱닷컴 측은 “장나라는 현재 김미영 역에 푹 빠져 촬영, 연기 연습, 캐릭터 연구만으로 대부분의 일과를 보내고 있다”며 “‘운명처럼 사랑할 수밖에 없는 여자’ 김미영 역으로 다양한 활약을 펼칠 장나라를 애정 어린 시선으로 지켜봐달라”고 전했다.‘운명처럼 널 사랑해’ 9회 분에서는 건(장혁)에게 점점 호감이 생기는 미영(장나라)과 달라진 미영에게 서서히 마음을 여는 건의 모습이 담겼다. 또한 미영은 세라(왕지원)로부터 “건을 사랑하냐”는 질문을 받고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던 터. 특히 건이 미영과 적었던 이혼합의서를 다시 수정하는 등 본격적인 달달 로맨스의 시작을 알려 기대감을 높였다.
2014.07.31 I 강민정 기자
'운널사' 장혁, 이별 고하는 장나라에 키스 '마음 통했다'
  • '운널사' 장혁, 이별 고하는 장나라에 키스 '마음 통했다'
  • MBC ‘운명처럼 널 사랑해’[이데일리 스타in 박미경 객원기자]장혁이 장나라에게 키스로 자신의 진심을 전했다.30일 방송된 MBC 수목 미니시리즈 ‘운명처럼 널 사랑해’(극본 주찬옥 조진국, 연출 이동윤) 9회에서는 이별을 고하는 김미영(장나라 분)에게 자신의 마음을 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김미영은 이건과 달콤한 신혼 생활을 시작했지만 자선 경매에서 이건이 자신이 만든 ‘개똥이 컵’을 삼천 만원에 낙찰 받자 자신의 처지를 깨달았다. 그리고 이건에게 “건이씨가 자꾸 잘해줄수록 나도 모르게 욕심이 났다”라고 말했다.이어 “이렇게 지내다 보면 어쩌면 개똥이랑 함께 건이씨 옆에 머물 수 있게 되지 않을까, 다른 사람들처럼 평범한 행복을 꿈꿔도 되지 않을까 그렇게 제 맘대로 이루지 못할 꿈을 꿨다”라고 자신의 속내를 밝힌 미영은 “저는 건이씨 인생에 끼어든 불청객같은 존재일 뿐이다. 이제 우리 그만하자”며 이별을 고했다.하지만 이건은 미영을 붙잡았고 “언제부터 다른 사람 마음 따위는 신경도 안쓰고 자기 할 말만 하는 이기적인 사람이 됐냐”고 화를 냈다. 그리고 “내 마음은. 당신이 신경쓰지 말라면 더 신경 쓰이고 안보이면 마음도 불편하고 당신이 웃고 울면 난 따라서 웃고 우는 내 마음은 어떡하냐”며 자신의 마음을 밝혔다.또 “이건씨가 자꾸 잘해주니까 우리가 헤어진다는 사실을 자꾸 까먹게 된다. 그러다 떠나가기 싫어질까봐 겁난다”며 눈물을 흘리는 미영에게 진심을 담은 키스로 마음을 전해 앞으로 두 사람의 관계에 기대감을 더했다.
2014.07.31 I 연예팀 기자
'운널사' 왕지원, 장나라에 "비참하지 않냐" 독설
  • '운널사' 왕지원, 장나라에 "비참하지 않냐" 독설
  • MBC ‘운명처럼 널 사랑해’[이데일리 스타in 박미경 객원기자]왕지원이 장나라에게 독설을 했다.30일 방송된 MBC 수목 미니시리즈 ‘운명처럼 널 사랑해’(극본 주찬옥 조진국, 연출 이동윤) 9회에서는 김미영(장나라 분)과 강세라(왕지원 분)가 만나는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김미영은 강세라의 전화를 받고 굳은 표정으로 약속 장소에 나갔다. 그리고 강세라는 “물어보고 싶은 게 있어서 만나자고 했다. 김미영씨는 혹시 건이를 사랑하냐”고 물어 김미영을 당황하게 했다.이어 강세라는 “마지막에 만났을 때 건은 나한테 당신에 대한 책임이 있다고 했다. 자신의 아이의 엄마이기 때문에 옆에 있어야 한다고. 그땐 몰랐는데 생각해보니 이해가 안갔다. 대체 아이 때문에 책임감으로 맺어진 그 부부라는 건 무슨 의미가 있는 거냐. 사랑이 없는데”라고 물었다.또 “당신은 그렇게 살아도 괜찮냐. 난 정말 싫고 비참할 것 같다. 그건 아마 건이도 마찬가지일거다. 오늘 나 만난 건 건이가 아는 일은 없었으면 좋겠다”라고 독설을 해 미영의 마음을 아프게 했다.한편 뒤돌아 나가는 강세라의 어깨에 화상 흉터가 있는 것이 보여져 화상 흉터 자국이 있는 여동생을 찾고 있는 다니엘(최진혁 분)과 어떤 관계에 있는지 궁금증을 자아냈다.
2014.07.31 I 연예팀 기자
'운널사' 장혁-최진혁, 장나라 사이에 두고 '팽팽 신경전'
  • '운널사' 장혁-최진혁, 장나라 사이에 두고 '팽팽 신경전'
  • MBC ‘운명처럼 널 사랑해’[이데일리 스타in 박미경 객원기자]장혁과 최진혁의 팽팽한 신경전이 계속되었다.30일 방송된 MBC 수목 미니시리즈 ‘운명처럼 널 사랑해’(극본 주찬옥 조진국, 연출 이동윤) 9회에서는 이건(장혁 분)과 다니엘(최진혁 분)이 김미영(장나라 분)을 사이에 두고 서로를 질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이건과 다니엘은 함께 콜라보레이션 사업을 하게 되었고 일을 마친 두 사람은 술잔을 기울였다. 이건은 “그쪽이 참 너무나 맘에 안들었다”며 다니엘에 대한 속내를 밝혔고 다니엘 또한 “저도 이사장님이 사적으로 하는 모든 일이 어떤 것도 맘에 들지 않는다”고 신경전을 벌였다.이에 아내 김미영(장나라 분)과 다니엘의 사이를 질투하던 이건은 “언젠가 짚고 넘어가야지 했다. 사람과 사람의 관계에는 넘지 말아야 할 마지노선이 있다. 내 아내와 그쪽 사이에 확실한 선을 그어줬으면 좋겠다”라고 요구했다.하지만 다니엘은 “어떡하냐. 전 이미 그 선을 밟아버린 것 같다”라고 대답했고 “선 밟다가 다리 병신 되는 경우가 있다”는 이건에게 “그러니까 제가 밟기 전에 잘하셨어야죠. 지금은 많이 늦어버린 것 같다”며 팽팽하게 맞서 눈길을 모았다.한편 이날 방송 말미에서는 이건과 김미영이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고 애틋한 키스를 나누는 모습이 그려졌다.
2014.07.31 I 연예팀 기자
'운널사' 장혁, "20년은 더 살아야..." 건강 걱정
  • '운널사' 장혁, "20년은 더 살아야..." 건강 걱정
  • MBC ‘운명처럼 널 사랑해’[이데일리 스타in 박미경 객원기자]장혁이 자신의 유전병을 걱정했다.30일 방송된 MBC 수목 미니시리즈 ‘운명처럼 널 사랑해’(극본 주찬옥 조진국, 연출 이동윤) 9회에서는 김미영(장나라 분)에게 마음을 열기 시작한 이건(장혁 분)이 자신의 건강을 걱정하는 모습이 그려졌다.지난 방송에서 이건은 과거 연인이었던 세라(왕지원 분)에게 김미영과의 결혼 사실을 알리며 관계를 정리했다. 그리고 꽃뱀이라는 루머에 눈물을 흘리는 미영을 위로하고 마음을 표현하는 등 달달한 신혼 생활을 시작했다.미영의 모닝 키스를 받고 출근한 건은 주치의 문어박사(장광 분)를 찾아갔고 “나 아니겠지? 내 병 절대로 발병할 리 없겠지?”라며 건강을 걱정했다. 이건의 집안은 대대로 남자가 30대에 단명하는 유전병이 있었던 것.그리고 “지켜봐야지”라는 문어박사의 대답에 “난 20년은 살아야 한다. 우리 개똥이 내가 한 20년은 지켜줘야 할 것 같다. 그 뒤면 성인이 되어 독립하니까”라며 그 이유가 미영과의 아이 때문임을 밝혀 눈길을 모았다.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이건과 다니엘(최진혁 분)이 김미영을 사이에 두고 팽팽한 신경전을 벌이는 모습이 그려졌다.
2014.07.31 I 연예팀 기자
'운널사' 장나라, 장혁에 기습 볼뽀뽀 '달달 신혼 생활'
  • '운널사' 장나라, 장혁에 기습 볼뽀뽀 '달달 신혼 생활'
  • MBC ‘운명처럼 널 사랑해’[이데일리 스타in 박미경 객원기자]장혁과 장나라가 달콤한 신혼 생활을 시작했다.30일 방송된 MBC 수목 미니시리즈 ‘운명처럼 널 사랑해’(극본 주찬옥 조진국, 연출 이동윤) 9회에서는 서로에게 마음을 연 이건(장혁 분)과 김미영(장나라 분)이 조금씩 가까워지는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건은 미영의 눈물을 닦아주며 키스로 마음을 표현했다. 그리고 이후 한 침대에 누운 건은 미영에게 “아까 그거 김미영씨 눈물 닦아주려고 했는데 원래 눈물 흘리는 거 보면 정신줄을 놓아버리는 경향이 있다”라며 애써 상황을 수습하려 했다.미영은 “무슨 말 하려고 하는지 안다”며 행복한 마음을 숨겼고 이후 잠든 건의 얼굴을 바라보며 “제가 당신을 욕심 내도 될까요”라며 그를 향한 마음을 드러냈다.다음 날 아침 출근길에서 건은 배웅하러 나온 미영에게 자신의 볼을 가리켰다. 그리고 못 알아듣는 미영에게 “우리 미영씨 가만 보면 참 눈치 없다. 그게 매력이긴 하지만”이라며 웃어 넘기려 했다.하지만 이내 그 뜻을 알아챈 미영이 건의 볼에 뽀뽀를 해줬고 건은 기쁨을 감추지 못하며 달달한 신혼의 모습을 보여 눈길을 모았다.
2014.07.31 I 연예팀 기자
‘운널사’ 속 장나라 원피스 스타일링에 ‘男心’ 흔들
  • ‘운널사’ 속 장나라 원피스 스타일링에 ‘男心’ 흔들
  • [e-비즈니스팀] 지난 23일 방영된 MBC수목 드라마 ‘운명처럼 널 사랑해’ 7화에서 김미영(장나라)이 착용한 원피스가 화제다.김미영은 극 중 이건과의 유람선 데이트에서 퍼프 소매에 허리의 리본 포인트가 더해진 A라인 원피스를 입어 여성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데님 느낌의 소재로 내추럴한 느낌은 살리고 그레이 컬러의 숄더백을 매치해 순수하면서도 클래식한 느낌을 자아냈다.▶스타일링 TIP: 클래식한 복고풍 여성미여름이라고 무조건 노출이 대세인 것은 아니다. 무릎선 위에 살짝 올라오는 베이직한 데님 느낌의 원피스는 팔뚝과 허벅지 부위를 살짝 가려줘 슬림한 느낌을 더할 수 있다. 또한, 허리라인의 핀턱과 리본은 허리를 더욱 잘록하게 표현해주며 숄더의 셔링 디테일과 퍼프 소매 디자인은 복고적이면서 클래식한 느낌을 연출해 순수한 이미지를 강조해준다. 자연소재인 텐셀을 사용해 소재 특유의 청량감과 가벼움으로 활동에 불편함을 덜어주는 효과도 기대해볼 수 있다.▶브랜드&가격: 장나라가 입은 원피스는 ‘스타일온미’의 2014 S/S 제품이다.한편, 지난 23일과 24일에 방송된 '운명처럼 널 사랑해' 7, 8회에서 김미영과 이건의 ‘케미’가 폭발하며 시청자들 사이에서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 8화가 10.6%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동 시간대 2위를 차지하는 등 앞으로 더욱 흥미진진한 전개를 이어나갈 예정이다.
'운널사' 장나라, "신이 김미영을 만들 때~"..'패러디 열풍'
  • '운널사' 장나라, "신이 김미영을 만들 때~"..'패러디 열풍'
  • 장나라[이데일리 스타in 강민정 기자] 배우 장나라를 향한 패러디물이 화제다.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 ‘신이 김미영을 만들 때’라는 제목의 게시글이 올라와 네티즌들 사이에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장나라는 MBC 수목 미니시리즈 ‘운명처럼 널 사랑해’에 출연 중이다. 그가 열연 중인 김미영 캐릭터를 두고 깨알 같은 패러디물을 만든 것. 현재 페이스북 상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신이 OO을 만들 때’ 시리즈가 ‘신이 김미영을 만들 때’라는 제목으로 퍼지고 있다.패러디 속 신은 김미영을 만들면서 우선 소심해 보일 정도로 한없이 순수하고 착한 마음씨를 한 스푼 넣은 후, 세월도 비켜갈 꿀피부도 잊지 않았다. 그런데 하필이면 앞집 오빠에 옆집 오빠, 동네 오빠, 그냥 오빠에 애아빠까지 ‘남자복’을 넘치게 부어주는 실수를 저질러 웃음을 선사한다. 장혁 장나라극중 미영이 우연한 하룻밤의 결과로 뱃속 아기아빠 건(장혁 분)뿐만 아니라, 동네 오빠라 불리며 일거수일투족을 챙겨주는 다니엘(최진혁 분)까지, 두 남자의 애정공세를 한 몸에 받으며 시청자들의 질투 섞인 부러움을 사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프러포즈로 서로의 마음을 확인한 건(장혁 분)과 미영(장나라 분)의 러브라인이 어떻게 펼쳐질지 관심을 모으는 가운데, ‘운명처럼 널 사랑해’는 매주 수,목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2014.07.28 I 강민정 기자
임환수 국세청장 후보자
  • [프로필]임환수 국세청장 후보자
  • [이데일리 하지나 기자] 임환수 국세청장 후보자는 본·지방청 조사국장 6회라는 기록을 세우며 법인납세국장, 납세자보호담당관, 혁신기획관 등 국세청 주요 보직을 골고루 거친 자타가 공인하는 국세행정 전문가다. 임 후보자(사진)는 작년 8월 서울청장이 공석이던 위기상황 속에서 서울청장으로 부임해 뛰어난 조직관리 능력과 절제된 리더십으로 조직을 조기에 안정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조사국장 재임 시에는 풍부한 조사경험을 바탕으로 역외탈세, 대기업·대재산가의 변칙적 탈세, 사채업자 등 반사회적 탈세자에 대한 조사를 직접 기획·집행했다. 임 후보자는 일체의 부조리도 용납하지 않는 강직한 성격인데다 업무 방향을 명확히 제시해 줘 직원들로부터 ‘같이 일하기 편하고 배울게 많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임 후보자는 1962년 경북 의성에서 태어나 대구고와 서울대 정치학과를 졸업했으며 28회 행정고시 출신이다. 2011년 국세청 조사국장을 거쳐 법인납세국장, 서울지방국세처장을 역임했다. 부인 김미영 씨 사이에서 1남을 두고 있다. △53년 경북 의성 △대구고 △서울대 정치학과 △서울지방국세청 납세보호담당관 △중부지방국세청 조사1국장 △서울지방국세청 국제거래조사국장 △서울지방국세청 조사1국장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장 △국세청 조사국장 △국세청 법인납세국장 △서울지방국세청장
2014.07.25 I 하지나 기자
'운널사', 장나라라는 이름으로..제2막이 열렸다
  • '운널사', 장나라라는 이름으로..제2막이 열렸다
  • 장나라 운널사[이데일리 스타in 강민정 기자] 여자이기에 슬프지만 엄마이기에 참아야하는 처지는 애잔했다. 그럼에도 강했고, 굳건했고, 장했다.MBC 수목 미니시리즈 ‘운명처럼 널 사랑해’의 장나라가 시청자를 울리고 웃겼다. 24일 방송에서는 세라(왕지원)의 등장으로 이건(장혁 분)과 김미영(장나라 분)의 관계가 서먹해지면서 건이 세라에게 자신의 결혼소식을 알리는 장면이 방송됐다.이 과정에서 선뜻 부인이라고 나서지 못하는 장나라의 섬세한 심리 연기와 ‘꽃뱀’으로 몰리면서 가슴앓이하는 모습이 등장해 시청자들의 마음을 울렸다. 세라의 등장은 미영의 사랑에 현실을 일깨웠다. 건은 세라에게 자신의 결혼을 알리지 못하고 전전긍긍했고, 미영은 애써 달래며 가득 쌓인 양파를 썰었다. 건이 지난 사랑을 잊지 못하며 세라를 안타깝게 바라보고 있는 사이 미영은 ‘꽃뱀’으로 몰리며 언론사의 집중 타겟이 됐다. 이 과정에서 장나라의 보호본능을 자극시키는 섬세 연기가 빛을 발했다.그런 슬픔을 가득 배어 문 달팽이를 해방시킨 것은 건이었다. 자선 파티장에 나타난 건은 “나랑 어쩔 수 없이 아기 때문에 임신해서 결혼한 것도 사실이고, 로펌에서 계약직 서무로 일한 것도 사실입니다”라고 밝혀 미영을 놀라게 했다. 그러나 이어 “그런데 같이 살다보니까 반전이 있어요. 자꾸 보면 진짜 예뻐요. 예쁘기만 하면 심심한데 귀여워요. 또 착해. 이런 이상한 여잘 나 혼자만 안다는 게 미안해서 내가 직접 말해주려고요. 내가 아는 그 누구보다도 가장 착하고 우아하고 아름다운 여자이자 나, 이건의 아내, 김미영씨를 여러분에게 소개합니다” 라며 공식적인 자리에서 미영을 아내로 인정함과 동시에 달달한 사랑고백을 함께 했다. 그리고 함께 파티장을 나온 건과 미영은 차 헤드라이트 켜놓고 강변에서 함께 춤을 추며, 입을 맞추며 그간의 오해를 풀고 사랑을 확인했다. 이 과정에서 묵묵히 모든 상황을 버텨냈던 미영의 마지막 대사는 그녀의 마음을 드러나게 했다. 그녀는 “그 사람이 잘해줄수록 겁이 나요. 그 사람이 잘해 줄수록 나를 위해 애써 줄수록 너무 두려웠어요. 내가 너무 많이 기대하게 될까 봐. 그 사람이 나를 좋아한다고 오해하게 될까 봐 약속한 그날에 그 사람 보내줄 수 없을까 봐”라고 말해 건에게 의지하지 않고 독립적인 마음을 지닌 미영의 마음을 드러내며 이들에게 향후 어떤 시련이 펼쳐질지 ‘건과 미영의 사랑’ 제 2막이 시작됨을 알렸다.이날 드라마는 닐슨 코리아 기준 전국 10.6%를 기록, 전회보다 0.9%p 상승해 첫 두 자리 수 진입과 함께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이는 동시간 프로그램 중 2위 기록으로 연일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는 만큼 향후 시청률 상승세가 어디까지 이어질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2014.07.25 I 강민정 기자
'운널사', 포텐은 지금부터..장혁·장나라 케미, 감당할 준비됐나
  • '운널사', 포텐은 지금부터..장혁·장나라 케미, 감당할 준비됐나
  • 장혁 장나라[이데일리 스타in 강민정 기자] ‘터져버린 ‘썸’, 감당할 수 있겠나.‘배우 장혁과 장나라의 ‘썸’이 제대로 폭발했다. 옆에만 있어도 심장이 두근대고, 눈앞에서 사라지면 불안한 느낌이 바로 사랑이다. 그걸 모른 채 서로를 오해하다 자신의 마음을 깨닫는 순간 달달한 로맨스가 폭발하며 안방극장에 설렘주의보가 발휘됐다. 두 사람의 코믹함에 웃음을 터졌던 안방극장이 두 사람의 로맨스까지 더해져 주체할 수 없는 매력을 발산할 전망이다.본격적인 로맨스가 시작됨에 따라 MBC 수목 미니시리즈 ‘운명처럼 널 사랑해’는 동시간 프로그램 중 시청률 2위를 기록하며, 반등을 시작했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전국 9.7%, 수도권 10.7%로 자체 최고 시청률과 타이기록으로 동시간 프로그램 중 2위를 기록했으며, 또 다른 시청률 조사회사 TNmS에 따르면 전국 9.6%, 수도권 11.3%로 역시 자체 최고 시청률과 타이 기록으로 동시간 프로그램 중 2위를 차지했다.지난 23일 방송에서는 이건(장혁 분)과 김미영(장나라 분)이 서로의 진심을 확인하면서 운명 같은 러브스토리의 시작을 알렸다. 둘만 몰랐을 뿐 ‘달팽이 커플’(장혁+장나라)은 이미 천생연분이었다. 계약서대로 아이를 낳을 때까지만 부부행세를 한다고 말하면서도, 마음은 이미 서로를 향해 있었다. 건과 미영은 냉장고 냄새에 동시에 천생연분만 한다는 쌍입덧을 해댔고, 서로가 곁에 없자 자신도 모르게 빈자리를 느꼈다. 건은 미영이 짐을 싸서 나가자 언제 전화가 올까 모든 신경이 휴대폰을 향했고, 연락 없는 미영에게 자신도 모르게 화를 냈다. 돌아와 나란히 침대에 눕자 절로 가슴이 콩닥이는 등 둘은 이미 운명의 실로 묶여있음을 암시했다. 특히 결혼 뒤 첫 합방 장면은 ‘쿵쾅 쿵쾅’거리는 건과 미영의 심장소리만큼이나 시청자의 가슴도 뛰게 했다. 서툴지만 그래서 더 진심 어린 건의 행동은 ‘썸’ 타는 관계가 누릴 수 있는 최고의 절정에 이른 설렘의 맛이었다는 반응. 급기야 나란히 누운 뒤 가슴이 쿵쾅쿵쾅 거리는 두 사람과, 소파에서 자겠다며 나가려는 김미영의 손을 낚아채 기습 포옹으로 침대에서 꼭 껴안고는 키스를 하려는 모습은 여심을 장나라에 특급 빙의하게 만들었다. 이처럼 사랑을 확인하는 장면에서 오랜 호흡에서 나오는 장나라와 장혁의, 함께 있기만 해도 그저 흐뭇한 ‘특급 케미’가 더욱 폭발했다. 제작진의 센스도 갈수록 업그레이드 됐다. ‘달팽이 밥 주러 간다’, ‘달팽이 쎈데?’ 등 대사와 함께 침대에 누운 건이 “나는 목석이다”를 외치는 모습, ‘가출 며느리 모드’ 식의 톡톡 튀는 표현으로 만점 센스를 선보였다. 특히 건이 ‘달팽이’ 미영을 기다리며 홀로 운동하는 장면에서는 이적의 ‘달팽이’가 흘러나오고, 건이 산파남이 되어 아이의 순산을 유도하는 장면에서는 의학드라마의 배경음악이 흘렀다. 두사람의 쌍입덧 장면에서는 ‘잘했군 잘했어’가 나와 웃음보를 터뜨렸다.
2014.07.24 I 강민정 기자
"신뢰" 장혁 & "100점" 장나라..'운널사'는 '특급 케미'의 끝이다
  • "신뢰" 장혁 & "100점" 장나라..'운널사'는 '특급 케미'의 끝이다
  • 장혁과 장나라[이데일리 스타in 강민정 기자] MBC 수목 미니시리즈 ‘운명처럼 널 사랑해’의 장혁과 장나라. 화면 속에서 보여지는 환상의 호흡답게 제작사를 통해 공개된 두 사람의 인터뷰 내용에서도 서로를 향한 애정이 엿보여 눈길을 끈다. 이런 것이 바로 ‘특급 케미’의 끝이 아닐까.이름도 그 흔하다는 ‘김미영’인 장나라를 ‘달팽이’라 부르는 이건, 장혁. 그는 23일 공개된 인터뷰에서 장나라와의 호흡을 두고 “점수로 정형화 하기 어려울 만큼 내가 봐도 굉장히 잘 어울린다”고 답했다. “장나라와 대사를 주고 받고 할 때, 장나라가 어떤 식으로 대사를 받아 줄지에 대한 신뢰감이 굉장히 많다”는 장혁의 말은 그만 느끼는 것이 아니다. 시청자 역시 두 사람의 눈빛에 대화에 집중하고 몰입하고 있다.장혁세상 어디에도 없을 이 독특한 남자를 ‘아이 아빠’로 둔 김미영, 장나라. 그도 장혁에 대한 호흡을 최고로 생각하고 있었다. 두 사람의 커플 케미스트리 점수로 “생각 할 것도 없이 100점이다! 그냥 백점. 무조건”이라며 웃은 장나라는 장혁에게 얻는 시너지가 남 다르다고 말했다. 장혁을 아름드리 큰 나무로 표현한 장나라는 “촬영장에서 연기적으로 많이 의지하고 있다. 제가 어떤 식으로 연기를 해도 다 받아주고, 제가 편안한 상태에서 미영이가 될 수 있도록 항상 배려해준다. 그 덕분에 두려움 없이 연기를 할 수 있는 것 같다. 장혁은 우리 팀의 에너지이자 기둥이다”고 생각하고 있다.장나라‘운명처럼 널 사랑해’는 대만 드라마를 원작으로 우리나라 정서에 맞는 에피소드로 희화함과 동시에 원작 특유의 로맨틱 코미디 느낌까지 살려내 안방극장에 신선한 웃음을 매회 안기고 있다. 장혁의 트레이드 마크인 ‘움화화화’ 웃음부터 장나라의 공감을 자극하는 눈물까지, 재미와 감동이 어우러진 홈드라마로 인기몰이 중이다.
2014.07.23 I 강민정 기자
'괜찮아 vs 운널사 vs 조총'..수목극 3파전, 진짜가 시작됐다
  • '괜찮아 vs 운널사 vs 조총'..수목극 3파전, 진짜가 시작됐다
  • 수목극 3파전[이데일리 스타in 강민정 기자] 오랜만에 고민되는 수목극 3파전이다.MBC ‘운명처럼 널 사랑해’와 KBS2 ‘조선 총잡이’가 호평 속에 시청률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올 하반기 최고의 기대작으로 손꼽혀 왔던 SBS ‘괜찮아 사랑이야’가 23일 첫 방송된다. 중반부에 접어든 ‘운명처럼 널 사랑해’와 ‘조선 총잡이’가 시청자들의 이탈을 최소화하고 상승세를 유지하려는 노력과 함께 ‘괜찮아 사랑이야’는 공효진-조인성, 김규태-노희경 콤보를 ‘믿고 찾는’ 시청자들의 유입과 함께 ‘너희들은 포위됐다’의 시청률 유지를 기대하고 있다. 오랜만에 볼 거리가 많아진 수목극 3파전, 매력을 분석했다.‘괜찮아 사랑이야’의 조인성과 공효진△‘괜찮아, 사랑이야’ ‘괜찮아 사랑이야’는 완벽한 외모와 매력을 가진 로맨틱한 추리소설작가 장재열 역을 맡은 조인성과 겉으로는 시크하지만 사실은 누구보다 인간적인 정신과 의사 지해수 역을 맡은 공효진이 호흡을 맞춘 로맨틱 드라마다. 대한민국 대표 꽃미남 조인성과 대한민국 사랑스러움의 대명사 공효진, 이 두 사람의 로맨틱 드라마 동반 출연 소식은 ‘2040 여성 시청자’들을 설레게 만들기에 충분한 화제였다. 조인성은 이번에 맡은 장재열 역은 좀 더 편안한 조인성을 만나 볼 수 있는 인물. 실제 조인성 본인의 모습을 연상시키는 모든 걸 다 가진 매력적인 캐릭터다. 올 여름, 실제 조인성인 듯, 작품 속 장재열인 듯 싱크로율 200%를 자랑하는 극 중 인물을 통해 로맨틱한 남자의 표본을 기대해도 될 듯 하다.공효진에 대한 관심도 폭발적이다. 드라마에서는 처음 맡는 ’똑똑하고 섹시하고 유머러스한‘ 지해수 캐릭터를 또다시 매끄럽게 소화해내 공블리 특유의 사랑스러운 매력을 다시 한번 보여줄 수 있을 것인지 대중들의 기대가 모이고 있다.’괜찮아 사랑이야‘는 노희경 작가가 밝힌 바와 같이 아픈 사람을 상처 입히는 사회의 편견과 선입견에 맞서는 드라마이기도 하다. 극중 지해수는 정신과 의사로 정신과 병원에 근무한다. 그녀는 병원에서 다양한 아픔을 갖고 있는 환자를 만나 타고난 통찰력으로 마음 깊숙이 환자를 이해하고 다가가게 된다. 이렇게 매 회마다 등장하는 환자들에 대한 다양한 에피소드들은 각각의 작은 이야기들로 구성돼 극의 재미를 높이는 동시에 우리 모두가 갖고 있는 편견과 선입견을 깨는데 자그마한 불씨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운명처럼 널 사랑해’△‘운명처럼, 널 사랑해’‘운명처럼 널 사랑해’는 ‘환상의 커플’, ’최고의 사랑’을 잇는 MBC 역대급 로맨틱 코미디의 계보를 잇고 있다. 인기의 척도라는 패러디물이 온라인 사이트에 퍼지고 있으며 10대부터 30대까지 남녀시청자를 꽉 잡은 분위기다. 아직까지 이슈몰이에 비해 시청률 상승세가 가파르지 않지만 이번 주 터닝포인트가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까칠 허세 재벌남’ 이건(장혁 분)과 소심 평범녀 김미영(장나라 분)의 예기치 않은 하룻밤으로 인해 시작되는 사랑은 장혁, 장나라의 환상적인 호흡과 코믹 케미스트리가 시너지를 내며 매회 뜨거운 화제를 모으고 있다. LTE급의 빠른 전개에 제작진의 센스있는 컴퓨터 그래픽이 가미된 편집은 보는 재미를 높이고 있다. 무엇보다 장혁의 몸을 사리지 않는 코믹 연기, 장나라의 공감 연기는 회를 거듭할 수록 더해지는 분위기. 이날 방송부터는 제2막이 열릴 만큼 내용의 중요한 변환점도 생기는 만큼 ‘운명처럼 널 사랑해’를 보는 시청자들은 더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관계자는 “대만 원작처럼 이야기가 흘러갈텐데 앞으로 더 많은 에피소드를 다루게 된다. 내용상으로도 중요한 전개가 이어질 것이고 두 사람의 호흡은 더욱 농익은 모습을 보여줘 시청자들의 기대에 부응할 것”이라고 기대를 당부했다.‘조선총잡이’△‘조선 총잡이’‘조선총잡이’는 최강 공격과 철벽 수비에 스페셜 스킬까지 갖췄다는 자부심을 비치고 있다. ‘조선 총잡이’는 드라마의 기본인 이야기와 캐릭터의 힘이 강력하다. 박윤강(이준기)이 3년간 일본에서 절치부심 준비해온 복수의 최종 목표에 다가가고 있는 가운데, 아버지를 죽인 원수 최원신(유오성)은 점점 더 악랄해지면서 두 사람 사이에 형성된 긴장 기류가 거세지고 있다. 정체를 숨기고 있는 박윤강과 그의 정체를 밝히려는 정수인(남상미)의 달픈 로맨스는 드라마의 또 다른 긴장감을 형성하며 동시에 심금을 울린다. 여기에 박윤강의 절친 포교 한정훈(이동휘)의 엉뚱함은 잠시 긴장을 풀 수 있는 웃음을 선사한다. 즉 드라마를 관통하는 중심 이야기에 아기자기한 요소가 덧대어 탄탄한 스토리를 만들어내고 있는 구조다.‘조선 총잡이’는 다양한 시청층을 확보했다는 점에서도 유리한 고지를 점하고 있다. “아빠가 ‘조총조총’이란 말을 쓰셨다. 오늘도 아빠랑 함께 조선 총잡이 시청중이다”, “주중엔 바쁘신 부모님이 ‘조총’ 재방을 꼭 챙겨보신다. 나도 옆에서 덩달아 복습한다”, “학교에 조총팬들이 많다. 만나면 이준기 이야기로 꽃을 피운다” 등 게시판과 SNS에 올라온 사연들이 이를 입증해준다. 이처럼 사극을 즐기는 중장년층에서부터 청소년층까지 다양한 연령대를 아우르고 있다는 점이 바로 ‘조선 총잡이’의 강점. ‘믿고 보는’ 이준기에 대한 ‘여심 홀릭’도 기대할 만하다. ‘조선 총잡이’가 베일을 벗은 뒤 이준기는 “히어로물에 최적화 된 배우”라는 수식어 이상의 호평을 받았다. 주특기 액션은 기대 이상이었고, 슬픔과 분노의 눈물은 뭉클한 감동을 선사했으며, 로맨틱한 남자의 매력은 여심에 하트를 새겨 넣었다. “이준기라는 새로운 장르를 탄생시키고 싶다”며 열의를 불태웠던 이준기를 향한 시청자들의 지지도는 연일 상승중이다.▶ 관련기사 ◀☞ 이엘, '괜찮아, 사랑이야' 카메오 출연..트랜스젠더 역☞ 'K팝스타2' 송하예, 8월8일 데뷔.."저 잘할 수 있겠죠?"☞ 권상우·손태영, 두 아이 부모 된다..손태영 '임신 11주째'☞ 셰어하우스 배경 '괜사랑', '룸메이트'에 득일까, 실일까?☞ 태양 친형 동현배, MGB와 전속계약..'윤상현·박탐희와 한솥밥'
2014.07.23 I 강민정 기자
'운널사', 광고계가 움직인 '특A' 코믹 클래스..완판 행진 '기록'
  • '운널사', 광고계가 움직인 '특A' 코믹 클래스..완판 행진 '기록'
  • 운널사 광고 완판[이데일리 스타in 강민정 기자] ‘코믹 클래스’는 역시 남달랐다.MBC 수목 미니시리즈 ‘운명처럼 널 사랑해’(이하 ‘운널사’)가 한동안 침체됐던 평일 오후 황금 시간대 광고 시장에 ‘붐’을 일으키고 있다. ‘환상의 커플’, ’최고의 사랑’을 잇는 MBC 역대급 로맨틱 코미디의 계보를 이으며 수목 드라마 시장의 돌풍을 몰고 온 ‘운널사’가 오는 23,24일 방송되는 7,8회 본 방송과 23일 재방송까지 모든 광고가 완전 판매됐다고 밝혔다.관계자는 “‘운널사’는 이미 일주일 전에 다음회분의 본방송과 재방송을 광고를 모두 완판시키는 저력을 과시하며, 광고업계에서 이미 대박을 예감한 ‘특A급’의 우량주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최근의 광고 시장의 불황을 생각했을 때 모든 재방송의 광고 완판이라는 이례적인 기록으로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고 전했다.이어 “이 같은 기록은 매서운 시청률 상승세와 끊임 없이 이어지는 입소문, 매회 명장면을 만들어내며 화제몰이를 하고 있는 ‘운널사’의 뜨거운 반응과 아울러 향후 치열하게 펼쳐질 수목 드라마 대전에서 승기를 잡았다는 것이 업계의 반응이다”고 덧붙였다.‘운널사’는 까칠 허세 재벌남 이건(장혁 분)과 소심 평범녀 김미영(장나라 분)의 예기치 않은 하룻밤으로 인해 시작되는 사랑을 LTE급의 빠른 전개와 장혁의 몸을 사리지 않는 코믹 연기, 장나라의 공감 연기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 관련기사 ◀☞ 박해진, 韓배우가 中작품으로 日에 진출하는 법..'넘사벽 행보'☞ [단독] 임수향, 판빙빙 제치고 中 영화 '해양지련' 전격 캐스팅☞ 개그우먼 이성미 '사랑하며 살기에도 시간이 부족하다' 자기계발서 발간☞ 동료 연예인들, 유채영 위암 투병에 "기도해주세요"☞ 양소속사, '금뚝커플' 박서준-백진희 열애설에 "확인중"
2014.07.22 I 강민정 기자
'운널사' 장나라, "장혁 최고!" 수신호 포착..'특급 케미' 인증
  • '운널사' 장나라, "장혁 최고!" 수신호 포착..'특급 케미' 인증
  • 장혁 장나라[이데일리 스타in 강민정 기자] 배우 장혁과 장나라의 수신호가 포착됐다.MBC 수목 미니시리즈 ‘운명처럼 널 사랑해’로 호흡을 맞추고 있는 두 사람이 촬영 대기 중 마주보고 앉아 장난 삼매경에 빠진 스틸컷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스틸 속 장혁과 장나라는 다정하게 마주보고 앉아 있다. 장나라는 장난끼 가득한 얼굴로 장혁을 향해 엄지 손가락을 들어 보이며 “형님 최고십니다”라는 뜻의 수신호를 건네는 모습이다. 장나라의 얼굴 가득한 미소와 익살스러운 표정이 촬영장 전체를 화사하게 만든다.이어 장나라의 장난끼 섞인 칭찬을 받아 치는 장혁의 모습에서 화기애애한 촬영장 분위기를 엿볼 수 있어 눈길을 끈다. 특히 잠깐의 휴식시간에도 서로 쿵짝을 맞춰 장난을 주고받는 장혁과 장나라의 모습이 두 사람이 선보이고 있는 ‘특급케미’가 우연이 아닌 필연임을 보여준다.공개된 사진은 지난 7월 초, 서울 강서구의 모 백화점에서 촬영된 것으로 이날 장혁과 장나라는 얼굴만 마주보면 서로를 향해 엄지 손가락을 들어 보이며, 알콩달콩 장난을 주고 받아 촬영장에 분위기 메이커 역할을 톡톡히 했다는 후문.이에 ‘운널사’ 제작진은 “두 사람은 휴식시간에도 서로 수신호를 주고 받으며 특급케미를 발산하고 있다.”고 밝힌 뒤 “장나라가 장난을 시작하면 장혁이, 반대로 장혁이 시작하면 장나라가 받아 치는 등 사소한 장난에서도 두 사람은 최강 호흡을 자랑한다. 이런 두 사람의 호흡이 작품에도 고스란히 묻어나고 있다”고 전했다.‘운명처럼 널 사랑해’는 외모, 재력, 애인까지 완벽하지만, 30대에 단명 하는 집안 내력 탓에 후세를 잇는 것이 사명인 이건(장혁 분)과 소심하고 착한 평범녀 김미영(장나라 분)이 뜻하지 않은 하룻밤을 보내면서 임신이라는 후 폭풍을 겪게 되는 기상천외한 로맨스다.
2014.07.21 I 강민정 기자
'운널사' 재방송 1위에 광고 완판까지..'입소문 뜨겁다'
  • '운널사' 재방송 1위에 광고 완판까지..'입소문 뜨겁다'
  • ‘운명처럼 널 사랑해’ 포스터.[이데일리 스타in 최은영 기자]MBC 수목 미니시리즈 ‘운명처럼 널 사랑해’가 시청자에 이어 광고주의 마음까지 움직였다. 21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20일 오후 12시57분부터 재방송된 ‘운명처럼 널 사랑해’(극본 주찬옥·조진국, 연출 이동윤) 5~6회 재방송은 전국 시청률 6.3%를 기록했다. 이는 동 시간대 최고 시청률인 동시에 지난 주말 재방송된 드라마를 통틀어 가장 높은 시청률이다. 아울러 ‘운명처럼 널 사랑해’는 3주 연속 재방송 광고 완판까지 기록했다. ‘운명처럼 널 사랑해’는 ‘자뻑 작렬’ 재벌남 이건(장혁 분)과 착해 빠진 소심녀 김미영(장나라 분)이 의도치 않은 임신으로 결혼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로맨틱 코미디다. 작정하고 끊임없이 들이대는 장혁의 코믹 연기에 장나라의 공감 연기가 입소문을 타며 시청자들을 빠른 속도로 끌어들이고 있다. ‘운명처럼 널 사랑해’ 제작진은 “본 방송도 3회 이상이 광고 완판에 나머지도 90% 정도의 높은 판매율을 기록하고 있다. 또한, 재방송은 100% 완판이라 제작진도 놀라고 있다”며 “시청자분들의 높은 관심을 실감하고 있다. 끝까지 즐겁고 행복한 드라마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운명처럼 널 사랑해’는 본 방송 시청률 역시 상승세다. 지난 7월2일 6.6%로 출발한 ‘운명처럼 널 사랑해’는 지난 17일 6회 방송에서 자체 최고 시청률인 9.7%를 나타냈다. 기존 1위를 지켜온 SBS ‘너희들은 포위됐다’가 지난 17일 종영, 수목드라마 시장이 재편되는 상황에서 상승세를 탄 ‘운명처럼 널 사랑해’가 ‘너희들은 포위됐다’ 시청층을 어느 정도나 흡수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너희들은 포위됐다’ 후속으로는 조인성·공효진 주연의 ‘괜찮아 사랑이야’가 방송된다. ▶ 관련기사 ◀☞ [포토]정우성-김혜수, 카리스마 커플화보..'스타일 甲'☞ 김혜수-정우성, 화보로 첫 만남..'특급 케미'☞ 김민정, "나사 풀린 푼수 캐릭터 도전하고 싶어"☞ [포토]김민정 "늘 예민하고 심각했던 20대..지금이 좋다"☞ 신해철 "어릴 적 꿈은 신부"..'비정상회담'서 고백
2014.07.21 I 최은영 기자
'운널사', 5분 엔딩의 승부수..장혁 vs 최진혁, '장나라 앓이' 시작
  • '운널사', 5분 엔딩의 승부수..장혁 vs 최진혁, '장나라 앓이' 시작
  • 운널사 엔딩[이데일리 스타in 강민정 기자] ‘폭발 케미’의 끝은 ‘5분 엔딩’에 있었다.MBC 수목 미니시리즈 ‘운명처럼 널 사랑해’가 장혁-장나라-최진혁의 삼각관계 레이스를 알리는 ‘5분 엔딩’으로 시청자의 심장을 두근거리게 했다. 지난 17일 방송에서는 본격적으로 미영(장나라 분)을 둘러싼 건(장혁 분)과 다니엘(최진혁 분)의 삼각관계가 그려져 막판 긴장감을 높였다. 특히, 방송 말미에 건을 도발시키기 위해 박력 넘치는 손길로 미영을 끌어안는 다니엘의 모습과, 예상치 못한 두 사람의 포옹에 질투로 활활 타오르는 눈빛을 발산하는 건의 모습이 무더위로 잠 못 이루는 여성 시청자들의 심장을 더욱더 쫀쫀하게 만들었다. 장혁-장나라-최진혁의 본격 삼각관계를 알리는 기습 포옹 이후, 향후 세 사람의 삼각 로맨스가 어떻게 그려질지 벌써부터 시청자들의 관심이 뜨겁다. 무엇보다 이제 막 미영을 향한 사랑의 감정이 모락모락 피어나기 시작한 건이 ‘사랑꾼’으로 돌변하게 되는 과정과, 미영의 키다리 아저씨로서 친구 이상의 감정을 내비치기 시작한 다니엘이 어떤 매력을 선보일지, 두 사람의 불꽃 경쟁에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불러 모으고 있다. 이에 대해 ‘운널사’ 제작사 측은 “이번 6회를 기점으로 미영을 둘러싼 건과 다니엘의 불꽃 경쟁이 본격화되는 것은 물론, 세 사람의 관계 변화로 인해 삼각 로맨스가 불타오르게 될 것이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위트있는 연출과 배우들의 코믹연기, 그리고 매회 쏟아지는 명장면들로 화제의 중심에 선 ‘운명처럼 널 사랑해’는 9대 독자 허세 재벌남 이건과 소심 평범녀 김미영의 뜻하지 않은 하룻밤으로 생기는 기상천외한 초고속 로맨스다. 매회 입소문을 타고 시청률 상승세를 타고 있다.▶ 관련기사 ◀☞ ''운널사'' 장나라, "이런 복덩이 같은 팀이라니..행복합니다"☞ ''운널사'' vs ''조선총잡이'', 주말 재방戰도 치열..新시청자 ''잡아라''☞ ''운널사''에 70분 웃는다..장혁·장나라 폭소케미 입소문 ''상승세''☞ 장혁·장나라, 운명처럼 너에게 빠진다..''넘사벽 커플 케미''
2014.07.18 I 강민정 기자
'운널사'에 70분 웃는다..장혁·장나라 폭소케미 입소문 '상승세'
  • '운널사'에 70분 웃는다..장혁·장나라 폭소케미 입소문 '상승세'
  • MBC ‘운명처럼 널 사랑해’[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박장대소 웃음이 입소문을 타기 시작했다. ‘운명처럼 널 사랑해’가 상승세다.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7일 방송된 MBC 수목 미니시리즈 ‘운명처럼 널 사랑해’(극본 주찬옥 조진국, 연출 이동윤 김희원)는 시청률 9.7%(전국 기준)를 기록했다. 자체 최고 시청률이다. 두 자릿수 시청률 돌파도 목전이다. ‘운명처럼 널 사랑해’가 지난 2일 첫 회에서 6.6%로 출발했던 점을 고려하면 무척 고무적인 수치다.장혁의 능청스런 오버 코믹 연기와 장나라의 짠한 착한 바보 연기의 궁합지수가 회를 거듭할수록 높아지고 있다. 장혁이 선사하는 코믹이 시청자들에게 익숙해지기 시작하면서 웃음을 빵빵 터뜨리기 시작했다.이날 방송의 하이라이트는 이건(장혁 분)이 김미영(장나라 분)과 철이와 미애의 ‘너는 왜’를 불렀던 장면이다. 건이 한창 랩을 하는 순간 노래방 기기의 화면에는 장혁이 2000년 래퍼 티제이(TJ)로 활동하던 모습이 비쳤다. 건은 노래 참 잘한다는 미영의 칭찬에 “과거에 뭐 좀 그럴 일이…프로젝트”라며 ‘애드리브’를 의심케 하는 대사를 날렸다. 건은 또 미영이 다니는 태교 교실에 말도 없이 나타나 “군대 있을 때 주특기가 오바로크였다”며 아기 옷을 척척 만들어내는가 하면, 다니엘(최진혁 분)이 미영의 팔에 붙여준 밴드를 못마땅해 하며 자신의 것으로 바꾸는 등 자뻑과 질투의 모습으로 연신 웃음을 자아냈다. 첫 회부터 계속된 건의 ‘음하하하하’ 과장된 웃음은 중독성을 불러일으키며 트레이드마크가 됐다.여기에 장나라의 연기가 자칫 산만해질 수 있는 이야기의 중심을 잡으며 흡입력을 높이고 있다는 평이다.‘운명처럼 널 사랑해’는 ‘자뻑 작렬’ 한 남자와 착해빠진 한 여자가 의도치 않은 임신으로 결혼을 하면서 벌어지는 어찌보면 내용 뻔한 로맨틱 코미디다. 하지만 작정하고 끊임없이 들이대는 폭소의 힘이 입소문을 타며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폭소의 힘은 말할 것이 없이 장혁 장나라 두 배우의 캐릭터 표현과 ‘케미’ 궁합 덕분.특히 이날 방송에선 장혁이 장나라에 호감을 갖기 시작한 순간 최진혁의 키다리 아저씨 역할에 삼각 로맨스가 본격적으로 드러나며 재미를 더했다. 향후 방송될 7·8회 방송에는 장혁의 극중 약혼자인 왕지원까지 가세할 예정으로 한창 좋은 분위기가 형성되고 있는 장혁과 장나라의 관계에 어떤 변화를 일으킬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관련기사 ◀☞ 소녀시대 윤아, 화보 공개.. 일상의 아름다움 '숲속의 여신'☞ [포토]소녀시대 윤아, 여신이 따로 없네☞ [포토]윤아, 여친 삼고 싶은 청순미모☞ [포토]윤아, 연애하고 더 예뻐진 미모
2014.07.18 I 박미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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